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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정민태 1군, 정현욱 재활군

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1군에서는 박진만 감독을 필두로 이병규 수석 코치가 감독을 보좌한다. 새로 합류한 정민태 코치와 이진영 코치가 각각 투수와 타격 파트를 맡는다. 이어 권오준 불펜 코치, 강명구 작전 코치, 이정식 배터리 코치, 손주인 수비 코치, 배영섭 타격 서브(보조) 코치, 박찬도 주루·외야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퓨처스(2군)리그는 정대현 감독과 강영식 투수 코치가 새롭게 선수들을 이끈다. 강봉규 타격 코치, 조동찬 작전·외야 코치, 채상병 배터리 코치, 정병곤 주루·내야 코치가 힘을 보탠다. 올해 젊은 유망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 신설된 퓨처스 불펜 코치에는 박희수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박한이 코치, 다바타 코치, 다치바나 코치는 1군과 퓨처스에서 자리를 옮겨 이번 시즌 김정혁 코치와 함께 잔류군에서 신예 선수들을 전담 육성한다.컨디셔닝 파트에는 정연창 1군 총괄 컨디셔닝 코치와 김지훈 퓨처스 총괄 컨디셔닝 코치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조기 복귀를 통한 경기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또한 1군 권오경·염상철·황승현·박승주 컨디셔닝 코치, 퓨처스 허준환·한흥일 컨디셔닝 코치, 3군 윤성철·윤석훈 컨디셔닝 코치가 각각 선수들을 지원한다. 재활군은 정현욱 코치와 함께 나이토 코치, 김용해 컨디셔닝 코치가 맡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18 15:32
스포츠일반

항저우 AG·세계선수권, 두 마리 토끼 노리는 체조대표팀 [IS 진천]

“선수 선발은 순리대로, 좋은 결과 기대하고 있다”조성민(47) 남자 체조대표팀 감독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AG)과 벨기에 앤트워프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체조대표팀은 오는 9월 2개의 주요 대회를 앞두고 두 개의 선수단을 꾸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AG의 경우, 기계체조 남자부에선 베테랑들이 나선다. 금메달리스트 김한솔·신재환이 포함돼 메달권에 도전한다. 여자부와 리듬체조 종목에선 신예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준비한다.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세계선수권에는 여서정·류성현 등 체조 대표팀 핵심 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조성민 감독은 두 개 대회에서 활약할 선수단에 믿음을 드러냈다. 24일 진천선수촌 개선관 기계체조장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조 감독은 “먼저 항저우 AG의 경우 메달리스트인 신재환·김한솔이 모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서도 “우선 단체 8등이 목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올림픽 출전권이다. 선수들도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어 하는 동기부여가 가득 찼다”고 돌아봤다.이번 대표팀 선발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예정된 항저우 AG가 1년 연기돼 선발전을 두 번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선수단 동기부여 및 관리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조성민 감독은 물론, 이정식 여자 체조대표팀 감독은 “결국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조 감독은 “결국 선발은 특정 선수를 뽑는 게 아니라 선발전 결과대로 뽑는 것이다. 나머지는 선수들 개인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조성민 감독은 세계선수권대회에 동행하기 때문에 항저우에는 김대은 코치가 합류한다. 김 코치 역시 “남자부의 경우 경험있는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다. 무엇보다 선수단 전체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항저우 AG 대표팀의 최우선 과제는 단체전 3위 내 입상이다. 결국 단체전에서 순위권에 들어야 개인 종목에 겨룰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주요 경계국은 대만이다. 대만의 경우 세계선수권에 나서지 않아 이번 항저우 AG에 1진이 나선다.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베테랑 김한솔·신재환의 활약에 기대감을 거는 이유다. 김대은 코치는 두 선수에 대해 “단체전에서 실수만 없다면, 개인 종목에서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체조대표팀 선수단은 9월 중순 출국 전까지 담금질에 나선다. 진천=김우중 기자 2023.08.24 17:25
연예일반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LTNS’‧’러닝메이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과 ‘LTNS’, ‘러닝메이트’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에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티빙은 지난해 ’욘더’, ‘몸값’에 이어 올해도 기대작 3편을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에게 먼저 공개된다. 24일 티빙에 따르면 ‘운수 오진 날’과 ‘LTNS’, ‘러닝메이트’ 3편이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 제공 티빙)은 평범한 택시기사가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스릴러 시리즈다. 아포리아 작가가 2020년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성민과 유연석은 장거리 운행을 시작하는 택시기사 ‘오택’과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만난다. 여기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엄마 ‘황순규’ 역에 이정은이 가세해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하반기 공개를 앞둔 ‘운수 오진 날’은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글로벌 27국에도 공개 예정이다.‘LTNS(Long Time No Sex, 롱 타임 노 섹스)’(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다. 이솜과 안재홍이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이들의 시선을 따라 각양각색 커플들의 사랑과 결혼 생활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이들 부부가 다채로운 사연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홍지수·오도건, 제작 블레이드이엔티·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평범한 소년의 선거전 막전막후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세훈‘역의 윤현수를 비롯해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옥진욱, 윤도건 등 신예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러닝메이트’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운수 오진 날’, ‘LTNS’, ‘러닝메이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일부 회차가 상영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16:54
영화

조진웅 ‘독전2’→송중기 ‘화란’ 韓 기대작, 부국제에서 먼저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선정작 3편과 ‘온 스크린’ 선정작 6편을 발표했다.대중적이고 매력적인 한국의 상업영화를 엄선해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의 첫 번째 선정작은 ‘독전2’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독전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전’(2018)의 후속작. 한층 강렬해진 액션과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의 열연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어 이충현 감독의 신작 ‘발레리나’(2023) 역시 전 세계 최초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발레리나’는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경호원 출신의 주인공이 펼치는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배우 전종서가 저돌적인 여전사로 분해 장르적 쾌감을 배가시킨다.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공식 초청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란’(2023)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새로운 유형의 한국형 누아르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신예 홍사빈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송중기의 새로운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2021년 아시아 영화제 중 최초로 공식 OTT 섹션을 신설하여 화제를 모은 ‘온 스크린’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하는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섹션이다. 한국 작품 5편과 인도네시아 작품 1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2023)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전한다. OTT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유승호와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평범한 한 학생이 전교 회장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러닝메이트’(2023)는 영화 ‘기생충’(2019)의 각본에 참여한 한진원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학원물에 정치 드라마를 더해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케 하는 이번 작품에는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 모범적인 경찰대 학생이 교묘히 법망을 피하는 악인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비질란테’(2023)가 신종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배우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이 묵직한 열연을 펼친다.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감독 카밀라 안디니 감독과 이파 이스판샤 두 부부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가렛 걸’(2023)은 1960년대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한다. 격동의 시대에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좇아간 여성과 주변의 인물들의 밀도 있는 드라마를 담았다. 시리즈 5부작 중 2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필감성 감독의 ‘운수 오진 날’(2023)은 순박한 한 택시 기사가 우연히 젊은 살인마를 장거리 택시 손님으로 태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연쇄살인마의 집착과 광기 속, 멈출 수 없는 야간 택시라는 독특한 상황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밀도 높은 서스펜스 드라마를 완성한다.‘LTNS’(2023)는 서로 시들하게 지내던 젊은 부부가 ‘불륜 커플 전문 협박단’으로 거듭나 인생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재기발랄한 인간 탐구 코미디다.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소공녀’(2017)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급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4 10:49
드라마

이정식, ‘기생충’ 작가 첫 연출작 ‘러닝메이트’ 캐스팅 확정

신예 이정식이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캐스팅됐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 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다.이정식은 ‘지역구 핵인싸’, ‘걸어 다니는 인간 부띠끄’라는 별명에 걸맞게 화려하고 멋진 비주얼은 물론 뛰어난 친화력을 가진 ‘곽상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드라마 ‘농부사관학교’,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 ‘하자있는 인간들’, ‘썸머가이즈’, ‘트레이서’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이정식.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그가 ‘러닝메이트’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학원물의 새 지평을 예고한 본격명랑정치드라마 ‘러닝메이트’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1 11:21
프로야구

포수 부자, 삼성…안방이 든든해

국가대표 포수, 올스타 팬 최다득표 중간집계 1위. 서울권 1차지명 포수까지 1군에서 뛰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안방 걱정이 없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올 시즌 "우리 팀은 주전 포수가 두 명"이라고 한다. 강민호가 277이닝, 김태군이 239와 3분의 1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썼다. 둘 다 경험 많은 베테랑 포수다. 강민호는 15일 기준으로 통산 2030경기에 출장했다.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옮긴 김태군은 통산 1122경기에 나선 15년 차 포수다. 양의지가 FA(자유계약선수) 합류하기 전까지 NC 다이노스에서 오랫동안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김태군은 올 시즌 타율 0.333을 기록, 타격 약점을 지웠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강민호를 대신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활약 속에 2022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는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한 김재성이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에 허윤동과 배터리를 이뤄 무실점 호투를 이끌었다. 이달 초 1군 등록 후 최근 선발 출전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정식 삼성 배터리 코치는 "제3의 포수까지 이렇게 잘해준다"고 웃었다. 삼성은 지난겨울 강민호와 FA 잔류 협상과 관계없이 포수 전력 강화에 열을 올렸다. 12월 13일 투수 심창민과 포수 김응민을 NC에 내주고, 김태군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했다. FA 이적한 박해민의 보상 선수로 12월 22일 LG 김재성을 지명했다. 김재성은 2015년 LG 1차지명으로 입단한 유망주 포수다. 당시 LG는 이성우의 은퇴로 김재성을 1군 백업 포수로 점찍었을 만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은 이틀 뒤인 12월 24일 강민호와 4년 최대 36억원에 계약, 포수 전력 구성을 마쳤다. 다른 포지션과 달리 포수는 육성이 쉽지 않다. 공교롭게 강민호와 김태군, 김재성까지 모두 외부에서 데려온 안방마님이다. 또 144경기 체제에서 체력 부담이 커 관리도 필수다. 이에 따라 포수 몸값은 계속 오른다. 삼성이 최근 몇 년간 신인드래프트와 2차 드래프트, 보상 선수 등으로 포수 자원을 끌어모은 이유다. 당시 삼성은 "팀 내부에 유망주도, 좋은 선수도 있는데 한두 명이 치고 나가면서 성장해줘야 한다"며 "당장 내년이 아니더라도 김재성은 중장기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상선수 지명 배경을 밝혔다. 현재 2군에는 권정웅과 김민수 등 1군 경험을 갖춘 유망주 포수들이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다. 이정식 배터리 코치는 "강민호와 김태군에 김재성까지 난 행복한 코치"라며 "LG에 있을 때 어느 정도 만들어진 선수였다. 수첩을 보면 빼곡하게 메모가 되어 있다"라고 칭찬했다. 강민호와 김태군의 존재는 신예 포수에게 좋은 본보기다. 김재성은 "이적할 때 형들 노하우를 다 배우자는 마음가짐이었다. 두 선배에게 궁금한 걸 많이 물어보는데, 자상하게 설명해준다"고 했다. 삼성의 안방은 든든하다. 이형석 기자 2022.06.16 14:40
무비위크

신예 이정식, '썸머가이즈' 출연확정 "웃음+감동 드릴 것"

신인배우 이정식이 '썸머가이즈' 주연으로 발탁한다. 이정식이 최근 '썸머가이즈'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연출은 넷플릭스에 공개됐던 미니드라마 '마이런웨이' 등을 연출한 허찬 감독이 맡았다. "마치 대본에서 튀어나온 것 같이 딱 맞아 떨어지는 캐스팅"이라고 만족을 표현했다. '썸머가이즈'는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4명의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핫한 청춘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이정식은 작품의 활력소 마태오 역을 맡았다. 마태오라는 이름과 다르게 불교인 그는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눈치로 세상을 살아온 인물. 또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탄생시키는 화려한 화술과 상큼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캐스팅 된 소감을 묻자 이정식은 "통통 튀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서 감사하다. 요즘 마음이 지치기 쉬운 분위기인데 일상에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마태오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부사관학교' 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던 이정식의 한창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썸머가이즈'는 현재 제주도에서 촬영 중이다. '썸머가이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뉴미디어 방송(숏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이정식 외 이정신, 권현빈, 강미나, 임나영이 출연을 확정지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0.09.02 14:45
연예

이정신·권현빈·강미나·임나영 '썸머가이즈' 제주도 크랭크인[공식]

빛나는 청춘 조합이다. 뉴미디어 드라마 ‘썸머가이즈’(극본 육시몬·감독 허찬/제작 스타크루이엔티·여니픽처스)가 약 4개월간의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지난 20일이 제주도에서 크랭크인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뉴미디어 방송(숏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썸머가이즈’는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4명의 청춘 남녀의 hot 청춘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작품이다. 씨엔블루 이정신, 권현빈, 강미나(구구단 미나), 임나영과 콘텐츠 업계에서 주목 받는 신예 이정식까지 작품만큼 핫한 청춘 캐스팅으 로 기대감을 높인다. ‘설국열차(봉준호 감독)’ 조감독 출신으로, 넷플릭스에 공개됐던 미니드라마 ‘마이런웨이’ 등을 연출한 허찬 감독은 “마치 대본에서 튀어나온 것 같이 딱 맞아 떨어지는 캐스팅의 성공이다. 시즌2까지 이 출연자들의 라인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판 ‘코요테 어글리’ ‘칵테일’을 표방한 드라마 ‘썸머가이즈’는 춤과 음악, 청춘을 키워드로 하여 제주도의 유려한 자연환경을 통해 비주얼 갑 드라마로 젊은 청춘들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남다르다. 젲가진은 사전 준비단계부터 제주도 서귀포의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과 협조를 통해 향후 운영이 가능한 실제 칵테일바 세트를 제작, 기존의 작품들에서 보기 힘든 비주얼과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시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기획력과 대본의 재미에 따른 입소문에 제작완료 전부터 웹툰화와 중국판 리메이크를 확정 지었다. 향후 시즌제와 스핀오프의 제작 및 콘텐츠IP를 활용한 다양한 OSMU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이번 콘텐츠 진흥원 지원 사업 선정과 ‘썸머가이즈’ 제작을 계기로 다양한 드라마를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 전세계 OTT 통해 선보이게 될 드라마 ‘썸머가이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7 07:56
연예

나무엑터스 신인들 '새싹소년단' 의기투합…옥상 텃밭 가꾼다

소속사명과 잘 어울리는 프로젝트다. 나무엑터스 신인들이 텃밭을 가꾸기 위해 뭉쳤다. ‘새싹소년단’은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나무엑터스의 신예 오현중, 이정식, 이정하, 고찬빈이 함께한 웹 예능으로 옥상 텃밭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을 찾는 새싹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 속 네 명의 배우들은 옥상을 배경으로 청춘 영화 주인공다운 풋풋하고 찬란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새싹소년단’은 지난 6월부터 논현동에 위치한 나무엑터스 사옥 옥상에서 직접 구입한 텃밭 상자에 고추, 상추, 바질 등을 심고 가꾸며 천진난만한 무공해 매력을 뽐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될 영상에서는 모종 심기부터 수확과 요리까지 이어지는 텃밭 프로젝트의 과정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배우들의 셀프캠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인 배우들의 풋풋함과 열정이 텃밭 프로젝트와 어우러져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감성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싹소년단’에서 성실함으로 똘똘 뭉친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낸 오현중은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서 레지던트 김원희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세련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정식 역시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와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타고난 끼와 귀여움으로 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정하는 다수의 웹드라마에서 쌓은 연기 경험으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의 첫 브라운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라이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새싹소년단’의 막내이자 스무 살 청춘의 패기가 돋보이는 고찬빈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김병훈 역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유망주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현중, 이정식, 이정하, 고찬빈은 같이 연기 연습을 해온 동료이자 친구 같은 사이다. 네 명의 배우가 만들어가는 찐 형제 케미는 물론 각 배우들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싹소년단’은 8월 21일 6시에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4 18:31
야구

이흥련 뺏긴 삼성 안방구성, 신예 육성+최경철 영입

삼성은 FA(프리에이전트) 이원석의 보상 선수로 포수 이흥련을 내줬다. 신예 육성과 베테랑 최경철 영입으로 안방을 구성한다.삼성은 지난 21일 '내야 멀티플레이어' 이원석을 4년 총 27억원에 영입했다. 이원석의 원소속 구단인 두산은 27일 보상선수로 이흥련을 지목했다.두산의 보상선수 지명에 삼성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흥련이 다음 달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는 데다, 두산은 양의지·최재훈·박세혁 등을 보유한 포수 왕국이기 때문이다. 두산은 올해 투타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했지만 불펜이 다소 약했다. 그래서 삼성은 젊고 가능성 있는 투수들을 보호선수로 묶는 데 주력했다. 군 복무든, 보상선수든 이흥련의 이탈은 기정사실화됐다. 이제 삼성은 안방 강화가 필수다. 2015시즌 중 진갑용의 은퇴 전후로 이지영이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 381⅓이닝을 소화한 이흥련의 공백은 어차피 메워야 했다. 삼성은 최근 가능성 있는 포수 자원을 대거 확보했다.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원탁(2라운드·홍익대), 최종현(5라운드·제주 국제대)을 뽑았다. 올해 뽑은 신인 중엔 유일하게 둘만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명단에 포함돼 훈련을 마쳤다. 또 2년 전 한화로 FA 이적한 권혁의 보상선수로 데려온 김민수(25)도 상무에서 제대한다. 김민수는 2014년 35경기에 출장하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2016 2차 드래프트에선 두산 김응민을 1라운드에 지명해 데려왔다. 현재는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으로, 내년에 제대한다. 둘 모두 군 입대를 앞둔 선수를 타 구단에서 영입했다. 덕수고-한양대를 졸업하고 2015년 삼성 2차 6라운드로 입단한 권정웅(24)은 올 시즌 1군 3경기에 출장했다. 삼성은 이들을 경쟁하게 만들어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는 권정웅, 김융(22), 김민수, 나원탁, 최종현 등 포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향후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기대만큼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다. 36세 베테랑 포수 최경철의 영입도 거의 마무리 단계다. 최경철은 LG에 직접 보류선수 명단 제외를 요청했다. 최경철은 2003년 프로에 입단한 베테랑 포수다. 2014년 117경기, 2015년 109경기에 출장한 그는 유강남의 성장과 FA 정상호의 영입으로 경쟁에서 밀려났다. 삼성은 이정식의 은퇴, 이흥련의 군 입대 등으로 이번 보상선수 지명과 상관없이 그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 이지영을 제외하면 포수진에 1군을 경험한 선수가 거의 없기에 내린 결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리빌딩을 한다고) 나이 많은 선수를 무조건 제외하는 것은 아니다. 최경철은 학구파 스타일이다. 이지영이 있지만 그보다 훨씬 베테랑인 최경철의 조언은 또 다를 것이다. 최경철이 합류한다면 백업으로 활약하면서 젊은 포수들의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16.1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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