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안승균, 디즈니플러스 ‘탁류’ 합류… 신예은‧로운과 호흡 [공식]

배우 안승균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참여한다.지난 해 병역의 의무를 마친 안승균은 소집해제 후 연기 복귀작으로 ‘탁류’를 택했다.‘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으로, 신예은, 로운, 박서함, 박지환 등이 캐스팅된 바 있다. 특히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며, 극본은 드라마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맡았다. 안승균은 천성일 작가와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안승균은 연극 ‘렛미인’부터 드라마 ‘학교 2017’, ‘솔로몬의 위증’, ‘나의 아저씨’,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지난 2021년에는 영화 ‘마이썬’으로 ‘제42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안승균은 올해 ‘탁류’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07:19
연예일반

‘3인칭 복수’ 서지훈 “부상은 훈장, 전문적인 액션 연기 해보고파” [일문일답]

‘3인칭 복수’의 깜짝 놀랄 반전의 키였다. 배우 서지훈은 ‘3인칭 복수’에서 순한 얼굴의 재범과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재준을 오가는 야누스적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즈니+ 시리즈 ‘3인칭 복수’를 마무리한 서지훈을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중인격부터 액션까지 ‘3인칭 복수’에서 다양한 연기를 경험한 그는 앞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도, 전문적인 액션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3인칭 복수’가 끝났다. 지켜봐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일단 우리 드라마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게는 도전적이었던 작품이라 예쁘게 봐주셨길 바란다. 나 역시 시청자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봤을 때 굉장히 긴장감 있다고 느껴졌다. 시청자 여러분도 그런 긴장감을 느끼셨다면 감사할 것 같다. 이제 막 전편이 공개돼서 정주행에 돌입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보시고 많은 사랑 해주셨으면 좋겠다.” -극에거 중요한 키를 쥔 인물로 나왔다. “나는 재범이를 보면서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인격이 있다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괴로웠을 것 같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이중인격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 반가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범과 재준의 차이를 어떻게 뒀나. “외적으로 봤을 때 재준이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재준이일 때는 왼손을 썼다. 또 성격이 재준이는 공격적이라 말투도 시비조로 했다. 무표정인 얼굴도 많았고. 재범이는 MBTI로 치면 F라고 생각했다.” -재범과 재준 가운데 어떤 쪽이 더 연기하기 어려웠나. “재범이가 더 어려웠다. 내가 막 밝고 챙겨주고 그런 성격은 아니다. 조금 무뚝뚝한 편이어서 오히려 재준이 신을 더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 오랜만의 악역이었기 때문에 쾌감도 있었다.” -재범이는 재벌 3세 캐릭터였는데. “재벌이 좋더라. 좋은 차고 타고 기사님도 계시고. (웃음) 로몬이나예은이에 비해 정말 편하게 촬영했다고 생각한다. 그 두 친구는 워낙 액션도 많았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서 고생 많이 한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내가 재벌 캐릭터에 어울리나 싶었는데 막상 나온 장면 보니 괜찮더라.” -기억에 남는 장면 있나. “병원에서 ‘이 병원 우리 아버지 거’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그 대사를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진짜 공감이 안 되더라.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고 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 보니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은 어떨지 잘 와 닿지 않은 것 같다. 병원이 자기 아버지 거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어떤 느낌일까. (웃음)” -또래 배우들이 많은 촬영 현장이었다. 분위기는 어땠나. “장난도 많이 치고 애드리브도 많이 했던 현장이었다. 또래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서로 거리가 가까워서 액션신을 하거나 할 때도 양해를 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선배들과 함께하면 배우는 점이 많은데 또래들과 함께하니 또 다른 즐거움이 있더라.”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과 주로 어떤 이야기를 했나. “연기적인 얘기보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게임 뭐하냐, 어제 이겼냐 같은 것들. 정말 재미있게 찍었고 배우들끼리 호흡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신예은과 미묘한 감정 교류가 있었다. 호흡은 어땠나. “예은이랑은 이전에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 리딩 갔을 때 무척 반가웠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아는 사람이 한 명 있다는 게 안정감을 주더라. 예은이가 전작과 비교해 확 다른 연기를 보여줬는데, 개인적으로는 ‘3인칭 복수’ 속 옥찬미가예은이에게 잘 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옥찬미와 재범 사이의 감정은 어떤 것이었을까. “나도 그걸 잘 모르겠다. 좋아했던 건지 아닌지. 감독님하고 그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사격을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호감이 생겼던 게 아닌가 생각했다. 나는 재범이가 찬미에게 호감을 느껴 다가갔던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보시는 분들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액션 장면도 소화했다. “나는 그냥 마구잡이식 싸움이었다. 로몬이처럼 전문적인 느낌의 액션은 아니었다. 사실 근데 마구잡이식 액션이 정해진 합이 있는 게 아니라 어렵다고 하긴 하더라. 안전에 유의해서 잘 찍어보자는 마음이었다.” -부상은 없었나. “조금 다치는 거야 당연히 있는 일이다. 그런 건 ‘오늘 액션신 찍었다’고 알려주는 훈장이라고 생각한다. 액션이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재미있게 찍었다.” -앞으로 액션 연기에 더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나. “특수부대, 스파이 같은 전문 액션도 해보고 싶다. ‘3인칭 복수’에서 액션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면서 무척 재미있었다. 액션 스쿨 가서 배울 때도 재미있었고. 전문적으로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지훈에게 ‘3인칭 복수’란. “연기적으로 많은 도전을 했던 작품이다. 행복하게 연기적인 고민을 많이 했던 작품이다. 다시 이런 역을 맡게 된다면 그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도 든다. 아주 고마운 작품이다.”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뭐든 좋다. 어떤 역이든, 어떤 작품이든. 지금은 많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뿐이다. 첩보물, 사극 다 좋다. 지금까지 순한 역을 많이 맡았다 보니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지금 잘하는 걸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도,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는 욕심도 모두 있다. 앞으로 ‘뭘 해도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게 목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9 10:20
연예일반

‘3인칭 복수’ 로몬, 첫 주연작의 무게 [일문일답]

하루아침에 벼락스타가 됐지만, 그것을 실감할 틈도 없이 다음 작품에 몰입했다. 배우 로몬에게 디즈니+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생애 첫 주연작이라는 무게가 있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뒤 ‘3인칭 복수’까지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을 로몬을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인기 정점을 구가하고 있는 배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는 차분했고 또 조심스러웠다. -‘3인칭 복수’의 마지막 회가 베일을 벗었다. “내 첫 주연작이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고 걱정도 많이 된 게 사실이다. 최선을 다해 쏟아부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는 작품이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3인칭 복수와 지수헌’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큰 성공 이후 차기작이었다. 그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관심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이 컸다. 어쩔 줄 모를 정도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됐을 때 ‘3인칭 복수’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촬영장에서 마음을 최대한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나를 다독였다.” -지수헌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했나. “착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주려고 하는 인물로 봤다. 다만 주어진 상황과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선 안 될 일도 하게 되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내려고 하는 캐릭터로 봤다.” -범인 찾기가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였다. 범인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나. “사실 대본을 3부까지만 보고 촬영에 임했던 거라 전혀 몰랐다. 촬영 끝날 때까지 범인도 몰랐고 드라마의 결말도 몰랐다.” -결말이 마음에 드나.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이라 마음에 든다. 그동안 힘든 일을 많이 겪은 지수헌에게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 -방금 말했듯이 지수헌은 개인사가 기구한 인물이다. 어떻게 감정에 이입했나. “상황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지수헌은 밝아야 했고, 복수대행을 할 때는 히어로처럼 보여야 했다. 어떻게 하면 그런 부분을 잘 살려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연기하며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되는데. “사실 첫 주연작이기 때문에 정작 찍을 때는 ‘잘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 힘든 줄 몰랐다. 이제 와서 돌이켜 보니 정말 힘들었던 작업이었구나 싶다.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거의 사계절을 보내며 촬영을 했고, 노출신도 있었다. 노출신의 경우 한 번 촬영하면 자료가 평생 남으니까 몸을 만드는 데 노력을 많이 했다. 잠을 포기하면서까지 거의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타고나길 좋은 몸 같은데. “전혀 아니다. 되게 왜소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올라갈 때 키가 178cm 정도였는데, 몸무게가 53~54kg 정도였다. 몸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런데 중학생 때부터 운동을 하면 키가 안 클 것 같아서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참았다. 고등학교 때부터죽기 살기로 몸을 만들어서 25kg 정도를 찌웠다. 하루에 다섯끼씩 먹고, 씹는 게 힘들어서 닭고기를 믹서기에 넣어서 물이랑 같이 갈아 마시면서 지냈다.” -액션 연기도 많았다. 전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과 비교하자면. “전작에서는 도망 다니면서 하는 액션이 많았다면 ‘3인칭 복수’에서는 선수급으로 운동을 잘하는 면모를 보여드려야 했다.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거의 액션 스쿨에서 살다시피 했고, 집에서도 스텝 연습을 계속했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 한강에서 러닝도 했다.” -특히 만족하는 장면 있나. “액션은 하면 할수록 점점 좋아졌다. 초반에 조금 헤맸는데 다행히 점점 발전했다. 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노래방 장면이 기억에 크게 남는다. 그게 극에서는 비교적 초반에 등장을 하지만, 실제로는 후반부 촬영 때 찍었던 장면이다. 액션에 물이 올랐을 때 찍었다. (웃음) 한 번에 가고 싶어서 과몰입해서 찍었던 것 같다.” -신예은과 호흡은 어땠나. “누나가 리더십이 강한 편이다. 현장에서 나를 많이 챙겨줘서 감사하고 든든했다. 사실 후반까지는 터치도 거의 없고 멜로라인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후반부 전개가 특별하게 다가왔다.” -‘3인칭 복수’ 촬영을 마쳤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었는지. “이번 작품을 하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발성 연습을 위해 작품 끝나자마자 판소리 수업을 시작했다. 주 3회 배운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연기 수업도 받고 영어도 배우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 여러 가지를 배워두려고 한다.” -차기작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아직 확정된 작품은 없다. 만약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긍정적으로 보려고 한다.” -어떤 작품 하고 싶나. “장르물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청춘물을 하고 싶더라. 요새는. (웃음) 고등학생 연기를 한 번 더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몇 년 지나면 고등학생 연기는 못 할 수 있으니까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면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는, 생사가 아닌 성적을 걱정하는 그런 인물이었으면 한다. (웃음) 사실 해본 작품이 많지 않아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많다. 한계를 두고 있지는 않다. 가능하면 우주 다녀오고 싶고, 사극도 해보고 싶다.” -올해가 보름여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1년을 돌아보자면. “‘3인칭 복수’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스스로가 기특하다. (웃음) 올해는 선물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해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받은 것에 최대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10년, 20년 후에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항상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5 12:35
연예일반

고자극 장르물+하이틴의 신선한 결합 ‘3인칭 복수’ [종합]

저마다의 복수를 시작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3인칭 복수’가 하이틴 장르의 새 지평을 연다. 디즈니+ ‘3인칭 복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배우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과 김유진 감독이 자리에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유진 감독은 “평소에 학원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작가님이 마침 10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줬다.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기존에 봐왔던 10대 학원물과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될 것 같아 주저 없이 맡게 됐다”며 연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극 중 범죄에 대해 주인공이 직접 복수를 하거나 직접 나서는 일이 나온다. 이는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단순한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을 반영한다. 사회적인 화두를 던지고자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이런 부분에서 문제 의식을 가지고 봐주면 좋겠다”며 전하고자 싶었던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신예은은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고자 하는 용탄고등학교 전학생 옥찬미 역을 맡았다. 액션 연기에 처음 도전한 신예은은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신체적인 부분도 어울리지 않아서 체력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사격 외에도 많은 운동에 도전해보려고 했다, 총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자세를 위해서 아령을 들고 다녔고 촬영 없을 때는 사격장에서 보냈다”며 “코치님들이 감사하게도 많이 알려주고 응원해줬다.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몬은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을 위해 복수 대행에 나선 지수헌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지수헌 역을 처음 받았을 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꿋꿋하게 살아나가려는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지수헌의 매력은 책임감에 있는 것 같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지수헌은 킥복싱을 선수급으로 잘하는 친구다. 킥복싱 기반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액션에 투자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스텝이 잘 안되고 펀치도 어눌해 새벽에 한강에서 연습을 했다. 또 복수 대행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강렬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몸을 더 키웠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에 1~2시간 투자했다”고 전했다. 서지훈은 알 수 없는 사고로 지난 1년의 기억을 잃은 석재범 역을 연기했다. 그는 “기억을 잃은 동안 학교를 못 다니다가 거기서 전학생인 옥찬미를 챙겨준다. 그러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리며 혼란을 겪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학교 폭력 피해자였지만 지수헌과 복수 대행에 뛰어드는 태소연 역을 연기한 정수빈은 ‘3인칭 복수’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사건 중심으로 인물들의 서사가 펼쳐진다.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희명 작가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이수민은 “국지현은 해왔던 캐릭터와 달랐다. 걱정이 드는 동시에 잘 해내서 새로운 모습을 찾아보고 싶었다. 악독함 속에서 사랑스러움을 봤다”며 “이쯤에서 예쁜 역할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시놉시스에도 ‘예쁜’이라고 적혀 있어서 예쁘게 꾸밀 수 있다면 해보려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된 ‘3인칭 복수’ 배우들은 드라마 공개에 앞서 떨린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신예은은 “꿈꾸고 상상하는 일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여행 갔을 때 반겨줬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오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8 12:23
연예일반

‘3인칭 복수’ 로몬 “신예은, 옥찬미와 싱크로율 130%” 극찬

배우 로몬이 신예은과 옥찬미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8일 오전 디즈니+ ‘3인칭 복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이날 신예은은 “옥찬미는 사격 선수를 준비하는 학생이다. 오빠의 죽음을 알게 된 후 강해진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로몬은 신예은과 옥찬미의 싱크로율에 대해 “신예은과 8개월 넘게 함께 촬영했는데 신예은이 옥찬미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싱크로율은 130%다. 내가 봤던 옥찬미는 당돌하고 카리스마 있는데 잘 소화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3인칭 복수’는 오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8 11:29
연예일반

‘3인칭 복수’ 신예은-로몬 강렬한 복수극… 메인 포스터 공개

‘3인칭 복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9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학교 옥상을 배경으로 꿈 대신 복수를 택한 이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쌍둥이 오빠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고자 전학을 온 옥찬미와 고통받는 친구들과 정의를 위해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은 정면을 강렬하게 응시하고 있어 이들이 펼치게 될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옥찬미의 쌍둥이 오빠 박원석(강율 분)은 학교 옥상 난간에서 석재범(서지훈 분), 태소연(정수빈 분), 기오성(채상우 분), 국지현(이수민 분) 등 충격적 사건의 중심에 선 이들을 바라보고 있어 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오는 미스터리함과 긴장감은 물론 ‘복수 대행’이라는 파격적인 소재까지 더해지며 하이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또한 매회가 거듭될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채상우, 이수민 등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지닌 신예 배우들의 독보적 열연까지 더해지며 벌써부터 2022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인칭 복수’는 11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6 14:25
연예일반

신예은X로몬 ‘3인칭 복수’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 셋

신예은, 로몬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3인칭 복수’ 측이 20일 하이틴 복수 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 키워드로 보는 필수 시청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키워드 1. 하이틴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경우의 수’, ‘유미의 세포들2’ 등 다양한 작품으로 1020세대의 워너비에 등극한 신예은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린 로몬의 만남으로 캐스팅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은 각각 고교 사격선수 출신으로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옥찬미와 학교에서 소외된 이들의 복수를 대행하는 지수헌 역을 맡아 그동안 본 적 없는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순수함과 날카로움을 오가는 열연을 선보일 신예은과 로몬은 ‘3인칭 복수’를 통해 신예를 넘어 대세 배우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2. 복수 ‘3인칭 복수’에는 복수를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학까지 감행한 고교 사격선수 옥찬미와 정의를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복수에 뛰어든 지수헌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조성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가까워질수록 커져가는 의심 속에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계속되면서 복수를 향한 감정 역시 점차 깊어질 것임을 예고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알 수 없는 사고로 지워진 지난 1년의 기억을 찾기 위해 학교로 돌아온 석재범(서지훈 분)과 모두가 인정하는 모범생이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면의 그림자를 지닌 기오성(채상우 분), 지수헌과 함께 복수대행이라는 엄청난 일을 도모하는 태소연(정수빈 분) 등 저마다의 이야기를 지닌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 키워드 3. 스릴러 ‘3인칭 복수’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격렬한 맨몸 액션부터 긴장감을 더하는 총기 액션까지 숨을 멎게 만드는 강렬한 액션신들이 볼거리를 더하며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진실에 다가갈수록 폭발하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는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의 반전이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장르에 힘을 실어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3인칭 복수’는 11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13:48
연예일반

‘3인칭 복수’ 신예은-로몬이 선보일 고자극 하이틴 스릴러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가 오는 11월 9일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주연 배우인 신예은, 로몬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폭발적 열연에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이다. 이번 작품에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신예은, 로몬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먼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경우의 수’,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은은 고교 사격 선수 출신이자 갑작스러운 쌍둥이 오빠 죽음의 진실을 쫓는 옥찬미 역을 맡았다. 그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과 마주한 뒤 슬픔과 후회가 뒤섞인 깊은 감정 연기부터 진실을 쫓기 위해 결연한 다짐을 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감정의 진폭을 소화하며 극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드라마 ‘파수꾼’을 비롯해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얼굴을 알린 로몬은 학교에서 소외된 이들의 복수를 대행하는 지수헌 역을 맡는다. 지수헌은 외모, 운동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용탄고의 인기남으로 새로 전학 온 찬미와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계속 얽히는 인물이다. 특히 로몬은 돈과 정의를 위해 무엇보다 살아남기 위해 복수에 뛰어드는 인물로 변신해 폭발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8 17:05
연예일반

김주령, OTT 신작 ‘3인칭 복수’ 출연 확정

배우 김주령이 ‘3인칭 복수’ 출연을 확정 지었다. OTT 오리지널 ‘3인칭 복수’는 여자 주인공이 쌍둥이 오빠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학을 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신예은, 로몬, 정수빈, 연오 등 신예들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주령은 극 중 형사 진소정 역을 맡아 합류했다. 진소정은 강력계에서 여성청소년계로 전근와 고등학교의 폭력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로, 김주령은 ‘믿보배’다운 열연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앞서 출연을 확정한 신예 배우들과의 긴밀한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김주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월드스타에 등극,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특별출연해 고운 한복 자태와 아리따운 미모, 고상하고 인자한 마음씨로 시선을 모으다가도, 며느리(김향기 분) 앞에서는 날선 눈빛, 악독함 가득한 모습으로 돌변하는 시어머니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3인칭 복수’는 글로벌 OTT 플랫폼 편성을 검토 중에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7 09:09
연예

서지훈, '어서와' 출연 확정…김명수·신예은과 호흡

배우 서지훈이 KBS 2TV 새 월화극 '어서와'에 출연한다.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1일 "서지훈이 '어서와'에서 이재선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우 김명수, 신예은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서지훈은 지난 2016년 '시그널' 속 강렬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애간장'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 첫 주연작 '계룡선녀전'에서는 온미남 김금 역할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현재 방송 중인 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는 평범한 대장장이로 평생을 살다 한 순간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 이수 역을 통해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적인 모습,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고 왕권을 사수하기 위해 고뇌하는 군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어서와'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1 11: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