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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OA 출신 신지민, 왕따 논란 딛고 솔로 컴백 '홀로서기 본격화'

여성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신지민이 왕따 논란에 팀을 탈퇴한 과거를 딛고 홀로서기에 나섰다.신지민 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신지민의 첫 EP 앨범 '박시스(BOXES)'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스가 가득 쌓여 있는 공간이 등장, 그 가운데 놓인 투명한 박스 안에 갇혀 있는 신지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진 영상에는 눈을 감고 있거나 정면을 응시하는 신지민의 얼굴이 차례로 비치며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신지민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EP 앨범 'BOXES'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티저 영상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이 밖에도 신지민은 오는 14일 정오 'BOXES'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앨범은 포토카드는 물론 포토북과 리릭페이퍼, 포스터, 스티커 그리고 기타 피크까지 구성돼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특히 초회 한정판에는 첫 EP의 의미를 기념하고자 피지컬 앨범 예약판매 물량 한정 친필 사인을 전달할 예정이다.신지민의 첫 EP 앨범 '박시스(BOXES)'는 오는 22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활동 당시 멤버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했고, 그로 인해 탈퇴까지 이르렀다고 폭로했다. 최로 폭로 당시 권민아는 자신을 괴롭힌 멤버를 '어떤 언니'라고 칭할 뿐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후 신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그러자 권민아는 추가글을 올리고 직접적으로 "지민언니"라고 칭하며 폭로의 대상이 신지민이었음을 밝혔다. 신지민은 이후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든다.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신지민의 AOA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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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신지민에 보낸 폭력 문자 해명 "내가 자초한 일이다"

AOA 출신 권민아가 신지민에 보낸 폭력 문자에 대해 해명했다. 9일 권민아는 "이것까지만 이야기하고 내일 부로 삭제하겠다"며 앞서 공개된 신지민과의 대화 내용을 언급했다. "탈퇴 후 억한 심정을 떠나서 내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다"고 인정했다. 수차례 신지민에 욕설 섞인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선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녹취록의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다.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다.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 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권민아는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고 행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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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권민아-신지민, 카톡 대화 공개…사과와 오해 또 갈등

AOA 출신 권민아와 신지민이 오해와 사과의 과정을 반복하며 지난 1년을 보냈다. 권민아는 신지민을 가해자로 주장해왔지만 신지민 역시 폭언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디스패치는 팀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한 권민아가 과거 AOA 멤버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권민아는 신지민이 지난해 부친상을 당한 후 격려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서로 좋은 감정을 나눴다. 권민아는 신지민에게 '더 이상 아픈 일 생기지 말자. 나 먼저 안아줘서 고맙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신지민 역시 '사랑해 민아야'라고 답했다. 하지만 2개월 후 권민아의 SNS 폭로로 AOA 왕따설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신지민과 AOA 멤버들은 권민아를 찾아갔다. 해당 자리에서 신지민은 권민아에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권민아는 '기억도 못 하는데 사과를 받아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초아, 찬미, 혜정, 설현 등 모든 멤버들이 나섰다. 특히 초아는 '우리 스케줄이 정말 살인적이었다. 신지민이 예민한 걸 권민아한테 풀었을 수도 있고, 또 권민아가 예민할 때 신지민이 그렇게 보였을 수 있다'며 양쪽의 입장을 모두 대변했다. 결국 권민아는 신지민의 사과를 받아 들였다. 이에 신지민도 SNS에 글을 올리고 사과했으나, 권민아는 신지민의 글이 사실이 아니라면서 다시 발끈했다. 또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지민에게 폭언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냈다는 전언이다. 권민아는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예민한 성격으로 케어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아는 매니저에게 '누구든 간에 치과 예약 좀 해 달라. 몇번을 얘기해야 하는 거냐'고 문자를 보냈다. 이외에도 어머니의 피부과 시술 예약 등을 부탁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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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시도' 권민아, 의식 회복 후 SNS 재오픈 "허언증 아냐, 갈 때까지 갈 것"

극단적 시도를 해 우려를 샀던 AOA 출신 권민아가 의식을 회복한 뒤, 바로 인스타그램을 오픈해,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4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삭제한 후 하루만에 다시 오픈한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과거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지인과의 메시지 캡처도 함께 공개했다.우선 해당 지인은 권민아에게 "민아야 힘내, 사람들이 오해하더라도 신지민 사건은 니가 가해자인 게 아냐, 나도 신지민 인성 증언해 주겠다. 사람들 다 지민 눈치 보고 그랬다. 충분한 자료 모아놔"라는 내용을 DM으로 보냈다. 권민아는 이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린 뒤, "의식 차리고, 유씨의 입장문도 봤고, 해명문도 올렸지만 전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인 권민아다. 많이들 지겹고 지루하고 제가 왜 이러나 싶으시겠지만 억울해서 그렇다. 제 잘못들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냥 긴 말 안 하려고 노력하겠다. 저는 피해자다. 허언증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에 허위사실 유포한 분들이 많았다. 차라리 욕을 해라. 소속사에서 자료를 모아두었으니 지우실 생각은 하지 말아라. 무엇이 진실인지는 고소로 밝히겠다. 매번 요란스럽게 굴어서 죄송하다. 하지만 당사자가 돼보신다면 차마 그런 말이 안 나올 거다. 신씨도, 유씨도 힘들다. 제 말이 허언증 같으면 고소하라"고 밝혔다.한편 권민아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선언했지만, 남자친구의 양다리 의혹이 제기되자 해명 및 사과문을 게재한 뒤 결별했음을 알렸다. 그럼에도 수위 높은 악플이 쏟아지자, 지난 달 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현재 의식을 찾은 상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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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권민아, 또 입장문 "설현은 연락해주길"

권민아가 또 다시 입을 열면서 AOA 사태가 다시 시끄러워졌다. 29일 권민아는 SNS 계정에 자필글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네 장에 달하는 장문의 글을 통해 권민아는 '나는 신지민의 피해자다', '다른 멤버는 방관자라고 표현했다. 왕따라고 표현한 건 언론이다', '설현은 아끼는 동생이었다. 유서에 이름을 쓴 이유는 따로 있다' 등의 내용을 전했다. 자필글 서두에 "우선 나는 신지민 사태의 피해자다. 절대 가해자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지민의 사생활 폭로에 대해선 사과했다. "너무 나쁜 마음을 먹고, 해선 안 될 말들을 했다. 사과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제 10년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재차 피해를 주장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엔 지민의 압박 때문에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시체나 다름이 없었다. '삐'하는 소리가 울렸다. 그 소리 들었으니까 임종을 지킨 건가"라며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들에게 되물었다. 팀 내에서 왕따였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건 명확하다.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서는 '방관자'라는 표현을 썼다. 왕따라는 단어는 기자들이 썼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멤버 혜정과 유나와는 과거에 사이가 좋았지만 이후 둘이 신지민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고 '박쥐'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서에 설현의 이름을 쓴 것에 대해서는 "추억도 많고 아끼는 동생이었다. 설현 역시 나를 편하게 대했다. 근데 유서에 쓰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 '신지민이랑 친해서' 이런 터무니없는 이유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집에 찾아와 나보고 안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설현은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네 시간 후 전 남자친구와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최근 일반인 남자친구 A씨와 공개연애를 했다가 A씨의 전 여자친구가 '양다리 의혹'을 폭로하면서 결별한 바 있다. 권민아는 "사람이면 네 입으로 네가 한 말들 행동들 입장문 적어주길 바란다. 녹취록, 메시지 전부 다 밝히기 전에"라는 글로 또 다른 폭로전을 예고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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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대장의 위엄"…'아는형님' 김신영, 웃음 하드캐리

신김치파의 대장 김신영이 웃음을 하드캐리했다.김신영·AOA(설현·지민)는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등장부터 남달랐다. 이들은 킥보드와 스케이트를 타고 교실을 '빙글뱅글' 돌았다. AOA의 신곡 콘셉트인 롤러걸을 십분 활용한 것. 김신영은 "외모는 상큼하지만 놀 때는 시큼하高에서 왔다. 우린 신김치파다"고 소개했다.멤버들의 본명(신지민·김신영·김설현)의 앞글자를 따서 짓게 된 신김치파는 김희철까지 포함해 총 4명. 그러나 최근에는 김희철과의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설현은 "함께 놀러도 갔었는데 지금은 거의 탈퇴각이다. 우리 셋이 유닛으로 활동 중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친해진 계기에 대해 지민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해외를 간 적 있는데, 당시 MC가 김신영·김희철이었다. 공연을 마친 후 함께 밥을 먹으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입학신청서 내 장기자랑란에 모두 '301'이라고 적어 그 의미를 궁금케 했다. 세 사람은 "셋이서 영원히 하나"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희철은 "이래서 나왔다"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평소 김신영은 지민을 '아픈 손가락'이라고 부른다고. 김신영은 "나와 성격도 비슷하고 지민이가 눈물이 많다. 위로를 잘 못 해줘 술 먹으면 그렇게 부르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은 '눈물이 많냐'는 물음에 "나는 잘 울지 않는 편인데 함께 여행하다 운 적이 있다. 둘이 나만 빼고 귓속말을 하더라. 알려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 알려줬다"며 "애정결핍은 없는데 집착이 심하다"고 웃었다.여행 경비를 두고 김신영과 설현이 첫 다툼을 벌인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우리가 모이면 항상 신영 언니가 돈을 내려고 한다. 여행 경비만큼은 똑같이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공금이 있는데도 개인 카드를 긁는다"고 속상해했다. 이에 김신영은 "애들이 고생을 많이 하지 않냐. 나도 엄청 고생했다. 그걸 아니까 그 나이대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다 해주고 싶다. 설현이는 내 띠동갑이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이날 방송 내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망치의 신'으로 활약하며 형님들을 쥐락펴락했다. 유도 및 목욕탕 에피소드로 빵빵 터뜨리기도. 김신영은 과거 약 3년간 유도를 했다며 "너무 못해서 그만뒀다. 대회에서 1등을 한 적이 없다. 보통 그만둔다고 하면 감독님이 한번은 잡을 텐데 '다른 거 잘하는 거 있을 거야'라면서 하나도 안 아쉬워하더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신영의 입담에 예능 베테랑인 형님들도 혀를 내둘렀다. 형님들은 존경의 의미로 김신영에게 90도 인사를 하기도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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