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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아이브 리즈 ‘워크돌’ 일일 MC 된다… 5월 9일 공개

그룹 아이브 멤버 리즈가 ‘워크돌’ MC로 나선다.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리즈는 내달 9일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예능 ‘워크돌’에 출연한다. ‘워크돌’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장성규의 다채로운 직업 체험기로 누리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웹 예능 ‘워크맨’의 스핀오프다. 지난 2019년 7월에 채널을 개설했으며 구독자 40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워크돌’의 1대 MC로는 (여자)아이돌 슈화가 활약했다. 현재는 그룹 엔믹스 리더 해원이 2대 MC로 출연하고 있으며, 해원 개인 스케줄로 인해 리즈가 일일 MC를 맡게 됐다.관계자에 따르면 리즈의 ‘워크돌’ 촬영은 이미 끝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에 리즈가 스태프로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리즈가 ‘워크돌’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리즈는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워크돌’ 특성상 낯선 환경에서 사람들과 접촉하고, 몸을 쓰는 일이 많은 터라 리즈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좋은 시너지로 발휘될 듯하다.‘워크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업로드된다.한편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 곡 ‘해야’, ‘아센디오’를 포함해 ‘블루 하트’, ‘아이스 퀸’, ‘와우’, ‘리셋’까지 총 6개의 곡이 담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3 09:03
연예일반

99대장 나선욱 ‘회장님 막내아들’로 기강 잡는다

SLL에서 신규 웹 예능 ‘회장님 막내아들’을 론칭한다.3일 공개되는 ‘회장님 막내아들’은 어느 날 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자신의 아버지가 회장님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99대장 나선욱이 기업의 후계자 수업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나선욱은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서 99대장, 뚱종원, 뚱시경 등의 부캐를 연기하며 MZ세대에게 ‘부캐 부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첫 화는 ‘신한은행-땡겨요’ 편으로 나선욱은 후계자 수업을 받기 위해 회사로 출근해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개그맨 조진세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나선욱은 재벌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4억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사비로 진행하는 듯한 연기를 펼쳐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한편 ‘회장님 막내아들’에서 나선욱은 새로운 ‘부캐’로 기업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모습과 함께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통 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화는 3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SLLDLAB)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3 15:27
예능

넷플릭스에 ‘MBC 사장’이 왜 나와?...지상파, 이제는 OTT제작사로

‘피지컬:100’, ‘먹보와 털보’, ‘피의 게임’이 콘텐츠들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에서 독점 공개한 예능이다. 다른 OTT 독점 콘텐츠와 다른 점은 지상파 방송사인 MBC가 제작한 콘텐츠라는 것. 그동안 지상파는 자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맡아왔지만, 최근에는 경쟁관계인 OTT 채널을 통해 콘텐츠 유통망을 다변화하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특히 넷플릭스 독점 공개한 리얼리티쇼 ‘피지컬:100’은 공개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주목된다. ‘피지컬:100’은 각자 분야에서 육체적 단련으로 이름을 날린 남녀 100명이 3억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100’은 지난 27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전세계 5위에 올랐다. 같은 날 ‘피지컬:100’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는 1위를 달성했고 영국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도 각 2위, 3위를 찍었다. 미국에서는 TV쇼부문 5위에 올라섰다. 그동안 넷플릭스 속 한국 콘텐츠가 드라마, 영화 위주로 화제를 모아온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피지컬:100’을 소개하며 직접 넷플릭스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박성제 사장은 “(‘피지컬:100’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서 1년 넘게 공을 들였다”며 “제작비도 웬만한 드라마만큼 투입해서 대한민국 리얼리티 콘텐츠 사상 가장 큰 스케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실제 ‘피지컬:100’은 예능의 명가 MBC가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굵직한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PD수첩’의 장호기 PD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쇼미더머니’ 시즌7과 시즌8, ‘고등래퍼4’의 강숙경, 조근애 작가와 BTS 월드 콘서트에 참여했던 유재헌 미술감독, ‘오징어게임’의 김성수 음악감독, ‘기생충’ 최세연 의상감독 등이 참여했다. 제작에 투입된 스태프만 400여명이다.출연진도 화려하다. 세계적 파이터인 추성훈과 윤성빈, 양학선 선수 등 메달리스트들이 줄줄이 참여했다. UDT교관인 에이전트H, 유튜버 심으뜸 등 유명인은 물론 자동차딜러, 치어리더까지 다양한 참가자 100명으로 국내 최고 몸짱을 데리고 체력을 겨룬다.박성제 사장은 “MBC는 이제 지상파 TV가 아니다”라며 “지상파 채널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유통 채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제작사로서 OTT시장을 또다른 유통망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다.지상파 외에 종편 방송사에서도 시청자를 TV로 불러들이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OTT플랫폼을 이용해 직접 시청자 앞으로 다가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JTBC의 경우 크로스오버 스튜디오인 SLL(스튜디오 룰루랄라)을 통해 ‘안나라수나마라’ 등 넷플릭스 독점 드라마를 여럿 공개했고, 유튜브로는 ‘와썹맨’, ‘워크맨’ 등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중이다.그동안 방송사들은 방송법 등으로 OTT플랫폼보다 콘텐츠 규제를 더 많이 적용받아왔다. 여기에 OTT플랫폼은 오는 3월부터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자체 심의로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탄탄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가진 방송사들이 보다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그러나 우려도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난해 9~11월 국민 1800명과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내년 시행되는 OTT 자체등급분류제도에 대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영상물 연령 등급을 낮춰서 분류할 것”이라고 국민 64.8%가 답했다.이에 대해 영등위 관계자는 “자체등급분류 시행 후 신뢰도와 책임감 있는 등급 분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자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등급 적절성 검토를 위한 상시 모니터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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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워크맨’ PD 손잡았다…새 웹예능 출연 확정 [공식]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고동완 PD와 호흡을 맞춘다. 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창섭이 고동완 PD의 새 웹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창섭이 출연하는 웹예능은 그가 여러 대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연출을 맡은 고동완 PD는 앞서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워크맨’, ‘네고왕’을 히트시켰으며, 지난 4월 오오티비로 이적해 ‘제로섬게임’을 선보였다. 지난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이창섭은 그룹과 솔로 모두 성공을 거뒀다. 최근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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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원조 ‘와썹맨’ 종영 “쭈니형 박물관 만들고 싶다”

“뭐든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거죠. 그래도 꿈이 있다면 ‘와썹맨’ 굿즈랑 박물관을 언젠가 만들고 싶어요.” 지난달 15일 종영한 ‘와썹맨’의 마지막 PD, 김보희(33) SLL(Studio LuluLala) PD는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더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점도 많다”고 말했다. ‘와썹맨’은 1세대 아이돌, 그룹 GOD의 리더였던 박준형(53)을 앞세운 1인 예능 프로그램. JTBC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해 유튜브로만 공개했다. 2018년 ‘방송국에서 유튜브 콘텐트를 만든다’는 개념이 거의 없었던 시절, ‘웹 예능’의 선구자 격으로 출발했다. 연예인은 유튜브에 잘 나오지 않던 때였다. ‘반백살’ 캐릭터를 내세운 박준형이 ‘쭈니형’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팬층을 모았다. 유튜브 ‘와썹맨’ 채널은 구독자 226만명(5월 15일 기준)을 넘겼고, 업로드한 영상 190여편의 조회수를 모두 합치면 약 3억2572만회에 달한다.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대한민국 3대 기획사 침투’(2018년 8월)로, 조회수 1060만회가 넘는다. ‘와썹맨’ 흥행 이후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장성규를 앞세운 ‘워크맨’, 가수 비를 앞세운 ‘시즌비시즌’ 등 히트작을 연이어 내놓았다. ‘와썹맨’의 종료와 함께 ‘스튜디오 룰루랄라’도 이름이 바뀌었다. 지난달 19일 JTBC 스튜디오가 산하 제작사들을 아우르는 사명으로 ‘스튜디오 룰루랄라’를 줄인 ‘SLL’을 채택하면서 ‘룰루랄라’ 이름이 JTBC의 모든 콘텐트 제작사를 아우르는 이름으로 확장했다. 김 PD는 JTBC 플러스 ‘아미고TV’로 디지털 콘텐트의 호흡을 경험한 뒤 지난해 10월 ‘와썹맨’에 합류했다. 그는 “공고한 팬층이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받을 때 부담은 당연히 있었고, 충성도 높은 구독자가 원하는 콘텐트를 유지하되 같은 걸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2018년 초창기에 1020을 타깃으로 제작되던 ‘와썹맨’은 점차 2040으로 타깃층을 넓혔다. 김 PD는 “대중성이 높아진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올드해지는 것 아닌가’라는 고민도 늘 했다”며 “그래서 ‘재미있나?’ 감별은 늘 가장 어린 20대 PD들에게 물어봤다”고 전했다. 종영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와썹맨’을 유튜브 계의 ‘무한도전’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 “새로운 자극이 많은 유튜브 디지털 시장에서 ‘쭈니형’ 캐릭터를 계속 소비하는 게 최선일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와썹맨’을 통해 “영상 속도에 대한 이해가 늘어난 게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초기 ‘와썹맨’을 보고 ‘호흡이 너무 빠르고 급한 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10대들은 심지어 그걸 1.5배속으로 보고 있었다”며 “그게 당시 기존 방송과 ‘30대 이상은 보지 않던’ 유튜브의 세대 차이였고, ‘와썹맨’이 그 차이를 다소 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유튜브 콘텐트는 방송보다 품과 비용이 덜 든다’는 오해는 아직 있다고 했다. 그는 “방송이라면 3시간 찍어서 1시간 내보낼 걸 10분으로 알짜배기만 압축해야 재밌는 영상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드는 품은 비슷하다”며 “그런데도 결과물이 짧으니까 비용도 적게 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엔 연예인들이 유튜브로도 넘어오면서 비용이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언론영상학을 전공한 김 PD는 리포터로 방송국에 발을 들였다. 학창시절부터 ‘웃긴 애’ 그룹에 늘 들고, 개그맨 시험 보는 친구와 합을 맞춰줄 정도였다는 그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꿈꾸며 인턴도 했지만, 일반인의 삶을 다루는 무게감이 버거워 예능으로 방향을 틀었다. 2012년 졸업 후 본격적으로 여러 방송사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리랜서로 공력을 쌓았다. 스포츠, 토크쇼, 영화제작, 아이돌 프로그램 등 분야를 가리지 않았다. ‘와썹맨’이 일단은 문을 닫았지만, 김 PD는 ‘와썹맨’의 생명력을 이어갈 여지가 있다고 본다. ‘무한도전’처럼 굿즈, 박물관 등을 만들어 ‘와썹맨’을 좋아하는 팬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잇감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프로그램을 끝낸 김 PD는 “암전된 무대에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공허하더라도 이 시기를 잘 보내야 다음 콘텐트가 온다”며 “그동안 소비한 걸 채워 넣으려고 하는 중”이라고 했다. 다음 프로그램 계획은 아직 없지만, ‘덜 알려진’ 개그맨, 배우, 중소기획사 아이돌 등을 앞세운 프로그램을 언젠간 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 중이다. 그는 “예를 들어 ‘블랙핑크’는 이미 나갈 데가 많겠지만, 중소 기획사 아이돌 그룹은 재미있고 잘해도 나갈 곳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재능은 있는데 알려지지 않은 사람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2022.05.16 08:30
연예

SLL이 만들 새로운 제작 생태계 “원 소스 멀티 유즈→해외 IP 유입”

SLL이 해외 제작사와의 협업과 새로운 제작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SLL은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SLL 미디어데이 ‘렛츠 룰루랄라’(Let's LuluLala)를 열고, 정경문 SLL 대표, 박준서 제작1본부장, 최재혁 전략실장과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이재규 필름몬스터 감독, 최재원 앤솔로지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해 SLL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SLL의 사업 변화에 대한 질문에 정경문 대표는 “기존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기존 유통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였다. 그러나 지금은 OTT 플랫폼의 확산으로 더는 부가가치의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동남아의 콘텐트 시장처럼 해외 IP의 유입과 한국 IP의 해외 수출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가 목표라고 말했다. SLL과 해외 제작사들의 협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최재혁 제작 실장은 “미국 제작사 wiip과 꾸준한 협업 관계에 있다. 미주 법인을 설립해 담당자를 보내고, 미국과 데일리한 커뮤니케이션 중이다. 조만간 공동제작을 하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일본, 동남아에도 거점을 만들고 이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자와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성공했던 모델을 해외로 나아가려 한다. 저희의 뜻과 함께할 수 있는 해외 제작사라면 언제든지 인수하거나 협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 제작 레이블 인수 기준에 관한 질문에 박준서 제작1본부장은 “매출 기준이 아니라 방향이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레이블들도 레이블 각각이 가지고 있는 비전이 있다. 그 비전을 바꿔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비전이 저희와 일치한다면 저희의 생태계, 구조 안에서 함께할 것을 제안해왔다. 해외에서도 같은 방향성이 보인다면 언제든 그 구조를 제안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다. SLL과 함께하는 레이블 중 하나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는 원 소스 멀티 유즈라는 새로운 콘텐트 생산 방식을 택했다. 변승민 대표는 “최근 ‘유쾌한 왕따’라는 IP를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개발 중이다. 저희는 콘텐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콘텐트가 많이 생산되다 보니 시장에서 하나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 하나의 아이템을 다시 만들어서 재해석하고 다시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다. 우리의 이야기를 더 길고 넓게 지속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탐구 중”이라며 SLL과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콘텐트 제작 생태계를 설명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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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부부의 세계’까지, SLL의 완성형 체제에서 만들어진다

SLL이 새로운 이름으로 각종 레이블이 모인 완성형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했다. SLL은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SLL 미디어데이 ‘렛츠 룰루랄라’(Let's LuluLala)를 열고, 정경문 SLL 대표, 박준서 제작1본부장, 최재혁 전략실장과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이재규 필름몬스터 감독, 최재원 앤솔로지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해 SLL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SLL은 ‘스튜디오 룰루랄라’(Studio LuluLala)의 약어로 지난달 31일 JTBC 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15개 레이블, 200여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 300개 타이틀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보유하며 과감한 크리에이터들과 언어, 장르, 플랫폼의 장벽을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기획, 개발부터 제작, 투자, 유통까지 콘텐트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완성형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한 SLL은 BA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버드, 스튜디오슬램, 스튜디오피닉스, 앤솔로지스튜디오, 콘텐트지음, 클라이맥스스튜디오, 퍼펙트스톰필름, 필름몬스터, 프로덕션H, wiip 등 15개 제작 레이블과 함께 성장 중이다. 각 레이블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창작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SLL의 운영 방식은 다채로운 콘텐트 개발과 퀄리티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제작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재혁 전략 실장은 SLL 스튜디오의 체제를 직접 설명했다. “SLL은 레이블들의 집합체”라면서 “하나의 획일적인 정책이나 방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각 레이블이 자율성, 독립성을 가지고 제작할 수 있게 마더 컴퍼니 역할을 한다. 마더 컴퍼니로서 마케팅이나 세일즈, 법무, 저작권 같이 서로 뭉쳤을 때 힘이 생기는 부분에서 뒷받침하는 역할”이라며 SLL만의 완성형 스튜디오 운영방식을 이야기했다. 필름 몬스터의 이재규 감독은 이 운영 체제에 대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SLL은 창작자들에게 자율성을 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준다. 일을 잘 마무리했을 때 심리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장치, 기회를 제공해준다”라면서 “창작자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SLL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제작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LL은 할리우드 제작사 wiip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새로운 콘텐트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양사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리메이크 콘텐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wiip의 대표 폴 리는 “한국 콘텐트에는 서양권에서 찾기 어려운 대담함이 있다”며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문화, 튼튼한 경제, 관객의 쉬운 접근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한국 콘텐트의 강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SLL과의 파트너쉽 체결에 대해 “한국 콘텐트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커질 것이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IP가 한국에 진출할 수도 있다”며 앞으로의 콘텐트 교류를 예상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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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시즌비시즌' 시즌 2 첫 게스트

배우 김재욱이 ‘시즌비시즌’ 시즌2에 첫 게스트로 나선다. 김재욱은 17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예능 ‘시즌비시즌’ 시즌2에 첫 게스트로 출격해 반전 예능감을 선보인다. 김재욱은 비와의 돈독한 친분으로 ‘시즌비시즌’ 시즌2에 함께하게 됐다. 비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는 새로운 코너 ‘레인스 키친’에 출연하여 비와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김재욱은 특히나 웹 예능 출연이 처음인만큼 이번 출격 소식이 더욱 반갑고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김재욱은 KBS 2TV 월화극 ‘크레이지 러브’로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창임에도 비와의 특급 만남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증명해 더욱 눈길을 끈다. 김재욱이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시즌비시즌’ 시즌2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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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시즌비시즌' 시즌2 첫 게스트 "찐친 예능 케미"

배우 김재욱이 깜짝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김재욱은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예능 ‘시즌비시즌’ 시즌2에 첫 게스트로 출격해 반전 예능감을 선보인다. 김재욱은 지난달 진행된 ‘시즌비시즌’ 시즌2 녹화에 참여해 촬영을 마쳤다. 김재욱은 비와의 돈독한 친분으로 ‘시즌비시즌’ 시즌2에 함께하게 됐다고. 비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는 새로운 코너 ‘레인스 키친’을 통해 비와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인데다가 웹 예능 출연은 처음이라 더욱 반가운 기대를 모은다. 김재욱은 현재 KBS 2TV 월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일정 속에서도 비와의 특급 만남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진한 우정을 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친근하고 편안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낼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재욱은 극 중 IQ 190의 천재 수학강사이자 고탑교육의 대표 노고진 역을 맡아 코미디까지 가능한 반전 매력을 전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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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꿈이들' 미래소년 손동표, 주린이 위한 예능 "많이 배워"

그룹 미래소년의 손동표가 ‘주꿈이들’ 공개를 앞두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주식 예능 프로그램 ‘주꿈이들’은 ‘주식 유치원’이라는 테마 아래 주식에 관한 기초 정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아리 주꿈이 손동표는 빅톤 허찬, 주랄라와 함께 주식 유치원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의 워런 버핏 주꿈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손동표는 ‘주꿈이들’ 출연에 앞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함께 촬영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촬영 전까지는 주식에 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촬영이 진행될수록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고 재미있었다. 시청자분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진심 어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꿈이들’에서 다루는 주식, 경제 이야기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예능 요소도 많이 담겨 있어서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더 많은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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