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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베테랑2’ 황정민·정해인은 왜 ‘아침마당’을 택했을까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황정민과 정해인이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일반적으로 유튜브 웹 예능 등으로 한정됐던 그간의 영화 홍보와는 다른 이색 행보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과 정해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25분부터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 홍보의 일환으로, 두 사람은 이 영화의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배우들이 신작 개봉을 앞두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 홍보에 나서는 건 늘 있는 일이다. 다만 최근 신작들의 홍보 창구는 유튜브 웹 예능이나 ‘유 퀴즈 온 더 블록’, ‘놀라운 토요일’ 등 몇몇 인기 TV 예능으로 한정돼 있었고,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동일한 프로그램들에 연이어 출연했다. 하지만 ‘베테랑2’ 팀은 이 ‘국룰’(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정해진 규칙을 뜻하는 신조어)을 깨고 ‘아침마당’이라는 신선한 카드를 집어 들었다. ‘아침마당’은 일반적으로 영화 홍보에서 애용하는 창구는 아니다. 방송 시간대 및 프로그램 취지 특성상 주 시청층이 50대 이상으로 특정된 까닭이다. 게다가 이른 아침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돼 오히려 배우들이 꺼리는 채널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지금까지 영화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는 지난 2021년 개봉한 ‘싱크홀’의 차승원, 이광수밖에 없었다. 한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홍보 마케팅 입장에서는 늘 새로운 창구를 찾으려고 한다. 특히 요즘에는 나가는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다 보니 화제성이나 파급력이 예전만큼 세지 않다”며 “‘아침마당’ 아이템은 새로운 홍보 채널로, 회의에서 종종 언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출연까지 성사되기가 쉽지는 않다. 특히나 이른 아침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배우 쪽에서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반면 ‘베테랑2’의 두 배우는 누구보다 출연에 호의적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영화에 힘을 보태며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황정민의 강력한 의지가 기반이 됐다. 이미 제작보고회 등 공식 석상을 통해 ‘베테랑’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 황정민이 먼저 ‘아침마당’ 출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귀띔이다. 물론 여느 홍보 채널이 그렇듯 배우의 의지만으로 출연이 성사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침마당’의 경우, 가족 영화라는 ‘베테랑2’의 특수성과도 잘 맞아떨어졌다. ‘베테랑2’는 CJ ENM이 올 추석 연휴에 맞춰 선보이는 작품으로, ‘베테랑’에 이어 또 한 번 전 세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다.‘베테랑2’의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채현 호호호비치 대표는 “‘베테랑2’는 전 연령대, 가족을 타깃으로 하는 추석 영화다. 그러다 보니 관객층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전 세대에 맞춘 각각의 홍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침마당’은 5060 세대에게 ‘베테랑2’를 홍보하기 위해 선택한 하나의 채널이었다”며 “이외 10~30대를 겨냥한 유튜브 웹 예능 출연 등 타 홍보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0 06:10
연예일반

박명수 “전형적인 욜드족? 나는 그냥 꼰대족” 솔직 (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추워진 날씨를 언급했다. 그는 “날씨도 추워지면서 콧물 흘리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드니까 한 해 한 해 콧물이 쏟아지는데 추잡스러워 너무 창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시청자 퀴즈로 ‘욜드족’이 나왔다. 김태진은 “젊은 노년층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영(Yong)과 올드(Old)를 합친 단어다. 나이는 노년층인데 배움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욜드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럼 나도 욜드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진이 “맞다. 박명수 씨가 전형적인 욜드족이다. 그렇다고 완전 노년까지는 아니지만”이라고 동감했다. 이어 박명수는 “사실 저는 꼰대족이다. 그냥 꼰대다”라고 고백했다. 김태진은 “박명수 씨 꼰대 맞다 ‘내꼰대~’”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는 “사람이 왜 그렇게 방송을 기계적으로 하냐”며 기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12:55
영화

‘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송은이 만난다! ‘어서오CEO’ 출격

영화 ‘1947 보스톤’이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 라디오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1947 보스톤’의 주역 하정우, 임시완, 강제규 감독이 열혈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배우 임시완이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광희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47 보스톤’에서 알려지지 않은 마라톤 영웅이자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 역을 맡은 임시완은 엉뚱한 매력과 함께 절친 광희와 환장의 찐친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1947 보스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유튜브 ‘비보티비’의 ‘어서오CEO’에 출연한다. 극중 한국 마라톤 영웅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 역의 임시완이 함께 출연한다. 영화 속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사제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송은이가 진행하는 ‘어서오CEO’를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의 인생짤 토크부터 신조어 퀴즈, 키워드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남다른 브로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20일 정오 30분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1947 보스톤’의 연출을 맡은 강제규 감독이 출연,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최초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실화를 스크린에 담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팀워크까지 ‘1947 보스톤’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8 08:27
산업

JY·DB·TW 아이템…우리 회장님의 '전략적 핵인싸' 패션템을 아시나요

최근 대기업 총수가 전략적으로 자사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자기 회사만 챙긴다'는 비난을 우려해 자제하는 분위기였지만, 근래에는 적극적으로 인지도를 활용하는 분위기다. 'JY아이템'에 추가된 빈폴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1일 베트남 출장길에 오르면서 비즈니스 캐주얼 정장 위에 코듀로이 재질의 짙은 회색 패딩 조끼를 입었다. 대중은 패딩 조끼 왼쪽 가슴 부분에 새겨진 알파벳 'B' 로고에 집중했다. 이 회장이 입은 옷이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 조끼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하 삼성물산) '빈폴골프'의 '2022 F/W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로 확인됐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43만9000원이었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 회장의 출국길 사진이 공개된 뒤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재용 회장이 입은 조끼가 어디 제품이냐'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조끼 위에 새겨진 알파벳 B를 보고 '보그너' '버버리' '발망' 등의 각종 명품 브랜드명을 들기도 했다. 빈폴골프 제품이라고 알려진 뒤에는 "재벌이 입어서 당연히 브리오니 같은 명품인 줄 알았는데, 빈폴골프였다"는 댓글도 있었다. 40대 직장인 A 씨는 "보통 양복 재킷 위에 조끼류는 입지 않는데, 막상 이 회장의 착장을 보니 상당히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재도 색감도 예쁘다고 생각돼 '나도 하나 사야 하나'라는 생각에 찾아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빈폴을 전개 중인 삼성물산은 축제 분위기다. '핵인싸(핵처럼 위력있는 사람+인싸처럼 무리와 잘 지내는 사람을 합친 신조어)'인 이 회장이 해당 제품을 입으면서 단숨에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아서다. 빈폴은 1989년 론칭한 삼성물산의 간판 브랜드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는 광고 카피로 단숨에 메가 히트 브랜드로 올라서면서 외산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고 평가됐다. 빈폴은 2001년 빈폴골프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외연을 확대했다. 그러나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브랜드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다. 론칭 30주년이던 2019년에는 디자이너 정구호를 영입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핵인싸' 이 회장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분은 완판됐고, 빈폴골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 문의가 폭주해 전체 재고 물량을 거의 다 소진했다"고 말했다. 모처럼 고객이 늘어난 빈폴골프는 곧바로 남성의류 판매 1위에 오른 이 제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 회장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사실도 몰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는 이 회장이 빈폴 의류를 나름대로 의도해 입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를 전개하는 A 사 관계자는 "오너는 공식 석상에 나설 때 의상 하나에도 의미를 담아 신중하게 고른다. 그 자체로 메시지가 되고, 핫이슈로 떠오를 수 있어서다"며 "빈폴은 삼성물산의 '아픈 손가락'이다. 한때 최고의 브랜드였으나, 지금은 주 고객층이 50~60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회장이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이나 유명 모델도 못 했던 것을 해낸 것 아닌가. 빈폴로서는 회장님의 관심에 무척 고맙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빈·최태원 회장의 '잇템'도 비단 이재용 회장만의 일은 아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 매장을 찾았다. 당시 이 자리에 동행한 배상민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신 회장이 모피코트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모습의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대중은 신 회장이 신은 운동화에 주목했다. 수백만 원대 명품 브랜드가 아닌, 친환경 브랜드 '엘에이알(LAR)'이 폐페트병으로 만든 9만7000원짜리였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일명 '신 회장 운동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3개월 이상 기다려야 구매할 수 있을 만큼 주문이 쏟아졌다. 롯데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사 모바일 앱인 세븐 앱에서 페트병과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한 이 운동화를 100켤레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신 회장의 사진 공개는 '계산된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롯데케미칼이 7개 업체와 함께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에 참여해 해당 운동화를 제작한 스타트업에 원재료를 공급허자, 신 회장이 간접 마케팅에 나섰다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18년 '2018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포럼'에서 백팩 홍보에 나섰다. 이 백팩은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자동차 가죽시트 등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당시 최 회장은 "이 가방은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만든 것이다. 자동차가 가방이 된 것이고, 취약계층과 탈북자가 취업해서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평소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그룹 차원에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해왔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78만여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 자사나 계열사가 출시한 의류나 패션 소품을 자주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대기업 오너가 패션 아이템을 간접 홍보하는 일에 소극적이었다. 공인이 자기 회사만 챙긴다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에는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VIP가 입거나 홍보한 제품'이라고 알려지면서 매출도 늘고, 긍정적인 이미지도 낼 수 있어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27 07:09
연예

뮤지컬 ‘니진스키’ 1차 티켓 오는 21일 오픈

창작 뮤지컬 ‘니진스키’가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뮤지컬 ‘니진스키’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다음 달 31일 공연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모두 28회차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제작사 쇼플레이는 출연 배우들의 다양한 면면을 담은 영상들을 공개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티저 영상,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뇌파 인터뷰 영상에 이어 신조어 퀴즈 영상 등이 공개됐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1900년대 초 예술적으로 가장 찬란했던 시대로 평가받는 벨 에포크 시대에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한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까지 세 인물의 삶을 다루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2019년 초연 당시 클래식의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음악, 디테일을 살려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다. 4월 현재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디아길레프’와 시리즈를 이루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4 11:41
연예

'아돌라스쿨' 박우진, "윤지성 맛집 담당, 생각보다 재밌진 않아" 폭로

윤지성과 박우진이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9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잠시 자리를 비운 이기광을 대신해 특별 출연한 SF9 인성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지난 해 연합동아리 승인을 받은 두 사람은 이날 ‘윤지성 동아리’, ‘AB6IX’ 동아리의 대표로 ‘동아리 대항전’에 참여한다. 인성은 “평소 두 분의 사이가 어떤지 궁금하다”라고 묻고 이에 박우진은 “지성이 형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모두를 포용하는 정말 좋은 형”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윤지성은 “우진이가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이어서 좀 힘들다. 제가 잘 지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박우진을 당황케 한다. 잠시 후 준케이와 인성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 폭로(?)하는 ‘박우진의 윤지성 소개서’, ‘윤지성의 박우진 소개서’를 공개한다. 여기서 박우진은 윤지성에 대해 “팀 내 음식 주문 담당이라 할 만큼 맛집을 잘 안다”면서도 “알려진 것에 비해 막 재밌진 않다”라고 폭로한다. 인성은 “이거 거의 마라탕인데?”라며 놀라워한다. 급기야 윤지성은 “저 그만하고 싶어요”라며 울먹인다. 하지만 잠시 후 윤지성은 복수에 나선다. 그는 박우진과 자신의 평소 관계에 대해 “친한 가요계 동료”라고 설명해 박우진을 실망케 한다. 박우진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직장 동료라는 말이 서운하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원래 집보다 직장에 더 오래 있지 않나? 가요계는 제 인생이자 전부”라며 박우진 달래기에 나선다. 그러나 또다시 윤지성은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박우진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다”면서 “우진이가 군인인 제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양꼬치 집에 가서 제가 결제했다”고 폭로한다. 과연 박우진이 이에 대해 뭐라고 해명했을지, 윤지성의 서운함은 풀렸을지는 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동아리 대항전’ 경기인 ‘지폐 많이 담기’, ‘신조어 퀴즈’ 대결 등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9일부터 세 번째 시즌인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을 선보인다. ‘아돌라스쿨3 : 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9일 오후 5시 30분 트레저, 오후 9시 30분 신동X려욱이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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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X인성, '아돌라스쿨'서 첫 만남...절친 될까?

뱀뱀(GOT7)과 인성(SF9)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나란히 출격한다. 두 사람은 9일(오늘)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인성은 지난 해 기숙사 오픈 후 5개월 만의 재방문이며, 뱀뱀은 이번이 기숙사 첫 방문이다. 이날 두 사람은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5개월 만에 다시 출연한 인성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근황을 공개한다. 뒤이어 뱀뱀은 지난 1월 발매한 솔로 앨범 ‘B’의 타이틀곡인 ‘Slow Mo’의 포인트 안무를 모두에게 가르쳐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이 첫 만남인 두 사람을 위해 준케이와 이기광은 ‘5초 인터뷰’와 ‘셀프 해시태그’ 코너를 준비, 뱀뱀과 인성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어서 미적 감각이 뛰어난 뱀뱀, 한때 만화가를 꿈꿨던 인성을 상대로 ‘그림 스피드 퀴즈’ 게임을 해보며 두 사람의 뛰어난 예술 감각을 비교해본다. 나아가 하루에 열 번씩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는 ‘서치왕’ 뱀뱀,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통왕’ 인성은 ‘신조어 퀴즈’ 대결도 펼친다. 이어 ‘고민 상담소’를 오픈해, 팬들의 고민을 본인들 만의 개성을 담아 스조언을 해줄 예정. 그 밖에도 아령이 달린 마이크로 노래하는 ‘헬스 노래방’,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와 먹방 등을 함께 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는 펜타곤이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함께 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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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진진-라키, '아돌라스쿨' 출연..."아날로그 감성의 소유자"

아스트로 진진, 라키가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전격 출연한다. 두 사람은 24일(수)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에 방문한다. 이날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기숙사를 찾아온 진진과 라키는 비장의 ‘자기자랑 타임’으로 아스트로 동아리를 열성 홍보한다. 우선 두 사람은 ‘자기자랑 타임’에서 해시태그로 본인을 어필하고 검증하라는 미션에 맞춰 자신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공개한다. 진진은 ‘#느린 학생’을, 라키는 ‘#아날로그 학생’라는 해시태그를 꺼내든 가운데, 두 사람은 이와 관련된 실제 모습과 에피소드를 방출할 예정. 특히 제작진은 진진의 해시태그가 과연 본인과 잘 맞아 떨어지는지 스피드 관련 게임들을 진행하고, 라키가 정말 아날로그 감성의 소유자인지, 신조어 퀴즈 등으로 알아볼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령을 붙인 마이크를 들고 노래 대결을 벌이는 ‘헬스 노래방’, 배달 음식을 제대로 먹어보는 ‘먹방’,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한 ‘TMI 토크’ 등이 준비돼 있다. 두 사람에 이어서 이날 오후 10시부터는 온앤오프 멤버들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 생방송에 참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1.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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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은 완내스!" 센스 1000점 전도연

파도 파도 매력적인 전도연이다. 전도연의 신조어 퀴즈 실력 테스트를 담은 특별한 영상이 공개됐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조어 퀴즈에 도전하는 전도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아 짙은 감성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전도연이 이번 영상에서 얼마나 많은 정답을 맞출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퀴즈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도연은 “아까 공부했는데…”라고 말하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변의 응원에 힘을 얻은 듯 첫 문제 ‘만반잘부’를 단번에 맞추며 순조롭게 퀴즈를 이어갔다.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파도 파도 끝없는 미담’의 줄임말 ‘파파미’의 등장에 당황한 듯 은근슬쩍 힌트를 요구하는 전도연의 눈빛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특히 “파도 파도 내 미모” “파도 파도 미소?” “파도 파도 아름다운 미모” 등 다양한 오답을 말하면서 보여준 꽃받침과 특유의 맑은 웃음소리마저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퀴즈가 진행될수록 전도연은 점점 자신감이 붙으며 정답 맞추기에 열의를 더해갔다. ‘완내스’ ‘복세편살’ ‘아바라’ ‘삼귀다’ ‘꾸안꾸’ 등 정답행진을 이어갈 때는 주변 스태프들의 개인취향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전도연의 세심함이 엿보였다. 반면 이번 퀴즈의 최대 난관이었던 문제 ‘띵작’은 전도연을 혼돈의 늪에 빠뜨렸다. 도저히 감을 잡지 못하는 전도연에게 온갖 힌트들이 쏟아졌지만 “띵으로 시작해 진짜?”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결정적인 힌트가 등장하자 승부욕을 불태우는 전도연의 모습은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전도연은 퀴즈에 등장했던 신조어를 조합해 ‘인간실격’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전도연은 “여러분, 만반잘부 인간실격은 완내스! 여러분의 스타일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유쾌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끝인사를 전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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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러' 용진호, '정과장' 정준하와 웃기고도 슬픈 야유회

용진호와 '정 과장' 정준하의 웃기고도 슬픈 야유회가 펼쳐진다. 오늘(18일) 오후 6시에 공개될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이하 '트러블러')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용진호 콤비 이용진, 이진호가 '정 과장' 정준하와 경주로 야유회를 떠난 모습이 담긴다. 야유회의 시작은 회사 공식 구호 정하기. 부장 이용진은 느끼한 구호만 제안해 팀원들의 원성을 사고, 대리 이진호는 연거푸 회사와 상관없는 구호를 내놓는다. 이미 전 직장에서 '유 부장(유재석)'과의 불협화음으로 유명했던 과장 정준하는 이용진으로 새 구호를 제안한다. "이 갈린다, 용진 부장만 생각하면, 진짜로"라고 말하며 또 한 번 부장에게 불편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다음 순서로 이용진은 트렌드에 뒤처지면 안 된다며 MZ세대의 신조어 뜻풀이 퀴즈를 제안한다. 그렇게 처음 나온 문제는 '애빼시'. 정준하는 "애들한테 빼빼로 사 오라고 시키냐?"라고 유추했고, 이에 이용진은 본래 답인 '애교 빼면 시체'보다 마음에 든다고 감탄한다. 이어 '완내스' '방방봐' '주불' 등 처음 보는 신조어가 등장하자 창의력 대결인지, 개그 대결인지 가늠이 안 될 만큼 기상천외한 뜻풀이가 이어진다. 세 사람은 야유회 끝에 경주의 야경 명소인 월정교를 찾는다. 함께 야경을 바라보며 감상에 빠진 가운데, 갑자기 이용진은 회사 인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정준하는 이 장면이 왠지 낯설지 않다며 불안함을 토로한다. '트러블러' 콩트의 결말은 본 콘텐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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