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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걸음 임재관 입시논술, 3단계 커리큘럼으로 논술 교육 패러다임 제시

논술 전형은 소수 인원을 선발하지만 내신/수능 성적이 조금 미흡한 학생도 입학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이에 도전하는 학생이 많다. 한걸음 임재관 입시논술(원장 임재관)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입시 논술 전문학원이다. 임재관 원장은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15년간 입시 논술을 지도해온 베테랑이다.이 학원은 체계적으로 정교하게 구성한 3단계 커리큘럼, 질문식 수업, 1:1 첨삭 지도 및 누적첨삭제, 1:1 피드백/멘토링, 밀착 관리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논술을 지도한다. 누적첨삭제는 임 원장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생이 쓴 글을 수차례 첨삭/재수정해주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글에서 잘못되었거나 부족한 부분을 깨닫게 되고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익히면서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길러 수준 높은 논리적 글쓰기를 완성하게 된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한걸음 임재관 입시논술에서는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뿌리단, 자기주장을 논리 정연하게 표현하는 줄기단, 자기가 내린 결론을 논제에 맞춰 명확히 전달하는 열매단으로 이어지는 3단계 커리큘럼을 창안하고 이를 활용해 논술을 가르친다.따라서 학생이 논술의 기본 개념이나 원리, 구조를 모르더라도 기초부터 배워가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게다가 이 학원에서는 학교마다 논술시험 문제의 특성과 유형이 다르고 같은 학교라도 학과별로 합격 점수가 다른데다 학생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기에 앞서 대학과 전공과목을 먼저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1:1 입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수기를 책으로 제작․배포해서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노력 덕분에 한걸음 임재관 입시논술은 10여 년간 650여 명 학생을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뤄냈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높은 네임밸류를 확보했다. 2024.12.26 09:30
예능

‘이동건 닮은꼴’ 영수=연봉 2억 수의사…‘너드남’ 24기 정체 공개 (‘나는솔로’)

‘이동건 닮은꼴’ 영수를 비롯해 ‘나는 SOLO’ 24기 직업과 연봉이 공개됐다.2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4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번 ‘솔로나라 24번지’는 ‘너드남 특집’으로 영험한 사랑의 기운을 품은 듯한 마이산이 위치한 전북 진안에서 펼쳐졌다. 가장 먼저 입성한 영수는 연봉이 2억 원인 수의사였다. 데프콘은 “살찐 이동건 씨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영수는 “아직 낭만을 찾는 걸 수도 있는데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싶다”면서 “고양이상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귀여운 이미지에 변색 안경을 끼고 나타난 영호는 “제가 외적으로 좋은 조건이 아닌 걸 알지만, 누가 봐도 예쁜 사람이 좋아서 쫓아다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사랑 앞에선 호구다. 꽃부터 명품백까지 여친을 위해 온갖 선물을 해줬다”고 덧붙였다.다음으로 등장한 영식은 “연애 횟수는 3번”이라며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라 연애 감정이 메말라 있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직후 영식이 ‘솔로나라 24번지’ 입소 중, ‘찐 사랑’을 만나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향후 그가 보여줄 불타는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하얀 미니 승합차에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내린 ‘반전남’ 영철은 지난 4월까지 7년간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한 유도 선수였다. 그는 도쿄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굵직한 세계 대회를 섭렵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너무 (운동에) 매몰돼 있다 보니까, 이제는 좀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광수는 ‘나는 SOLO’ 신청 1년 만에 ‘솔로나라 24번지’를 찾았으며,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뒤 5급 사무관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변신했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광수는 과학고-Y대-행시 수석까지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지만, “이직하면서 갈등이 깊어져서 파혼을 했다”며 “당시 마음이 아팠지만, 지나고 보니 제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극한직업’ 보면 제가 하는 일이 나온다”면서 전국을 돌며 일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다 여자친구가 수능을 다시 본다고 해서 같이 준비했다. 여자친구의 집 근처 고시원까지 구해서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했는데 저만 시험을 잘 봤다”고 ‘전여친’ 따라 재수까지 한 사연까지 털어놨다. 그런 뒤 상철은 “허영심이나 물욕 많은 사람 말고, 말 잘 통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24기의 ‘리얼 정체’는 새해 첫날인 오는 1월 1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07:29
스타

인순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때” 아름다운 검정고시 도전 (‘가요광장’)

가수 인순이가 67세의 나이에 검정고시를 치른 이유를 밝혔다.17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이은지와 대화를 나눴다.이날 인순이는 50년 만에 검정고시를 친 것에 대해 “다 힘들었다. 앉아있는 것도 힘들고 당장 시험은 며칠 뒤인데 빨리 공부해야 하는 조급함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너무 오랜만이라 안 들어오더라. 가사 하나 외우는 것도 힘든데 머릿속에 넣어야하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럼에도 도전한 까닭에 대해서는 “우리 시대는 공부를 많이 못한 사람도 많았고 시대가 좀 그랬다. 제가 요즘 학교를 하나 운영하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건 다 갖다주지만 저한테는 한 게 없더라. 아이들은 공부하라 하고 저는 거기서 끝난 거다. ‘나도 한번 해보자’ 싶어서 했다”고 했다. 인순이는 강원도 홍천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해밀학교’를 12년 째 운영 중이다. 또 인순이는 “프로필에 중졸이라고 나오는 거, ‘우리 때는 그랬어 직업이 있잖아’ 하고 콧등을 세울 때도 있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때다’ 생각하고 했다. 그래서 저희 중학교에서 유일하게 고등학생이 저다. 합격을 했다”고 뿌듯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21:42
스포츠일반

경륜 29기 출격 임박, 2025년 광명스피돔이 달아오른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6일 경북 영주시 소재 경륜훈련원에서 제29기 경륜선수 후보생 졸업식을 개최했다. 총 20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하며 '신인 경륜 선수' 자격을 갖췄다. 이들은 2025년 광명스피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은 박건수(22·김포)다. 강력한 다릿심을 갖춘 그는 당장 특선급에 투입돼도 중위권 이상 성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건수는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 출신이 아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경륜 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준비 6개월 만에 경륜훈련원 입학시험에 합격했다. 훈련원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다릿심뿐 아니라 빼어난 체력까지 증명한 그는 결국 수석 졸업까지 해냈다. 힘을 앞세운 젖히기(마지막 바퀴 1~3코너 구간에서 앞 선수 또는 선두 선수들을 넘어서는 경주전개 형태의 주법)가 강점이다. 선행 능력도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졸업이 임박한 시점까지 종합성적 2위부터 6위까지는 매번 순위가 뒤바뀔 정도로 기량 차가 적었다. 전문가들은 이 선수들도 데뷔와 동시에 우수급 강자로 활약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종합성적 2위 김태호(23·청평)는 원래 도로 종목과 중·장거리 트랙 종목에 강했는데, 훈련원 입소 뒤 강도 높은 근력 강화 훈련을 통해 경륜 종목에 걸맞은 단거리형 선수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29일 열렸던 시범 경주에서도 젖히기로 우승, 선행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실전 무대 투입을 앞둔 시점에서 기량이 계속 오르고 있다.종합성적 3위 이성재(27·전주)는 아마추어 시절 중·장거리 사이클 선수로 활약한 덕분에 지구력이 강점이다. 특히 같은 팀(전주) 최래선(22기·S1)으로부터 집중 지도를 받아 순발력과 경주 운영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최래선은 "이성재는 전주팀에서 공을 들여 몇 년 만에 배출한 기대주다. 타고난 감각이 있어 장래가 밝은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동서울팀 '차세대 주자' 김태완(28)은 아마추어 대회 1㎞ 독주에서 입상한 경험이 많다. 지구력이 좋아서 장거리 승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시범 경주에서도 수석 졸업자인 박건수와의 힘 대결 끝에 승리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부산팀으로 합류한 마민준(24)은 동호인으로 시작해 경륜 선수가 됐다. 그만큼 경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고, 젖히기와 추입(앞 선수 뒤에서 풍압을 피해 체력을 비축해 주행하다가 마지막 3·4코너~결승선 구간에서 역전을 노리는 경주 전개)에 강점이 있다.29기가 졸업생들이 각 훈련지로 흩어지면서 팀 전력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김태완·정윤혁·강동주 등 신인 5명 합류한 동서울팀은 총원이 29명으로 늘어났다. 박건수와 신동인이 합류한 김포팀도 선수층이 두꺼워졌다. 김태호·권오철이 합류한 청평팀, 마민준·이상협이 가세한 부산팀도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설경석 최강경륜 편집장은 "수석으로 졸업한 박건수는 스물두 살로 역대 훈련원 수석 졸업자 중 가장 젊은 선수다. 어디까지 성장할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12.11 11:00
스포츠일반

‘UFC 해설위원’ 김대환 장남, 길로틴 초크로 MMA 첫 승

21년 차 UFC 해설위원 김대환은 프로 8승 1패를 모두 KO로 기록한 화끈한 종합격투기(MMA) 선수였다. 2017년 10월에는 일본 Wardog Cage Fight 미들급 챔피언이 됐다.김대환 맏아들 김호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마추어대회 KMMA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러 무승부를 기록한 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지난 7일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는 ‘뽀빠이연합의원KMMA25대구’가 열렸다. 50경기 100명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지난달 수능에 응시한 김호진(18, 김대환 MMA)이다.김호진은 KMMA 4연승을 달린 무패 파이터이자 190㎝가 넘는 장신 스트라이커 최정훈(24, 쉴드MMA)을 2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제압하여 종합격투기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KMMA는 2022년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단체다. 국내 파이터들이 해외 강국처럼 30~40경기의 풍부한 아마추어 전적을 쌓은 후 프로에 데뷔할 수 있도록 매달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2024년 11월에는 그래플링대회 K주짓수챔피언십을 런칭했다. KMMA는 1월 11일 ‘뽀빠이연합의원KMMA26대구’, 12일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2대구’로 2025년 일정을 시작한다.김대환 대표는 “선수들의 기량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이제 KMMA 세미프로 부문 실력은 국내 프로 파이터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며 25차례 종합격투기대회 개최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계약 선수들은 RIZIN, K-1, 퀸텟(이상 일본), 블랙컴뱃, 로드FC, 링챔피언십, 정글파이트코리아, ZFN 등 국내외 유명 프로대회에 진출하여 활약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12.10 08:35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차세대 개발자 양성 '게임테크랩' 참가자 모집

크래프톤은 인재 양성 프로스팸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이하 게임테크랩)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게임테크랩은 크래프톤이 차세대 게임 프로그래머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CSR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인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을 담았다.게임테크랩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래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합격자는 24주 동안 합숙하며 게임 엔진과 그래픽스 이론부터 최신 기술까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또 크래프톤을 포함한 현업 게임 개발자들의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나만의 게임 엔진'을 만든다. 참가자는 기존 게임 엔진에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애플리케이션을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3일까지며, 최대 32명을 선발한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입학 시험, 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입학 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가 별도로 제공된다.최종 합격자는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약 24주간 경기도 용인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한다.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협업하고, 게임 엔진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출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참가자들이 합숙을 기반으로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을 이끌 역량 있는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9 16:11
뮤직

하현상 “수명 가져다 쓴 느낌… 5kg 빠져” (‘이영지의 레인보우’)

가수 하현상이 다채로운 무대와 입담으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하현상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지는 하현상을 ‘핫초코’, ‘극세사 이불’이라고 설명했고, “인생에서 위로가 필요할 때 우리에게 밝은 등대가 되어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하현상은 따뜻한 목소리와 위로가 되는 가사가 인상적인 ‘등대’ 무대로 힐링과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방청객들도 핸드폰 플래시를 흔들며 하현상의 무대를 즐겼다.무대를 마친 뒤 하현상은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드림하이’를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드라마처럼 노래를 하는 학교에 가보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 몰래 예고 실기 시험을 봐서 합격하면서 음악 인생이 시작됐다”며 “시험을 볼 때 노래를 했는데 이적 선배님의 ‘빨래’를 불렀다”고 전했다.하현상은 예고 실기 시험 때 부른 이적의 ‘빨래’와 직접 작사·작곡한 ‘겨울이 오면’ 라이브를 선보였다. ‘빨래’ 무대에서는 이별 감성을 덤덤한 목소리부터 폭발적인 고음으로 소화하며 여운을 남겼고, ‘겨울이 오면’ 라이브로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선사했다.특히 하현상은 인생 최초로 댄스 챌린지에 도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이글루’를 준비한 하현상은 본인의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챌린지를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뒤이어 하현상은 이영지와 다시 한번 더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하현상은 마지막 곡으로 새 EP ‘엘레지’ 타이틀곡 ‘향기’ 무대를 선보였다. 하현상은 “곡이 안 나오면 완전 붙들고 있는 스타일이라, 이번 타이틀 곡은 힘들게 작업해서 5kg 넘게 살도 많이 빠지고 수명을 가져다 쓴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하현상은 마지막 곡 ‘향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연말을 감성 라이브로 따뜻하게 채웠다.한편, 하현상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엘리지’를 마쳤으며, 오는 25일 부산 KBS홀, 2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0:22
예능

[TVis] 명세빈, 홀로 캠핑카 몰고 양양으로... “헌팅의 메카” (솔로라서)

배우 명세빈이 일탈을 즐겼다.3일 방송된 SBS 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 배우 명세빈이 출연해 양양으로 떠났다. 특히 캠핑카를 직접 모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명세빈은 “면허 시험을 한 번에 합격했다. 무려 스틱으로 했다”면서 운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홀로 운전으로 양양으로 떠나는 건 명세빈에게 일종의 ‘일탈’이었다. 이에 ‘솔로라서’ 멤버들은 “양양은 핫플 아니냐”, “헌팅의 메카”라며 흥분했다. 명세빈은 “그런 만남으로 간다기보다는 제가 동해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하자, 윤세아가 “언니 괜찮아 솔직하게 말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명세빈은 포기한 듯 “그래. 혹시 누가 있나 해서 가봤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양양에 도착한 명세빈은 모래사장을 달리며 신나게 웃었다. 신동엽이 “뒤에 혹시 누가 있었냐”라고 묻자, 명세빈은 “누구라도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21:45
예능

샤이니 키, 대망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현장…“살면서 처음 겪는 난관”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대망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당일 마지막 연습에 몰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긴장에 초조해하는 모습까지,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D-DAY 현장이 공개된다.키가 드디어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 도전한다. 작년 4월 당당히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키는 “사랑하는 저의 주방을 포기하고 최선을 다해 진짜 열심히 했다”라며 그동안 틈틈이 레시피 암기는 물론 잠도 줄여가며 매일 일상처럼 퇴근 후 요리를 연습했다고 밝힌다. 공개된 사진 속 빼곡하게 적힌 키의 레시피 수첩이 그의 노력을 가늠케 한다.지난 연습의 흔적으로 난장판(?)인 주방에서 시험을 보러 가기 직전까지 요리 연습에 몰두한 키. 그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극악의 시험과제로 꼽히는 오믈렛 만들기 연습을 한다. 20분 내에 메뉴를 완성해야 하기에 그는 실전처럼 타이머까지 맞추고 초집중한다. 키는 계란이 익는 소리까지 확인하며 완벽하게 오믈렛을 완성해낸다. “가르쳐준 대로 하니까 잘 되던데요”라며 자신감을 보인다.그러나 키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누가 봐도 합격이게끔 만들자”라는 포부로 수없이 오믈렛 만들기에 집중한다. 시험 시간이 다가올수록 1분 1초가 간절해진 키는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난관이에요”라고 긴장되고 초조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한 키가 실기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키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D-DAY 현장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8 17:31
스포츠일반

UFC 입성까지 단 ‘1승’…유수영·최동훈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결승전 승리 자신

‘유짓수’ 유수영(28)과 최동훈(25)이 UFC 진출을 앞두고 마지막 시험 무대에 오른다. 두 선수는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레도’ 대회 언더카드에서 ROAD TO UFC 시즌 3 결승에 출전한다. 유수영(13승 3패 2무효)은 밴텀급(61.2kg) 결승에서 바얼겅 제러이스(28∙중국)와 최동훈(8승)은 플라이급(56.7kg) 결승에서 키루 싱 사호타(29∙잉글랜드/인도)와 UFC 계약을 놓고 맞붙는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진출을 위해 경쟁하는 토너먼트다.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여성 스트로급(52.2kg),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65.8kg)에서 각각 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지난 5월 8강, 8월 준결승을 거쳐, 이제 결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유수영과 최동훈은 모두 우승을 확신하고 있다. 주짓수 고수로 정평 난 유수영은 또 한 번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제압하고자 한다. 그는 “바얼겅 제러이스가 크게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테이크다운, 그라운드 앤 파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순서대로 경기를 끝내겠다”고 자신했다. 바얼겅 제러이스는 카자흐스탄계 중국인으로 레슬러 출신이면서도 강력한 펀치력을 갖추고 있다. 유수영은 “상대의 원투 펀치가 날카롭지만 큰 공격만 조심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력한 훅을 자랑하는 타격가 최동훈 역시 낙승을 확신한다. 그는 “사호타가 키도 크고, 리치가 길지만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내 주먹이 닿으면 그대로 KO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사호타는 키 178cm에 리치가 185cm인 플라이급 사기 유닛이다. 최동훈보다 키와 리치가 10cm 더 크고, 길다. 긴 거리를 활용해 잽과 킥을 날리며 점수를 적립해 판정승을 노린다. 최동훈은 “사호타는 자기 거리에서만 싸우는 선수다. 그 거리가 깨지면 내가 흐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에선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리는 전 챔피언들이 격돌한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노 머시’ 표트르 얀(31∙러시아)과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비슨 피게레도(36∙브라질)는 타이틀전 관문 앞에서 맞붙는다. 밴텀급 왕좌 탈환을 노린다. 얀(17승 5패)은 2020년 UFC 251에서 ‘킹 오브 리우’ 조제 알도(38∙브라질)를 TKO로 물리치고 왕좌에 올랐다. 하지만 이듬해 UFC 259에서 열린 첫 방어전에서 알저메인 스털링(35∙미국)에게 반칙 니킥을 사용해 실격패한 뒤 부침을 겪고 있다. 8위 송야동(26∙중국)에 이어 5위 피게레도까지 꺾는다면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두 체급 정복에 도전한다. 피게레도는 지난해 1월 UFC 283에서 브랜든 모레노(30∙멕시코)에게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를 내준 뒤 밴텀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이후 랭커들을 연파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 챔피언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한다면 두 번째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유수영과 최동훈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레도’ ROAD TO UFC 시즌 3 결승은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6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메인카드는 오후 8시부터 같은 플랫폼에서 연속으로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레도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8시) #3 표트르 얀 vs #5 데이비슨 피게레도 #2 옌샤오난vs #10 타바사 리치 송커난 vs 무슬림 살리호프 왕충 vs 가브리엘라 페르난데스 #8 볼칸 우즈데미르 vs #10 카를로스 울버그 장밍양 vs 오지 디아즈 언더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6시) 바얼겅 제러이스 vs 유수영 키루 싱 사호타 vs 최동훈 스밍 vs 펑샤오찬 냠자르갈 투멘뎀베렐 vs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파이트패스 언더카드 (UFC 파이트패스 오후 5시) 로너 카바나vs 호세 오초아 샤오롱 vs 쾅 리 마허샤터 vs 니콜라스 모타김희웅 기자 2024.11.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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