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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파묘’, 코로나19 이후 최고 흥행작 될까..최종 스코어는? [줌인]

한달이 넘도록 흥행몰이 중인 ‘파묘’가 ‘범죄도시2’를 제치고 ‘서울의 봄’을 따라잡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달 31일까지 1095만 7322명을 동원했다. ‘파묘’는 일일 관객이 여전히 5만여명 가량 관객이 찾고 있어 이날 1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파묘’는 개봉 38일째인 지난달 30일 지난해 흥행작 중 하나인 ‘범죄도시3’의 1068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흥행순위 2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파묘’는 지난 주말인 금~일요일 전체 관객수는 전주보다 18.1% 하락했지만, 여전히 41만여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뒷심을 자랑했다. 1일 오후 3시 기준 ‘파묘’ 실시간 예매율은 지난달 27일 개봉한 ‘댓글부대’와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에 뒤처져 있지만, 계속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이 점유한 좌석의 비율을 나타내는 좌석 판매율에서는 ‘파묘’가 29.8%로 1위를 지키고 있다.‘파묘’는 경쟁작으로 꼽혔던 ‘댓글부대’가 개봉했지만 개봉 첫날만 1위를 내줬고 이튿날부터 왕좌를 되찾았다. ‘파묘’는 오는 10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개봉하는 고비를 넘어서면 오는 24일 ‘범죄도시4’가 개봉할 때까지 뚜렷한 경쟁작이 없다. ‘파묘’는 6주차에 평일 일일 관객수 7만~10만 명, 주말 일일 관객수 10만~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7주차인 이번 주에 관객 드랍율이 크게 없다면 이번 주말 역대 흥행 21위인 ‘부산행’(1157만 명)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파묘’가 ‘부산행’을 넘어서면 1200만 명대인 ‘택시운전사’, ‘신과함께-인과 연’,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알라딘’ 등도 사정거리에 들어오게 된다. ‘알라딘’(1255만 명)을 넘어서면 역대 박스오피스 15위가 된다.영화계는 ‘파묘’가 ‘범죄도시2’(1269만 명)까지는 염두에 둘 수 있지만 ‘서울의 봄’(1312만 명)을 넘어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고 있다.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파묘’가 이미 1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스코어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파묘’ 투자배급사 쇼박스도 ‘파묘’가 어디까지 흥행을 이어갈지는 예측 데이터로 분석은 하고 있으나 예상은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 애당초 ‘파묘’가 이처럼 흥행돌풍을 일으킬지가 영화계의 예상 밖인 탓이다. ‘파묘’는 개봉 전 배급사 시사 이후 250~400만명 사이로 점쳐졌던 터다. 하지만 ‘파묘’는 아직도 SNS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점, N차 관람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첫 번째 관람을 한 사람이 인증을 할 만큼 신규 관객이 계속 진입을 하고 있다는 점, ‘쿵푸팬더4’를 넘으면 ‘범죄도시4’ 개봉 전까지 큰 경쟁작이 없다는 점 등이 뒷심이 예상되는 이유로 꼽힌다. ‘파묘’가 해외에서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이 영화의 국내 매출을 넘어 최종 글로벌 매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든다. 과연 ‘파묘’가 얼마나 많은 기록들을 세우며 마무리될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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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쯤되면 군백기도 활동기라 칩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들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렬하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슈가(사회복무요원)까지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때문에 완전체 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입대 전에 준비해 뒀던 다양한 음악 및 콘텐츠들이 꾸준히 오픈되고 좋은 성과를 얻는 등 여전히 각종 음원 차트에서 ‘넘사벽’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빌보드 흔든 정국·뷔, 극장가 흔들 슈가 먼저 정국은 ‘황금막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정국은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골든’으로 반 년 가까이 미국 빌보드에서 차트인 중이다. 최근 공개된 3월 30일자 ‘빌보드 200’에서 해당 앨범은 113위를 차지하며 20주 연속 차트에 들었다. 이 앨범은 2024년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유일하게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 솔로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무려 19주 연속 차트인, 장장 20주 동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차트인했던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송 ‘버터’ 당시와 유사한 인기를 입증했다. 솔로곡으로는 K팝 최장 기록이다. 뷔의 활약도 눈부시다. 최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로 빌보드 ‘핫 100’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차트 최신 싱글 차트 13위에 오르며 빌보드 진입도 확실시되던 상황이었다. 앞서 ‘크리스마스 트리’, ‘러브 미 어게인’, ‘슬로 댄싱’으로 ‘핫 100’에 진입했던 뷔는 달달한 고백송 ‘프렌즈’로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차트인, 글로벌 음원강자 면모를 입증했다. 슈가는 앙코르 콘서트 실황이 영화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가 4월 개봉을 확정하며 아미들을 다시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실황으로, 오는 4월 10일 전국 80여 개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슈가는 해당 투어를 통해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총 25회 공연을 진행, 약 29만 명을 만났는데 팬들은 슈가의 부재 속 단독 콘서트로 다시 한 번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제이홉, 춤사랑 담은 ‘호프 온 더 스트리트’ 그런가하면 제이홉은 29일 새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제이홉의 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뉴런(with 개코, 윤미래)’을 비롯해 제이홉 솔로 ‘온 더 스트리트’, 정국이 함께 한 ‘아이 원더…’, 베니 블랑코와 나일 로저스가 참여한 ‘록/언록’, 허윤진이 참여한 ‘아이 돈트 노우’ 그리고 ‘왓 이프…’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은 전 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녹였다.제이홉은 앨범 발매 전날인 28일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 데뷔 12년차인 자신이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매개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30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그만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은 대외적인 활동에는 쉼표가 찍혀 있으나 멤버 개별 활약 만큼이나 완전체 음원으로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7년 발표한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 타이틀곡 ‘봄날’은 멜론 일간 차트에 7년째 차트인 중이다. ‘봄날’은 현 시점 최고의 ‘봄 캐럴’로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1억 스트리밍을 돌파, 일본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멤버 진은 전역 D-100이 일찌감치 무너진 상태로 오는 6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현재 육군 5사단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입대 전 촬영해 둔 콘텐츠를 ‘n월의 석진’ 타이틀을 달고 매 달 하나씩 공개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엔 전역 D-77을 자축하는 영상을 올려 아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9 05:26
영화

슈가 앙코르 콘서트 실황 아이맥스로 본다… 4월 10일 개봉

방탄소년단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슈가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슈가 | 어거스트디 투어 ‘디데이’더 무비’(SUGA | Agust D TOUR ‘D-DAY’ THE MOVIE)가 다음 달 10일 한국 CGV와 해외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6일 밝혔다.슈가는 지난해 4~6월 10개 도시에서 총 25회 공연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 29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8월에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 3일간 3만 8000여 명의 팬과 소통했다.슈가는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영화화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방탄소년단의 실황 영화로는 최초로 아이맥스(IMAX) 특별관에서 상영돼 눈길을 끈다. 초대형 아이맥스 스크린은 압도적인 몰입감과 풍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극장에 그대로 옮겨올 것으로 기대된다.‘슈가 | 어거스트디 투어 ‘디데이’더 무비’는 슈가의 폭발적인 에너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 등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RM, 지민, 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슈가가 함께한 듀엣 무대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6 16:38
뮤직

BTS 슈가, 8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깜짝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의 마무리 자리로써 슈가와 팬들에겐 소중한 시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슈가는 공연 말미 “오늘은 진짜 마지막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팬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자 슈가는 “그럴 줄 알고 준비했다”라며 전광판에 앙코르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디-데이’ 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이 진행된다.슈가는 “우리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만나자”라고 말했고 팬들은 목놓아 환호했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까지 성료했다. 슈가는 투어의 마지막인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양일간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20:05
뮤직

“진짜 잘노네요”...BTS 슈가 본능 일깨운 그 가수의 그 팬들 [종합]

“진짜 잘 노네요” 그 가수에 그 팬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팬들과 함께 솔로 월드 투어에 마침표를 진하게 찍었다. 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의 마무리 자리로써 슈가와 팬들에겐 소중한 시간으로 완성됐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화려한 VCR 속 슈가의 모습은 팬들의 응원을 예열시키는 데 충분했다. 이후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슈가는 ‘해금’, ‘대취타’, ‘어거스트 디’, ‘기브 잇 투 미’를 연이어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약 두 달간의 솔로 월드 투어를 겪어온 덕분일까. 무대 위 슈가의 모습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모두 합쳐놓은 듯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랩, 보컬 모두 완벽히 소화하는 슈가에 팬들은 일제히 그의 본명인 ‘민윤기’를 연호하며 최대치로 응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의 함성 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슈가는 “여러분들 진짜 잘 노시네요. 잘논다 진짜”라며 팬들의 반응에 감탄하는 모습도 보였다. 자신들의 마음을 슈가가 알아줬다고 생각했을까. 팬들은 이후 있었던 모든 무대에서 더 크게 따라부르고, 더 크게 환호하며 장내를 꽉 채웠다. 슈가도 병에 들은 물을 머리에 쏟는가 하면 팬들 사이로 더 깊게 들어가 가까이 호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슈가는 한 팬의 휴대폰을 직접 손에 들고 자신의 무대를 라이브 영상으로 찍어 주기도 했다.슈가는 팬들 앞에서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확신하는 데 오늘 무대가 절대 솔로 공연의 끝이 아닐 것이다. 3~4년 뒤 솔로 콘서트 하겠죠.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이후 ‘번 잇’ 무대에서는 폭죽 장치가 폭발적으로 연출되며 슈가의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기자 옆에 앉아있던 한 팬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크게 소리를 지르지 못하다가 해당 무대에서는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껏 즐거움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슈가 역시 이날 만큼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그는 ‘XX’, 손가락 욕을 스스럼없이 하며 본능에 입각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슈가는 ‘사람’, ‘사람 파트.2’, ‘저 달’, ‘라이프 고즈 온’ 등 자신의 솔로곡을 비롯해 ‘욱’, ‘땡’, ‘인털루드: 쉐도우’ 등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까지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인 ‘아미그달라’ 무대에서 슈가는 노래를 마친 후 무대 위 드러눕는 퍼포먼스를 선사, 모든 것을 쏟아낸 듯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앙코르 곡으로 ‘디 데이’와 ‘네버 마인드’, ‘마지막’을 들려준 슈가는 “두 달 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들, 그리고 ‘원래 투어가 이렇게 재미있었지’를 다시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이 진짜 마지막이다. 제가 다시 무대에 섰을 때는 일곱 명이 있어야하지 않겠나”라는 투어의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하듯 슈가는 오는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투어를 진행할거라 밝혀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태국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까지 성료했다. 슈가는 투어의 마지막인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양일간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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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확신한 BTS 슈가 “오늘(25일) 솔로 공연 마지막 아냐...3~4년 뒤 다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슈가가 먼 훗날의 만남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의 마무리 자리로서 슈가와 팬들에겐 소중한 시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슈가는 “저는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확신하는데 오늘이 끝이 아닐 것이다”라며 “3~4년 뒤 솔로 콘서트를 다시 하겠죠? 그러니 아쉬워하지 말아요 모두”라며 아쉬워하는 팬들을 다독였다.‘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까지 성료했다. 슈가는 투어의 마지막인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양일간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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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뷔·지민, 슈가 투어 마지막 공연 직관 응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슈가의 솔로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뭉쳤다. 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의 마무리 자리로서 슈가와 팬들에겐 소중한 시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공연 중 슈가는 “멤버들과 함께 하던 무대를 저 혼자 하려니 굉장히 쓸쓸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나의 형제들이 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광판에는 콘서트장을 찾은 정국, 지민, 뷔가 얼굴을 비쳤고 팬들은 일제히 소리질렀다. 슈가는 “고맙다 얘들아”라고 멤버들에게 인사하며 “그리고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든든하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드러냈다.‘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까지 성료했다. 슈가는 투어의 마지막인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양일간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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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월드투어 막 내린다...오늘(25일) 서울서 마지막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슈가는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인 서울’을 개최한다. 국내 팬들과 슈가가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이자 약 2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이번 서울 콘서트의 2회 공연 모두 일찌감치 매진됐다.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발매된 솔로 앨범 ‘디 데이’를 필두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 ‘디-2’ 등 어거스트 디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를 통해 슈가, 그리고 어거스트 디의 7년의 음악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로 이어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펼쳤다.슈가는 북미 투어와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9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개최하며 27만 명이 넘는 관객과 소통했다. 23회 공연 전 회차 매진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를 통해 슈가는 글로벌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임을 재차 입증했으며 영국 NME, 미국 버라이어티, 나일론 등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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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디데이’, 솔직한 앨범...월드 투어, 마음 편히 준비 중”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솔로 앨범 발매와 월드 투어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슈가는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새 솔로 앨범 ‘디데이’(D-DAY)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디데이’는 슈가가 2016년과 2020년 발매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와 ‘D-2’에 이어 어거스트 디의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를 완성하는 앨범이다.슈가는 ‘디데이’를 발매한 소감에 대해 “제가 하고자 했던 모든 음악들이 그랬지만, 저는 항상 솔직하다. 꾸밈없이 이야기를 담았고, 지금 현재, 이 순간을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채웠으니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어 “핵심 주제는 모든 사람들이 현재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눈치와 생각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오는 시대다 보니 그런 것에 조금 덜 신경 쓰고 본인에게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본인이 본인을 잘 알아야 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에는 모두 10곡이 담겼으며 타이틀 곡은 ‘해금’이다. ‘해금’은 국악기 ‘해금’(奚琴)과 ‘금지된 것을 푼다’(解禁)는 중의적 표현을 통해 일상과 사회에서 여러 제약과 제한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자유’라는 화두를 던지는 노래다. 슈가는 “원래 Agust D 스타일로 표현하자면 과격하고 센 말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곡은 아니다”라며 “요즘 시대에는 음악이 듣는 것이기도 하지만 보는 것이기도 하다. ‘해금’은 뮤직비디오 같은 비주얼적인 것들에 많이 투자했다. 선공개곡 ‘사람 Pt.2 (feat. 아이유)’가 듣는 곡이라면 ‘해금’은 보는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슈가는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데이 투어’(SUGA | Agust D-DAY TOUR)를 개최한다. 오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서울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슈가는 “원래 콘서트가 굉장히 촉박하게 진행되는데 이번 투어는 한 달 전부터 스케줄을 비워놓고 연습을 했다. 그래서 어떤 때보다 마음이 편하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을 만날 생각에 두근두근할 뿐 긴장이 되지 않는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러분들은 그냥 즐겨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슈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시작했던 이름이 어거스트 디인데, ‘디데이’까지 7년이 걸렸다. 공감하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슈가와 어거스트 디라는 사람이 있는 거다”라며 “지금까지 슈가이기도 하고, 어거스트 디이기도 하고, 프로듀스 바이(Produce by) 슈가이기도 하고, 민윤기이기도 한 그런 사람이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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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신보 ‘디데이’ 발매 … 누아르풍 MV서 열연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돌아왔다.슈가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활동명 어거스트 디로 솔로 앨범 ‘디데이(D-DAY)’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해금’의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에 공개했다.‘디데이’는 슈가가 지난 2020년 5월 공개한 믹스테이프 ‘D-2’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개인 작품이다. 슈가는 이번 앨범으로 2016년 발표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와 ‘D-2’에 이어 어거스트 디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를 완성했다.‘디데이’에는 타이틀곡 ‘해금’과 지난 7일 선공개된 ‘사람 Pt.2(feat.아이유)’를 비롯해 ‘디데이’, ‘HUH?!(feat. 제이홉)’, ‘AMYGDALA’, ‘SDL’, ‘극야’, ‘인터루드: 다운(Interlude: Dawn)’, ‘스누즈(Snooze(feat. 류이치 사카모토, 김우성 of The Ros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등 10곡이 담겼다.슈가는 전곡의 작사, 작곡과 함께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 ‘디데이’의 기획부터 콘셉트, 구성 등 앨범 작업 전반을 이끌며 프로듀서로서 뛰어난 역량을 드러냈다. 그는 확고한 신념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고, 장르를 초월해 다양한 뮤지션과도 협업했다.타이틀곡 ‘해금’은 ‘D-2’의 타이틀곡 ‘대취타’에 이어 또다시 해금 사운드를 활용한 곡이다. 이 곡은 국악기 ‘해금(奚琴)’과 ‘금지된 것을 푼다(解禁)’는 중의적 표현을 통해 일상과 사회에서 여러 제약과 제한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자유’라는 화두를 던진다.이날 공개된 ‘해금’의 뮤직비디오는 전반적으로 한 편의 누아르 영화 같은 분위기 속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과 긴장감 넘치는 극적 요소가 돋보인다. 특히, 닮은 듯 다른 분위기의 두 인물을 1인 2역으로 오가는 슈가의 열연이 압권이다. 앞서 콘셉트 포토에 나왔던 상반된 캐릭터 ‘비잉(Being)’과 ‘이그지스트(Exister)’의 대결, 그리고 극적 반전이 시선을 붙잡는다.슈가는 오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서울에서 월드 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데이 투어’를 개최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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