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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신 의장은 롯데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적장녀로, 아버지와 함께 롯데의 성공 신화를 이끈 인물이다. 고인은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 및 롯데면세점을 업계 최상위권으로 성장시켰고, 롯데쇼핑 사장을 역임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면세점을 선보이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 공로로 유통업계의 ‘대모’로 불렸다. 국내 재계 2세 경영인 가운데서도 능력이 출중하다는 대내외적 평가를 받고 있다.2009년 롯데삼동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2012년에는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에서 각각 2대·3대 이사장으로 역임하며 사회공헌 사업에 큰 힘을 쏟았다. 특히 청년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돕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023년 장녀인 장혜선 이사장이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에 취임 후 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우며 신격호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그 뜻을 기렸다. 이처럼 3대에 걸친 나눔의 정신 속에서 롯데재단은 40여 년간 약 52만명에게 2500억원 규모를 지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한편 신영자 의장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상주를 맡아 ‘롯데재단장’으로 3일간 치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한남공원묘원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21 17:25
산업

최가온·유승은 ‘신격호 재능 장학생’ 올림픽 메달에 롯데장학재단도 방긋

‘최가온 금메달, 유승은 동메달’.2008년생 여고생 국가대표들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 낭보에 롯데장학재단도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롯데그룹의 설상 종목 선수 후원과 더불어 2017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함께 설상 종목 유망주 장학 사업인 ‘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을 지속하고 있다. 초·중·고 스키·스노보드 선수 중 경기력이 우수한 학생들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선발, 훈련비와 장비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장학생 중 16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김건희·유승은·이지오·이채운·최가온(이상 스노보드)와 김다은(프리스타일 스키)이 재단의 재능장학금 장학생이다. 최가온은 2019년부터 재능 장학금을 지원받았고, 유승은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에 재능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의 꿈나무 지원은 지난해부터 본격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이채운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을, 이승훈이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최가온의 수상으로 한국이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1960년 ‘스쿼밸리 대회’ 이후 올림픽 진출 66년 만의 쾌거다. 유승은은 한국 설상 역사상 최초의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빅에어는 2018 평창 대회부터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신격호 롯데 재능장학생들의 연달은 올림픽 메달 낭보에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렇게 나라를 빛내준 것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두 선수가 우리 재단의 장학생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고”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5 07:00
산업

롯데장학재단 ‘동문 홈커밍데이’ 장학생 140명 참석… 43년의 인연 재점화

롯데장학재단이 ‘2026년 롯데재단 동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SKY31 컨벤션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행사는 장학 수혜 종료 이후 단절돼 있던 장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공식 동문회 출범식을 열었다.‘롯데재단 동문 홈커밍데이’는 지난 43년간 사업별·연도별로 분산돼 있던 장학생 간 연결 부재를 해소하고, 모든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동문 네트워크(Alumni Network)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장학생에서 동문, 그리고 사회로 이어지는 ‘나눔의 선순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는 장혜선 이사장이 평소 강조해 온 나눔의 선순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재단은 행사에 앞서 참석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혜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학업·자기계발(약 30%) ▲동기부여(약 28%) ▲경제적 부담 완화(약 23%) ▲기타(약 19%)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재단의 장학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이번 동문회에는 2018년도에 선발된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35기부터 최근 42기까지를 비롯해 ▲취업준비생 장학금 ▲장혜선 가정밖 청소년 장학금 ▲신격호 롯데 장학관 ▲예술가 자립지원 ▲엘브릿지(L-Bridge) 장학사업 동문 총 1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예술가자립지원 김준서 장학생이 축하공연을, 취업준비장학금 6기 고진영 장학생이 ‘성장’을 주제로 동문 스토리를 발표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날 한 장학생의 공연을 언급하며 “나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바로 여러분”이라고 전해 장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재단이 올해 ‘동문’이라는 하나의 명칭으로 장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으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각자의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단단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장 이사장은 동문회를 가족 같은 공동체로 만들고 싶다면서 “자주 보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늘 하나였으면 좋겠다”며 “오늘 행사를 ‘동문회’가 아닌 ‘가족 행사’처럼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어떤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첫 번째 동문 홈커밍데이에 참여한 여러분의 모습이 향후 2회, 3회 동문 모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1기 동문들이 앞으로 함께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장 이사장은 “재단에 아이디어나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귀를 열어 놓고 있겠다”며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리더”라고 강조했다.향후 롯데재단 동문 홈커밍데이는 기수와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며, 장학금 수혜 시기와 관계없이 동문들의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동문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9 10:47
산업

롯데장학재단, 경상남도 조손가정에 4억원 상당 지원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경상남도청에서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 사업 기증식'을 열고,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조손가정을 위해 생활비성 장학금과 플레저 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 사업은 2019년 주거 환경 개선 지원으로 시작된 이후, 2024년부터 생활비성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개편됐으며 올해는 플레저 박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약 561가구를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 규모는 17억원에 달한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조손가정 중 만 24세 이하의 손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200가구를 선정했다. 각 가정에는 생활비성 장학금 200만원과 롯데 간식 10종 및 학용품으로 구성된 플레저 박스를 지급했다. 전체 지원 규모는 4억1000만원이다.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부모의 자리를 대신해 손주들을 돌보는 일은 보통의 마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며 "그만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한 마음으로 손주들 곁에서 늘 사랑으로 보살피는 조부모님들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며 "손주들 또한 그 진심을 느끼기에 조부모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자리를 대신 채워주고 있는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올해로 7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조손가정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경상남도청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장 이사장은 "가족 간의 정은 어떤 사랑보다도 끈끈하다고 믿는다"며 "재단은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또 하나의 가족으로서 조손가정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외 장학 사업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4:40
산업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5개 구·군에 4억원 상당 생활필수품 전달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열었다.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은 2010년 ‘두드림 사업’으로 처음 시행돼 울주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사업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울산 지역 5개구·군(▲남구청 ▲동구청 ▲북구청 ▲울주군청 ▲중구청)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약 1만 6000명에게 총 5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다. 올해에도 울산 지역 5개 구·군에서 수혜자를 선발해 50여 종의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1년간 각 8천만 원씩, 총 4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원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 백영애 중구 복지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이 울산 전 지역을 지원하게 된 세 번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이 사업은 당초 울주군 지역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24년 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50여 종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 이사장은 “2026년을 시작하는 재단의 첫 사업이 저희 할아버지이신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을 돕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게 느끼고 있다”며 “행사를 마친 뒤 선영을 찾아 뵐 예정인 만큼, 할아버지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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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산타’된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지역 아동 2000명에게 1억2000만원 상당 플레저 박스 전달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올해도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재단은 지난 23일 울산 롯데시네마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울산 지역 소외계층 아동 2000명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사업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온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올해는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전년 대비 장애아동 지원 규모를 약 67%로 확대하고 미혼모 가정 아동을 추가로 선발하는 등 지원 대상을 한층 넓혔다. 또한 아이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간식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용품 세트, 손난로 등의 물품들로 플레저박스를 구성했다. 재단은 아이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롯데 맞춤형 선물로 마련했다.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준비한 이 작은 선물은 다가오는 새해 왕따 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친구들과 잘 지내 달라는 부탁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이 약속은 꼭 지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 이사장은 또 “이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할 어린이들에게 이 선물이 작은 응원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기쁨을 나누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롯데삼동복지재단의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사업은 울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약 14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약 6만187명에 달해 울산 지역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25 16:26
산업

“‘지속성·고도화’로 2026년 열겠다”… 롯데재단 송년회서 신년 발전 방향 공유

“신규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롯데재단이 새해 사회공헌 사업 계획을 밝혔다. 롯데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롯데재단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재단의 한 해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자리로 롯데장학재단·롯데복지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성과보고는 장혜선 이사장이 직접 집필한 나눔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 ‘롯데할배와 손녀’ 발간 기념 토크쇼 형식을 겸해 진행됐다. 이 책은 장 이사장이 재단 취임 이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재단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걸어온 여정과 주요 성과와 에피소드를 기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온 롯데재단의 주요 활동도 함께 소개됐다.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격호 평전 독후감 공모전’을 비롯해 ▲장혜선 이사장의 이름을 딴 ‘장혜선 가정밖 청소년 장학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 ▲아세안 및 동남아시아 우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등 기존 사업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규사업의 성과들이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재단의 사업방향도 공개됐다. 올해 장혜선 이사장의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선보인 신규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그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인해 막바지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는 더욱 스스로를 잘 돌보며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한 “늘 재단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격려와 조언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장 이사장은 신간 ‘롯데할배와 손녀’에 대해 “재단의 연차보고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혜자 한 분 한 분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조금 더 진솔하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제 의견을 담은 이야기”라며 “재단의 철학과 고민이 담긴 기록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한편 롯데재단은 ▲청년 ▲글로벌 ▲장애인 ▲울산지역사회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누적 약 26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총 52만8672명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7 11:44
산업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 대상·최우수상 9명 수상… 젊은 작가들 약진 두드러져

“젊은 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2025년,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문학의 젊은이들을 발굴하겠다.”롯데장학재단이 지난 11일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총 9명의 작가들에게 상과 상금이 수여됐다.시·소설·수필 등 3개 부문별 대상에는 ▲여성민 시인의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시) ▲장은진 작가의 장편소설 ‘부끄러움의 시대’(소설) ▲송명화 작가의 산문집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수필)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도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시 부문(푸시킨 문학) 대상작인 여성민 시인의 ‘이별의 수비수들’은 이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언어를 매만지는 시인의 기예가 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독특한 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평을 얻었다.소설 부문(괴테 문학) 대상작 장은진의 ‘부끄러움의 시대’는 평생 호텔 일꾼으로 살아온 부모의 묵묵한 생애와 젊은 수제 우산 장인의 분투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감싸안은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필 부문(피천득 문학) 대상작 송명화의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은 자연과 생명, 환경 문제에 천착하여 힐링의 주제를 생태적 상상력으로 형상화하며, 독자를 치유의 세계로 이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이날 시상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김홍정 심사위원장 등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장혜선 이사장은 “올해 3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특히 작년과 달리 젊은 작가들의 두드러진 활약이 돋보였다”며 “이들이 보여준 성과는 이 문학상을 제정한 취지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밝혔다.또한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은 문학을 사랑한 고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뜻을 기리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려워지는 한국 문학의 현실 속에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다음 세대까지 우리 문학이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겨 있다”며 개최의 의미를 전했다.나태주 자문위원장은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있다”며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은 지금도 충분히 창대하지만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 2회로 그치지 않고 3회, 4회로 이어져 더욱 확대되고 번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홍정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응모한 책을 읽으면서, 작품을 보면서 우리가 노벨문학상을 탄 것이 그냥이 아니구나를 느꼈다”며 “실제로는 (우리 문학이) 대단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칭찬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장학재단의 예술가 자립 지원사업 장학생인 김준서(서울대) 테너의 축하 공연과 수상자들의 사인 퍼포먼스 등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엮어 비매품으로 출간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롯데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품집 증정 이벤트가 진행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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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 외국인 근로자 300명 건강검진 지원

롯데복지재단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건강검진을 올해도 제공했다.롯데복지재단은 지난 9일 롯데의료법인 보바스기념병원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사업 보고회’에서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신격호 롯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품질의 건강검진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재단은 올해도 롯데의료재단과 협력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초음파·CT를 포함한 80여 종의 검진항목을 지원했다. 검진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전액 부담했다.또한 올해는 긴급하게 추가 진료를 필요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검진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보고회에는 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과 가족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이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롯데복지재단은 2026년에도 변함없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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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시상… 샤롯데상 고헌중 김현서양 선정

롯데장학재단이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 50점의 수상작들이 선정됐다.올해 2회째를 맞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청년 시절 문학가의 꿈을 키웠던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독후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롯데장학재단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의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를 받았다. 이후 독서 및 미술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표현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 격인 ‘샤롯데상’에는 고헌중학교 1학년 김현서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 3명(각 100만원), 은상 6명(각 50만원), 동상 10명(각 30만원), 장려상 30명(각 20만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공개된다.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독서미술대전은 책을 더 가까이서 즐기고, 읽은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작됐다”며 “친구들의 작품에서 놀라운 창의력과 실력에 큰 감동을 받아 이를 더 격려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참가자들의 멋진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며, 앞으로의 꿈을 향해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값지고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장 이사장은 “여러분의 재능과 창의성은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다”며 “롯데장학재단 역시 오늘의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샤롯데상을 수상한 김현서 학생은 “롯데장학재단 덕분에 책과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한 느낌”이라며 “앞으로 제 곁에 책을 더 가까이 두고 살아가라는 의미와 진정한 나를 찾아가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한편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전시는 오는 8일까지며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지막 날인 8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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