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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몸매 유지 비법 “운동 싫어 50kg 넘어가면 굶는다”
배우 이다희가 군살 없는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극 '비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이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묻자 "나는 몸매 관리를 할 때 아예 안먹는다. 운동을 싫어하기 떄문이다. 심지어 걷는 것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176cm 키에 몸무게는 49kg이다. 50kg이 넘어 가면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며 "살이 찌면 얼굴부터 붓는다. 그러면 TV에 터질 것처럼 나온다"고 덧붙였다.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비밀'은 재벌2세 지성(조민혁)이 사랑하는 여자(양진성)을 죽인 황정음(강유정)에게 복수극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에게 복수와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느껴 고뇌에 빠진다. 극중 이다희는 지성의 약혼녀이자 미술가 신세연 역을 맡았다.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지성의 마음을 갖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9.1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