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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X why Z] Z세대 트랜드 리포트

연말이 되면 새해를 예측하는 각종 트랜드 리포트가 발표된다. 요즘 사람들은 어떤 취향을 갖고 있고, 어떤 형태의 소비를 하며, 어떤 일에 집중하는지 여러 분석들이 나온다. 기술이 발전하고 개인의 소비 성향이 달라짐에 따라 문화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싸이월드를 하다가 페이스북으로 넘어갔던 사람들 중에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대중의 취향은 계속 변하고 있다.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꼰대’가 되거나 ‘옛날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요즘 Z세대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 걸까? X재국 : Z세대는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해?Z연우 : 제 친구들을 보면 아이돌 덕질을 하는 부류와 배우 덕질을 하는 부류로 나뉘는데요. 배우 덕질을 하는 친구들은 주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는데 유명한 작품이 아니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 작품은 다 찾아보는 편이에요. 드라마는 보통 최신작이면 TV에서 본방사수로 보고, 영화는 친구들과 극장에서 보는 걸 선호해요. 그리고 요즘 제 친구들은 예전에 봤지만 기억이 날 듯 말 듯한 옛날 영화나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하는 걸 좋아해요. 예를 들면 ‘응답하라1988’이나 ‘별에서 온 그대’ 얘기를 많이 하는데 과거에 엄마 아빠가 챙겨보니까 옆에서 같이 봤던 드라마들을 요즘 다시 보니까 내용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드라마가 나왔던 그 시절의 감성을 느끼고 추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Z세대가 특별히 좋아하는 드라마 장르가 있다기보다 그냥 유명하고 재밌는 드라마면 어떤 장르든 한번은 시도해보는 것 같아요. X재국 : 음악은 주로 어떤 플랫폼에서 들어?Z연우 :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둘 다 뭔가 복잡하지도 않고 무난하게 많이 쓰는 음악앱이고요. 멜론은 아이돌팬 친구들이 스트리밍을 할 때 주로 쓰는 것 같아요. 요즘은 K팝을 듣는 친구들도 많지만, 팝송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좋은 음악이 있으면 서로 공유해요. 유튜브에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가 많아서 선곡하기 귀찮을 때는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활용하고, 틱톡이나 인스타에서 나만 알고 있는 명곡을 공유하거나 “이 노래랑 비슷한 노래 알려주세요”라고 글을 남기면 친구들이 답글로 노래를 추천해주기도 해요. 요즘 숏폼에서는 J팝이나 베트남 노래, 중국 노래들도 인기가 있고, 한국 가수들이 글로벌한 곡들을 많이 커버하니까 K팝, 팝송 외에도 다양한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X재국 : 친구들이랑은 어떻게 연락해? 카톡? 페메? 인메?Z연우 : 요즘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 전화번호보다 그냥 인스타 아이디를 먼저 물어보는 것 같아요. 카톡은 주로 가족들이랑 대화할 때 사용하고, 친구들 생일선물 줄 때나 기프티콘 줄 때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많이 사용해요. 한 때는 페메, 스냅챗, 젠리도 인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건 인스타그램 DM인 것 같아요. X재국 : Z세대가 SNS 활용하는 방법은 어때?Z연우 : 인스타는 거의 모든 친구들이 다 한다고 할 만큼 계정을 가지고 있고 보통 본계정과 부계정 두개씩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요. 본계정 피드는 감성 있게 꾸며놓고, 하이라이트 스토리에는 자신의 스타일이 드러나게 꾸며놓죠. 그렇게 본계정은 감성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고, 부계정은 친한 친구들만 따로 초대해요. 다른 친구들한텐 들키면 안되니까 아이디나 프사를 자기가 아닌 것처럼 해놔요. 부계정에선 좀 더 일상적인 이야기도 하고, 웃긴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그렇게 계정을 2개씩 운영하다 보면 어느새 본계정에는 아무것도 안올리고 무관심하게 돼요. 제가 제 부계정에 스토리를 올리는 것도 재밌지만, 다른 친구들의 부계정 스토리를 보는 것도 재밌어요. 부계정을 만들기 귀찮아하는 친구들은, 그냥 인스타에 친친(친한친구) 기능으로 소수의 사람들만 넣어놓고 스토리를 올려요. 가끔 친친이나 부계정에 올리려 했던 스토리를 실수로 본계로 올릴 때도 있는데, 그럴 때 친구들이 다급하게 “야 여기 본계야” 하면서 스토리 답장으로 알려주기도 해요. 인스타 말고 트위터는 덕질하기 적합한 SNS다 보니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을 파는 친구들이 많이 사용하고, 그곳에선 실친 말고 트친(트위터친구)을 사귀죠. 현실에서는 나와 똑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친구들을 사귀기 어려우니까 트위터에서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서로 모르는 정보도 알려주고, 같은 걸 덕질하다 보니까 더 빨리 친해질 수도 있어요. 우리도 어렸을 때 우리만의 문화라는 게 있었다. 어른들 모르게 삐삐 암호를 만들어서 우리끼리 주고 받고, 검은 머리를 괜히 노랗게, 빨갛게 물들이고, 동네 골목길을 죄다 쓸고 다닌다는 잔소리 들으며 밑단이 긴 바지를 입고 다녔다. 트랜드라는 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유치하게 느껴진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어쩔 수 없이 따라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히 나혼자 이불킥을 하게 되니까. 그런데 또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하면 왠지 뒤처지는 것 같은 게 트랜드다. 그러니까 따라하든 안하든 일단 알고는 있자, 트랜드!◇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1.16 05:48
IT

출시 얼마나 됐다고…애플, 아이폰14 카메라 버그 내주 개선할 듯

애플이 지난 8일 공개한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모델이 출시 초기 카메라 버그로 고객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오류를 인정한 회사는 조만간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블룸버그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주에 iOS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신제품 두 번째 업데이트로, 앞서 영상통화 페이스타임과 관련한 문제를 개선한 바 있다. 한 해외 유튜버가 올린 아이폰14 프로맥스의 영상을 보면, 카메라 앱을 실행하자 무전기에서 나는 듯한 잡음과 함께 촬영 대기 화면이 물결 모양으로 심하게 흔들린다. 해당 문제는 아이폰14에서 일반 카메라 기능을 활성화할 때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틱톡·인스타그램·스냅챗에서 카메라를 켜면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미 최대 커뮤니티 레딧의 한 이용자는 "카메라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흔들린다"고 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 이상 고가 모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탈모 디자인으로 불린 노치를 5년 만에 탈피하고 펀치홀(카메라 구멍)을 적용했다. 하위 모델과 달리 최신 AP(중앙처리장치) 'A16 바이오닉'을 탑재해 성능을 향상했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밍치궈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강한 수요를 예측한 애플이 일반 모델의 생산라인 일부를 프로 모델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제품 믹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오프라인 판매를 기준으로 16일부터 미국·일본·중국 등 1차 출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와 튀르키예 등 20개 이상 국가에서는 2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은 내달 7일이 유력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1 15:32
생활/문화

내 스마트폰 배터리 쪽쪽 빨아먹는 앱 살펴보니

피트니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위치, 사진과 같은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앱이 스마트폰 배터리도 빠르게 소모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스위스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 'p클라우드'에 따르면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피트니스 밴드 앱 '핏빗'이 스코어 92.31%로 스마트폰에 가장 많은 부하를 주는 '킬러 앱' 1위에 올랐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앱이 2위를 차지했다. 두 앱 모두 실행하면 위치, 와이파이, 카메라, 메시지 등 14개의 기능이 화면에 보이지 않는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고 있었다. 스마트폰에 부담을 주는 앱 상위 20위에 SNS, 영상, 통화 앱이 다수 포함됐다. 페이스북(82%)이 5위, 인스타그램(79%)이 8위, 스냅챗(77%)이 11위, 왓츠앱(77%)이 12위, 유튜브(77%)가 14위, 링크드인(72%)이 20위를 기록했다. 이들 앱은 11개의 추가 기능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이었다. 이 모든 기능은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온라인 데이팅 앱 '틴더', '범블', '그라인더'도 마찬가지로 11개의 백그라운드 실행 기능이 스마트폰에 많은 부담을 줬다. 3개 앱 모두 화면 밝기를 조절해 배터리 소모를 늦추는 '다크모드'도 지원하지 않는다. p클라우드는 데이터를 많이 저장해야 하는 앱도 살펴봤는데, 여행 앱이 특히 많은 공간을 요구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앱은 약 438MB,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와 '우버'는 각각 325MB, 300MB의 저장공간이 필요했다. p클라우드는 "신뢰할 수 있는 하나의 교통 앱만 설치한다면 다른 앱을 위한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스마트폰 속도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추세에 활용도가 높아진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툴 '팀즈'는 다른 화상회의 앱인 '줌'(82MB)이나 '스카이프'(111MB)보다 훨씬 많은 232MB의 저장공간을 요구한다. p클라우드는 "SNS가 가장 큰 킬러 앱 중 하나다"라며 "피트니스, 여행 앱도 스마트폰 배터리와 저장소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5.27 07:00
연예

EBS作 '포이즌', SXSW 가상영화 섹션 초청

EBS에서 제작한 VR 콘텐츠 '포이즌(POISON)'이 세계 최대 IT·엔터테인먼트 축제 2021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가상영화(Virtual Cinema) 섹션에 초청됐다. '포이즌'이 초청 받은 SXSW 버추얼 시네마 부문은 선댄스영화제의 뉴프론티어 부문·트라이베카영화제의 360시네마 부문·베니스영화제 VR익스팬디드 부문과 함께 글로벌 첨단 콘텐츠의 대표 쇼케이스로 손꼽힌다. 올해 SXSW의 버추얼 시네마 섹션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VR 영화 및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들이 다수 소개된다. 이번에 초청된 VR영화는 '포이즌' 외에도 디즈니·오큘러스·페이스북·바오밥 스튜디오·위딘·펠릭스앤폴 등 VR 대표 콘텐츠 기업들의 신작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이즌'은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EBS가 VR로 선보이는 과학 콘텐츠. '포이즌' 이용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된다. '포이즌'은 바이러스의 입장에서 인간 몸에 침투하여 인간을 감염시키는 경로를 체험하는 콘텐츠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염 기전을 학습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다. '포이즌'을 연출한 이미솔 피디는 "VR 콘텐츠는 교육적으로 큰 잠재력을 지닌 포맷이다. VR콘텐츠는 보는 것 뿐 아니라 만드는 것도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다. '포이즌'이 SXSW와 같은 큰 행사에서 주목받아 기쁘다. 앞으로 VR 콘텐츠와 교육이 많이 접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XSW는 1987년 시작돼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행사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약 5일간 다양한 컨퍼런스와 영화 상영 및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SXSW는 트위터·핀터레스트·스냅챗 등 현재 전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서비스가 최초로 공개된 행사로도 유명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2.12 16:40
경제

페북·트위터 이어 스냅챗도 트럼프 대통령 계정 영구 정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냅챗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냅챗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증오 발언과 폭력 선동, 잘못된 정보 확산을 시도해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며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스냅챗은 이번 결정이 공공 안전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대선 과정에서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고자 스냅챗을 활용했다. 스냅챗은 특히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하며 트럼프 측 스냅챗 게시물이 지금까지 수십차례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삭제 조처됐다고 전했다. 앞서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했다. 인스타그램, 레딧, 트위치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애플과 구글은 자사 앱 마켓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이자 극우 성향의 지지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 '팔러'를 삭제했다. 아마존도 팔러에 웹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계정을 정지한 미국 SNS 회사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1.01.14 11:40
연예

[이 앱 해봤니?] 삼국지난무 外

Vixer 터치 몇 번으로 동영상을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는 앱. 다듬기·속도·자르기·텍스트·필터·음악·조정·액자 등의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여러 클립과 라이브 동영상을 영화 1개로 병합할 수 있다. 편집된 동영상은 틱톡·인스타그램·와츠앱·아이메시지·스냅챗 등 다양한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프리미엄 버전은 여러 개의 영상 병합, 모든 음악 무제한 사용, 4K 영상 내보내기 등이 가능하다.(아이폰용, 앱 내 구입, 애플 앱스토어→사진 및 비디오) 슬립튠 아이의 수면을 돕는 백색 소음 사운드를 제공하는 앱. 부모 심장 박동, 드라이기 등 가정 소음, 비행기 등 교통 소음 등 25종의 사운드와 화이트노이즈 등 백색 소음, 캠프파이어 등 자연 소리 등 HD 환경 사운드 22종이 준비돼 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가장 적합한 사운드 종류를 맞춤 추천해주고, 아기가 계속 잠 들어 있을 수 있도록 하는 무한 루프 모드와 나만의 재생목록 만들기, 사용자 정의 타이머 기능, 동일한 종류의 수많은 사운드 등을 제공한다. 아기의 수면에 대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팁도 있다.(아이폰용, 앱 내 구입, 애플 앱스토어→건강 및 피트니스) 삼국지난무 한빛소프트가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삼국지 스토리, 모바일 실시간 부대 조작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10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현재까지 30만명이 넘었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회 무장 무료 소환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에어팟 프로, 버즈 플러스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구글·애플 앱마켓 출시 예정)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2 07:00
연예

[할리우드IS] 미란다 커·킴 카다시안, '파더스 데이' 맞아 남편♥

톱모델 미란다 커와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알렸다.두 사람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의 아버지의 날(파더스 데이)를 기념했다. 미국에선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을 각각 챙기는데, 6월 세번째 일요일이 바로 아버지의 날이다.미란다 커는 스냅챗 CEO인 미국의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찍은 셀카를 올리고 "멋진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의 아버지와 찍은 사진도 올리고 "행복한 아버지의 날"이라고 달았다.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 중에 있다.킴 카다시안은 다정한 가족사진을 올려 부러움을 샀다. 카니예 웨스트가 아이들과 함께 노는 사진을 여러 장 올린 후 "최고의 아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7 08:35
연예

'마리텔V2' 원조 할미넴 김영옥, 83년 인생 첫 인터넷 방송 도전

배우 김영옥이 82년 인생 최초로 인터넷 방송에 도전한다. 김영옥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 '할미넴'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83년 만에 처음으로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한 김영옥은 장기인 랩을 시작으로 오프닝을 흥겹게 만들었다. 그는 긴장했던 처음과 달리 방송이 시작되자 오프닝부터 '힙함'을 마음껏 뽐내며 '할미넴'다운 매력을 보여준다. 김영옥은 '할미넴' 포스를 이어나가며 장동민과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 문화'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에게 생소한 사진 어플 ‘스냅챗’에서 어떤 셀프 사진을 찍을지 궁금증을 더한다.김영옥은 ‘스냅챗’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할미넴’에서 ‘베이비 영옥’으로 변신해 러블리 매력을 발산했다고. 그는 카메라 속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며 “동민아 내가 너 여자친구 하면 안될까?”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어 김영옥이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나문희를 소환해 이목을 모은다. 그는 ‘스냅챗’을 이용해 동료 배우들을 아기 얼굴로 변신시키며 즐거워하는데, 절친 나문희가 등장하자 두 사람 사이 있었던 ‘엘리베이터 썰’을 시작으로 즉흥 전화연결을 감행했다. 과연 김영옥과 나문희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와 나문희가 ‘호박고구마’를 외치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13 21:29
연예

[할리우드IS] 미란다커, 플린 동생 또 생긴다…셋째 임신

호주 출신 유명 모델 미란다커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29일(현지 시간) 미란다 커는 남편인 스냅챗 CEO(최고경영자) 에반 스피겔과 사이에서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플린 그리고 하트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란다 커는 전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2011년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룸을 낳았다. 2017년 에반 스피겔과 재혼하고 지난 5월 하트 스피겔을 출산했다. 둘째 출산 10개월 만에 셋째를 임신을 알린 미란다커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30 15:54
연예

[할리우드IS] 카일리 제너, 출산 한달만에 몸매 되찾았다

할리우드 스타 카일리 제너가 출산 한달 만에 임신 전의 몸매를 되찾았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스냅챗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을 통해 그는 군살 하나 없는 허리를 공개했다. 지난 2월 1일 딸 스토미 웹스터를 출산한 카일리 제너는 출산 한달 후부터 날씬한 몸매로 돌아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영상을 스냅챗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카일리 제너는 스냅챗의 주가를 하루 만에 6% 급락시켰던 바 있기 때문. 당시 카일리 제너는 트위터에 "스냅챗을 안 쓰는 사람이 나 말고 또 있나? 나만 안 쓰나. 이건 좀 슬프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스냅챗의 주가가 6%나 급락했다. 시총 13억 30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1조 4000억원에 이른다. 박정선 기자 2018.03.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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