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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결혼 6년만에 득남...신화의 '첫 베이비' 탄생!

에릭(문정혁, 44세)의 아내이자 배우 나혜미(32세)가 결혼 6년 만에 득남했다.에릭은 3월 1일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를 통해 아내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렸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에릭이 속한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 중에서는 처음으로 태어난 2세로, 신화 팬들은 '1호 베이비'의 탄생에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신화 멤버 중에는 에릭 외에 앤디와 전진이 결혼했으며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화려한 싱글'이다.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에릭은 이후 '아내바라기' 행보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내가 SNS에 피드를 올리면 무조건 첫번째 댓글을 달아 넘치는 애정을 표현한 것.또한 두 사람즌 지난 해 12월 미국 LA로 장기 태교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최근에는 강원도 속초 맛집 등을 다니면서 꿀 떨어지는 부부의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실제로 에릭은 나혜미의 게시물에, "뽀시래기 같으네♥", "my babies" 등 애정 충만한 댓글을 달았으며, 나혜미의 셀카에도 "아아~ 쏘큣", "자세히 보면 팔이랑 손이 너무 쪼끄매!! 키요와!"라고 닭살 돋는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이에 한 팬은 "저는 연애 3년, 결혼 14년 차다. 에릭 오빠는 아직도 혜미 님이 봐도 봐도 예쁘냐. 막 사람이 샘솟냐"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에릭은 "저흰 연애 5년, 결혼 6년 차다. 햄이는 봐도 봐도 예쁘고 점점 더 귀엽고 둘만 꼭 붙어서 놀 때가 제일 재밌다. 항상 둘이 꼭 붙어 다닌다"고 직접 답신을 남겨 넘치는 아내 사랑을 인증했다.한편 지난 1998년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의 리더로 데뷔한 에릭은 배우로 변신해 '불새', '또! 오해영',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폭풍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 후, 작품 활동 없이 아내와의 가정 생활에 충실한 시간을 갖고 있다. 띠동갑 아내이자 배우인 나혜미 역시 지난해 3월 종영한 KBS 1TV '누가 뭐래도' 주인공으로 활약한 후, 임신 및 출산 준비에 올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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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이민우와 '유닛' 활동 준비? 신혜성 음주운전 여파에 '갑론을박'

김동완이 '신화 유닛'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이에 대한 팬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김동완은 15일 개인 계정에 이민우, 홍지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렸다. 글에서 그는 "민우가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했습니다. wdj 녹음이 이제 시작되어서 목을 좀 아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튜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할게요.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김동완이 언급한 WJD에 대해 팬들은 "유닛명이 우동진(WDJ)인 듯, 신혜성 음주사건으로 나올 수나 있으려나 했는데 4시간 전에 김동완 유튜브에 글이 올라왔음"이라면서 이민우, 김동완의 유닛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더쿠 등 연예커뮤니티에 있는 네티즌들은 "살 사람은 살아야지", "신혜성 뭔 민폐야", "신화 멤버 중 절반이 범죄자 아닌가", "유닛 활동은 아직 이른 거 같은데", "작업만 하고 발표는 미뤄지 수도 있겠지" 등 갑론을박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절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현재 신혜성을 수사 중이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만취상태의 신혜성이 지난 11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한복판에서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음주측정을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더욱이 그는 성남 수정구의 한 편의점에서 탄천2교까지 약 10~15㎞로 거리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07년 4월에도 신혜성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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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신화와 IST의 다른 행보… ‘적당히’가 만든 신혜성 사태

‘적당히 넘어가는’ 태도가 결국 절도 음주운전 사태에까지 이어진 건 아닐까. 12일 허찬이 그룹 빅톤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지 약 20일 만이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빅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허찬 및 빅톤 멤버 전원과 신중히 이야기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등 6인으로 팀을 꾸리게 됐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팬 콘서트 ‘크로니클’(CHRONICLE)에는 군대에 있는 한승우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참여한다. IST엔터테인먼트의 이 같은 칼 같은 결정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6월 데뷔한 신인 보이 그룹 ATBO. 이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었던 양동화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자 데뷔를 포기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 6월 중순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동화가 중·고등학교 시절 담배를 피우고 화장실 문을 주먹으로 치는 등 폭력적인 행위를 했다는 내용이 퍼졌다.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는 이때도 미리 연습생을 거르지 못 한 책임을 통감하고 양동화를 팀에서 탈퇴시켰다. 그에 앞서 양동화가 과거의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비록 ATBO로 함께 갈 순 없지만 앞날이 창창한 젊은 친구가 조금이라도 성숙한 환경에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신경 쓴 셈이다. 이런 반면 신화 신혜성의 사태는 너무나 뼈아프다. 신혜성은 11일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저녁 모임을 가진 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체포됐다. 이때 신혜성은 대리운전을 이용해 지인을 먼저 내려준 뒤 대리기사 없이 집으로 향하다 도로에서 잠들어 덜미를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그가 타고 이동한 차가 타인의 것임이 확인돼 더 큰 논란이 됐다. 사실 신혜성의 음주운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7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97%였다. 자숙 기간은 길지 않았다. 관련 논란이 인 지 약 4달 만인 2007년 8월 정규 2집을 냈고 솔로 콘서트도 진행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5차례에 걸쳐 1억 4000만 원 상당의 원정 도박을 했다가 2009년 10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비단 신혜성뿐 아니다. 멤버 앤디는 2013년 차명계좌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했다 적발된 바 있고, 전진도 2005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입건된 일이 있다. 이민우는 벌점 누적으로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술자리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까지 받았다. 이민우 측은 “친근감의 표현이었다”고 해명했고, 피해자들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무혐의로 일단락됐지만, 이 일로 신화의 명성은 크게 흔들렸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멤버들의 사건사고. 신화에게 필요했던 건 어쩌면 잘못을 제대로 반성하는 자숙의 시간, 더 나아가 앞으로 벌어질 사건사고의 싹을 제대로 자를 수 있을 과감한 결단 아니었을까.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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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이은주와 성대한 결혼식..신혜성만 조용 왜?

가수 앤디의 결혼식이 화려하게 치러진 가운데 신혜성만 축가 무대에 서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지난 12일 9세 연하의 이은주 아나운서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앤디를 비롯한 신화 멤버인 이민우, 전진, 에릭, 김동완 등 히트곡인 '퍼펙트맨' 무대를 꾸미며 축가를 불러 결혼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신혜성의 모습만 보이지 않았다. 당시 축가에 대해서도 신화 멤버들은 신혜성의 불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신혜성은 결혼식 자체에는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혜성의 지난해 SBS 러브 FM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에서 목상태가 좋지 않아졌다며 휴식을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신혜성은 방송 및 가요계 활동은 물론, SNS에서도 전혀 소식을 전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번에 앤디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면서 신화는 에릭, 전진, 앤디까지 절반이 유뷰남이 되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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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업무대행 독점 계약…신화 모인다

김동완이 신화 멤버 전진, 신혜성, 이민우와 함께한다. 김동완은 최근 라이브웍스컴퍼니(대표 이장언)와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국내외 모든 활동에 대한 업무 대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김동완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앨범, 공연, 연기자, 예능, 뮤지컬 등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신화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화 멤버 4인을 품에 안게 되었다. 김동완의 경우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김동완은 최근 개봉한 영화 'B컷'에 출연했다. 뮤지컬 '썸씽로튼'에서도 닉 바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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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진, 라이브웍스컴퍼니로…신혜성·이민우 한솥밥

신화 전진이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둥지를 튼다. 5일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은 신화 멤버들이 속한 라이브웍스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전진은 이날 CI ENT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전진은 그룹 신화 활동은 물론, '호구의 차트', '지구방위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수미산장' 등 다수의 예능에서 친숙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며 그동안 가수와 예능 등 모든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라이브웍스컴퍼니에는 신혜성, 이민우가 속해 있다. 전진의 합류로 멤버 절반이 같은 소속사가 돼, 신화 그룹 활동 지원이 좀더 수월할 전망이다. 전진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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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김동완 불화에 전진 결혼식 재조명..김동완 없이 5인 사진촬영

23년차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지난해 전진 결혼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시즌2'에서는 전진과 류이서의 결혼식을 담았다. 전진 결혼식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앤디. 곧이어 에릭이 아내 나혜미와 도착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신혜성과 이민우도 잇따라 도착했다. 결혼식 전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김동완이 보이지 않자 전진은 김동완을 찾았다. 신혜성은 "동완이 안 왔다"라고 말했고 전진은 "이 형 늦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혜성은 "그럼 뽀샵으로 하자"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5명의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자막엔 '따로 축가 연습중'이라고 나와 김동완 없이 사진 촬영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이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또 식이 시작된 후 김동완이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게 방송에 나왔다. 방송에서 전진은 "김동완이 예능을 잘하지만 노래에 욕심이 점점 생겨서 축가를 부탁하지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의 불화설을 추측할만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가 터진 뒤 당시 멤버들의 행동과 모습을 담은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릭과 김동완은 SNS로 갈등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신화 컴퍼니 측은 어떤 공식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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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2주년' 신화 신혜성, 감사 인사 "신화창조 사랑 덕분"

그룹 신화 신혜성이 데뷔 22주년 소감을 밝혔다. 신혜성은 24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신화의 22주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성은 신화를 상징하는 주황색 계열의 티셔츠에 빨간색 모자를 쓴 모습. 한 손에는 신화의 데뷔 초 사진을 들고 데뷔 22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신혜성은 이어 "항상 부족한 저희 6명을 변함없이 믿어 주시고 아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들 덕분이란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신혜성, 에릭, 이민우, 김동완, 전진, 앤디가 속한 그룹 신화는 지난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했다. 'T.O.P', '너의 결혼식', '와일드 아이즈'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날 데뷔 22주년을 맞았다. 신화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24일) 오후 6시 네이버 V라이브 플러스(V LIVE+)를 통해 '2019 SHINHWA 21st ANNIVERSARY CONCERT-CHAPTER 4'를 출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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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냉부해' 전진, 이민우도 놀라게 한 반전 살림남 면모 feat. 신화의 신화

'냉장고를 부탁해' 전진은 신화 셰프 군단의 요리에, 이민우는 전진의 살림남 면모에 깜짝 놀랐다.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불꽃 남자 냉장고 제1탄'으로 꾸며져 그룹 신화의 전진,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화 구호를 외치며 자신감 넘치게 등장한 전진과 이민우. 전진은 "전진 씨가 '이민우가 아니면 출연 안 한다'고 했다던데?"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민우) 형이랑 있으면 편하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모 멤버랑 있으면 계속 챙겨야 하고 내 걸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셰프군단과 MC들은 "S(신혜성)씨냐"며 몰아갔고 무언의 인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반면 이민우는 이연복 셰프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tvN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 이연복과 함께 푸드트럭을 운영했던 이민우는 "평소 팬이었다. 만났을 때 연예인을 본 기분이었다"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 역시 "뒷정리를 너무 잘하더라"라며 칭찬했다. 자신의 대진표에 이연복 셰프가 있기를 희망한다는 이민우는 "촬영 때는 보조만 했는데 (이연복 셰프님이) 배정되면 좋을 것 같다. 혹시 안 돼도 먹을 수 있으니까 괜찮다"며 웃었다.MC 김성주는 "셰프들 중에 신화 출연으로 긴장하시는 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주인공은 바로 김풍이었다. 김풍은 "저한테도 팬클럽이 있다. 열 댓 명 정도로 되게 적은데 이분들이 전원 신화창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언젠가 정모날을 정하는데 '신화 콘서트가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음날로 바꿨다. 왠지 신화 팬클럽의 소모임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신화의 '최초' 이력 중 "팬들의 '쌀 화환 기부 문화'를 처음으로 시도한 게 신화창조"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들은 김풍은 "어쩐지 저한테도 계속 쌀을 주시더라"라며 놀라 웃음을 더했다.김성주는 "신화는 아이돌계의 십장생"이라며 "멤버 교체 없이 21년 역사, 정권이 무려 4번이 바뀌고 월드컵은 6번 개최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초'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 아이돌 최초로 별자리가 있고, 신화숲 조성도 처음으로 됐다. 쌀 화환 문화 역시 신화창조가 시도했고 그룹 내 솔로 활동도 신화가 최초다. 육로로 평양 공연도 신화가 처음 했다"고 읊어 감탄을 자아냈다.평양 공연에 대한 일화도 이어졌다. 전진은 "가는 길에 검문소가 있었는데 생김새가 딱 영화배우 유오성 씨 같은 분이 신원 검사를 하더라. '박충재 동무, 이민우 동무'라고 하는데 긴장됐다"고 말했다. 이민우 역시 "'Perfect Man(퍼펙트 맨)'을 공연했다. 정말 열심히 불렀는데 왠지 오디션 보는 느낌이었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춤 동작이 야한 느낌이 나면 바꾸기도 했다고. 이민우는 "손 위치를 바꾼다던지 민망한 동작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이 끝난 후 남북 합동 파티를 했다. 진이가 술을 잘 마셔서 북한 스태프와 대결이 붙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그 유오성 같은 분이 '여기서 술을 누가 잘 먹냐'고 물었는데 멤버들이 나를 가리켰다. 먹다보니 친해져서 형 동생이 됐다"며 "헤어질 때 '이제 평생 못 보지 않나. 편지를 할 수도 없다'고 하는데 울컥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MC들은 신화 메인 댄서인 두 사람에게 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물었다. 이민우는 "전진이 내 파트에서 '민우 형이 두 마디 추면 나머지 두 마디는 내가 추는 게 어떨까'라고 건의했다"며 전진의 분량 욕심을 폭로했다. 이민우는 또 "본인이 센터에 있고 전진이 옆에 있는 대형일 때도 전진이 자꾸 센터인 내 옆으로 온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은 "저는 이렇게 붙어서 얘기하고 싶은 성격"이라며 귀엽게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김성주가 "알몸으로 댄스대결을 펼쳤다던데"라고 묻자 이민우는 "숙소에서 그랬다. 전진이 비보잉 실력자 아니냐. 헬맷을 쓰고 나타나 알몸으로 브레이크댄스를 췄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전진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혼자 산지 16~17년 정도가 됐다는 그는 "집에서 요리를 시작한 건 2년 정도밖에 안 됐다"고 밝혔다. 전진은 "전에는 밖에서 먹거나 배달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물리더라. 한두 번이라도 해 먹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요리하기 시작했는데 되더라. 멤버들에게도 해 먹는다고 했더니 다들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민우는 "신기하다. 그전에는 요리와 거리가 멀었다"며 전진의 냉장고를 궁금해했다.전진은 자신의 냉장고 어느 위치에 어떤 반찬, 양념 등이 있는지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또 "몸을 생각해 요리를 직접 해먹고 있다"며 "열이 많은 체질이라 두부, 오이, 돼지고기 등 찬 성질의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깔끔하고 알차게 정리된 전진의 냉장고를 본 이민우는 "예전에는 전진이 정리정돈을 잘 못해서 옷에 파묻혀 자기도 했다. 아침에 전진을 찾을려고 옷을 파헤치기도 했다"며 "정리도 하고 요리도 하니 놀랍다"고 반응했다.이에 전진은 "숙소에서 생활할 때가 20대인데 지금 마흔이다. 얼마나 달라졌겠나"라며 반론을 펼쳤다. 그는 싸게 사기 위해 라면 등을 박스 채로 사고, 대파를 직접 다듬어서 보관하는 등의 살림 수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금치, 콩나물 등의 나물 반찬을 해 먹는다는 전진의 말에 이민우는 "저는 지금 계속 '네가?'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전진이 희망한 요리주제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냉정'과 '열정'이었다. 전진은 "몸에 열이 많아 찬 성질의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몸의 열을 식혀줄 '냉정' 요리를 원한다. 또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잘 못 먹는 편인데 셰프님들의 열정을 담은 '열정' 요리를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첫 번째로 김풍, 이연복 셰프의 대결. 김풍은 '유자라면 다가와'를, 이연복은 '해결쌈'을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먼저 김풍 작가의 '유자라면 다가와'를 맛본 전진은 "이런 국물은 처음이다. 유자와 라면수프가 정말 잘 어울린다. 오묘한 맛"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 오이가 들어가 맛있다. 고기도 바싹하게 구워져서 식감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연복 셰프의 '해결쌈' 차례. 전진은 "식감에서 부리토 같은 느낌이 난다. 부드러우면서도 찰기가 있다. 빵이랑 먹어도 좋고 집반찬과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맛있게 먹었다. 이연복 셰프를 승자로 정한 전진은 "풍 형님 요리도 맛있었지만 이연복 셰프님 요리는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바로 냉장고에 넣어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두 번째로 유현수, 오세득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2년간 모든 시즌 전패하다가 강형욱 편에서 첫 승리를 5전 6기로 이뤄냈던 유현수 셰프는 '비지창조'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승률 84%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오세득 셰프는 '돼지 파국이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맛본 전진은 "맛의 센터는 가지인 것 같다. 입에서 녹는다"며 "그냥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규동의 감칠맛과 불고기 요리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이민우가 "진이가 즉석에서 삼행시 이행시를 잘한다"고 말을 꺼내자 전진은 오세득 셰프의 요리명 '파국'으로 이행시를 시도했다. '파렴치한 것 / 국물도 없어'라는 다소 애매한 이행시에 전진은 곧장 일어나서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유현수 셰프의 '비지창조'를 시식한 전진은 "할머니가 해주셨던 맛이 생각난다. 집에서 따라 해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지막이 "요리 잘하시네"라고 칭찬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와'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승자는 유현수 셰프. 이민우는 "진이가 수저를 놓지 않으면 진짜 맛있다는 거다"라며 결과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전진은 "그냥 집에서 해먹어 보고 싶고 내일도, 모레도 먹고 싶은 맛이다. 건강해지는 맛"이라고 평했다.한편, 오는 7월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민우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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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X유현수, 전진의 '냉정과 열정 사이' 충족 feat. 이민우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유현수 셰프가 전진 냉장고 대결에서 최종 승리했다.2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불꽃 남자 냉장고 제1탄'으로 꾸며져 그룹 신화의 전진,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화 구호를 외치며 자신감 넘치게 등장한 전진과 이민우. 전진은 "전진 씨가 '이민우가 아니면 출연 안 한다'고 했다던데?"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민우) 형이랑 있으면 편하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모 멤버랑 있으면 계속 챙겨야 하고 내 걸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셰프군단과 MC들은 "S(신혜성)씨냐"며 몰아갔고 무언의 인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반면 이민우는 이연복 셰프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tvN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 이연복과 함께 푸드트럭을 운영했던 이민우는 "평소 팬이었다. 만났을 때 연예인을 본 기분이었다"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 역시 "뒷정리를 너무 잘하더라"라며 칭찬했다. 자신의 대진표에 이연복 셰프가 있기를 희망한다는 이민우는 "촬영 때는 보조만 했는데 (이연복 셰프님이) 배정되면 좋을 것 같다. 혹시 안 돼도 먹을 수 있으니까 괜찮다"며 웃었다.MC 김성주는 "셰프들 중에 신화 출연으로 긴장하시는 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주인공은 바로 김풍이었다. 김풍은 "저한테도 팬클럽이 있다. 열 댓 명 정도로 되게 적은데 이분들이 전원 신화창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언젠가 정모날을 정하는데 '신화 콘서트가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음날로 바꿨다. 왠지 신화 팬클럽의 소모임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신화의 '최초' 이력 중 "팬들의 '쌀 화환 기부 문화'를 처음으로 시도한 게 신화창조"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들은 김풍은 "어쩐지 저한테도 계속 쌀을 주시더라"라며 놀라 웃음을 더했다.김성주는 "신화는 아이돌계의 십장생"이라며 "멤버 교체 없이 21년 역사, 정권이 무려 4번이 바뀌고 월드컵은 6번 개최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초'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 아이돌 최초로 별자리가 있고, 신화숲 조성도 처음으로 됐다. 쌀 화환 문화 역시 신화창조가 시도했고 그룹 내 솔로 활동도 신화가 최초다. 육로로 평양 공연도 신화가 처음 했다"고 읊어 감탄을 자아냈다.평양 공연에 대한 일화도 이어졌다. 전진은 "가는 길에 검문소가 있었는데 생김새가 딱 영화배우 유오성 씨 같은 분이 신원 검사를 하더라. '박충재 동무, 이민우 동무'라고 하는데 긴장됐다"고 말했다. 이민우 역시 "'Perfect Man(퍼펙트 맨)'을 공연했다. 정말 열심히 불렀는데 왠지 오디션 보는 느낌이었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춤 동작이 야한 느낌이 나면 바꾸기도 했다고. 이민우는 "손 위치를 바꾼다던지 민망한 동작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이 끝난 후 남북 합동 파티를 했다. 진이가 술을 잘 마셔서 북한 스태프와 대결이 붙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그 유오성 같은 분이 '여기서 술을 누가 잘 먹냐'고 물었는데 멤버들이 나를 가리켰다. 먹다보니 친해져서 형 동생이 됐다"며 "헤어질 때 '이제 평생 못 보지 않나. 편지를 할 수도 없다'고 하는데 울컥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전진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혼자 산지 16~17년 정도가 됐다는 그는 "집에서 요리를 시작한 건 2년 정도밖에 안 됐다"고 밝혔다. 전진은 "전에는 밖에서 먹거나 배달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물리더라. 한두 번이라도 해 먹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요리하기 시작했는데 되더라. 멤버들에게도 해 먹는다고 했더니 다들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민우는 "신기하다. 그전에는 요리와 거리가 멀었다"며 전진의 냉장고를 궁금해했다.전진은 자신의 냉장고 어느 위치에 어떤 반찬, 양념 등이 있는지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또 "몸을 생각해 요리를 직접 해먹고 있다"며 "열이 많은 체질이라 두부, 오이, 돼지고기 등 찬 성질의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깔끔하고 알차게 정리된 전진의 냉장고를 본 이민우는 "예전에는 전진이 정리정돈을 잘 못해서 옷에 파묻혀 자기도 했다. 아침에 전진을 찾을려고 옷을 파헤치기도 했다"며 "정리도 하고 요리도 하니 놀랍다"고 반응했다.이에 전진은 "숙소에서 생활할 때가 20대인데 지금 마흔이다. 얼마나 달라졌겠나"라며 반론을 펼쳤다. 그는 싸게 사기 위해 라면 등을 박스 채로 사고, 대파를 직접 다듬어서 보관하는 등의 살림 수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금치, 콩나물 등의 나물 반찬을 해 먹는다는 전진의 말에 이민우는 "저는 지금 계속 '네가?'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전진이 희망한 요리주제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냉정'과 '열정'이었다. 전진은 "몸에 열이 많아 찬 성질의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몸의 열을 식혀줄 '냉정' 요리를 원한다. 또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잘 못 먹는 편인데 셰프님들의 열정을 담은 '열정' 요리를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첫 번째로 김풍, 이연복 셰프의 대결. 김풍은 '유자라면 다가와'를, 이연복은 '해결쌈'을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먼저 김풍 작가의 '유자라면 다가와'를 맛본 전진은 "이런 국물은 처음이다. 유자와 라면수프가 정말 잘 어울린다. 오묘한 맛"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 오이가 들어가 맛있다. 고기도 바싹하게 구워져서 식감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연복 셰프의 '해결쌈' 차례. 전진은 "식감에서 부리토 같은 느낌이 난다. 부드러우면서도 찰기가 있다. 빵이랑 먹어도 좋고 집반찬과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맛있게 먹었다. 이연복 셰프를 승자로 정한 전진은 "풍 형님 요리도 맛있었지만 이연복 셰프님 요리는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바로 냉장고에 넣어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두 번째로 유현수, 오세득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2년간 모든 시즌 전패하다가 강형욱 편에서 첫 승리를 5전 6기로 이뤄냈던 유현수 셰프는 '비지창조'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승률 84%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오세득 셰프는 '돼지 파국이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맛본 전진은 "맛의 센터는 가지인 것 같다. 입에서 녹는다"며 "그냥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규동의 감칠맛과 불고기 요리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이민우가 "진이가 즉석에서 삼행시 이행시를 잘한다"고 말을 꺼내자 전진은 오세득 셰프의 요리명 '파국'으로 이행시를 시도했다. '파렴치한 것 / 국물도 없어'라는 다소 애매한 이행시에 전진은 곧장 일어나서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유현수 셰프의 '비지창조'를 시식한 전진은 "할머니가 해주셨던 맛이 생각난다. 집에서 따라 해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지막이 "요리 잘하시네"라고 칭찬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와'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승자는 유현수 셰프. 이민우는 "진이가 수저를 놓지 않으면 진짜 맛있다는 거다"라며 결과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전진은 "그냥 집에서 해먹어 보고 싶고 내일도, 모레도 먹고 싶은 맛이다. 건강해지는 맛"이라고 평했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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