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건
예능

‘이혼’ 황재균, 은퇴 후 소감… “혼자 있으니까 결정 편해” (‘전참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인생2막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황재균과 유용욱의 영상을 공개했다. 30년 야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고 슬기로운 백수 생활 중인 황재균과 대기업을 떠나 바베큐에 미친 일상을 보내는 유용욱. 각자의 방식으로 현재를 누리는 삶이 유쾌한 대리 공감의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83회에서 황재균은 먼저 야구계와 팬들도 모두 놀란 솔직한 은퇴 심경을 고백했다. 1년만 더 뛰었어도 ‘최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황재균은 나이가 들수록 원하는 성적을 내기 어려워지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1군에서 마무리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 15일차를 맞은 황재균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반려견들의 밥을 먹이고 2차 수면에 돌입했고, 한강과 밥 먹듯 드나들던 잠실 야구장이 내려다보이는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시전했다. 선수 시절엔 입에도 대지 않던 배달 음식으로 채운 배를 소파에 바로 누워 두들겼다. 이어 선수 때 사용했던 야구 장비도 중고거래 앱을 통해 만난 사회 야구인에게 쿨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조카 바보’로도 유명한 황재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22년을 함께해온 절친이자 매니저 박신웅의 집에서 그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삼촌 미소를 띄우며 힐링 타임도 가졌다. 운동 스케줄과 식단관리로 빈틈이 없었던 일상이 이젠 여유를 즐기는 시간들로 채워진 것이다.이어 황재균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1987년생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이저리그와 KBO를 평정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국가대표 주전 포수이자 KBO를 대표하는 안방마님 양의지, 그리고 꾸준함과 정확성으로 상징되는 ‘타격 기계’ 김현수까지. 한국 야구 황금세대를 이끈 이름들이 한 테이블에 모인 장면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었다. 황재균의 은퇴를 모두 말렸다는 이들은 “앓는 소리 한다”, “혼자 있으니까 그런 결정도 편해”라며 매콤한 팩트를 직구로 날리다가도, “현역 더 할 수 있었던 상황에 내린 결정 멋있다. 은퇴 선배로서 앞을 잘 닦아놓을 것”이라는 진심으로 ‘개척 머신’이 될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야구선수 황재균은 나에겐 늘 자부심이었다. 수고 많았고, 이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매니저 박신웅의 마지막 격려 영상은 앞으로 황재균이 진루할 새로운 그라운드를 감동으로 채웠다.이어 ‘흑백요리사2’ 흑수저 에이스이자 바베큐연구소장 유용욱의 일상이 공개되며 분위기는 또 한 번 반전됐다. 함께 일하는 헤드셰프와 실장에 따르면, “바베큐에 거의 미친 남자”라고. 그 제보대로, ‘바친자(바베큐에 미친 자)’의 하루는 아내와 아이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한 한식과 양식 바베큐 아침 식사 준비로 시작됐다. 이어 매장에 출근해서도 직접 도면을 그려 제작한 초대형 훈연기와 고가의 공조 시스템을 가동, 130시간 정성을 들이는 베이컨과 24시간이 소요되는 갈비 훈연 작업에 돌입했다. 부위별로 다른 온도와 위치를 계산해 고기를 배치하고, 불과 연기의 흐름을 끝까지 지켜봤다.유용욱은 바베큐만큼이나 직원들에게도 진심이었다. 새해 시무식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플렉스하고, 성게알과 어란까지 아낌없이 올린 스태프밀도 직접 만들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흑백요리사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대화에선 수평적인 관계도 엿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라가서 놀랐다”는 직원들의 냉정한(?) 평가가 오간 가운데, 유용욱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나 걱정이 앞섰다”는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에이스전에서 핏빛 고기를 보는 순간, “1라운드에서 떨어질 걸 후회했다”는 고백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더 올라갔으면 저 샐러드 하루에 200개씩 만들어야 한다”라는 솔직한 푸념을 보탰고, 그렇게 다 함께 웃으며 휴식 시간을 마무리했다.이날 매장에는 캠핑을 함께 다니는 사이라는 개리를 비롯해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방문했다. 한돈 베이컨과 훈연 샐러드에 이어, 핀 조명 아래 등장한 시그니처 비프 립은 용솟음치는 연기와 함께 압도적인 비주얼을 완성했고, 갈비 뼈를 통째로 우려낸 갈비 라면은 바베큐 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용욱은 5년 전 식당을 방문했던 이영자가 “에세인줄 알고 왔는데 고서를 읽은 것 같다”는 극찬을 해준 것이 아직까지 감동이라는 일화를 소개하며 참견인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요리할 때, 손님을 만날 때 제일 재미있다”는 유용욱은 제대로 새 인생을 즐기는 삶의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다음 주 방송에서는 영국인보다 더 영국인 같은 매력으로 ‘명예 영국인’이라 불리는 백진경이 남편 로한과 함께 등장, 영국 언니들 기강 잡는 메이크업부터 아나운서 발음 교정까지 넘나드는 활약까지 사로잡는다. 또 특별한 손님 가비와 영국식 애프터눈 티 세트로 즐기는 유쾌한 케미를 완성한다. 이어 ‘확신의 상견례 프리패스상’ 국민 엄친아 배우 이상윤의 스마트한 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서울대 출신’다운 흔적이 가득한 공간과는 달리, 눕는 건 참지 못하는 현실 게으름 모먼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게임으로 시작하는 아침을 뒤로하고, 이상윤이 찾아간 뜻밖의 인연들과 함께 배우 이상윤의 진짜 이야기가 기대된다.한편 황재균은 지난 2022년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08:09
영화

김현주·배현성, 모자로 만났다…연상호 ‘실낙원’, 12월 크랭크인 [공식]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연상호 감독 신작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다.배급사 CJ ENM은 영화 ‘실낙원’의 김현주, 배현성 캐스팅을 확정 짓고 12월 크랭크인한다고 27일 밝혔다.‘실낙원’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9년 만에 훌쩍 커버린 아이가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는다.극중 김현주는 아들이 사라진 마지막 동선을 매일 밤 찾아가는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았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선산’ 등으로 연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현주는 홀로 키운 아들을 갑자기 잃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부터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깊이 있게 소화할 예정이다. 배현성은 미스터리한 사고로 실종됐다가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를 연기한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사장 프로젝트’ 등에서 건실한 청년의 얼굴을 보여줬던 배현성은 ‘실낙원’으로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7 08:20
연예일반

라미란, 곽선영·이주빈·이세영과 뭉쳤다…‘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 확정

‘텐트 밖은 유럽’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tvN 측은 새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에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이다. 새로운 시즌에는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합류해 아드리아해로 떠난다. 이들은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지난 시즌에서 15년 차 캠핑 고수의 기량을 뽐냈던 라미란은 신입 캠퍼 3인방에게 몸소 캠핑의 매력을 전도한다. 또 앞선 캠핑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노하우를 토대로 업그레이드된 유럽 캠핑의 진수를 보여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무빙’ ‘크래시’ 등에서 활약한 곽선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에 입문하며 ‘눈물의 여왕’ ‘범죄도시4’에 출연한 이주빈은 캠핑 경력자답게 라미란의 오른팔 역할을 자처, 숨겨둔 열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세영은 팀 막내로 활약한다. 지난 2014년부터 라미란과 인연을 이어온 이세영은 ‘절친’ 라미란과의 절친 바이브는 물론, 넘치는 열정과 의욕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새 시즌 연출을 맡은 이민정 PD는 “자타공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이 신입 캠퍼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에게 유럽 캠핑의 묘미를 전파한다. 알고 있는 것도 새롭게 보이게 만드는 캠핑 고수 라미란과 함께 이제껏 가보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유럽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전 시즌 최초로 여름에 캠핑을 떠난다. 첫 여름 캠핑인 만큼 새로운 볼거리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12:05
연예일반

‘개콘’ 진성‧박상민, ‘소통왕 할매’ 김영희 만났다…노래 바꿔부르기 챌린지

‘개콘’에 트로트계와 록 발라드계의 거장 진성, 박상민이 떴다.지난 1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80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상민이 ‘소통왕 말자 할매’ 김영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진성은 30주년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무대가 워낙 큰 만큼 공연장을 채울 걱정에 밤잠을 이루고 있다고 토로했다.또 박상민은 “2년 만에 제작한 앨범이 나온다”라며 “들어달란 말은 하지 않겠다. 한 번만 도와달라”라고 농담 섞인 고민을 전했다.김영희는 “두 사람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겠다”며 “챌린지가 유행이니 두 분이 노래를 바꿔 불러봤으면 좋겠다”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진성은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창 버전으로, 박상민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록발라드 버전으로 불러 시청자들의 흥을 더했다.‘레이디 액션’의 임선양과 임슬기는 ‘남편과 바람 핀 친구와의 캠핑’을 연기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을 보여줬다.임슬기는 임선양이 설치한 캠핑 의자가 뒤로 크게 젖혀지면서, 들고 있던 크림파스타를 얼굴에 뒤엎었다. 이에 대한 복수로 임슬기는 숯에 바람을 부는 척 임선양의 얼굴에 숯가루를 한가득 부었고,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마지막에는 남편과 친구의 관계를 듣게 된 임슬기가 충격에 쓰러지는 장면을 연기했는데, 임선양은 심장 제세동기 대신 스팀다리미를 들고나와 임슬기를 살려보겠다고 난동을 부려 재미를 더했다.‘마지막 출근’에선 망할 위기에 처한 광고 회사의 하루가 그려졌다. ‘사장’ 김진곤은 잘 나갈 때 연락받았던 연예인들은 이제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서 “이거 다 필요 없다. 지워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리’ 이정수는 “이게 어떤 건데 지워요! 지울 땐 지우더라도 뉴진스 번호 주시면 안 돼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수는 “뉴진스죠? 사랑합니다”하고 전화를 걸었지만, 뉴진스가 아닌 뉴진스님한테 연락한 것으로 밝혀져 재미를 더했다.이밖에 ‘금쪽 유치원’, ‘미운 우리 아빠’, ‘미스 캐스팅’, ‘데프콘 어때요’, ‘알지 맞지’, ‘만담 듀오 희극인즈’, ‘챗플릭스’ 등 다양한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개콘’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2:45
연예일반

유재석 잡는 ‘깐죽이’ 유연석…’틈만 나면,’ 예능 존재감 입증 [줌인]

‘틈만 나면,’ 배우 유연석의 재발견이다. ‘국민 MC’ 유재석 옆에서도 당돌하고 발칙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첫 예능 고정 출연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이름처럼 ‘유연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는 중이다.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를 맡고 매주 1명의 틈친구(게스트)와 함께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방문하는 형식이다.‘틈만 나면,’은 유재석의 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았지만 유연석의 첫 예능 고정 MC라는 점도 시청자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유연석은 앞서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브로 앤 마블’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동안은 주로 출연진으로 참여했고 진행을 맡은 적은 없었다. 유연석에겐 ‘틈만 나면,’이 일종의 MC 시험대였던 셈이다.5회까지 방영된 현재 유연석은 유재석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틈만 나면,’을 통해 유연석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반응이 많다. 배우로서 보여준 진중하고 선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침없는 입담과 장난기로 시종일관 유재석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이 뮤지컬 ‘헤드윅’ 출연료가 얼마냐고 묻자 유연석은 “그럼 형은 얼마 받는데요? 형도 혼자 해 먹을 때 많잖아요”라고 받아치는가 하면, 틈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미국엔 람보, 우리는 안보가 있다”고 드립을 치자 “뭐야”라고 정색하며 유재석을 꼼짝 못 하게 하기도 했다.게스트와 자연스러운 케미도 눈길을 끈다. 안보현을 비롯해 소속사 식구인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출연했을 때는 같은 안씨(유연석 본명은 안연석이다)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배구선수 김연경에게는 “얼굴이 귀염상이다”라는 덕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틈만 나면,’의 메인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을 할 때도 유연석은 예기치 않은 몸개그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특히 2회 게스트로 조정석이 출연해 함께 제기차기 미션을 했을 때는 결정적 순간마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연석에 대해 “국민 MC 유재석의 옆에서 편안함은 극대화하고, 웃음은 새롭게 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시민들이 마주했을 때 정말 환호하고 신기해할 수 있는 연예인으로 유연석이 딱이었다”며 “유재석의 옆에 많은 사람이 있어 왔지만 유연석은 그 어느 때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으면서도 때로는 허술하고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틈만 나면,’은 리얼버라이어티고 하나의 상황이 아닌 게임도 해야하고 시민들도 만나고 게스트도 출연하는 다양한 상황이 벌어진다. 첫 MC를 맡아서 하기에 쉬운 포맷은 아닌데 유연석은 적재적소에 자기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6:03
연예일반

유연석, ‘틈만 나면,’ 첫 버라이어티 도전…유재석과 2MC 케미 어떨까

배우 유연석이 국민 MC 유재석과 SBS 예능 ‘틈만 나면,’으로 호흡을 맞춘다. ‘핑계고’, ‘런닝맨’, ‘유퀴즈’ 등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에서 신선한 케미를 보여준 유연석이 어떤 예능감을 뽐낼지 주목된다.다음달 첫 방송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에 ‘틈만 나면,’의 프로군단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로드 버라이어티다.‘틈만 나면,’은 유재석의 새 지상파 예능이자 ‘런닝맨’의 제2전성기를 이끈 최보필 PD가 재회한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유연석이 MC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틈만 나면,’은 유연석의 첫 버라이어티 예능 MC 도전작이기도 하다. 유연석은 그동안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브로 앤 마블’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바 있지만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장 기대되는 것은 유재석과의 케미다. 유연석은 지난해 유재석의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고, 그의 출연분은 9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유재석은 “유연석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 싶다”며 그의 예능감에 감탄하기도 했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국민 MC 유재석 옆에서 편안함은 극대화하고 새로운 웃음을 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시민들이 마주했을 때 환호할 수 있는 진행자를 찾다 보니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유재석이 현재 진행하는 ‘핑계고’, ‘런닝맨’, ‘유퀴즈’ 등에 출연했을 때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특히 유재석 옆에서 그 누구보다도 호락호락하지 않으면서 때로는 허술하고 인간미 있는 MC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유연석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틈만 나면,’은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방문하는 중간중간 MC들이 수행해야 하는 미션도 주어지는데, 유연석은 이런 콘셉트에 제격이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진은 “런닝맨을 통해 겪어본 유연석은 미션에 언제나 진심이었다. 미션에 진정성이 있으면서도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해야 하는 ‘틈만 나면,’의 콘셉트에 딱 맞는 MC였다”고 밝혔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지난달 29일부터 SB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틈새 시간’을 제공할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스케줄 사이사이 남는 ‘틈’, 피크타임이 끝난 뒤 멍 때리는 ‘틈’ 등 틈새 시간이 있는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유재석, 유연석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기회가 주어진다.제작진은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작은 상상에서 시작됐다. 반복되는 일상 속 어쩌면 버려진 시간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쾌한 밥 친구 같은 예능을 만들고 싶어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아무런 설정도 없이 진짜 있는 그대로 시청자와 시민들과 호흡하는 예능이 ‘틈만 나면,’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05:51
무비위크

라미란·정일우·김슬기·백현진 '고속도로 가족' 15일 첫촬영[공식]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스크린에서 만난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상문 감독)'은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15일 크랭크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따라 캠핑 같은 노숙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그들의 손을 잡게 된 부부의 만남과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다. 차가운 현실 속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사람 사이의 온기와 애정, 연민과 믿음, 희망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바람을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가족이 누군가의 용기와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플로리다 프로젝트' '어느 가족' 등 작품을 잇겠다는 포부다. 영화 측에 따르면 라미란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한 공감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중고가구점의 사장 역할을 맡아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진중함을 담은 캐릭터로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이다. 정일우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정일우는 가족만큼은 끔찍이 챙기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역할을 맡아 필모 사상 처음으로 아빠 역할로 등장, 그간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는 연상할 수 없는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김슬기는 남편과 두 아이와 뱃속의 아이까지 품고 목적지 없는 여행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만삭의 임산부로 나와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열연을 펼친다. 또한 백현진은 라미란의 남편으로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아내의 아픔을 이해하는 조력자로서 극의 분위기 전체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고속도로 가족’은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장편부문 지원작으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죽여주는 여자’의 조감독으로 현장 경험을 쌓은 신예 이상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18 15:14
연예

‘슬의생’ 신원호 PD “다시는 주 2회 연출 못할듯”(인터뷰?)

사람 냄새나는 작품에는 반드시 따뜻한 연출자가 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이 시즌 2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5월 종영한 시즌1이 큰 화제를 모은 후 1년여 뒤에 선보인 시즌2 또한 마지막 회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원호 PD가 ‘슬의생’의 두 시즌을 성공리에 완성시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리즈는 시청률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는 물론 ‘주 1회 방영’,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을 개척해냈다. 신원호 PD는 “이제 주 2회 드라마는 다신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2개씩 했었던 전작들은 어떻게 해냈던 건지 지금으로선 상상도 안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1회 드라마가 가진 강점을 설명했다. 신PD는 “이건 나뿐만 아니라 스탭과 배우들 모두 공히 피부로 체감하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현장의 피로함이 줄어드니 그 여유가 결국 다시 현장의 효율로 돌아오게 된다. 매회 그 어려운 밴드 곡들을 위해 연기자들에게 그렇게 여유 있는 연습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던 것도 주 1회 방송이라는 형식이 준 여유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시즌제 드라마의 강점은 뭘까. “내적 친밀감이 아닐까 싶다. 모든 드라마가 마찬가지겠지만, 제작진에게 가장 큰 숙제는 1회다. 1회에서 드라마의 방향성과 캐릭터들을 효과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 하는 것이 늘 큰 고민인데, 시즌1을 제외하고는 그 고민을 생략하고 시작할 수 있다. 그냥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어도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고 이미 친한 캐릭터, 익숙한 내용이다 보니까 쉽게 받아들이고 접근할 수 있다. 기획할 때 예상을 했었던 부분이긴 해도 이 정도로 큰 강점으로 올 줄은 몰랐었다. 제작 단계에서도 편리하다. 캐스팅, 로케이션, 세트, 소품, 의상 등 모든 면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들을 보충하는 것 외에는 이미 세팅이 되어 있어 준비 기간이 어마어마하게 단축된다. 여러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고도 영리한 형식이 확실하다.” -시즌1과 2 사이 공백에 ‘하드털이’라며 미공개 영상을 매주 공개했다. “시즌제 드라마를 만들면서 가장 신선했던 부분이 시즌1의 마지막 회와 시즌2의 첫 회였다. ‘이렇게 끝내도 돼? 이렇게 시작해도 되나?’ 싶은 느낌이 들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다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어떤 보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하드털이’를 시작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 개인적으로는 유튜브라는 매체를 실질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컸다. 5~10분 사이로 짤막하게 하고 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분량이 늘어나고 점점 더 꼼꼼하게 체크하게 되고 하다 보니까 갈수록 예능 할 때 만큼이나 힘들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재미있었다. 십년 만에 예능을 하는 셈이니까.” -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슬기로운 캠핑생활도 공개됐는데. “슬기로운 캠핑생활의 경우는 순수히 배우들로부터 시작된 콘텐트였다. 시즌2 준비 과정과 겹치면서 힘든 점도 많았다. 그러나 단순하고도 순수하게 콘텐트가 시작될 수 있고, 순수한 진심으로 만들면 큰 기술 없이도 사랑받을 수 있으며 콘텐트 하나가 ‘출장 십오야’ 같은 다른 줄기로도 충분히 확장되어 갈 수 있다는 점 등을 목격했다. 수년간 쌓아왔던 많은 편견을 스스로 깨트릴 수 있었던 놀라운 경험이었다.” 〈끝〉 강혜준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3 08:30
연예

'슬의생' 99즈, 나PD와의 '슬기로운 산촌생활' 10월 8일 첫방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가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떠난다. 10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신규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에는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출격한다. 99즈 멤버들이 산촌에서 좌충우돌 삼시세끼를 함께한다. 유쾌하고 즐거운 절친들의 우정 여행이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 이어 다시 뭉친 나영석 PD와의 시너지에도 집중된다. 앞서 지난 16일 '슬기로운 산촌생활'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99즈의 동반 예능 출연을 기대하는 안방극장을 반색하게 한 것.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세끼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듯 세상 편안한 99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방구석 1열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본방사수 하는 얼굴엔 미소가 한 가득이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은 99즈의 익살스러운 장난은 티저 내내 이어진다. "익준이와 송화는 얼레리 꼴레리"를 외치며 극 중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조정석과 전미도를 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손님으로 찾아온 배우 김해숙, 신현빈의 모습도 포착됐다. 잔뜩 쌓인 설거지거리를 걱정하는 정경호의 혼잣말에 "엄마가 해줄까?"라고 따스하게 묻는 김해숙. 이어 약속이라도 한 듯 "아뇨" 삼창을 동시에 외치는 99즈의 귀여운 바이브가 이들의 산촌생활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슬기로운 산촌생활'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감동을 조금 더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7 14:12
연예

'슬기로운 산촌생활' 10월 8일 첫방송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가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떠난다. 10월 8일 첫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정경호·조정석·전미도·유연석·김대명이 출격한다. 일명 '99즈' 멤버들이 산촌에서 좌충우돌 삼시세끼를 함께 하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 '슬기로운 캠핑생활'에 이어 다시 뭉친 나영석 PD와의 시너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지난 16일 '슬기로운 산촌생활' 첫 번째 티저가 깜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99즈' 동반 예능 출연을 기대하는 안방극장을 반색하게 만들었다. 세끼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듯 세상 편안한 99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방구석 1열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슬기로운 의사생활2' 본방사수 하는 얼굴엔 미소가 한 가득이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찐'우정을 쌓은 '99즈'의 익살스러운 장난은 티저 내내 이어졌다. '익준이와 송화는 얼레리 꼴레리~'를 외치며 극중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조정석과 전미도를 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손님으로 찾아온 김해숙·신현빈의 모습도 포착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잔뜩 쌓인 설거지거리를 걱정하는 정경호의 혼잣말에 "엄마가 해줄까?"라고 따스하게 묻는 김해숙. 이어 약속이라도 한 듯 "아뇨" 삼창을 동시에 외치는 귀여운 바이브가 이들의 산촌생활을 더욱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감동을 조금 더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10월 8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17 14: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