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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박우진, "윤지성 맛집 담당, 생각보다 재밌진 않아" 폭로
윤지성과 박우진이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9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잠시 자리를 비운 이기광을 대신해 특별 출연한 SF9 인성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지난 해 연합동아리 승인을 받은 두 사람은 이날 ‘윤지성 동아리’, ‘AB6IX’ 동아리의 대표로 ‘동아리 대항전’에 참여한다. 인성은 “평소 두 분의 사이가 어떤지 궁금하다”라고 묻고 이에 박우진은 “지성이 형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모두를 포용하는 정말 좋은 형”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윤지성은 “우진이가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이어서 좀 힘들다. 제가 잘 지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박우진을 당황케 한다. 잠시 후 준케이와 인성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 폭로(?)하는 ‘박우진의 윤지성 소개서’, ‘윤지성의 박우진 소개서’를 공개한다. 여기서 박우진은 윤지성에 대해 “팀 내 음식 주문 담당이라 할 만큼 맛집을 잘 안다”면서도 “알려진 것에 비해 막 재밌진 않다”라고 폭로한다. 인성은 “이거 거의 마라탕인데?”라며 놀라워한다. 급기야 윤지성은 “저 그만하고 싶어요”라며 울먹인다. 하지만 잠시 후 윤지성은 복수에 나선다. 그는 박우진과 자신의 평소 관계에 대해 “친한 가요계 동료”라고 설명해 박우진을 실망케 한다. 박우진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직장 동료라는 말이 서운하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원래 집보다 직장에 더 오래 있지 않나? 가요계는 제 인생이자 전부”라며 박우진 달래기에 나선다. 그러나 또다시 윤지성은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박우진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다”면서 “우진이가 군인인 제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양꼬치 집에 가서 제가 결제했다”고 폭로한다. 과연 박우진이 이에 대해 뭐라고 해명했을지, 윤지성의 서운함은 풀렸을지는 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동아리 대항전’ 경기인 ‘지폐 많이 담기’, ‘신조어 퀴즈’ 대결 등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9일부터 세 번째 시즌인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을 선보인다. ‘아돌라스쿨3 : 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9일 오후 5시 30분 트레저, 오후 9시 30분 신동X려욱이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08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