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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진위파악 시급" 김건모, 최고의 순간 터진 최악 스캔들

일생일대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던 김건모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졌다. 모든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건모 스스로 자초한 일이고, 그렇지 않다면 역대급 피해를 입은 스캔들이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 신랑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폭로됐다.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실 관계를 파악했다"며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다뤘고, 김건모를 성폭행범으로 사실상 낙인 찍었다. 이날 방송에는 강용석 변호사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세의 전 MCB 기자가 출연했다. 시작은 제보였다. "'김건모가 서울 강남의 모 유흥업소에서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이메일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강용석 변호사는 "전화통화 후 피해자를 직접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사건이 벌어졌다는 당시의 시간, 장소를 비롯해 김건모의 패션, 행동까지 언급했다. 적나라하고 불쾌한 내용이 가득했다. 또 "피해자가 직접 그렸다"며 유흥업소의 구조와 룸의 위치가 그려진 그림도 공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사안의 심각성이 컸고, 법률적 문제도 있었다"고 전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성폭행이나 강간으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증거가 있지만 말하진 못한다"며 김건모 측의 반응을 예측, 추가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월요일(9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건모 측은 첫 입장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법적대응 카드를 꺼내들며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대처한 만큼, 연말 정해진 공연 스케줄도 아직은 변동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터졌지만 폭풍전야다. 입을 다문다고 능사는 아니다. 이젠 진위 파악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자 강용석 변호사를 비롯한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의 명예가 걸린 일이 됐다. 결과가 어떻게 정리되느냐에 따라 한 쪽은 모든 후폭풍을 감내해야 한다. 만약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김건모는 지금껏 쌓은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 반대로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방송이 일방적 억측이라면 가로세로연구소와 관계자들은 반드시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해진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한다. 데뷔 2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김건모는 7일 인천 공연에 이어 부산 콘서트도 변동없이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8일 김건모의 프러포즈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던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확인 중에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김건모는 2020년 5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당초 1월 스몰웨딩을 진행하려 했지만 결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가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5월로 연기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부부다.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아름다운 이별'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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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새 신랑 김건모, 감미로운 루프탑 세레나데

가수 김건모의 세레나데가 울려퍼진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새 신랑’ 김건모의 루프탑 세레나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건모 사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상승형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역대급 괴짜 사부의 쉴 새 없는 돌발행동에 “정신 챙기자”며 비상사태를 외쳤던 멤버들. 그러나 이어진 사부의 라이브 무대에 멤버들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입덕’을 선언했다. 사부는 집들이 파티를 위한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시작한 사부는 ‘미안해요’,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사부의 노래를 감상하던 멤버들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떼창을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이 노래를 들으려고 여태까지 고생한 거다”며 참았던 마음을 고백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건모 사부는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던 중 즉석에서 가사를 개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가 개사한 내용은 예비 신부 장지연을 연상시켰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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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집사부일체' 김건모, 피앙세 공개.."너무 귀여워" 달달한 애정 과시

가수 김건모가 방송에서 처음 피앙세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김건모가 사부로 등장했다. 김건모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했던 집은 이미 이사를 해 짐을 모두 뺀 상황. 김건모는 새 집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때 눈길을 끈 건 주방에서 손님 맞이를 하며 음식을 하고 있는 예비신부의 모습이었다. 김건모와 내년 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예비신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 이날 방송에서 장지연은 김건모를 보자마자 "너무 귀엽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장지연은 직접 요리한 음식을 김건모에게 줬고, 김건모도 "맛있다"며 칭찬했다. 두 사람은 방송 촬영 중이고 가족들이 많이 있어서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장난기 가득한 김건모는 여전했지만, 예비신부를 바라보고 대하는 예비신랑 김건모의 모습은 낯설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미만의 교제를 했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재원으로 김건모보다 13세 연하다. 상명대 뉴미디어 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에는 아버지 장욱조와 함께 가수 이미자 데뷔 50주년 타이틀 곡인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함께 작곡했고 2011년에는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다. 김건모와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져 사랑을 키워갔다. 결혼 발표 후 김건모는 일간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어느 순간 내 안으로 들어왔다. 바로 어머니께 보여드렸고, 어머니와 죽이 잘 맞았다. 별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데도 싱크대 앞에서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더라.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며 결혼을 결심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장지연은 "첫 만남인데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 아니면, 이 남자는 안될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첫 만남을 기억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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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새 신랑 김건모의 집 공개..예비신부 깜짝 등장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국민 가수’ 김건모의 이사집이 최초로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국민 가수’ 김건모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먼저 그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이선미 여사는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의 식사까지 챙기며 잔칫상 못지않은 통 큰 상차림을 대접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날 김건모의 예비신부도 함께 만찬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김건모의 가족들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카메라에 깜짝 포착되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이날 멤버들은 김건모의 이사집에도 방문했다. ‘새 신랑’ 김건모의 새 보금자리가 최초로 공개될 뿐만 아니라 김건모의 히트곡들도 들어볼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김건모에게 각자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했고, 김건모는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흔쾌히 노래를 불러주었다. 김건모가 직접 연주하는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환상적인 노래 실력에 멤버들은 감동에 젖어들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신청곡에 김건모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 가수’답게 방구석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렸다는 후문이다.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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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김건모 '집사부일체' 출격…김건모母 "며느리 잘해줄것"

'새신랑' 김건모가 모친과 함께 '집사부일체'에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한다. 며칠 전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김건모는 이번 '집사부일체'에서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서 음악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건모를 위해 어머니 이선미 여사도 깜짝 등장했다. 이선미 여사는 SBS 간판 예능 '미운우리새끼'를 대표하는 어머니로, '집사부일체'를 통해 모자(母子) 투샷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이날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한 번도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면서도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난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해 줄 것 같다" 등 의미심장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건모 역시 그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알고 보니 이선미의 여사의 발언들은 모두 김건모의 결혼에 대한 암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수많은 떡밥'을 대방출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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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12월 30일 5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공식]

구재이(32)가 결혼한다. 배우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28일 "구재이가 12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훈한 외모를 지닌 비연예인.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구재이는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재이는 2008년 김건모의 '키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천상여자' '오 나의 귀신님' '라스트' '뱀파이어 탐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스트리스'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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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한계모르는 싸이vs끝없는 추락 고영욱

연예계는 한 주간 각종 기록과 구설수로 들끓었다. 슈퍼주니어는 15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 퍼스트데이에서 정규 6집 '섹시, 프리&싱글'로 음반 대상을 품에 안았다. 통산 세 번째 기록. 이튿날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음원 대상을 차지했다. 반면 '김태희의 남자' 비는 전방 근무를 지원하며 복무 위반에 따른 이미지 실추를 극복하려 했지만 국방부로부터 '현실 불가' 통보를 받고 좌절했다. 2011년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심형래는 16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주간의 연예소식을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tillionpanel.com)을 통해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 정리=원호연 기자bittersweet@joongang.co.kr 참여자수 : 8034명 싸이 2937명(36.5%) 이 남자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스타일'로 2001년 데뷔 후 인연이 없던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바쁜 해외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싸이를 대신해 후배 가수과 1만 5000여 현지 관객들이 집단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의 식지 않는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박명수 2721명(33.9%) 지난해 연예대상을 수상한 박명수가 가요대상마저 넘볼 기세다. 지난 5일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공개한 6곡의 음원이 방송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후 한국연예제작자협회로부터 '대기업의 문어발식 경영과 다르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내 딸 서영이 1457명(18.1%) 주연배우들이 극중 이혼과 출생의 비밀 등에 신음하는 와중에도 드라마의 시청률은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42.3%로 지난 6일 세운 40.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뛰어넘는 국민 드라마가 탄생하는 것도 시간 문제다. 소유진 649명(8.1%) 수십개의 프랜차이즈를 둔 '외식 재벌'의 안방 마님이 됐다. 19일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15세 연상의 사업가 백종원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백씨는 18개 브랜드와 282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외식계의 큰 손'. 소유진은 21일 SBS '힐링캠프'에 신랑과 함께 출연해 그간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털어놓을 계획이다. 슈퍼주니어 270명(3.4%) 아시아에서는 싸이 이상이다. '쏘리쏘리'(09) '미스터 심플(Mr Simple)'(11)에 이어 '섹시, 프리 & 싱글'(12)까지 6장의 정규음반 중 3장을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에 올려놓았다. 1986년부터 이어져 온 27년 골든 역사에 최다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새기며 김건모·조성모·소녀시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참여자수 : 7927명 고영욱 4209명(53.1%) 유죄판결은 나지 않았지만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는 지하 암반수를 뚫고 내려갔다. 미성년자 성추행 및 간음 혐의를 받고 경찰서 유치장도 모자라 구치소로 이송됐다. 여기에 각종 과거 발언들이 뒤늦게 수면위로 떠오르며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 1746명(22%) '전방 근무'라는 묘수로 악재를 극복하려 했지만 이 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공무로 인한 외출 복귀를 김태희와 데이트를 한 사실이 밝혀지며 근신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근신기간 "남은 군복무를 전방에서 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현실적 불가능'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태희를 독점한 '죄값'이 너무 혹독하다. 정가은 934명(11.8%) 당분간은 입닫고 살아야겠다. 말 두 번 잘못해 2주간 곤욕을 치렀다. 2주 연속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해 수술 실패담을 늘어놓았고 동명의 성형외과가 영업 중, 공개 사과를 하기 이르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연예인 전 남자친구를 언급, 결국 해당 배우가 연관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야 했다. 심형래 759명(9.6%) 웃음과 즐거움을 주던 '영구'는 온데간데 없고 '임금 체불 고용주'만 남았다. 2011년 직원 43명의 임금 및 퇴직금 8억 9153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심형래가 지난 16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희극인의 비극이다. 유하나 279명(3.5%) 교묘한 캡처라고 하기에는 상황이 절묘했다. 남편 이용규와 '강심장'에 출연해 알콩달콩 '잉꼬 부부' 분위기를 냈지만 '민폐 아이콘'에 등극했다. B1A4 산들이 아픈 가족사를 말하는 가운데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눈물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한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입술에 '블링블링' 립글로스를 바르고 있었다. 2013.01.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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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크리스탈, 9월 결혼…‘품절녀’ 대열 합류

여성듀오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32·본명 채다희)이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크리스탈은 오는 9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두 살 연상의 조민철(3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가수와 매니저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0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예비신랑 조씨는 180cm의 훤칠한 키에 다정다감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현재 한가인·황우슬혜·문정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회사 제이원플러스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크리스탈은 지난해 말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내년이면 (교제한지) 10년이다. 남자친구가 노래를 잘 못하는데 힘들 때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열심히 불러줬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미국 교포인 크리스탈은 어릴 적 친구인 이민과 함께 지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독특한 화음으로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여성 듀오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싱글 '온리 유(Only U)'를 발표했고, 현재 TBS 라디오 교통방송 eFM '케이-파퓰러(K-POPULAR)'(101.3MHZ)의 진행을 맡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2.05.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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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애즈원 크리스탈, 9월 결혼…‘품절녀’ 대열 합류

여성듀오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32·본명 채다희)이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크리스탈은 오는 9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두 살 연상의 조민철(3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가수와 매니저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0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예비신랑 조씨는 180cm의 훤칠한 키에 다정다감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현재 한가인·황우슬혜·문정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회사 제이원플러스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크리스탈은 지난해 말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내년이면 (교제한지) 10년이다. 남자친구가 노래를 잘 못하는데 힘들 때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열심히 불러줬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미국 교포인 크리스탈은 어릴 적 친구인 이민과 함께 지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독특한 화음으로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여성 듀오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싱글 '온리 유(Only U)'를 발표했고, 현재 TBS 라디오 교통방송 eFM '케이-파퓰러(K-POPULAR)'(101.3MHZ)의 진행을 맡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2.05.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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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결혼 정준호·이하정 vs 상처뿐인 영광 ‘나는 가수다’

지난 한 주간 연예가에는 훈훈한 봄바람과 3월의 칼바람이 번갈아 불었다.배우 정준호(41)는 25일 9살 연하의 이하정(32) 아나운서를 신부로 맞아 노총각 딱지를 뗐다. 이날 결혼식에는 장동건·이병헌·황영조 감독·김한길 전 국회의원 등 연예계 및 정재계 인사 2000여명이 찾아 '연예계 마당발'임을 인증했다.반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김건모 재도전' 논란 후 일주일간 방송 관계자와 네티즌으로 부터 '폭풍 질타'를 받았다. 한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온탕과 냉탕으로 정리했다. ▶온탕1. 정준호·이하정신성일·엄앵란 이후 최대 하객이 몰려 결혼을 축하했다. 장동건·김태희·이승철 등 동료 연예계는 물론 스포츠계, 정재계에서 약 2000여명의 셀리브리티가 결혼식장을 찾았다. 몰려드는 하객에 웨딩홀을 두 개나 잡았을 정도. 신랑은 거물급 하객의 축하가 이어지자 결혼식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연예계 마당발' 답게 수도 없이 지출했던 축의금도 이날 모두 회수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2. 송새벽 '명품 조연배우'에서 '한 여자의 주연배우'로 다시 태어났다. 그 동안 "여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당당히 밝혔지만 열애 상대가 미모의 연극배우 하지혜란 사실이 본지 단독으로 알려졌다.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위험한 상견례'도 개봉전 유료 시사로만 1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 5위에 오르는 등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3. 정애리나이 50줄에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재혼을 발표했다. 팬들도 이혼 6년 만에 '인생 재설계'에 들어간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4월 9일 연상의 사업가 지승룡 대표와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평창동에 위치한 신혼집에서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예배 형식으로 조용히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둘은 2005년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4. 유선10년 열애 끝에 3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다. 지난 1998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예비 신랑과 처음 만났고 2001년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촬영이 들어가기 전으로 결혼식 날을 잡게 됐다"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설레고 기대된다. 참 행복하다"며 5월의 신부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5. 김장훈'기부계의 아이콘'답다. 독도와 김치에 이어 '부자 동네' 서울 강남구에도 1억원을 쾌척했다. 강남구 측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며 "강남구에 1만 18명의 기초 생활수급자가 살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프도 없고, 자식도 없다"며 저축보다 기부를 고집하는 그의 총 기부액은 이로써 110억원을 돌파했다. ▶냉탕1. '나는 가수다''노이즈 마케팅'이란 비아냥 속에서도 확실하게 떴지만 출혈이 너무 크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으로 일주일 사이에 김영희 PD 경질·김건모 자진하차·신정수 PD교체 투입·한 달간 결방 결정까지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27일 방송에서 '꼴찌' 정엽을 깔끔하게 탈락시키고 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지며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 하지만 기존 가수들의 출연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지며 한 달 후 방송이 정상화 될지는 미지수로 남았다. 2. 박상민음주운전 사고 조서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의 빈축을 샀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음주운전에 대한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다. 대신 연기 인생과 위기를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 '개념을 상실했다'고 비판 받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과도 안 할 거면서 왜 방송에 출연했나' '음주운전을 한지 한 달도 안 된 배우를 훈훈하게 포장할 수 있나'라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3. 이채영농구선수 김승현과의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으로 일관했다. 첫 보도한 신문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를 놨고 트위터에는 알리바이를 대며 '내가 복제인?'이냐?’며 비아냥댔다. 하지만 첫 번째 열애설이 난 뒤 또 목격담이 제기되자 네티즌의 의심은 불거진 상황. '두 번이나 같은 상대라면 신빙성 있는 얘기 아닌가' '아니 땐 굴뚝에 두 번이나 연기가 나겠어?'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4. 신정환석방된 지 66일, 다리 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6일 만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국제범죄수사대는 "여권법 위반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증거까지 확인된다면 가중처벌이 불가피하다. 최고 4년 6월 이하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댕기열 사건으로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혀 부인했던 혐의까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예계 복귀는 더 험난해질 예정. 5. 신애라갑작스런 하혈로 2시간에 걸쳐 자궁 적출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는 동안 곁을 지킨 차인표는 "아내가 빨리 회복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일로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근섬유로 이루어진 근육)에 생기는 종양. 유전이나 음식,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발병한다. 현재는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4주 정도의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정리=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3.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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