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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우리집] 수질관리부터 비키니까지…'아터파크'의 신세계

최근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워터파크 기능을 더한 '아터파크'가 늘어나고 있다. 고급 브랜드를 적용한 신축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터파크는 어린이들이 바캉스를 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충분한 놀이를 할 수 있고 사설 워터파크를 방불케 하는 시설과 관리로 인기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관리비가 발생하고, 부모들이 비키니 등 다소 민망한 의상을 입고 아터파크에 입장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워터파크 못지않네 "웬만한 워터파크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30대 주부 김선영 씨는 최근 지인의 초대로 자녀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A아파트에 있는 아터파크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아파트에 있는 물놀이 시설 정도로 알고 갔는데, 시설과 규모 면에서 외부 워터파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스펙'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자녀가 유치원생이라 혹시라도 물놀이 시설이 너무 작아서 실망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며 "막상 가보니 초대형 물통에서 물이 쏟아지는 어드벤처 풀부터 대형 슬라이드까지 갖춰놓고 있었다. 여러 면에서 어지간한 사설 워터파크 시설보다 나았다"며 만족해했다. 김 씨가 아터파크에 놀란 부분은 더 있었다. 탁월한 관리다. 이 아파트는 아터파크에 출입할 때 열 체크는 물론 인원 규제를 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설 안전요원도 규정보다 세 배 더 배치했다. 전염병을 막기 위해 물도 날마다 교체한다. 또 안전요원의 근무환경 및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40분 놀이 뒤 20분 휴식, 한 시간에 10분씩 수질 정리,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의 세부 규칙도 마련했다. 김 씨는 "커뮤니티 시설을 개방하지 않는 월요일과 재활용품 배출 날인 수요일을 제외하면 한여름인 8월 한 달 내내 같은 규정을 준수한다고 들었다. 무척 깔끔하고 안전 관리도 엄격해서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아터파크를 개장할 때 안전을 최우선에 뒀다. 수족구나 장염이 돌 것을 우려해 날마다 물을 새로 갈고, 안전요원도 사고가 나기 쉬운 미끄럼틀 아래와 위에 고루 배치했다. 물놀이 시설은 12세 이하만 이용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썼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 단지에서는 아직까지 아터파크에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걸렸다거나 전염병에 걸렸다는 신고가 한 차례도 없었다고 한다. 이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수원시 일대에 아터파크 자체가 몇 개 없을뿐더러 관리가 잘 된다고 소문이 나면서 "입주민이 아닌데 들어갈 수 없느냐" "아터파크 출입 팔찌를 별도로 구매할 수 없느냐"는 문의를 받을 정도다. 이 이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민 중에 친척이 있거나 지인이 있는 경우에 이따금 지인 찬스를 활용해 초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면서도 "우리 아터파크는 원칙적으로 입주민 전용 이용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A아파트는 2335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다. 시설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 간 이견이 적은 편이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아터파크를 운영하는데 하루 물값은 2만원 수준이다. 각 세대가 나누면 10원이 채 되지 않는다"며 "준비 및 운영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서 입주민 협조와 지지 속에 아터파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옷차림·관리비 논란도 모든 아터파크가 이 단지처럼 잘 운영되는 건 아니다. 운영에 필요한 경비나 옷차림 등을 둘러싼 갈등도 적지 않다. 아터파크는 수영장이나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과 더불어 커뮤니티 시설에 속한다. 커뮤니티 시설이 많고 관리가 잘 될수록 관리비가 증가한다. 모든 입주민이 커뮤니티 시설 운영 및 관리비 증가에 동의하지 않으면 분쟁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특히 물이 대량 동원되는 수영장이나 물놀이 시설은 비용 추가가 적지 않아서 갈등의 불씨가 되곤 한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이 잡음 없이 잘 운영되려면 대단지여야 한다"며 "세대수가 적은 편인데 수영장까지 보유할 경우 많게는 물값에 전기료, 각종 유지비로 3만~5만원 이상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수영장과 아터파크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외부인도 출입을 허용하는 식으로 관리비를 줄인다. 가령 입주민에게는 공짜이지만, 외부인이 사용할 때는 5000원에서 1만원씩 부담금을 받는 식이다. 여경희 부동산 114 연구원은 "커뮤니티 시설은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선택하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입주가 이뤄진 뒤 커뮤니티 시설 운영을 하면서 일부 분쟁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커뮤니티 시설 이용 범위를 두고 시비가 생기기도 한다.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에게만 공개한다. 그러나 외부인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영장이나 아터파크 등을 사용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한다. GS건설의 반포자이 아파트는 단지 내 아터파크를 외부인이 사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소음 등의 문제가 생기자 입주자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아터파크가 대중화하면서 옷차림 문제도 대두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터파크에 비키니나 가슴이 드러나는 요가복 등 민망한 옷차림으로 등장하는 보호자 때문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산 지역 기반 한 맘 카페에서는 '아파트 물놀이터에서 비키니 입는 것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까지 등장했다. 카페 회원들은 "아이들이 민망해할 것 같다" "남 이사 뭘 하든 무슨 상관인가" "아빠들이 삼각팬티만 입으면 어떻게 말할까" "실제로 봤는데 용기가 대단하다"는 등의 글을 빼곡하게 달렸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터파크는 최근 신축 아파트 추세인 고급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다. 과거에는 전국에 몇 개 없었지만, 이제는 대중화하는 단계"라면서 "복장 논란이나 관리비 갈등 등은 통과의례다. 시설이 보편화하면서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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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린파크, 돌고래 복지 위한 ‘동물보호’ 직원교육 실시

돌고래와 만나볼 수 있는 테마파크로서 그간 돌고래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온 ‘제주마린파크’가 더 나은 ‘돌고래 복지’를 위해 직원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돌고래의 거주 환경을 윤택하게 하여 인간과 소통의 폭을 더욱 넓게 하기 위함이다. 제주마린파크는 돌고래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돌고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테마파크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제주마린파크’는 돌고래 복지를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해왔다. 돌고래의 건강을 위해 수족관 내부 전담 수의사를 둔 것은 물론이고 제주대병원과 한마음병원 자문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건강관리를 진행해왔다. 하루에 3회 호흡수와 구강, 눈, 피부, 분비물 등을 확인해왔으며 월 1회 혈액검사를 실시했다.또한 환경친화적 관리시스템인 LSS시스템(Life Support System, 생명유지장치시스템)을 통해 수질관리도 철저히 했다. 제주마린파크 수족관에서는 공급 여과 시스템을 마련하여 화순금 해수욕장에서 들어온 물을 깨끗하게 여과하여 사용한다. 또한 하루 3회의 수질 관리와 수중잠수 청소, 주1회 수족관 전체 소독도 이루어지는데 이는 돌고래의 건강을 위한 노력이다.더해 한국동물문화산업협회(KACIA)의 소속 테마파크로서 협회 내 동물복지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돌고래들이 편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이처럼 체계화된 돌고래 복지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마린파크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직원교육을 통해 동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돌고래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는 돌고래가 사람과 만났을 때 서로 간에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다. 직원들은 돌고래의 생태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마린파크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직원들을 돌고래의 상태와 성격 등에 박식한 프로페셔널 사육사로 길러낸다.“이미 저희 직원들은 돌고래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직원교육을 하는 이유는 지식뿐만 아니라 돌고래의 실질적인 생태를 알게 하고,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함입니다.”화순이, 안덕이, 낙원이, 달콩이 등 제주마린파크의 돌고래들은 이미 사육사들과 깊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돌고래 무리의 일원이라도 대하듯 먼저 다가와 몸을 부비며 애교를 부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마린파크는 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실무에 최적화된 돌고래 관리자’ 양성에 힘 쓰겠다고 말한다. 그래야 돌고래의 복지가 더 나아지고 즐거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제주마린파크 관계자는 “직원교육을 통해 동물 복지를 더욱 체계화시키고,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제주마린파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돌핀 스토리와 돌고래 조련사 체험, 돌핀 스위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5.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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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특집] ‘캐리비안 베이’, 개장 20주년! 여름을 즐겨라!

1996년 7월 12일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www.everland.com)’가 문을 열었다. ‘워터파크’라는 용어 자체가 없던 그때, 캐리비안 베이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물놀이장이었다. 집채만한 파도가 끊임없이 들이치는 인공 파도 풀과 26m 높이의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때부터였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해수욕장을 찾아가던 사람들이 워터파크를 물놀이 장소 1순위로 꼽은 것이 말이다. 사람이 하도 몰려 동시수용 인원 제한을 뒀을 정도였다. 입장객 2만 명이 차면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았다. 캐리비안 베이 한번 가보는 것이 꿈이었던 지방의 젊은이들은 아예 매표소 앞에 진을 치고 밤을 샜다. 그때 당시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름 방학 아르바이트 장소도 캐리비안 베이였다. 현재까지 캐리비안 베이의 누적입장객은 약 2600만 명이다.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이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최고의 스릴 자랑하는 메가스톰캐리비안 베이가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았다. 그 어느 때보다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풍부하게 준비했다. 올 여름 가장 눈길을 끄는 어트랙션은 ‘메가스톰'이다. 지난해 선보인 메가스톰은 신개념 물놀이 시설이다. 자기부상 워터 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 등 다채로운 슬라이드로 구성된 메가스톰은 최고의 스릴을 선사한다. 테마파크에 있는 놀이시설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겠다. 메가스톰은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이 합쳐진 형태로 롤러코스터의 짜릿함과 바이킹의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메가스톰은 지상 37m 높이에서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원형튜브를 타고 즐기는 슬라이드다. 총 길이 355m의 슬라이드를 약 1분 만에 통과한다.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 등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워터슬라이드는 상승할 때 추진력을 얻기 위해 수압을 이용하지만 메가스톰은 LIM(Linear Induction Motor, 선형유도모터)으로 힘을 받는다. 선형유도모터로 물을 쏘아 올려 오르막에서도 최대 시속 50㎞의 속도를 낸다. 메가스톰은 내리막은 물론 오르막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메가스톰 외에도 19m 높이에서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360도 역회전 슬라이드 ‘아쿠아루프’도 인기가 많다. 아쿠아루프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와는 달리 튜브 없이 맨몸으로 즐기는 어트랙션으로 체감속도가 시속 90㎞에 달하는 자유 낙하 워터 슬라이드다. 투명 캡슐에 들어가 3초간 카운트다운을 하면 바닥이 열리고 10m 자유 낙하 후 360도 회전구간을 통과한다. 말 그대로 혼을 쏙 빼놓는 어트랙션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유아전용 풀장 ‘키디풀’이나 유수풀을 이용하면 된다. #하루 3회 정수 처리로 항상 깨끗한 물캐리비안 베이는 우리나라 최초 워터파크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20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내세우며 수질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36개 여과 시스템이 있어 약 1만5000t에 달하는 물이 2시간이면 깨끗하게 여과된다. 이 여과 시스템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는 하루 10회 이상 모든 물을 정수 처리하고 있다. 이는 하루 3회 이상 정수처리를 요구하는 법적 기준보다 3배 많은 수치다. 이외에도 자동측정기, 외부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질 법적 관리 대상인 PH농도, 잔류염소, 탁도, 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 등 5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소독제 투입량을 줄이기 위해 오존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준비도 철저하다. 캐리비안 베이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수상 안전구조 전문회사인 E&A(Ellise&Associates)사와 함께 라이프가드를 교육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라이프가드는 E&A사의 자문을 받아 진행되는 5일간의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들이다. 또 매달 4시간씩 E&A사로부터 직접 수상안전 교육도 받는다. 홍지연 기자 2016.07.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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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포원’ 워터파크 개장

부산지방공단 스포원(www.spo1.or.kr)이 하절기 성수기인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부산 체육공원로, 스포원 체육관 1층에 자리한 스포원 워터파크는 도심에 위치한 유아 위주의 물놀이 시설인 강점을 갖고 있는데다 요금도 저렴하여 여름이면 시민들의 큰 인기를 누려왔다. 워터파크는 총 3,371㎡ 면적에 정규 풀(25M) 3개 레인과 물대포, 시소, 아쿠아 플레이존(물 폭포), 마사지풀 등의 실내물놀이 시설과 실외 야외풀, 이벤트 탕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이용 요금은 주중에는 소인 1만2000원, 대인 1만5000원, 주말에는 소인 1만5000원, 대인 18000원이다. 단체(10인 이상)의 경우에는 10% 할인된다. 워터파크를 싸게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주중 단체물놀이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성수기인 7월29~8월10일을 제외한 주중(토ㆍ일요일, 공휴일 제외)에 20명이상 단체물놀이를 이용할 경우, 1인당 8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체물놀이 이용시에는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스포원 홈페이지(www.spo1.or.kr)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스포원 운영시간은 10~18시이며, 2·4주째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수질관리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휴관한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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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대전 생태하천 환경 보전 나섰다

국내 위스키 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생태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아름다운 생태하천 만들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의 관평천에 설치될 수질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서동일 교수의 지휘 하에 만든 자동 유량 및 수질 측정 장치로 도시 유역 하천의 수질 개선 관리에 사용된다. 관평천은 첨단복합단지 대덕테크노밸리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대전 최초의 인공생태하천이다. 친환경적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질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관평천의 유량 및 수질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갑천 및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소하천의 오염정도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충청지점 사원들과 충남대학교 학생들 및 주민단체인 '관평천 지킴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전 지역 생태하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하천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29일 오전에는 관평동 주민센터에서 충남대학교와 지자체 관계자 및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의체 구성 및 보고 대회를 열었다.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정상철 총장과 대전지역 생태하천 환경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발전기금 전달식도 가졌다.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각 도시의 특성을 담은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을 출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환경 오염으로부터 물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충남대와 대전지역 생태하천 환경 보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과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함께 하고, 과학연구원의 지식기부와 시민참여로 이루어진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의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2012.11.29 16:24
생활/문화

권범로의 민물 권역별 조황

■민물 권역별 조황▲강원·경기권 화천 산천어 축제가 지난 휴일까지 관광객 90만명을 넘겼다. 빙어낚시는 춘천호 상류와 파로호·용호리권에서 10~30여 수 가능. 인제 빙어축제장은 예상보다 빙질이 좋지 못해 행사 전반을 수정해야 할 상황. 강화 교동도 얼음 출조객이 많은 편이며. 수로권은 빙질 약한 곳 많아 주의 요망. 문의 화천 보사노바 033-442-5643. 용인 안흥수낚시 019-9177-0340. ▲충청권 당진 대호는 전반적으로 빙질이 약해 얼음판에 올라설 수 없는 상황. 서산권도 빙질이 약해 얼음낚시를 할 수 없다. 태안 팔봉수로와 인평지는 물낚시를 해야 하지만 조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음성 소이지·내곡지. 괴산 소수지 찾는 낚시객들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2~3수. 충주 백운지 빙어 출조팀 많지만 빙질이 약하므로 오후에는 주의 요망. 문의 당진 본전낚시 041-352-7878. 충주 남한강낚시 043-853-3808. 음성 한라낚시 011-461-2548. ▲영남권 합천호 겨울 물낚시는 마릿수 기대가 어렵다. 4~5시간 낚시에서 붕어 2~3수 수준. 겨울 밤낚시에서도 지렁이 미끼가 잘 통하며. 잡어를 솎아내야 붕어 입질이 붙는다. 의성권은 빙질이 약한 곳이 많고. 개천지 먹지는 물낚시 중. 상신지도 출조객은 많지 않은 편. 그늘진 소류지는 빙어낚시가 가능하지만 출조전 빙질 상태 확인 필수. 문의 의성ic낚시 011-811-8601.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 ▲호남권 겨울 물낚시터로 인기 높은 섬붕어터에서 준척급이 다수 낚였다. 신안 압해도 둠벙에서 22~25㎜급 2~3수로 양호한 조과를 보이고 있어 섬 출조가 많은 편. 주의보성 바람으로 인해 도선 운항이 불규칙하므로 확인 필요. 수도권낚시회는 강진 사초호. 진도 한의수로. 해남 백포지·개초지. 장흥 포항지를 주로 찾고 있음. 보트낚시에서 준월척급을 기대할 수 있겠다. 문의 광주 월산낚시 062-368-6103. 광명 삼공보트 02-2681-5230. 권범로 한국낚시채널FTV이사- 얼음낚시대회 몰황으로 추첨 한국낚시연합(회장 김동현)이 주관한 한국낚시진흥회컵 제21회 전국 얼음낚시대회가 지난 21일 충북 음성 원남지에서 열렸다. 원남지에는 약 1600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해 오전 7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낚시를 했으나 이렇다할 조과를 기록하지 못해 심사 대상어가 나오지 않았다. 유례없는 몰황 때문에 추첨으로 시상을 대신했다. 1등 주상금인 50돈쭝 순금메달은 전남 장흥에서 참가한 윤주원씨가 수상했다. 이날 낚시인들은 탤런트 이덕화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상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음성 원남지에서 열린 전국 얼음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인들) - 낚시업중앙회 제14차 정기총회 한국낚시업중앙회(회장 권순국)는 지난 23일 안면도 웨스트레저타운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 결산 및 2007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원 증대를 위한 지원 사업과 낚시터 환경 개선 및 수질관리. 어병관리 등에 대해 워크숍도 가졌다. 또한 한국낚시채널 권범로 이사를 초청. 낚시업계의 향후 전망과 대책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 낚시업 중앙회는 최근 수원에서 화성 봉담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덕리 70-3. 전화 031-227-0744 ~5. 2007.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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