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건
연예일반

‘행복배틀’ 김윤철 PD “‘품위 있는 그녀’와 전혀 다른 작품..진정한 가족의 뜻 담았다” [종합]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예고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달 31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행복배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품위 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연출한 김윤철 PD와 뛰어난 필력으로 장르 소설 공모전을 휩쓸고 다닌 주영하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김 PD는 ‘행복배틀’에 대해 “18년 동안 헤어진 이복자매를 죽인 범인을 찾는 스릴러다. 또 SNS로 소통하는 주부들과 같이 살고 있는 남자들의 욕망을 그려냈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극 중 인물이 사망하고 그 범인을 찾아가는 내용은 2017년에 방영된 김윤철 PD의 전작 JTBC ‘품위 있는 그녀’를 떠오르게 한다. 차별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PD는 “‘품위 있는 그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일단 ‘SNS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다는 점과, 미스터리한 이면에 있는 바람직한 가족성에 대해 담으려고 노력했다. 가벼운 장르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행복배틀’의 또 다른 관점포인트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다. 배우 이엘을 시작으로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극 중 서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와 관해 김윤철 PD는 “캐스팅에 대해 별로 고민 없었다. 워낙 믿고 보는 배우들이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은행 디지털 사업부 SNS마케팅팀 대리 장미호 역할을 맡게 된 이엘은 ‘행복배틀’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매력적인 여성 서사라 생각했다”면서 “특히 미호라는 역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쓸쓸함을 담기 위해 말투와 표정에 신경 쓰며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뷰티 기능 식품업체 대표이사의 송정아 역을 맡은 진서연은 “K-팝이 있기 전에 K-맘들이 있었다. 자기주장이 강한 캐릭터는 전부터 해왔던 터라 자신 있었고, 무엇보다 SNS의 부정적 기능을 담아낸 이야기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ENA는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이후 그간 화제와 시청률을 동시에 견인하는 작품이 없었다. 이에 ‘행복배틀’이 5명의 탄탄한 배우들과 SNS의 부정적 기능을 주제로 ‘우영우’ 이후 잠잠했던 ENA에 훈풍을 불어다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31 15:36
연예

미쳤다.. 나나, 초미니스커트+하이힐 '美친 비주얼'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나나가 미친 비주얼을 자랑했다. 나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나는 초미니 블랙스커트에 블랙 스타킹, 블랙 하이힐을 매치시켜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살짝 한쪽 다리를 내미는 포즈로 늘씬한 다리라인과 비율을 강조한 나나는 그야말로 '미친 비율'의 주인공이었다.한편 나나는 지난해 KBS2 드라마 '출사표'에 출연했으며,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에 출연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8 17:27
연예

"짠내→카타르시스" 첫방 '런온' 신세경, 새 청춘의 얼굴

신세경의 존재감이 빛났다. 신세경은 1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신세경은 극중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변신, 작품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매 작품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신세경은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에 출사표를 던져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부응하듯 신세경은 로맨스 장르의 포인트인 경쾌한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현실 밀착형 청춘의 모습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세경은 첫 방송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열연으로 '미주 홀릭'을 유발했다. 편견이 가득한 과거 지도 교수의 발언에 시원한 사이다 일침을 날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가 하면, 사랑하는 일을 지키기 위해선 부당한 현실을 감수할 줄 아는 짠내 나는 청춘의 고충을 담아내 공감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되게 운명적이네"라는 미주의 말처럼, 기선겸(임시완)과의 운명 같은 만남이 흥미를 자극했다. 직거래 사기를 면하게 해준 은인에서 통역사와 의뢰인으로 재회한 미주와 선겸. 우연인 듯 필연처럼 얽히는 두 사람의 묘한 인연이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속절없이 뛰게한 가운데, 앞으로 미주에게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신세경은 단 1회 만에 뛰어난 기량을 발산했다.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낸 신세경이 '런 온'을 통해 어떤 매력들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09:52
연예

[피플IS] "쌍태오와 로맨스"…연말 꽃피우는 최수영

연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노린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에서 배우 최수영으로, 2회차 꽃길을 예약한 최수영이 12월 JTBC '런 온'과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를 나란히 선보인다. 공교롭게도 멜로 파트너 이름이 같다. '런 온'은 강태오, '새해전야'는 유태오와 호흡 맞췄다. 지난해 5월 배우 전문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변화를 꾀한 최수영은 올해 초 OCN '본대로 말하라'를 통해 장르물에 도전하며 새로운 얼굴을 전하는데 성공했다. 12월 공개되는 '런온'과 '새해전야'는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로맨틱 코미디를 바탕으로 하지만 극과 극 캐릭터로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JTBC 편성 개편 이후 9시로 앞당겨진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드라마에서 최수영은 못하는 건 안 했을 때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 서단아를 연기한다. 서단아는 재벌 집에서 태어나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온 인물. 최수영은 "똑똑하고 능력있는 젊은 여성 리더를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인생의 룰을 깨버리는 사랑과의 만남이 키 포인트다. 반면, '새해전야'는 영화를 이끄는 네 커플 중 한 커플로 등장한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담은 영화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연말 개봉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극중 최수영은 작은 농장을 운영하는 원예사 오월로 분한다.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인 래환의 오랜 연인으로, 사랑 앞에 찾아온 위기와 고민, 세상의 편견에 마주하는 연인의 딜레마를 현실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응원을 부르는 굳건한 로맨스다. 연기는 소녀시대로 활발히 활동했던 시절부터 도전했던 분야지만 배우 최수영으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된 작품은 '걸캅스'(2019) 장미다.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에 미워할 수 없는 비속어 대사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낸 최수영에 충무로의 관심은 대번에 높아졌고 연기하는 최수영의 잠재력과 가능성도 엿보이게 했다. 주연만 욕심내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우선으로 조연부터 차근차근 쌓은 필모그래피가 이미 영리한 최수영을 확인케 한다.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공식석상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은 인간 최수영의 '찐' 매력까지 배가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새해전야' 제작보고회에서도 적재적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최수영이었다. 갑작스러운 탱고 요청에도 걸그룹 경력을 십분 살렸고, 파트너 유태오를 치켜 세우며 커플 자체를 사랑스럽게 만드는 역할도 최수영이 모조리 해냈다. 행사 후 스태프들의 극찬이 쏟아진 이유다. '런 온'과 '새해전야' 두 작품으로 2020년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은 물론 2021년 포문을 활짝 열게 된 최수영. 눈에 띄는 성장세롤 또 한번 증명해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0 08:00
무비위크

'런 온' 임시완♥신세경, 운명 로맨스 신호탄

JTBC 새 수목극 ‘런 온’이 편성 개편 이후, 9시로 앞당겨진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나선다. 그리고 오는 16일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첫 예고 영상을 3일 공개했다. 이전에 봐왔던 설렘 폭발 티저 영상과 다르게, 이번에는 각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와 커플 서사가 베일을 벗어 이목을 끈다. 위 영상을 바탕으로 ‘겸미 커플’ 임시완과 신세경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짚어봤다. #. 임시완은 까칠한 2등이다? 위 영상은 먼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임시완(기선겸)을 “1등만 기억하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유명한 2등”이라고 소개했다. 레드카펫에 광고까지 장악했고, 언론은 연일 그의 금메달도 아닌 ‘은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버지는 국회의원, 어머니는 국민 여배우, 심지어 누나는 세계 1위 골프 여제, 요즘 말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인데다가, 심지어 모델 뺨치는 외모까지 갖췄으니 그 유명세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데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서 어딘가 범상치 않은 구석이 발견됐다. “반백수라더니, 통역사였네요”, “쏘면, 뭐 진짜로 나가요?” 등 한결같이 평온한 목소리와 무표정한 얼굴로 툭 던지는 대사에선 까칠하면서도 어딘가 엉뚱한 것 같은 느낌이 피어오른다. #. 신세경은 참지 않는다? 영화 번역가 신세경(오미주) 역시 참지 않는 성격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짜고짜 무례하게 물을 뿌리는 상대에게 “제가 대체 뭘 어쨌다고 여자 운운하면서 이렇게 모욕을 주시냐고요”라 쏘아붙이며, 되레 자기 머리에 거침없이 물을 퍼붓는 등 예사롭지 않은 대응으로 맞선 것.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공인’ 임시완을 “조금 미치신 것 같은데”, “모델이었어? 젠장, 비매품이었구만”이라고 언급하거나, “오미주씨 돈 많아요?”라고 묻는 최수영(서단아)에겐 “아닐 걸요?”라고 1초의 고민도 없이 즉각적으로 답하는 등, 솔직 발랄한 캐릭터 역시 가감 없이 드러냈다. 무엇보다 번역에 통역까지 확장을 꿈꾸며 밤낮없이 일에 집중하는 대단한 열정이 돋보였다. #. 겸미 커플 로맨스는 운명이었다? 그런데 감정이 없는 것만 같은 남자와 처한 상황마다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여자, 이 커플의 서사가 상상했던 것보다 흥미진진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장르물도 아닌데 ‘총’을 매개로 부딪힌 순간부터, 두 번이나 도움을 준 선수 임시완의 통역을 신세경이 맡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폭풍 전개가 시선을 빼앗고, “언니는 운명을 믿어? 난 잘생기면 믿어”라는 신세경의 발칙한 운명론은 ‘잘생김’ 국가대표 임시완을 향하며 심장을 저격한다. ‘런 온’만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낸 영상에 운명 로맨스를 꽃피울 첫 방송이 더더욱 기다려진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17:56
연예

임시완X신세경 로맨스 '런온' 12월16일 첫방 확정[공식]

'런온'의 첫 방송 날짜가 잡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런온’은 12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 임시완, 신세경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할 로맨스 드라마다. 2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임시완과 신세경의 최강 힐링 비주얼과 더불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로를 향해 미소를 띤 듯한 이들의 묘한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으로 분한 임시완은 가을 하늘이 빚어낸 푸른빛에 해맑은 미소를 더해 더할 나위 없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매 순간 매 초가 중요한 육상의 세계, 100분의 1초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쟁이 익숙한 그는 또 다른 타이밍의 세계에 빠져들 예정이다. 시작할 때와 헤어질 때, 다가갈 때와 표현할 때 등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고민하게 되는 수많은 타이밍의 기로에 서게 된 것. 한 번 결심하면 곧바로 질주해야 하는 스프린터 선겸이 계속 다가가고 싶은 여자 오미주를 만나 어떤 선택을 하고 나아가게 될지, 로맨틱 레이스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의 신세경은 분위기 여신의 아우라를 물씬 뽐냈다. 번역 작업을 하는 미주의 손이 따스하게 무르익은 가을 햇살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아름다움이 연출됐다. 그녀는 매 과정에 집중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읽고 풀어낸다는 건 단순히 문자 그대로의 뜻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기 때문. 늘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그녀 역시 선겸을 만나 새로운 고민을 떠안게 된다.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사는 두 사람이 맞닿은 시선, 그 안에 담길 따뜻한 두 남녀의 로맨스는 ‘런온’의 최대 기대 포인트다. 저마다의 언어와 속도가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선겸과 미주가 함께 ‘언제, 어떻게 이야기하는지’가 중요한 사랑의 과정을 풀어나갈 예정. 제작진은 “뒤를 돌아보는 순간 패배하는 달리기의 세계에 살고 있는 남자 기선겸과 같은 장면을 수없이 되감기하는 번역의 세계에 사는 여자 오미주가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티저 포스터의 기획 의도를 전하며 “어느 순간 각자의 삶에 들어와버린 서로의 존재로 달라지기 시작하는 두 인물의 미세한 변화, 그렇게 서로에게 물들어갈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런온’에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런온’은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생활’ 후속으로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23:28
연예

나나, '출사표' 종영 소감 "첫 로코 도전..시청자 사랑 덕분에 즐거웠다"

배우 나나가 드라마 '출사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나나는 오늘(20일)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까지 드라마 '출사표'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코에 많은 사랑 주셔서 더욱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직까지 드라마가 종영한다는 것이 100% 실감 나지 않는다. 추운 날씨에 촬영을 시작해서 더운 날씨까지 모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배우분들 다 같이 두 계절을 함께 보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정도 많이 들었다. 드라마 '출사표'와 '구세라'가 많이 생각날 것 같고 그리울 것 같다"고 전했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나나 분)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 분)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구세라와서공명의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와 알콩달콩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종영까지는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나나는 극의 주인공 구세라 역을 맡아 시작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체 불가한 '구크러시'(구세라+걸크러시) 매력과 저돌적이고 당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드라마 데뷔작 '굿와이프'를 시작으로 영화 '꾼',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나나는 이번 '출사표'를 통해 로코 장르에 처음 도전했다. 기존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의 '구세라' 역에 완벽히 녹아들어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구축, 앞으로 더 무궁무진하게 변신할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나나가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출사표'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0 14:28
연예

나나X박성훈, '출사표' OST 참여···로맨틱 듀엣곡 호흡

'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이 OST로 입을 맞춘다.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불나방이라 불리는 민원왕구세라(나나 분)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코다. 로맨스의 설렘, 시원한 웃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중반부를 넘어서며 두 주인공 구세라와서공명(박성훈 분)의달달한 연애가 시작된 상황. 늘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알콩달콩 귀여운 로맨스, 이를 그리는 나나와 박성훈 두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극의 재미를 더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나와 박성훈이 '출사표' 화면 밖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출사표' OST 가창에 도전한 것. 가수 출신 나나는 물론 중저음의 달콤한 목소리로 깜짝 노래 실력을 자랑한 박성훈. '출사표' 두 주인공이 '출사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듀엣곡을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나나와 박성훈이 부른 '출사표' 7번째 OST 곡은 듀엣곡 '우리의 여름처럼'이다.'‘우리의 여름처럼'은 '출사표' 박성진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비치팝 스타일에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느낌의 러브송이다. 하와이언 풍의 기타 사운드와 로맨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과 같은 트랙이다. 이를 위해 나나, 박성훈 두 배우는 드라마 촬영 중 시간을 맞춰 듀엣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 현장에서도 두 배우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녹음에 임했다고. 극 중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와 실제 배우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는 후문. '라꽁' 커플의 달달한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나나와 박성훈이 어떤 호흡으로 어떤 곡을 완성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나와 박성훈의 듀엣곡 '출사표' OST Part.7 '우리의 여름처럼'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1 14:25
연예

[화보IS] 박성훈 "'출사표'는 기회…연기한다는 것에 항상 감사"

박성훈이 '기회'를 잡았다. 박성훈은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첫 주연 출사표를 던지며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블루 계열의 수트 스타일링부터 분홍, 주황색 등 형형색색의 의상을 완벽하게 매치한 박성훈은 돋보이는 프로포션으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8월호 싱글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출사표의 서공명은 내게 기회였다. 로맨스가 가미된 역할에 대한 열망이 차오르던 때였고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이후 마침 기회가 왔다”며 차기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또 극단에서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몰두할 수 있는 작품이 있고,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힘을 한껏 풀어내는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31 10:53
연예

'출사표' 나나, 설렘 유발 직진 키스···구세라의 코믹 러블리 매력

'출사표' 나나가 코믹 러블리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서는 구세라(나나 분)가 구의회 의장으로 본격적인 정무 활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공명(박성훈 분)과의 마음을 확인하며 쌍방 로맨스의 막을 올려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구세라는 구의회 의장 수행비서로 자기 자신을 추천한 서공명에게 "독이 든 성배면 뭐? 마셔야지!"라며 제안을 승낙했다. 이 같은 결정을 반대하는 김민재(한준우 분)에게는 "의장 당첨된 김에 내가 해볼 거야"라고 거침없는 답변을 쏟아내 구세라 다운 시원시원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그렇게 시작된 구세라의 의장 라이프는 첫날부터 웃음을 안겼다. 구세라는 가족들과 관용차를 보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나머지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또 서공명이 제시한 근무 수칙 중 스파르타 과외 항목을 듣고 좌절하는 것도 잠시 소원 쿠폰, 보충 수업을 요청하며 사심을 채우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면모로 미소를 유발했다. 예산 삭감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단체들에 업무추진비를 나눠주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 노력하기도. 그런데도 구세라는 신도시 개발 사업 착공식에 초청받지 못하고 내빈 소개에도 의도적으로 빠지는 무시를 당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수난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공명과 윤희수(유다인 분)가 이전에 봉사활동 중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해 절정에 달한 질투심을 표하던 구세라. 서공명에게 깜짝 고백을 듣고 앞뒤를 재지 않은 직진 키스로 심쿵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나나-박성훈이 호흡을 맞추는 KBS2 '출사표'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30 10: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