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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男 핸드볼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출전…12일 새벽 출국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출전하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2일 새벽 카타르로 출국했다.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약 2주 정도 훈련했다. 카타르에서 짧게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16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에는 2년 전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당시 국가대표였던 김동명(PV·두산) 박세웅(PV·SK호크스) 최범문(LW·충남도청)을 필두로 지난 시즌 리그 신인상 신재섭(RB·하남시청) 스페인리그에서 활약중인 김진영(RB·아데마르 레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시즌 상무에서 전역한 장동현(LW·SK호크스) 김동욱(GK·두산)과 기존 선발된 이현식(LB·SK호크스) 박광순(LB·하남시청)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고 김태규(LB·SK호크스) 이요셉(LB·인천도시공사)이 대체 발탁됐다.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일본이 팀 내코로나 19 확진으로 불참해 16개국이 참가한다. 각국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조별 상위 두 팀이 본선으로 진출, 2개 조로 나뉘어 한 번 더 결선리그를 진행한다. 결선리그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A조에 속해 싱가포르(18일) 요르단(20일) 쿠웨이트(22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5개 팀에게 제28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폴란드·스웨덴) 출전 티켓도 주어진다. 197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핸드볼은 총 9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19회 대회에선 카타르에 져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12 15:54
축구

메시 이적 의사 타진…"바르셀로나 당장 떠나고 싶다"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메시가 구단 측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구단도 이직 신청서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로이터통신도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당장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밝혔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8대 2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메시는 이 패배 이후 11일 만에 이적 요청서를 구단에 제출했다. 메시는 2000년 유소년 선수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이후 20년 넘게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스페인리그 10차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관왕 달성을 이끌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Ballon d'Or)상도 6차례 수상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0.08.26 08:25
축구

데뷔골 넣은 이강인, 평점 7.3점

스페인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18·발렌시아)이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26일 새벽 3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헤타페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1승3무2패)는 승점 1점을 추가해 승점 6점으로 13위에 올랐다. 헤타페는 승점 7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9분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다. 이강인은 전반 39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패스를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마수걸이 득점포’를 뽑았다. 동점골을 터트린 이강인의 활약으로 발렌시아는 전반전 3-1 리드를 잡았다. 역전골의 시작도 이강인의 발끝이었다. 코너킥에서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다니엘 파제로에게 연결했고 파제로가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를 막시 고메스가 마무리하면서 역전골이 터졌다. 고메스는 시즌 2·3호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전 수비집중력이 무너지며 내리 2골을 허용하며 3-3으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 골을 기록하고 후반 28분을 소화한 뒤 곤살루 게데스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게데스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후 유럽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이강인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8점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고메스(8.1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강인은 18세에 219일 만에 정규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모모 시소코(18세 326일·프랑스)를 제치고 발렌시아 구단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스페인리그 데뷔골 뿐만 아니라, 유효슈팅 1개를 기록하고 85.7%의 높은 패스 정확도를 보이는 등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19.09.26 09:21
스포츠일반

'중국 14억 열광' 우레이, 중국인 최초로 스페인리그 골

우레이(28·에스파뇰)가 중국인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골을 터트렸다. 우레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8-2019 프리메라리가 홈 26라운드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우레이는 2-1로 앞선 후반 20분 동료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땅볼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문전으로 침투해 들어간 움직임과 침착한 슈팅이 돋보였다. 우레이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이다. 중국선수 중 최초로 라리가에서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앞서 지난해 중국프로축구 상하이 상강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우레이는 지난 1월28일 스페인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우레이의 데뷔전을 지켜본 중국인은 4000만명에 달했고, 그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렸다. 에스파뇰 구단주는 중국 재벌 천얀셍이라서, 우레이는 '마케팅용 선수'라는 평가도 받았다. 우레이는 지난달 3일 비야 레알전에 후반 33분 교체출전해 스페인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달 10일 라요 바예카노전에 교체로 나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역전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발렌시아전에 선발출전했지만 헛발질하는 망신을 당했다. 이날 선발출전한 우레이는 쐐기골을 뽑아냈다. 골을 넣고 후반 38분 교체아웃된 우레이는 홈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3-1로 승리한 에스파뇰은 11위(9승6무11패)로 올라섰다. 중국 14억명은 우레이의 골에 열광했다. 소후닷컴과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중국선수가 기록한 첫 골이다. 우레이가 중국축구에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어냈다"면서 "무려 3732일 만에 중국선수가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독일·프랑스)에서 골을 터트렸다"고 흥분했다. 앞서 2008년 에네르기 코트부스의 샤오 자이가 독일 분데스리가 골을 터트린 뒤 거의 10년 만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03 09:34
스포츠일반

최하위 현대건설, 새 외국인 콜라 영입

이번 시즌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현대건설이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현대건설은 21일 "부상을 안고 있는 베키 페리를 방출하고, 새롭게 밀라그로스 콜라(30·스페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콜라는 2004년 스페인리그에서 데뷔했고, 이번 시즌에는 터키 1부 리그인 뉠르페르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V리그를 처음 밟게 된 콜라는 "한국에서 뛰게 돼 기쁘다. 현대건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현대건설은 콜라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과 전력 강화를 희망한다. 지난 5월 열린 드래프트에서 5순위에 지명된 베키는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다. 현대건설이 21일까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베키는 4경기 출장에 그쳤다. 기량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4경기에서 기록한 총 득점은 고작 56점. 공격 성공률은 35.29%에 그쳤다. 결국 베키는 이달 중순 고국으로 떠났다.외국인 선수 비중이 높은 V리그에서 베키의 부진은 팀 성적 추락으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3위로 봄 배구를 경험한 현대건설은 올 시즌 8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4세트를 가져오고 24세트를 뺏겼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시즌 초반임에도 5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차가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새 외국인 선수를 맞게 된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콜라 영입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콜라는 오는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IBK 기업은행과 경기에 처음 출전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18.11.21 14:47
축구

‘손흥민 원맨쇼’로는 4년 뒤에도 어림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타난 특징은 ‘1인 의존도’가 높은 팀은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는 것이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고군분투한 폴란드와 모하메드 살라가 홀로 이끈 이집트는 각각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 역시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짐을 쌌다. 한국의 ‘외로운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도 2골을 터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손흥민 옆에는 소속팀인 토트넘의 동료 해리 케인, 델리 알리(이상 잉글랜드)나 에릭센(덴마크) 같은 지원군이 없었다. 한국 축구는 특히 권창훈(디종)·이근호(울산) 등이 부상으로 낙마한 뒤 경기력이 급전직하했다. 만약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다면 해법을 찾기 어려운 게 한국 축구의 현실이다. 그래서 손흥민 개인에게만 의존하는 ‘손흥민 원맨쇼’로는 4년 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일본을 타산지석 삼아야 한다. 일본은 세네갈전에 출전한 선발 명단 11명 중 10명이 유럽에서 활동하는 해외파였다. 일본 선수들은 유럽프로축구 진출에 적극적이다. 스페인 바스크의 시골 클럽 에이바르로 이적한 이누이 다카시는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한 11명 중 유럽파가 손흥민·기성용(스완지시티)·황희찬(잘츠부르크) 등 3명뿐이었다. K리그 MVP 이재성(전북)은 월드컵에서 세계 수준과 격차를 실감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한국은 선수단 전체의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 최근 손흥민을 제외하면 유럽프로축구에서 수준급 플레이를 이어가는 선수들의 숫자가 점점 줄고 있다. 병역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유럽 빅클럽이 아닌 중하위권 팀에서라도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도 한국이 배워야 할 모범 사례다. 그들은 16강전부터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펼치고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수석 트레이너 루카 밀라노비치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크로아티아 격투기 전설’ 미르코 크로캅 팀에서 일했는데 축구대표팀에 종합격투기(MMA)의 훈련 방식을 주입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육체적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정신력으로도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반면 한국은 월드컵 직전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서 고강도 체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스페인 출신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8강에 진출한 스웨덴은 심리전문가 다니엘 에크발을 통해 ‘팀 스피릿’을 만들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네티즌의 악플에 시달렸지만 이와 관련한 심리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다. 한준희 위원은 “러시아 월드컵에선 정교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세밀한 역습 전환에 능란한 팀이 좋은 성적을 냈다. 다양한 세트피스 같은 팀플레이도 중요하다. 피지컬, 전술, 분석 등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코치와 스태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황금세대’를 앞세워 3위에 오른 벨기에처럼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벨기에는 유로 2000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뒤 2006년 유소년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모든 유스팀은 성인 국가대표팀과 동일한 유기적인 4-3-3포메이션을 쓰고, 8세 이하 팀 리그에는 아예 성적표를 없애 승리보다 축구 자체를 즐기게 했다. 그렇게 성장한 선수들이 케빈 더 브라위너(27·맨체스터 시티), 에덴 아자르(27·첼시) 등 20대 중반의 스타들이다. 하지만 한국축구는 초·중·고교를 거치면서 일관성 없는 지도를 받는다. 전술적, 이론적 철학을 공유하지 못한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 대표팀에 모여도 벼락치기 운영이 될 수밖에 없고, 1인 의존도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유소년 교육 커리큘럼과 매뉴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게 필수적이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한국축구가 기술적으로 튼튼하고 전술적으로 강해지기 위해선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결국 유소년부터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한국 축구는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혁명을 해서 유소년을 가르치면 그 선수들이 자라기까지 15년이 걸린다. 그런데 지금 안 하면 100년, 20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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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샘킴vs최현석, 15분 스페인 요리 대결에 긴장감UP

최현석과 샘킴이 스페인 요리로 대결을 펼친다.4일 방송되는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73회에는 게스트로 축구계의 풍운아 이천수가 출연해, 셰프들이 그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친다.이천수는 스페인리그 진출시절을 회상하며 맛있게 먹었던 '스페인 요리'를 희망했고,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호날두’ 최현석과 ‘메시’ 샘킴이 맞붙게 되었다. 라이벌인 두 사람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불꽃이 튀었는데, 두 사람은 축구인의 밤을 맞아 특별한 요리제목으로 이천수의 마음을 초반부터 공략해 기대를 모았다. 요리 시작 후 평소 다소 느리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왔던 샘킴은 이 날 만큼은 메시급의 빠른 손놀림으로 요리대결에 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또 다른 게스트 김흥국은 대결 내내 예능 치트키 다운 애드립을 선보였는데 급기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모두가 합창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과연 ‘냉장고를 부탁해’의 공식 라이벌 최현석과 샘킴이 선보인 스페인 요리가 어떤 모습일지는, 오는 4월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김인영 기자 2016.04.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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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하이라이트]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VS 샘킴 스페인 요리 대결 外

▶냉장고를 부탁해 (오후 9시 30분)최현석과 샘킴이 스페인 요리 만들기에 도전한다. 게스트 이천수가 스페인리그 진출시절을 회상하며 맛있게 먹었던 '스페인 요리'를 희망하자 최현석과 샘킴은 재치있는 요리명을 붙인 스페인 요리를 선보인다. 평소 15분 안에 요리를 끝내는 걸 힘들어했던 샘킴은 이날 만큼은 빠른 속도로 요리를 완성한다. 또 다른 게스트 김흥국은 요리 대결 내내 애드리브를 선보이다가 급기야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비정상회담 / 오후 10시 50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지석진이 출연해 자신의 인기에 대해 입을 연다. MC 전현무가 "정확히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 공항에 가면 인파에 휩싸이는 것이냐"고 묻자 지석진은 "처음에는 너무 놀랐다. 촬영 때문에 태국에 갔는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우리 스태프가 더 놀랐다"고 밝힌다. 2016.04.04 10:00
축구

베팅긱 요시자키 위원, 일본 1-0 승리 완벽 예측

'외국인 투 톱'이 빛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스포츠토토가 수탁하는 프로토 승부식 5회 차가 19일 발매 마감됐다. 일간스포츠의 축구 베팅 전문 앱 베팅긱의 요시자키 에이지 위원은 100%, 안토니오 바스케스 위원은 80%의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며 유저들을 기쁘게 했다. 아시안컵 일본전 전담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요시자키 위원은 16일 열린 이라크-일본전에서 일본의 1-0 승리를 정확히 예상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인 일본은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4-0으로 완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위력을 뽐냈다. 일본의 다득점 승리가 유력했던 상황. 국내외 북메이커들은 일제히 일본의 -1 핸디캡 승리 배당률을 낮췄다. 스포츠토토의 경우 2.21에서 시작해 1.91까지 떨어졌다. 일본이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긴다는 전망이었다. 그러나 요시자키 위원은 일본의 신승을 예상했다. 이라크가 차세대의 '황금시대'를 준비 중인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게 첫 번째 근거. 여기에 일본이 첫 경기에서 약체 팔레스타인을 맞아 수비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다는 점도 불안 요소였다. 요시자키 위원은 "일본 대표 선수들도 이라크를 만만치 않다고 경계한다"며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안전하게 승무패(1.27)와 언더오버(1.60)를 선택하거나, 소액으로 핸디캡 무승부(3.20)를 선택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요시자키 위원의 분석은 세 경우 모두 맞아떨어졌다. 스페인리그 전문인 바스케스 위원은 승무패 비야레알-빌바오(93번), 에스파뇰-셀타비고(98번), 엘체-레반테(175번), 세비야-말라가(176번) 게임을 모두 적중시켰다. 비야레알-빌바오전 핸디캡 게임만 아깝게 적중시키지 못했다. 이 중 적중 배당률이 가장 높았던 게임은 175번. 바스케스 위원은 "두 팀 모두 강등권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팀"이라고 전제한 뒤 "엘체의 홈 성적이 나쁘지만 레반테는 수비수 니코스와 공격수 바랄이 뛸 수 없다. 골 결정력이 높은 바랄은 팀 내 비중이 막대한 선수"라며 엘체의 한 골 차 승리를 예상했다. 이어 "엘체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나타스가 이번 경기에서 골을 기대할 선수"라고 덧붙였다. 결과는 엘체의 1-0 승리(배당률 2.23). 결승골의 주인공인 바스케스 위원이 지목했던 조나타스였다. 한편 김민규 위원도 8게임에서 6회 적중을 기록하며 적중률 75%를 기록했다. 체리쉬 위원은 전체 적중률 41%에 그쳤지만 이번 회 차 최고 적중 배당률을 기록했다. 체리쉬 위원은 155번 AC밀란-아탈란타전에서 원정 팀 아탈란타의 한 골 차 승리를 예상했다. 체리쉬 위원은 "아탈란타는 역습에 능한 팀이며 밀란은 이적생 체르치가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변을 예상했는데, 결과는 아탈란타의 0-1 승리였다. 적중 배당률은 6.90에 달했다. 베팅긱 팀일간스포츠가 만든 베팅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안드로이드폰용 다운로드] [아이폰용 다운로드] 2015.01.19 10:58
연예

초장거리골 베팅은 어떻게 성공했나

해외 베팅 업계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일화가 있다. 2005-06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앞두고 북메이커 업체 패디파워는 '리버풀의 사비 알론소가 올시즌 자기 진영에서 슛을 시도해 골을 기록할 것인가'라는 상품을 출시했다. 외국 북메이커들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지만 이 기상천외한 상품은 시즌 개막을 앞둔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 '그렇다'에 걸린 배당률은 125/1, 즉 1파운드를 걸면 125파운드를 순익으로 가져가는 고배당이었다. 반면 '아니다'의 배당률은 아예 공개되지 않았다. 놀랍게도 알론소는 이 골을 성공시켰다. FA컵 3라운드 루튼타운전에서 상대 골키퍼가 앞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자기 진영에서 그대로 슛을 날렸다.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네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베팅에 성공한 사람이 있었다는 점이다. 아드리안 헤이워드라는 이름의 남성은 200파운드(약 35만원)을 베팅해 25만 파운드(약 4,400만원)를 수령했다. 헤이워드에게는 근거가 있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알론소가 스페인리그 시절 초장거리슛을 시도하는 장면을 TV로 본 기억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알론소가 이천수와 함께 레알소시에다드에서 뛰던 때였다. 고배당율 베팅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다. 하지만 예산 한도 안에서 때로 시도해보는 것도 스포츠 베팅의 묘미다. 헤이워드의 사례가 알려주는 교훈은 모험을 걸 때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간스포츠의 축구 베팅 전문 앱 '베팅긱'의 전문가는 이런 이유를 제시해주는 이들이다. 싱글 기준으로 베팅긱 전문가의 최고 적중 배당률 기록은 76회차 빌바오-그라나다전(85번)에서 나왔다. 이 경기 그라나다 승 배당률은 6.10. 이남훈 위원은 "챔스리그 일정, 전력 보강 미비, 공격진 노쇠화, 과거 4년 빌바오를 맡았던 상대 감독" 등 네 가지 이유를 들어 바스크 명문 빌바오의 패배를 예상했다. 체리쉬 위원은 78회차에서 5.80 배당률을 적중시켰다. 지난 시즌 15위 칼리아리가 원정 경기에서 5위 인터밀란을 꺾으리라는 예상이었다. 칼리아리의 즈데넥 제만은 공격 축구의 화신으로 불리는 감독. 체리쉬 위원은 두 팀 전술에 주목했다. 그는 "올시즌 인터밀란은 공격지향적 압박 축구를 한다. 수비수 이카르디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만의 성향과 맞물려 큰 이변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결과는 칼리아리의 4-1 대승이었다. 체리쉬 위원은 지난 86회차에서도 시즌 무승의 사수올로가 홈 팀 파르마를 이길 것이라 예상해 5.10 배당률을 적중시켰다. 베팅긱 팀[안드로이드폰 다운로드] [아이폰 다운로드] 2014.11.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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