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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계단서 구른 여학생의 정체는? 제니 vs 로나, 소름 돋는 계산...
'펜트하우스 2’ 첫방이 끝나자마자 첫 장면과 관련해 소름 돋는 추측이 올라와 화제다.지난 20일 리뷰 전문 유튜버 민호타우르스는 "≪펜트하우스2≫ 계단에서 구른 여학생의 정체는 바로 OOO이다 (배로나, 하은별, 유제니, 주석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오프닝 장면에서는 청아 예술제 우승자를 발표하려던 순간 비명 소리와 함께 드레스를 입은 여학생이 계단에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호타우르스는 이 장면에서 사망한 여학생의 정체를 자신만의 뇌피셜로 추측해나갔다.민호타우르스는 “사고 전 장면에서 흰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보르는 로나, 은별, 제니, 석경이 나온다. 이때 이들의 인상착의를 보면 로나와 은별이는 목걸이를 했고, 제니와 석경이는 목걸이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계단에서 떨어진 학생의 경우엔 목걸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사고를 당한 학생이 로나 아니면 은별이로 좁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그는 “여기에 한 가지 함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은별이가 하고 있는 목걸이에는 줄에 파란색 보석들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사고당한 학생의 목걸이 줄에는 파란 보석이 없다. 그래서 당연히 로나가 사고를 당한 학생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시청자들을 속이기 위해 잘 계산된 어떤 함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호타우르스는 "목걸이 줄만 보면 사고를 당한 학생은 로나인 것처럼 보이지만, 시즌 2, 1화에서 제니와 로나 관계가 변한 것을 토대로 추측해보면 로나가 제니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줬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마지막으로 민호타우르스는 “주단태나 천서진이 사주한 자가 새하얀 드레스에 로나의 목걸이를 하고 있는 제니를 로나로 착각해 밀어 버린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기에 주단태가 피해 학생의 얼굴을 확인하고 난감한 표정을 지은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펜트하우스 2' 첫 회 시청률은 16.7%-19.1%(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첫 회가 6.7%-9.2%로 출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배가 넘는 수치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