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73회에는 게스트로 축구계의 풍운아 이천수가 출연해, 셰프들이 그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천수는 스페인리그 진출시절을 회상하며 맛있게 먹었던 '스페인 요리'를 희망했고,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호날두’ 최현석과 ‘메시’ 샘킴이 맞붙게 되었다.
라이벌인 두 사람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불꽃이 튀었는데, 두 사람은 축구인의 밤을 맞아 특별한 요리제목으로 이천수의 마음을 초반부터 공략해 기대를 모았다. 요리 시작 후 평소 다소 느리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왔던 샘킴은 이 날 만큼은 메시급의 빠른 손놀림으로 요리대결에 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또 다른 게스트 김흥국은 대결 내내 예능 치트키 다운 애드립을 선보였는데 급기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모두가 합창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과연 ‘냉장고를 부탁해’의 공식 라이벌 최현석과 샘킴이 선보인 스페인 요리가 어떤 모습일지는, 오는 4월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