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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 ‘졸혼’ 언급 충격, 어쩌다 나를 만나서…”(‘르크크 이경규’)

가수 노사연이 이무송과의 졸혼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사연 없는 노사연의 사연 있는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사연은 이경규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노사연이 “예림이 엄마랑 어떻게 사나”고 묻자 이경규는 “죽지 못해 사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아내가 예뻐 보일 땐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자고 있을 때”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노사연은 “아내가 갑자기 예뻐보일 땐 백내장이고 아내를 보며 심장이 뛸 땐 부정맥, 옆으로 기대고 싶을 땐 관절염”이라고 중장년들의 위트를 소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졸혼’ 이슈로 이어졌다. 이경규는 “한동안 졸혼한다고 방송에서 많이 싸웠다더라”고 운을 뗐고, 노사연은 “이무송씨가 졸혼을 하자고 해서 내가 충격을 받았다. 그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할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내 얼굴이 리얼하게 나온 거다. 어쩜 우리 남편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결혼생활을 떠올리며 “남편에게 남은 감정은 ‘불쌍해 보인다’ 그거 하나 밖에 없다. 어쩌다가 나를 만나서 그렇게 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결혼하고 처음에 집에 들어갈 때 배가 너무 아프다고 쓱 누웠다. 그 땐 아내가 어디가 아프냐고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문 닫고 들어간다”고 현실부부의 모습을 소개하며 노사연을 격려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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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유튜브 가짜 뉴스 피해 언급 “재혼 1년만 아내와 별거설”

김구라가 아내와 별거 중이라는 유튜브 가짜뉴스에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밥통령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식당 폐업 오보를 언급하며 “식당 폐업과 관련에 잘못된 보도가 많다. 대부분 유튜브 때문이다. 시기가 다른 뉴스를 짜깁기해 가짜뉴스를 생산하더라”면서 “식당 폐업도 그렇다. 부산 매장이 구인난으로 폐업한 것인데 서울 매장까지 폐업했다고 하더라. 서울 매장은 아직 정상 영업 중이다. 유튜브들은 전에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 우는 장면까지 캡처해 ‘나 망했어요’라는 제목을 달더라”고 입을 뗐다. 김구라 또한 유튜브 가짜뉴스 실태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라”고 말하자 이연복은 “그거 가짜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본인 건 가짜라면서 왜 다른 사람 거는 믿고 그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김구라는 자신이 직접 겪은 가짜뉴스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이후) ‘김구라 별거 중’이라고 영상이 올라오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재혼 1년 만에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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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한가인x노사연, "자식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어"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안타까운 여인들의 스토리에 대해 예리한 질문을 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진한 모성애를 드러내 나날이 성장하는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4회에서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불륜 행각'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몰입시켜다. 특히 한가인X한젬마X노사연은 설민석의 명강의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2주 연속 게스트로 나선 노사연은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빈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진정한 그리스 로마판 ‘부부의 세계’가 펼쳐진다”며 제우스와 칼리스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묘사했다.‘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의 시중을 드는 님프였는데, 자신에게 구애하는 제우스를 거부하지만 아르테미스로 변신한 제우스에게 당해 임신, 아들을 출산했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이를 뒤늦게 알고 극대노해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버렸다. 곰이 되어 아들과 헤어진 칼리스토는 15년을 떠돌다가 아들과 숲에서 마주하게 됐고, 칼리스토는 곰의 모습인 채로 아들에게 두 팔을 벌리고 다가갔다. 하지만 아들은 곰인 엄마에게 위협을 느껴 오히려 화살을 겨누었다.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한 설민석은 “한젬마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한젬마는 “진짜 눈물이 난다"면서 "저라면 화살을 맞더라도 다가가 꼭 안아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가인과 노사연도 “자식을 위해서면 목숨도 버릴 수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제우스는 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두 모자를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로 만들어서 평생을 함께 있도록 해줬다. 별자리에 담긴 신화의 이야기를 들은 전 출연진들은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청자 대표’ 한가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는 여성들이 안타까운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라고 예리하게 물었다. 김헌 교수는 “신화 자체가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그 당시 권력자에 부당하게 당하는 여인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신화는 권력자들의 죄악을 반추하게 만드는 장치”라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김헌 교수는 “헤라의 분노는 ‘결혼은 신성한 것’이라 믿는 사람들의 공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설민석은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반인반신의 영웅을 만들기 위해 과감히 직진하는 제우스의 사랑과 신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오는 29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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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노사연, "나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설민석과 듀엣 결성

‘제우스의 뜨거운 사생활’에서 노사연이 설민석과 깜짝 듀엣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3회에서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바람기에 대한 ‘49금’급 이야기들이 펼쳐져 역대급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한가인-설민석-김헌-한젬마 등 4MC와 스페셜 게스트 노사연이 신화의 의미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내놓아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먼저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이날의 주제로 ‘제우스의 뜨거운 사생활’을 언급하며 ‘막장드라마’급 바람 이야기를 시작했다. 설민석은 “제우스가 왕권이 강화되자 여자에게 관심을 돌렸는데, 임신한 아내(지혜의 여신 메티스)에게서 태어날 아이가 자신의 왕좌를 노릴 것을 염려해 아내를 꿀꺽 삼켰다”고 해 초반부터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후 여러 여자를 거쳐간 제우스는 ‘가정의 여신’ 헤라를 만나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지만 옛 여자친구 레토(모성의 여신)와 밀회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김헌 교수는 “신화에서 의미하는 제우스의 ‘바람’은 좋은 협력자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제우스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했을 때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설민석은 레토의 임신에 격분한 헤라의 방해에도, 레토가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낳았으며, 이후 레토를 지겹게 괴롭힌 피톤이 아폴론이 쏜 수천 개의 화살을 맞고 죽는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해 노사연을 몰입시켰다. 하지만 설민석은 "이후 에로스가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 아폴론에게 황금 화살을 쏘고, 다프네(숲의 님프)에게는 납 화살을 쐈다. 아폴론을 짝사랑에 빠지게 만든 것"이라며 안타까워하더니, 갑자기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라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에 국민가수 노사연도 즉석에서 일어나 화음을 함께 넣으며 듀엣을 결성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아폴론의 끈질긴 구애를 피하려다 다프네는 결국 나무가 됐다고. 이에 설민석은 “아폴론이 다프네를 기억하기 위해 월계수로 만든 관을 쓰고 다녔다. 이 이야기는 초심을 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초심이 겸손이고 감사라는 걸 일깨워준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제우스가 님프들과 연달아 (애정) 행각을 벌인다. 헤라가 질투의 화신이 돼 난리가 나는, ‘그로신’판 ‘부부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급상승시켰다.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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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이진혁, 먹방 여행 중 "쇼크 많이 받는다" 하소연

가수 이진혁이 먹방 여행 중 하소연을 한다. 내일(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진정한 맛을 깨달아가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토밥즈'라고 팀을 결성한 노사연, 박명수, 이진혁, 신기루, 히밥 등은 숨은 맛집을 탐방하면 할수록 깊은 감동을 받는다. 이진혁은 "오늘 음식으로 쇼크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이 동네를 잘 몰랐는데 '이런 맛도 있구나'라는 걸 다시 깨닫는다"라고 말한다. 히밥은 아예 시작부터 10인분을 주문해버린다. 입 짧은 미식가 박명수는 "다섯 명인데 왜 10인분이냐"라고 불만을 쏟아내지만, 히밥은 자신을 여섯 명으로 계산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히밥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데리고 오고 싶은 맛"이라고 극찬을 이어간다. 박명수는 이번에도 음식을 한입 먹자마자 투덜댄다. 한숨을 내쉬며 "아 맛있잖아. 또 먹어야 되네"라면서도 "이 맛들은 정말 죽기 전에 느껴야 한다. 이것 먹고 죽으면 호상"이라며 수저를 쉬지 않고 든다. 신기루는 식사를 마치고 맛집을 떠나는 아쉬움에 "소중한 사람을 아끼듯이 진짜 맛있는 건 아껴줘야 한다"라며 '먹크라테스'다운 명언들을 쏟아낸다. 노사연은 "이영식 PD 믿고 출연하는 '토밥좋아'"라며 맛집을 섭외한 제작진의 능력에 감탄한다. '토밥좋아'는 읍면단위의 로컬 맛집을 찾아 1박 2일 동안 먹방 여행을 떠나는 예능이다. '맛있는 녀석들'을 제작한 이영식 PD의 야심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본 방송 후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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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해"..노사연♥이무송, 미리 쓰는 유서로 전한 진심 (동상이몽2)

'동상이몽2' 노사연과 이무송이 '미리 쓰는 유서'로 진심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부 상담을 진행하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담 말미, 부부 상담사는 두 사람에게 마지막 미션이 있다며 "서로를 생각하며 유서를 써보라"고 권유했다. 예지몽을 통해 24시간 뒤 자신이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배우자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라는 것. 다음 날, 바다를 바라보며 나란히 앉은 부부는 각자 써둔 유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연은 "이렇게라도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된 게 신기하고 고맙다. 이 세상에서 부부로 살게 된 것도 참 힘들었지만, 당신 사랑했어. 좋은 곳으로 가니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말고 인생 마지막 순간에 떠오른 사람 역시 당신이었음을 고백하고 힘들게 해서 미안했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무송의 차례. 유서의 시작에는 각국의 언어로 '예쁘다'는 말이 적혀 있었다. 이무송은 "그렇게 사는 게 행복으로 가는 줄 알았다. 잘 안됐다. 미안하다"고 아내 노사연에게 사과하며 울컥했다. 노사연 역시 줄곧 눈물을 보였다. 노사연을 향해 거듭 고마움을 표한 이무송은 "그나저나 나 가면 누가 당신 챙겨줄까. 동헌이 너무 다그치지 말고 동헌이하고 잘 의논해. 아빠 닮아서 잘할 거야. 난 믿어. 아빠가 믿는 거 알지? 아빠가 채워주지 못한 사랑 꽉 채워줘. 먼저 가서 기다릴게. 사랑해요 꽃사슴"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 과제를 마친 이무송은 먼저 노사연의 손을 잡으며 "고생했다"고 다독였다. '졸혼' 위기를 맞았던 두 사람이 '화해'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당시의 영상을 지켜보던 노사연은 "유서까지 읽고 화해한 덕에 이틀 만에 싸웠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싸웠던 이전보다는 나아진 일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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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정미애, 출산 44일만 '슈퍼맘 디바' 컴백

가수 정미애가 슈퍼맘 디바의 파워를 입증했다. 정미애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디바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출산 44일 만에 돌아온 정미애는 미남 연예인 이름을 따서 자녀들의 이름을 지은 사연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출산 후 ‘불후의 명곡’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의리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특히 정미애는 노사연의 ‘돌고 돌아 가는 길’과 경상도 민요 ‘쾌지나 칭칭 나네’를 선곡해 시작부터 폭발적인 성량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채워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에 가수 이영현은 출산 44일 만에 이러한 무대를 꾸민 정미애의 믿기 힘든 무대에 감탄했고 진주 또한 “너무 소름이 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정희를 꺾고 1승을 기록한 정미애는 이영현에게 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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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진행"…'뽕숭아학당' 만능 임영웅, 또 MC 능력 뽐낸다

‘뽕숭아학당’에서 4인 4색 특별 뽕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26회에서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직접 초대한 4명의 특별 게스트,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와 함께 역대급 뽕 페스티벌을 꾸민다. 귀여움이 팡팡 터진 애교송부터 화려한 댄스파티, 환상의 듀엣에 이르기까지 황홀한 무대가 줄줄이 이어질 전망. 지난주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직접 주관하는 뽕 페스티벌에 각각 초대한 레전드 게스트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가 등장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주에는 트롯맨 F4가 레전드 게스트들과 함께 꾸미는 4인 4색 특별 코너들과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기획한 코너의 진행을 맡는다. MC 경험이 있는 임영웅을 제외하고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MC 데뷔전을 치르는 것. 임영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진행력을 선보였고, 다른 멤버들은 코너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며 각자의 색깔을 더했다. 영혼의 댄스 라이벌인 임영웅과 이찬원은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앞에서 세기의 댄스 배틀을 가지며 우열을 가렸다. 이찬원이 자켓까지 벗는 퍼포먼스로 기선 제압 후, 귀염뽀짝 깜찍 댄스 퍼레이드를 보여줬던 터. 이에 맞선 임영웅 역시 화려한 발재간부터 매혹적인 웨이브까지 다양한 댄스를 총망라시키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영탁은 김완선과의 첫 댄스 호흡에 완벽한 케미를 자아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영탁과 김완선의 맞춤 듀엣 무대에 현장은 갑자기 댄스파티가 벌어지는 등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임영웅은 4년 전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이수영과 함께 환상적인 귀호강 무대를 완성시켰다. 당시 듀엣을 함께 하지 못해서 빚을 갚으러 출연했다고 밝혔던 이수영은 “드디어 갚을 수 있다”며 감성 장인 임영웅과의 듀엣에 감격했다. 특히 임영웅은 명곡들을 소개하는 ‘영웅의 명곡’이라는 코너를 준비해 수려한 진행으로 MC로서의 자질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대세 꽃사슴과 원조 꽃사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장민호와 노사연은 만남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제작진은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초대한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각각의 색깔을 더한 코너까지 손수 만들고 기획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며 "트롯맨 F4의 각별한 애정과 열의가 가득 담긴 ‘뽕 페스티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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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방송도 화제..'미스터트롯의 맛' 재미·화제성 잡고 시청률 20%

‘미스터트롯’의 스페셜 방송이 재미와 화제성을 잡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 2회는 전국 시청률 20.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4.5%(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들의 반전 매력이 담긴 일상 이야기가 펼쳐져 ‘경연의 감동’ 못지않은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TOP7이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를 앞두고 단합대회를 떠난 모습이 그려져 즐거움을 안겼다.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널찍한 숙소에 들어선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라면을 끓여 폭풍 먹방을 펼쳤고, 설거지를 두고 ‘고음 올리기 대결’을 벌인 끝에 막내 정동원이 벌칙 수행자에 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결승 진출자 7인 강태관·김경민·김수찬·나태주·류지광·신인선·황윤성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팀이 숙소에 등장했고, 오랜만에 다시 뭉친 14명의 트롯맨들은 노래방 기계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가 하면, TOP7과 레인보우로 팀을 나눠 축구대결을 펼치는 등 단합대회의 행복을 만끽했다. 다시 숙소로 모인 이들은 ‘전국 콘서트’를 위해 본격적으로 의견을 나눴고, 각자 부르고 싶은 노래를 꼽으며 트롯 명곡들을 줄줄이 쏟아내 ‘콘서트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터. 뿐만 아니라 류지광의 이정재 성대모사를 필두로 임영웅의 게임기 소리모사와 마이크에코 개인기, 맏형 장민호의 목탁소리 모사까지 이어지면서 박장대소가 터져 나왔다. 특히 개인기 뱅크로 불리는 김수찬은 ‘마스터 심사평 따라잡기’라며 진성에 이어 주현미, 노사연까지 완벽하게 성대 모사해 현장을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또한 트롯맨들은 경연 중 가장 힘들다고 입을 모았던 미션이 다름 아닌 ‘정동원 육아일기’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친형제처럼 지냈던 남승민과 정동원의 어미새로 불렸던 김호중, 졸업선물까지 챙겨주며 아빠 같은 든든함을 풍긴 장민호 등 삼촌들은 경연 내내 저마다의 방식으로 정동원을 살뜰히 챙겨왔던 것. 이에 제작진은 정동원에게 ‘삼촌 베스트3’을 꼽아달라고 요청했고, 정동원은 고민 끝에 김호중을 1위로 꼽으며 “고기를 사줘서 제일 좋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동원은 경연 내내 자신을 돌보고 아껴준 삼촌들을 위해 ‘색소폰 공연’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영탁·이찬원, 3인의 특별한 일상은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제 1대 트롯맨’ 임영웅은 우승곡을 받기 위해 조영수 작곡가의 사무실을 찾았고, 조영수는 임영웅에게 “이야기하듯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빛날 수 있게 곡을 썼다”며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만든 감미로운 팝 트롯 ‘이제 나만 믿어요’를 공개, 세간을 놀래 킬 ‘국민 트롯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선(善) 영탁은 고향집을 찾아가 가족들만을 위한 팬 사인회를 가졌고, 다 같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밀린 이야기를 나눴던 상태. 영탁의 아버지는 “네가 진 될 줄 알았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혀 가족들을 한바탕 웃게 했고, ‘미스터트롯’을 보는 재미에 행복을 느끼며 건강도 회복했다는 근황으로 영탁을 안도하게 했다. 영탁은 아버지와 함께 듀엣곡을 부르고, 수준급 그림 실력으로 부모님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주는 효심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미(美) 이찬원의 자취집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현란한 칼질과 함께 청국장을 뚝딱 끓여내는 요섹남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고, 96년생 동갑내기 친구 옥진욱과 황윤성을 초대해 식사를 하면서 경연의 회포를 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공식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히는 이찬원의 단벌 차림을 타박하며 함께 쇼핑에 나섰고, 이찬원은 패션 변신에 이어 난생 처음 염색까지 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 ‘꽃미남 트롯돌’로 확 바뀐 자태를 자랑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가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임영웅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드디어 입금 받았다는 행복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영탁이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는 시청자의 질문을 받았고, 자신을 6등으로 꼽은 후 조심스레 임영웅을 7위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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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미스터트롯' 본선 3라운드 진출...김수찬 상대로 승리

가수 노지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노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6회에서 김수찬과 1대 1 데스매치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대디부의 유일한 1인으로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한 노지훈은 1대 1 데스매치 경쟁 상대로 신동부 김수찬을 지목해 맞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무대 전 진행된 선곡 미팅에서 본인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로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노지훈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내, 당신에게 불러드리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지며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과 진심 어린 사랑이 담긴 김정수의 대표곡 ‘당신’을 선곡했다.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무대에 오른 노지훈은 그동안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애절함을 더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이번 무대를 가득 채우며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노지훈의 진심 어린 무대를 본 노사연은 “아빠의 마음으로, 남편의 마음으로 아내를 앞에 두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감정 표현을 잘해서 짜릿했다.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김준수는 “선곡이 너무 좋았다. 퍼포먼스 없이도 잘한다.” 등의 심사평을 전했고, 이어진 11명의 마스터들의 투표 끝에 결국 7표를 획득하며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노지훈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당신'이라는 곡은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고, 노래였기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럼에도 무대를 마친 후에 제가 노래를 불렀던 순간은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긴장되고 떨렸던 무대였다.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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