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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윤주의 새 얼굴들, 웃음 지운 난임 교사→최초의 한류스타

당찬 매력의 ‘봉 형사’를 아는 730만 ‘베테랑2’ 관객들이 새로 기억할 장윤주의 얼굴이 생겼다. 톱모델을 넘어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독립영화와 뮤지컬, 두 편의 작품으로 돌아온다.연기 데뷔 첫 작품인 ‘베테랑’(2015)으로 일찍이 천만 관객의 맛을 봤던 장윤주가 편한 길에 안주하지 않고 변신에 도전한 영화 ‘세자매’, ‘시민 덕희’,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과 또 다른 결을 펼칠 예정이다.오는 30일 개봉하는 ‘최소한의 선의’는 웃음기를 지운 장윤주의 짙은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작품은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고등학교 교사 희연이 반 학생 유미(최수인)의 임신으로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를 고민 해나가는 이야기다. 장윤주는 교사 희연 역을 맡아 먼저 산 어른이자 여성으로서 10대 임산부를 대하는 생각의 변화를 현실적이면서 섬세히 풀어낸다. 앞서 열린 시사간담회에서 장윤주는 “가장 중요했던 건 유미 혹은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제 안에 있었던 것”이라며 “유미와 같은 일들이 지금 어디선가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며 실제로 딸을 둔 엄마로서 이입할 수 있던 지점을 밝혔다.또한 그가 직접 캐릭터의 외양을 빚기도 했다. 장윤주는 “희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상이 80% 내 옷”이라면서 “제가 오래 패션을 한 사람이라서 ‘이 사람은 이런 옷을 입고 다닐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의상 감독님과 ‘희연은 디자인이 안 들어간 옷을 입으면 좋지 않을까요’라면서 내 옷장에서 옷을 가져가 같이 조율해서 입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작품의 촬영 시기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백미선 역과 겹쳐,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했다는 고생담도 덧붙였다. 장윤주가 전작에서 보여준 강렬한 인상과는 어떤 다른 표현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많았다고 밝힌 김현정 감독은 “촬영을 진행하며 장윤주가 세심함과 과감함 사이를 잘 오가는 배우라고 느꼈다. 작업에 대한 태도와 노력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김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의 엔딩곡 ‘그 마음들이 모여’도 장윤주가 직접 노래했다. 김 감독이 희연이 유미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아 가이드 가사를 썼고, 장윤주는 따뜻한 음색으로 진정성을 더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음반도 발매했던 장윤주는 데뷔 첫 뮤지컬 무대에도 오른다. 지난 10일 국립정동극장은 새 창작뮤지컬 ‘아이참’(Eye Charm)의 오는 11월 개막을 알리며 장윤주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아이참’은 한국 최초의 미용사이자, 최초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으며 일본으로 건너간 첫 한류배우인 실존인물 오엽주의 삶을 ‘경성 시대 스타일 아이콘’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이야기다. 장윤주는 오엽주를 재해석한 타이틀롤 현석주 역에 뮤지컬 배우 방진의와 더블 캐스팅됐다.현석주는 그야말로 장윤주에게 ‘핏’(fit)하게 들어맞는 인물이다. 톱모델로서의 높은 능력치로 ‘스타일 아이콘’에 등극하고 솔직한 매력과 끼로 예능과 스크린까지 정복한 일련의 행보와도 닮아있다. 특히 앞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백미선 역이 극 중 헤어살롱 원장이었던 터. ‘아이참’ 측은 당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쳤던 장윤주가 무대 위 미용사, 현석주 역과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라 귀띔했다. 이처럼 두 작품으로 전에 없던 현실적인 얼굴과, 무대 위 연기를 첫 선보일 장윤주. “대중은 저의 어떤 한 면만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제 안에 있는 다른 면들을 아울러서 표현해 봤다”는 그의 말대로 팔색조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06:03
영화

장윤주, 뮤지컬 데뷔한다…창작 초연 ‘아이참’ 캐스팅 [공식]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10일 국립정동극장은 오는 11월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대표 석재원)과 공동제작으로 창작 뮤지컬 신작 ‘아이참’(Eye Charm)을 무대에 올린다며 캐스팅을 공개했다.‘아이참’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경성 시대 스타일의 아이콘이었던 실존 인물 오엽주의 삶을 모티프로 한다. 한국 최초의 ‘미용사’이자 최초로 ‘쌍꺼풀 수술’을 받은 여성, 일본으로 건너간 최초의 ‘한류 배우’였던 그를 미용 기술자라는 테두리에 가두지 않고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삶의 예술가’로 설정해 ‘현석주’라는 캐릭터를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타이틀 롤 현석주역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장윤주, 뮤지컬 배우 방진의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2015년 ‘베테랑’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최근 ‘베테랑2’의 흥행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장윤주는 영화 ‘최소한의 선의’, ‘시민덕희’, ‘세자매’ 및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 등에서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특히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헤어 살롱 원장, 백미선으로 분해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만큼 무대 위의 미용사, 현석주와의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렛미플라이’, ‘마틸다’, ‘펀 홈’, 연극 ‘2시 22분’, ‘버자이너 모놀로그’, ‘하이젠버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역할의 제한 없이, 무대의 경계 없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온 뮤지컬 배우 방진의가 현석주를 연기한다. 데뷔 24주년을 맞은 방진의는 뮤지컬계를 지켜온 대표적인 배우로 유수의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유연함, 내공 있는 강단을 뿜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상을 호령할 시원시원함을 가진 동시에 작은 부분도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긍정의 힘을 지닌 현석주 캐릭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이참’은 배우 이휘종, 이주순, 문진아, 이상아, 정원철, 이혜진, 이준행, 박수민, 김미주가 함께한다. 10월 중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등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창작진과 배우 캐릭터 소개 등 상세한 작품 정보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0 08:48
연예일반

이봉원 40주년 공연→유세윤‧뉴진스님…올해도 막강한 라인업 ‘부코페’ [종합]

“무더위를 날려드리겠다.”올해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장동민, 유세윤 등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뿐 아니라 뉴진스님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나선다.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박성호, 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조준우, 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 김나희, 김승혜, 박소영 등이 참석했다. 진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코페’가 10회 때까지만 해도 이 페스티벌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름이 좀 알려진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자원봉사자의 경우 4대1 경쟁률이었고, 간신히 70여 명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코페’는 개막식부터 화려하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장동민, 유세윤이 MC를 맡고 코요태,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부코페’는 올해도 곽범 등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호는 “1회 때 오프라인 공연과 영상을 병행하려 했는데 예산 문제로 쉽지 않았다가 마침 시대의 흐름으로 개그맨들이 각자 IP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친구들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코미디를) 공연화 해서 다시 (부산에) 내려오는 게 우리 페스티벌이 마중물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봉원은 “어느새 ‘부코페’가 12년이 됐다.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쇼 자체가 커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는데 저한테도 부탁하길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보잘 것 없지만 국민들이 그리워하실 내용 위주로 하려고 한다.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이경래 등과 함께 과거 코너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는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회부터 임하룡, 최양락 선배님 등 선배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선후배들의 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언들의 남다른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는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재배치, 울세라 등도 총동원했다”며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코페’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8:06
연예일반

박성호 “’부코페’ 위해 쌍꺼풀 수술→지방재배치‧울셀라 시술 총동원”

코미디언 박성호가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위해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성호는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열린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재배치, 울세라 등도 총동원했다”며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코페’는 매년 국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로 국내외를 총망라한 코미디언 팀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올해 ‘부코페’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다. 개막식에는 코요태, 뉴진스님, 파이어앨범의 무대로 열두 번째 부코페의 시작을 화려하게 빛낸다. 아울러 전 연령층을 만족시킬 폭넓은 개그와 다채로운 재미, 그리고 웃음으로 중무장한 ‘부코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부코페’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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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쌍꺼풀 수술 2번+리프팅까지… 팽현숙 “성형 중독자” 폭로 (살롱드립)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 성형수술을 폭로했다.11일 개그맨 장도연이 MC로 있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팽현숙은 오프닝부터 장동연에게 “(최양락) 리프팅 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도 “방송 끝나고 처음 뵀는데 확실히 팽팽해졌다”고 맞받아쳤다.최양락은 “난 뭔지도 모르고 하나 엄마가 요즘 의학이 발달 돼서 수술하고 칼 대는 게 아니라 기계를 대면 올라간다더라”면서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더라. 마취로 날 재워놓고 16바늘씩 꿰맸다”고 총 32바늘을 시술했다고 밝혔다.이어 “보통 남자분들이 머리 길이가 짧지 않나. 그래서 흉 자국이 보이는데 나는 매우 유리하다고 했다. 귀마개가 있어서. 근데 머리를 들면 다 보인다”고 말했다.팽현숙은 쌍꺼풀 수술 2번에 이어 리프팅 시술까지 한 최양락을 ‘성형 중독자’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최양락은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다. 웃기지 않나. 속병 있어서 수술한 것도 아닌데”라며 인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0:38
연예일반

이세영, 쌍커풀 재수술했다… “생각보다 안 부었네” (영평티비)

개그맨 이세영이 쌍커풀 재수술 후기를 전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이세영 쌍수 또 대박(절개 쌍꺼풀 재수술) 첫날부터 두 달째 모습 전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RHDROHEOTEK. 3년 만에 성형외과를 찾은 이세영. 의사는 “예전보다 라인이 조금 묻혔다. 예전에는 조금 자연스러운 걸 많이 했었는데 요즘엔 세미 아웃을 많이 한다”면서 “앞쪽을 좀 시원하게 빼겠다. 지난번에는 매몰이었는데 이번 수술을 절개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수술 날 아침 당일 이세영은 “내 눈과 작별 인사를 한다. 지금 많이 부었다”며 “눈을 뜨면 아예 무쌍처럼 돼버렸다. 화장도 많이 하다 보니까 비빌 때가 많았다. 그런 것 때문에 풀린 거 같다”라고 토로했다.잠시 뒤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이세영은 쌍꺼풀, 밑 뒤트임 직후 모습을 그대로 공개했다. 그는 “생각보다 너무 안 부었다. 절개로 했는데 부기가 생각보다 별로 없다”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매몰했을 때는 이 정도로 아프지 않았던 것 같다. 그땐 수면마취를 했는데 이번엔 수면마취를 한 다음에 극소 마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4 12:41
연예일반

규현 “눈 하나했는데 성괴... 심지어 풀린 거다” 억울 (돌싱포맨)

가수 규현이 ‘성괴’라는 별명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규현은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냐?”라는 질문에 “의심하실 수 있는데 그때는 쌍꺼풀이 없었다. 데뷔하면서 회사에서 시켜서 했다”라고 솔직하게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이 “그럼 성형미남인 거냐”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규현은 “(사람들이) 성괴라고 하더라. 눈 하나 했는데 성괴는 너무 한 거 아니냐. 심지어 이거 풀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규현은 과거 사진에 대해 “햇빛에 눈찡그릴 때 사진만 올라온다. 멀쩡하게 나온 사진도 있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탁재훈은 “이해한다”라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4 09:38
연예일반

이무진, 쌍꺼풀 수술 의혹 해명 “오해 NO, 피곤해서 생긴 것” (불후의 명곡)

가수 이무진이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록 페스티벌 in 울산’ 2부로 꾸며졌다. 김창완 밴드, YB 밴드,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등이 출연한 가운데 김창완과 이무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됐다.이무진은 김창완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설명했다. 이무진은 “선배님 노래 중에 록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가 몇 곡 있다. 그중에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를 선곡했다”며 “영광스럽게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무대에 오른 이무진은 “저에게는 어느 때보다 긴장되면서 많이 설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김창완 밴드를 언급했다. 또 “무려 제가 김창완 선배님과 스페셜 컬래버 무대를 하게 됐다. 영광적인 자리라 설레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무진은 “화면에 많이 비쳐서 그러는데 쌍꺼풀 직접적으로 뭘 한 게 아니라 피곤해서 생긴 거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라고 쌍커풀 수술 의혹을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까 (이)승윤이 형, (최)정훈이 형이 쌍수했냐고 물어보더라. 얼마나 안 어울렸으면. 내일 되면 사라지니까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3 09:24
연예일반

한효주, 성형 의혹 해명 “나이들수록 쌍꺼풀 계속 생겨, 어떤 날은 5개도” (비보TV)

배우 한효주가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해다.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어서오CEO’에는 ‘이것은 토크쇼 인가 시트콤인가, 천만 배우 류승룡, 한효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얼짱’으로 이름을 날린 한효주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송은이는 “졸업 사진이 이렇게 예쁜 거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한효주는 “중학교 때 완전히 무쌍이었다가 고등학교 때 쌍커풀이 생겼다. 그래서 성형 의혹도 있었다”며 “그런데 저는 나이들수록 쌍꺼풀이 계속 생긴다. 어떤 날은 5개가 있었다. 일을 하면서도 계속 성형 의혹이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이에 송은이는 “저는 성형을 한 건데 생각보다 의혹이 없다. 대학교 때 쌍꺼풀이 없었다. 80만 원 주고 세땀을 했다”며 “그런데 의혹이 없다. (수술) 잘 됐는데”라고 한효주와 상반된 반응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없었다. 80만 원 주고 했다. 잘 됐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9 08:47
IT

[체험기] 다섯 번 만에 '딱' 접은 갤Z플립·폴드5, 접을 이유 더 생겼다

삼성전자의 다섯 번째 폴더블폰은 큰 변화가 없었던 전작과 달리 여러모로 과감한 시도를 했다. 화면 사이에 틈이 생겼던 과거에서 벗어나 드디어 완벽하게 접혔다.확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는 굳이 펼치지 않아도 스마트폰의 거의 모든 기능을 구현한다. 다만 폴더블폰의 약점인 힌지(접히는 부분) 주름은 여전히 남아있다.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첫 국내 언팩을 열고 '갤럭시Z 플립5'(이하 갤Z플립5)와 '갤럭시Z 폴드5'(이하 갤Z폴드5)를 공개했다.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갤Z플립5는 성공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마친 모습이었다.커버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외부 알림 화면을 키운 개념이 아니다. 후면 케이스와 그림 또는 패턴을 맞춰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얼굴'이 됐다. 자신의 사진에 시계를 배치해 꾸밀 수도 있다. 남성 엄지손가락 크기로 많은 위젯을 한꺼번에 보는 데 한계가 있었던 전작의 단점을 3.4인치 화면으로 해결했다. 카메라 영역만 빼고 모두 디스플레이나 마찬가지다.손가락을 모으면 위젯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골라 실행할 수 있다.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쿼티 키보드로 답장을 보낼 수도 있다.갤Z폴드5의 두께는 2.4㎜ 얇아졌다. 새로 도입한 '플렉스 힌지' 덕분이다.디스플레이가 본체 안쪽으로 물방울 모양으로 말려들어가며 이전 세대의 U자형 힌지와 달리 접었을 때 화면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는다.바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두껍지만 폭은 좁아 잡았을 때의 느낌이 부담스럽지 않다.S펜은 실제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이 강해졌다. 펜의 이동을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그림을 그려도 미끄럽지 않다. 두 제품 모두 완전히 접히는 경험을 제시했지만 힌지 주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이번에 채택한 물방울 타입 힌지는 폴더블폰업계에서 최근 속속 도입하는 최신 기술이다. 주름이 얕지만 넓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하지만 어두운 환경에서 특정 부분이 빛을 받았을 때 외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밝은 영상을 시청할 때는 집중하지 않으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두 신제품은 후면 마감 소재가 다르다. 갤Z플립5는 손에 달라붙지만 갤Z폴드5는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매끄러운 재질이다.종합하면 커버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굳이 펼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더해져 폴더블폰을 활용하는 방식이 더 다양해졌다. 그만큼 힌지 주름에 아쉬움을 느낄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신제품 가격은 소폭 올랐다. 갤Z플립5는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39만9200원, 152만200원이다. 갤Z폴드5는 256GB, 512GB, 1TB 모델이 각각 209만7700원, 221만8700원, 246만700원이다.오는 11일 국내 출시되며 8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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