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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조상범 기수, 지난 22일 제 4경주에서 마수걸이 승
부산의 신인기수인 조상범 기수(20·5조)가 22일 제 4경주에서 데뷔 첫 승 신고했다. ‘비바엔코스타’에 기승한 조상범은 초반 4위로 출발해 중위권에서 경주를 시작했지만, 이후 6위까지 떨어져 후미권에서 경주를 풀어나가야만 했다. 4코너 이후 직선주로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치고나오기 시작해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고, 결승선 200m를 앞둔 지점에서 선두자리를 탈환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6월에 데뷔전을 치른 조상범 기수는 이후 26개 경주 만에 첫 승으로 마수걸이 승을 거뒀다.
2014.08.2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