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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기대상, 한석규 vs 남궁민… '한다다' 독주…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상파 연기대상, 올해는 그 예측이 참 힘들다. 드라마가 풍년이라 힘든 방송국이 있는 반면 내세울 작품이 없어 대상 수상자를 정하기 힘든 곳도 있다. 이미 지상파 기세를 꺾은 종편·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OTT(Over The Top) 채널까지, 그럼에도 올해 지상파 드라마에서 자존심을 지킨 사람은 누가 될 지 미리 예측했다. 한석규 vs 남궁민, 2파전 SBS 드라마국은 올해 방긋 웃었다. 연초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부터 '앨리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하이에나'를 지나 '펜트하우스'까지. 그 중 한석규·남궁민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석규는 이미 두 차례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2011년 '뿌리 깊은 나무'로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1'으로 받았다. 이번에 받게 되면 10년 안에 한 방송국에서 무려 세 차례 대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운다. 남궁민은 첫 대상 도전이다. MBC에서 거절 당한 '스토브리그'를 SBS로 가져와 성공을 거두게 된 7할 이상은 남궁민의 몫.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남궁민의 리더십이 빛을 봤다. 이 밖에도 '앨리스' 김희선 '펜트하우스' 김소연·엄기준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독주 KBS는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자존심을 세웠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말고는 대상 배우를 배출할 드라마는 눈 씻고 봐도 없다. 워낙 시청률이 저조했지만 연기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준 배우는 많지 않다. 그렇다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내에선 누가 가능할까. 2017년 '황금빛 내 인생'으로 공동 대상을 수상한 천호진이 이번에도 유력한 대상 후보다. 드라마를 이끈 공이 크기에 단연 제일 먼전 거론될 수 밖에 없다. 이 밖에도 극 후반 천호진과 절절한 남매의 사랑을 그린 이정은도 유력하다. 단일 대상 후보로는 모자란 감이 있으나 공동이라면 한 번 눈여겨 볼 수 있다. 대상은 아니래도 이민정·이상엽은 유력한 최우수연기상 후보 중 하나다. 결국 '한 번 다녀왔습니다' 팀에서 다관왕이 나올 것이라는 게 모든 사람들의 예측이다. 연말 연기대상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 KBS지만 올해는 썰렁하다. 무너져버린 드라마 왕국 MBC는 한때 드라마 왕국으로 불렸다. 하지만 왕국이 무너진 지 오래. 지금은 '드라마 전세' 수준이다. 올해 방송된 MBC 드라마(미니시리즈 최고시청률 기준) '꼰대인턴(7.1%)' '저녁 같이 드실래요(6.1%)' '그 남자의 기억법(5.4%)'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5.1%)' '내가 가장 예뻤을 때(5.0%)'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4.6%)'이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살폈을 때 가장 유력한 건 '꼰대인턴'으로 그 중심엔 박해진과 김응수가 있었다. 이 밖에도 송승헌·서지혜·김동욱·임수향 등이 있으나 모두가 대상 후보로는 어딘가 많이 모자라다. MBC 연기대상이 어떻게 대상 선정을 할 지 오히려 궁금하다. 100% 시청자 투표를 다시 부활할지 심사진의 점수 등으로 한 명을 택할 지. 다른 의미로 누가 대상을 받아도 아무 말 하지 못할 상황이 예약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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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서지혜 "'사랑의 불시착' 해외 인기 SNS 통해 실감"

배우 서지혜(35)가 '소지혜'란 수식어를 얻었다. tvN 드라마의 시청률 역사를 쓴 '사랑의 불시착' 서단에 이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까지 완주했다. 특히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통해 '미니시리즈 1번 여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데뷔 18년 차에 빛나는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했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다. 6개월 넘게 한 작품에 매달리다 보면 쉬고 싶기 마련. 그러나 서지혜는 '사랑의 불시착' 내유외강 서단 역할도,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속 통통 튀는 비타민 도희 역할도 놓칠 수 없었다.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였기 때문. 서지혜는 "끝나서 시원하다.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곧바로 촬영을 시작해서 내겐 긴 시간이었다. 1년 동안 두 작품을 연달아하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굉장히 알차게 보낸 느낌"이라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사랑의 불시착' 이후 해외 팬이 많이 늘지 않았나. "시국이 이렇다 보니 온라인상으로 느끼고 있다. 개인 SNS나 쪽지, 댓글에 영어나 다른 나라의 언어가 쓰여 있다. 그걸 보면서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가 높다는 걸 실감한다. 게시물 역시 재밌는 게 많다. 여성분들이 스타일링할 때 서단과 똑같이 하고 찍은 사진을 올리더라.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기분이 좋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출연 계기는. "'사랑의 불시착' 끝무렵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정신없이 대본을 읽었다. 지금까지 했던 연기톤과 달라 고민을 많이 했다.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다. 그간 시크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다. 그런데 도희는 하늘 끝까지 텐션이 올라가는 아이라 처음엔 굉장히 어색했다. 하면서도 감독님께 '맞아요? 괜찮아요?'를 계속 물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적응이 됐다. 오히려 내가 더하게 되더라. 재밌게 한 것 같다." -이질감이 안 느껴졌다. "실제로 내면엔 도희의 모습이 좀 더 있지만 서단도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 중 하나다. 지인들은 도희 캐릭터를 한다고 했더니 '이젠 손발이 안 오그라드는 연기를 볼 수 있겠다'고 좋아하더라. 내 안에 있는 은근한 똘기를 이제야 보여준다고 했다. 서단도 좋고 도희도 좋은데 하이텐션의 모습을 극대화시켜서 연기를 하다 보니 좀 더 밝아진 것 같다." -미니시리즈 주인공 자리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극을 끌어가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담감이 있는데 그간 보여준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다 보니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이 컸다. 하지만 작품은 내가 혼자 이끌어가는 건 아니지 않나. 다 같이 모여서 합심해서 만드는 것이니 부담감을 내려놨다. 다만 내가 풀어내야 할 숙제들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활동하면서 대부분 앞머리가 없었다. 아무래도 좀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좀 더 편안하게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해보고 싶어 과감하게 잘랐다. 처음엔 어색했다. 앞머리가 거슬렸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만족한다. 마음 같아선 다음에 쇼트커트도 해보고 싶다.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송승헌과의 호흡은 어땠나. "처음 만났을 땐 점잖고 예의 바르고 조용할 줄 알았다. 그런데 장난기도 많고 아재 개그도 잘하더라. 밝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다." -눈 크기를 두고 '김태희보다 서지혜'란 표현도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송승헌 씨가) 연기했던 분들 중 눈이 제일 큰 게 김태희 씨였던 것 같은데 그분보다 내 눈이 컸나 보다.(웃음) 김태희 씨를 실물로 본 적이 없어서 아직 비교해본 적은 없다. 집안 자체가 눈이 크다. 동생은 더 크다." -팀 자체의 분위기가 좋았다고 들었다. "친화력이 좋았다. (손)나은 씨가 낯을 많이 가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중간중간 문자와 사진도 먼저 보내주고 그랬다. 이지훈 씨는 굉장히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더라. 금방 친해져서 어색하거나 불편한 게 없었다." -평소 이미지 변신에 대한 고민이 있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동안 작품 활동하면서 비슷한 느낌들의 작품이 많았다. 그러던 중 다른 느낌의 캐릭터 제안이 들어와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좀 다른 모습으로 연기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쯤 이 작품이 들어와서 선택한 것이다. 매번 작품을 선택할 때 어떻게 하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중점을 두는 편이다." -연기하면서 오글거리나 어색했던 점은 없었나. "액션캠을 들고 '오빠 안녕?' 그러면서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게 너무 어색했다. 이런 걸 해본 적이 없고 셀프 카메라에 대한 어색함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 평소 애교가 없어서 그런가 약간 오그라들더라.(웃음)"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문화창고 [인터뷰①] 서지혜 "'사랑의 불시착' 해외 인기 SNS 통해 실감" [인터뷰②] 서지혜 "비혼주의자 NO,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 마인드"[인터뷰③] '데뷔 18년' 서지혜 "20대 중후반 슬럼프 일상으로 극복" 2020.07.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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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지혜 "송승헌, 상대방 편하게 해주는 매력 있어"

배우 서지혜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까지 미니시리즈 두 작품을 완주했다. 쉴틈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대본을 보고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이 아니라서 끌렸고 그 기회를 발판 삼아 '미니시리즈 1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탄탄한 연기력은 꽤나 안정적이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도희에 그대로 빠져들었다. 서지혜는 최근 종영 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종영 인터뷰에서 "끝나서 시원하다.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곧바로 촬영을 시작해서 내겐 긴 시간이었다. 1년 동안 두 작품을 연달아하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굉장히 알차게 보낸 느낌"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속 도희 캐릭터는 '사랑의 불시착' 서단과 극과 극이었다. 특히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캐릭터와 너무 다른 연기톤을 자랑하는 도희였기에 처음엔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묘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주변 지인들은 '이제 손발이 안 오그라드는 연기를 볼 수 있겠다'고 하더라. 내 모습 중 하이텐션 된 모습을 끌어내 연기했는데 도희를 연기하며 나 자체도 밝아진 것 같다"고 했다. 극 중 송승헌과 호흡을 맞췄다. 이와 관련, "재밌었다. 처음엔 점잖고 예의 바르고 조용할 줄 알았는데 장난기가 많아 빨리 친해졌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문화창고 2020.07.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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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저녁 같이 드실래요' 종영 인사 "모두 감사합니다"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저같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송승헌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우리 '저같드' 감독님, 모든 스태프분들, 연기자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엔 송승헌과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 촬영장에서 함께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송승헌은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김해경 역을 맡아 서지혜(우도희 역)와 호흡을 맞췄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또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지난 14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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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 해피엔딩 불구 아쉬움多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가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야기는 행복하게 끝났지만 드라마 자체로는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지난 5월 25일 방송분(6.1%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 시청률 자체 최고였고 이후엔 3~4%를 오갔다. 14일 종영된 MBC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는 예지원(남아영)과 박호산(키에누)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송승헌(김해경), 서지혜(우도희)가 푸드트럭에서 저녁을 함께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콤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송승헌은 이 자리에서 서지혜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나랑 매일 저녁 같이 먹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서지혜가 응하며 종영을 맞았다. 아름다운 제주도 노을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낸 피날레였다. 하지만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여러 허점이 있는 드라마였다. 초반엔 송승헌과 서지혜가 우연을 거듭하며 인연을 쌓아갔다. 저녁을 함께 먹게 되는 과정 그 자체가 전형적인 그간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봐왔던 클리셰였다. 클리셰가 난무했고 캐릭터들 역시 신선함을 주기엔 한계가 있었다. 훼방꾼 손나은(진노을)과 이지훈(정재혁)의 캐릭터를 공감이나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 주로 긴장감을 높이는 갈등 캐릭터로 전면에 활용한 점도 아쉽다. 뻔한 스토리 전개와 거듭되는 인물 간 갈등 요소에 대한 피로함이 쌓이며 시청자는 떠나갔다. 화제성이나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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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김영철과 '철파엠' 인증샷 "'저같드' 최종회 본방사수"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송승헌과 '철파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4일 자신의 SNS에 "송승헌 '철파엠' 오다! 오늘 '저녁 같이 드실래요' 마지막 방송과 함께해주시고요~ 잠깐 언급한 서지혜 1위 만들어주고 본인은 2위 하는 저 감각! 서로서로 잘 되어 해피엔딩 되는 거죠? 봐야 알겠군! 승헌 고마워"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철파엠' 스튜디오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김영철, 송승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절친한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철파엠' 공식 SNS에도 두 사람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송승헌은 영상을 통해 "철가루(철파엠 청취자 애칭) 여러분 오늘 처음으로 영철이 형이 진행하는 철파엠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철파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마지막 회 본방사수도 당부했다. 한편, 송승헌이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날(14일) 31,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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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 본방사수 독려···세련美는 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손나은은 7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 9시 30분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의상부터 액세서리까지 올블랙으로 스타일링한 모습. 도도한 포즈로 세련미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호흡을 맞추는 송승헌과 이지훈, 서지혜와의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노을이 예쁘다", "오늘도 본방사수", "다들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나은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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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 합본 앨범 공개 "태진아·류지광 스페셜 트랙 포함"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OST 합본 앨범을 발매한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드라마에 쓰인 가창곡과 BGM, 스페셜 트랙까지 모두 담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 합본 앨범을 오늘(4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첫 번째 OST인 오반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비롯, 맛있는 한 끼 로맨스의 콘셉트를 살린 MC몽의 '얌얌',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의 감정을 노래한 Sondia의 '나의 별',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의 설렘이 느껴지는 숀의 '사랑한다는 말로는', 그리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은의 'Midnight Cinderella'(미드나잇 신데렐라)가 차례대로 순서를 올리고 있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로 완성한 매 장면들의 감동을 그대로 전한 10곡의 BGM과 드라마에 깜짝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준 태진아의 '오다가다 그녀', 류지광의 '님과 함께' 스페셜 트랙 2곡도 포함돼 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오늘(4일) 공개되는 OST 합본 앨범은 드라마의 애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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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서지혜, 오늘도 화기애애한 '저같드' 배우들

배우 송승헌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배우들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7월 1일 자신의 SNS에 "Good morning"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고 옹기종기 모인 송승헌, 서지혜, 고규필, 이현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좋다", "다들 훈훈", "위장크림 발라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승헌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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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드' 송승헌♥서지혜, 묘한 분위기 속 첫키스…거침없는 직진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과 서지혜가 묘한 분위기 속 첫 키스를 나눈다.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MBC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는 배우 송승헌과 서지혜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한편 이지훈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지난 19, 20회에는 본격적으로 함께 인터넷 방송을 촬영하게 된 송승헌(김해경), 서지혜(우도희), 이지훈(정재혁), 손나은(진노을)이 살벌하게 맞부딪히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에는 생방송 중 이지훈이 딸기 케이크를 입에 넣으려 하자, 서지혜가 온몸을 날리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져 궁금증을 더했다. 공개된 오늘 방송(21~22회) 예고 영상에는 "이렇게 끝날 사이가 아니라니까 보면 몰라?", "몇 년을 사귀었다더니, 거의 십 년 산 부부같던데"라며 서지혜와 이지훈의 관계를 의심하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송승헌이 신경이 쓰이는 듯 술을 연거푸 들이켜 서지혜와의 사내 비밀연애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암시했다. 송승헌은 "정 기자랑 우 피디 관계 알고 있던 거 같은데, 나도 알고 있었어. 근데 그런 걸로 뭐 해볼 생각 하지마"라며 손나은에게 단호하게 경고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송승헌의 차가운 태도에도 손나은은 개의치 않는 표정을 지어 물불 가리지 않는 첫사랑의 애정 공세가 끝나지 않을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지훈과 박호산(키에누)이 맞대면한 순간에 시선이 집중된다.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을 정리해야 돼서"라는 박호산의 목소리에 이어 놀란 듯 가방까지 내던지며 도망치는 이지훈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지, 싸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지훈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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