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IS창간특집] 골프존, 시간제한 없는 ‘신개념 퍼블릭 연습장’ 개장
스크린 골프의 '지존' 골프존이 '신개념 퍼블릭 연습장'을 개장했다. 본격적인 가을 라운드를 맞아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한 개방형 골프 연습장이다.필드에 나서기 전 골퍼는 한상 분주하다. 라운드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스윙을 연습하고 싶기도 하고 스윙 폼이 좋은 지인에게 레슨을 받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골퍼의 이러한 욕심을 모두 채워줄 수 있는 연습공간을 찾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 월회원제 및 연회원제로 등록한 정기회원이 아니면 원하는 시간대에 연습장을 이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더구나 레슨은 해당 연습장에 소속된 프로에게만 가능하다.골프존이 선보이는 '신개념 퍼블릭 연습장'은 이러한 골퍼들의 아쉬움을 단번에 해결해 준다. 이번에 선보인 연습장은 골퍼가 연습을 원하는 시간에, 누구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연습 공간이다. 고객이 타연습장의 프로나 지인을 직접 데리고 와서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골프존 퍼블릭 연습장은 정기권 대신 1회 이용권 및 10회 이용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 번에 한 달 혹은 1년씩 장기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단기간 동안 연습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연습장에는 GDR 타석이 설치돼 있어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전문 프로가 개인의 스윙에 따른 맞춤 레슨(academy.golfzon.com)을 제공한다. GDR시스템 연습 모드를 통해서는 개인이 혼자 취약점을 보강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퍼블릭 연습장에는 GDR 전문 프로가 상주하기 때문에 고객이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준다. 클럽·장갑·골프화도 비치돼 있어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골프존 직영사업팀 구기원 팀장은 "골프존 퍼블릭 연습장은 기존의 연습장과는 색다른 운영서비스를 제공해 골퍼가 아무 때나 누구와도 즐겁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골프 연습 공간이다"라며 "GDR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습까지 가능한 만큼 많은 골퍼들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골프존 퍼블릭 연습장은 발산역점, 남양주호평점, 분당오리점 등 3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골프존에서는 이번 퍼블릭 연습장 개장 기념으로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PGA 함순응 프로와 함께 하는 레슨 투어 프로그램도 발산역점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중급 골퍼들이 실수하기 쉬운 스윙을 집중적으로 레슨하는 강의로 6주간 실시한다. 레슨 투어 프로그램 가격은 70만원이며 레슨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발산역점(02-2668-1872)으로 문의하면 된다.박현택 기자
2014.09.3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