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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신원호 PD “다음 ‘응답하라’ 시리즈, 이영지 주연으로 생각” (콩콩밥밥)

신원호 PD가 다음 ‘응답하라’ 시리즈 주인공으로 가수 이영지를 생각한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이하 ‘콩콩밥밥’)에서는 이영지가 식사하기 위해 구내식당에 방문했다. 이날 이영지는 제작진인 척 도경수를 밀착 취재하는 등 웃음을 안겼다. 이후 나영석 PD는 신원호 PD가 식사하러 오자 “영지야 맨 앞에 있는 분 누구인지 알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신원호 PD는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바 있다. 그는 “다음 ‘응답하라’에 영지 씨를 주연으로 쓰는 것까지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1:59
예능

유재석 “강호동, 내가 평생 때려도 할 말 없어” (‘뜬뜬’)

방송인 유재석이 ‘쿵쿵따’를 떠올리며 강호동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나영석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나영석 PD에 대해 “과거에도 에이스였다”며 “신원호 PD가 제가 ‘쿵쿵따’를 할 때 조연출을 했었다”고 KBS 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 공포의 쿵쿵따’를 언급했다. 그러자 나영석 PD가 “짤로 많이 돈다. 딱지치기 하고 호동이 형 때리고 하는 짤이 많이 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제야 얘기합니다만 호동이 형을 제가 평생 때릴 수 있다. 사실은 형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가서 형 때려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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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3억’ 김경진♥전수민, 생활고 호소 “이자로 600만원 나가”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생활고를 호소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285회는 전국 시청률 5.8%(닐슨 코리아 기준)로 134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이순실 보스가 직원들과 무한 리필 뷔페를 찾았다. 이순실과 탈북민 동생들은 “접시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접시마다 돈을 내고 먹는 줄 알았다”라며 지금은 웃을 수 있는 첫 뷔페 경험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 중 이순실은 “개구리, 도롱뇽, 메뚜기는 먹어도 회는 못 먹겠다”라고 했지만 생애 첫 회 입문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북한에서 유독 인기 많은 박명수의 인지도가 공개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순실의 탈북민 동생은 “내가 북한에 있을 때 박명수의 노래를 엄청 좋아했다”라며 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를 언급했고, 이순실조차 “북한에서 ‘바다의 왕자’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만큼 북한 MZ 사이에서 상한가를 치는 박명수의 인기를 언급했다.박명수가 후배 개그맨 김경진에게 부동산에서 이혼까지 상담 풀코스를 선사했다. 특히 ‘결혼 5년 차’ 김경진-전수민 부부가 총자산 23억 원에도 생활고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인즉슨, 김경진 명의로 된 집 3채와 아내 명의로 된 빌라 1채가 있지만, 김경진은 “이자로 600만 원 이상 나간다”라며 대출 이자가 생활비의 6.5배인 점을 밝혀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여기에 김경진은 사업 실패 이야기와 함께 “개그맨 동기 중 힘든 친구들이 있어서 7000만 원을 대출받아 도와줬다”라고 말했고, 이에 변호사는 “정말 심각한 유책 사유”라며 대신 분노했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나 여기서 한 말 때문에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을 220만 원이나 냈다. 나 원래 200만 원씩 안 한다”라며 거액을 내는 상황이 오도록 바람잡이를 했던 박명수를 원망했다. 박명수는 전현무 결혼식에 얼마 낼 거냐는 질문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110만 원 내겠다. 대신 일 하나 꽂아주면 200만 원, 두 개 꽂아주면 300만 원 내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솔깃해진 전현무가 “딜”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 허유원, 정은혜와 만남의 자리를 이어갔다. 특히 전현무가 “난 노력형”이라며 지금의 전현무를 만든 노력에 대해 말했다. 전현무는 “입사 3~4년 차에 교양 프로그램 MC 섭외를 받았는데 예능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이를 거절한 대신 ‘연예가 중계’ 리포터를 시켜달라고 했다”라면서 “카메라 화면에 많이 나가지도 않았고 손 밖에 안 나가는데도 난 그 일이 너무 즐거웠다”라며 신인 시절부터 확실했던 목표와 꿈을 향해 달려온 의지와 뚝심을 전했다.전현무는 예능국 회의에 참여할 만큼 예능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렸던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인사를 안 받아주는 선배도 있었다”라고 신원호 PD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전현무는 “날 안 좋게 봤던 신원호 PD가 ‘남자의 자격’ 개편 당시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일하게 날 추천했다”라며 “내가 나오는 ‘해피투게더’를 본 후 ‘쟤는 진짜 예능을 좋아하는구나’라며 나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했단다. 신원호 PD는 내 예능 인생을 열어준 최고의 은인”이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하며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전현무는 쉽지 않았던 프리랜서 선택을 언급하면서 “내가 원하는 자리에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프리를 추천한다”라며 “연예인 중 나같이 딕션 좋은 사람은 없다”라며 지금의 전현무를 있게 한 아나운서 시절의 소중한 시간을 전했다. 특히 ‘제2의 전현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예능을 잘하는 꿀팁은 물론 선물까지 건네며 후배들과의 시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8:09
예능

신동엽 “신원호 감독=진짜 X 천재… KBS 때 더 잘해줄걸” 후회 (쏘는형)

방송인 신동엽이 신원호 드라마 감독과 과거 인연을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쏘는형’에서는 배우 조우진, 하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하윤경은 “무명 시절 때 오디션 100번 정도는 본 것 같은데, 볼 때마다 떨어졌다. 어느 순간 탁 내려놓고 하니까 합격하기 시작하더라.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그중 하나였다”고 말했다.하윤경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오디션이 독특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준비할 게 하나도 없었다. 몸만 딱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가봤더니 현장에서 텍스트를 주고 준비되면 읽어보라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신원호 감독이 원래 예능PD 출신이다. KBS 때부터 나랑 되게 친했다”면서 “정말 X 천재다. 이 정도로 잘할 줄 알았으면 더 친절하게 할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20:31
예능

라미란 “‘응답하라 1988’ 캐스팅? ‘진짜 사나이’ 덕분” (‘유퀴즈’)

배우 라미란이 ‘응답하라 1988’이 본인에게 행운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라미란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라미란은 본인이 출연했던 작품인 ‘응답하라 1988’에 대해 “연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느낌이었다. 배우가 보통 그런 작품을 만나는 것이 쉽지가 않다. 평생에 1~2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 해당 작품은 당시 케이블TV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라미란은 ‘응답하라 1988’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신원호 pd님이 ‘진짜 사나이’를 보고 캐스팅했다더라. 타이밍이 기가 막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0년의 법칙에 대해 주장하며 “어떤 일을 하든 적어도 10년은 해봐야 한다. 이 일을 계속 해도 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이 10년은 해봐야 한다”며 저도 전공을 했지만 나와서 배우로서 자리를 잡는 데에는 20년이 걸렸다. 10년을 참지 못하고 바꾸면 계속 우물을 바꾸는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22:41
연예일반

[IS포커스] 나영석PD는 어쩌다 스타 유튜버가 됐나

“이제는 스타 유튜버다.”스타 PD인 나영석 PD가 유튜브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MC부터 홀로 출연하는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에서 예능인으로서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대표작인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고정 멤버 격으로 활약한 실력이 유튜브에서 날개를 단 격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25일 “나영석 PD가 유튜브에서 ‘1박2일’에서처럼 카메라 안으로 들어가 다른 게스트들과 함께 또는 홀로 플레이어로서 활약하고 있다. 기존 텔레비전에서는 담을 수 없는 날것에 가까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분위기”라며 “유튜브는 PD와 MC 등 역할 구분이 필요 없기 때문에 나영석 PD가 지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 쉽다”고 말했다. 나영석 PD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는 구독자 수가 25일 기준 635만 명에 달한다. 유재석의 ‘핑계고’를 공개하는 ‘뜬뜬’이 200만 명, 신동엽의 ‘짠한형’이 140만 명을 크게 앞선다. ‘채널 십오야’의 대부분 콘텐츠는 나영석 PD가 전면에 나선다. ‘삼시세끼’, ‘서진이네’ 등 자신이 연출한 인기작의 출연자들과 토크쇼부터 이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진행 실력이다. 나영석 PD는 유해진, 이서진, 박서준, 염정아, 차승원, 은지원 등과 각각 토크쇼를 진행한다. 남다른 친밀감을 바탕으로 작품 비하인드부터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유튜브에서 제일 중요한 마케팅으로 꼽히는 썸네일도 ‘서지니형’, ‘해지니형’, ‘정아누나’, ‘승워니형’ 등 무척 직관적이고 단순한데 조회수는 100만 뷰를 거뜬히 넘기고 최대 400만 뷰에 달한다. ‘나영석의 와글와글’이라는 코너까지 만들어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에 함께 속한 신원호 PD의 드라마 출연자들까지 초대해 편하고 위트 넘치는 진행 실력을 뽐낸다. 단순히 게스트의 ‘셀럽 효과’만이라고 보기 어렵다. 홀로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과 먹방, 최근 론칭한 나들이 콘셉트의 ‘NA들이’ 등도 인기가 무척 높다. 여느 유튜버들과 다를 바 없는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가 ‘셀럽’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능력을 인정 받아 나영석 PD는 지난 5월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인 유재석, 탁재훈,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침착맨(이말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상과 관련해 팬미팅 공약을 내건 터라, 현재 대관까지 알아보는 중이다. 나영석 PD의 활약은 나영석 PD 자체의 개인적 역량과 연출력이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스타 PD로서 입지를 다진 ‘1박 2일’에서 나영석 PD는 카메라 밖에 있어야 할 PD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카메라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1박2일’의 또 다른 고정 멤버로 활동해 큰 사랑을 받았다. 나영석 PD의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이 빛을 발했다. 이러한 특장점이 유튜브로 확장됐다는 평가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유튜브의 가장 큰 특징은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다. 나영석 PD의 연출작들은 이러한 콘셉트에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 유튜브는 이를 보여주기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여러 콘텐츠에서도 나영석 PD가 연출가로서든, MC로서든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금의 행보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05:35
연예일반

고윤정 주연 ‘슬전생’ 무기한 편성 연기… 의사 파업 장기화 여파 [공식]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하 ‘슬전생’) 편성 시기가 오리무중이다. tvN 측은 16일 일간스포츠에 “‘슬전생’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며 “‘졸업’ 후속으로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가 편성됐다”고 밝혔다.당초 ‘슬전생’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첵에 반대, 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까지 그 여파가 미쳤다. 이에 ‘슬전생’은 하반기로 편성으로 미뤄질 예정이었으나, 의사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졸업’ 후속으로 ‘감사합니다’가 확정되면서 ‘슬전생’은 또 한 번 편성 연기의 아픔을 맛보게 됐다. ‘슬전생’은 2020년 시즌1, 2021년 시즌2 형태로 방영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하 ‘슬의생’) 시리즈 등을 히트시킨 신원호 PD가 이우정 작가와 선보이는 신작이다.한편 ‘졸업’ 후속 ‘감사합니다’는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13:33
연예일반

정경호 “최근 작품 엎어져…올해 조용히 쉴 것” (‘십오야’)

배우 정경호가 “최근 작품이 엎어졌다”며 “올해 조용히 쉬려 한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와글와글’에 출연해 나영석 PD가 “작품 뭐 안 들어가느냐”고 묻자 “엎어졌다. 뭔가 너무 벅차고 안 되고”라고 답했다. 이에 신원호 PD가 “좋은 연출, 좋은 작가, 좋은 배우가 붙었는데도 엎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 하자, 정경호는 “되게 많다고 하더라. 올해만 여섯 개가 넘는다고 하더라”고 동의했다.이어 “아쉽다. 왜냐면 대본이 좋았다”며 “올해는 조용히 쉬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역인 배우 조정석, 유연석, 김대명, 정경호, 전미도가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09:19
연예일반

‘대세’ 고윤정, 신원호 PD 신작 참여하나 “결정된 부분 없어” [공식]

배우 고윤정이 신원호 PD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5일 JTBC엔터뉴스는 고윤정이 신원호 PD의 신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고윤정 소속사 MAA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제작진과 미팅한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고윤정은 지난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 :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영화 ‘헌트’에서는 이정재, 정우성 등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윤정은 오는 8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돌아온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5 13:41
연예일반

‘3년만 복귀’ 황정음, 와이원엔터行… 류승범과 한솥밥

배우 황정음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4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과감히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가는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안정적이고 든든한 파트너가 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나아갈 다음 행보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황정음은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2007년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돈의 화신’, ‘비밀’ 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다.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로코퀸의 진수를 보여준 황정음은 그 해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과 더불어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수상했다.황정음은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황정음이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 돈과 성공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욕망의 화신 같은 독선적인 인물이다. 새 작품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는 황정음이 어떤 캐릭터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황정음과 전속계약을 맺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박효주, 예수정, 도지한, 김선화, 전혜원, 김은우, 김태영, 신원호, 서이라, 김시은, 김준경, 박창훈, 곽희주, 신수오, 노경, 문강혁, 전혜지 등이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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