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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세상의 왕” 외치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 25년만 수상 소감 사과·‘아바타5’ 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5년 전 자신이 내뱉은 수상소감에 관해 사과했다.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로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카메론 감독은 최근 HBO 맥스의 한 영상에 출연했다. ‘누가 크리스 월리스와 이야기하는가?’(Who’s Talking To Chris Wallace)라는 제목의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 카메론 감독은 지난 1998년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당시 ‘타이타닉’으로 아카데미 역대 최다 기록인 11관왕을 차지한 카메론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해 “난 세상의 왕이다”고 외친 바 있다. 카메론 감독은 최근 미국 방송 CNN에서도 이와 관련해 “내가 느낀 기쁨과 흥분을 최대한 표현하고자 그런 말을 했다”고 말하며 수상 소감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감독은 “내가 배운 것은 수상 소감으로 자신의 영화를 인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당시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타이타닉’을 좋아하긴 했으나 (수상한 것이) 압승이 아닐 수도 있다. 이후 25년 동안 고생했다”며 오만하게 생각했음을 인정했다.‘아바타: 물의 길’은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관객 9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런가 하면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의 속편 제작도 예고했다. 감독은 HBO가 공개한 영상에서 “‘아바타2’가 수일 내 손익분기점을 쉽게 넘길 것”이라고 내다보며 “5편까지 예정된 후속 시리즈를 모두 제작할 것이다. 이 영화의 속편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0 21:28
영화

‘아바타2’ MCU ‘어벤져스’ 꺾었다… 역대 흥행 9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영화계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가 북미에서 4억 8319만 달러, 해외에서 10억 7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합산 15억 5819만 달러(약 1조 9633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로써 ‘아바타2’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어벤져스’(2012)를 꺾고 역대 흥행순위 9위에 오르게 됐다.‘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1881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아바타2’의 약진으로 역대 흥행순위 10위로 밀려났다.‘아바타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009년 이후 약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 가족이 자신들을 향한 위협을 피해 물의 부족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영화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따르면 ‘아바타’ 시리즈는 5편까지 계속된다. 3편에서는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이 등장할 것이 예고됐다. 2023.01.08 14:33
연예일반

‘아바타’ 5편까지?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밝힌다

‘아바타’ 시리즈가 5편까지 제작될까. ‘아바타’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0일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해 ‘아바타’ 시리즈가 5부작으로 완성될 것임을 예고한다. 지난 14일 개봉된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는 개봉 7일만 300만 관객 수를 돌파, 천만 관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카메론 감독은 지난 2009년 개봉된 ‘아바타’ 1편이 전 세계 흥행 1위라는 역사를 쓴 만큼 부담이 큰데도 불구하고 5편까지 제작을 결심한 이유와 원동력을 밝힐 예정이다. 더불어 3시간 12분의 러닝타임에 대해 “지루했다면 짧게 잘랐을 것이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위대한 수업’은 이날 오후 11시 35분 EBS1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0 17:20
연예일반

눈앞에서 물이 흐르고 나비족과 눈이 마주쳤다… ‘아바타: 물의 길’ 압도적 예고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압도적인 시각 효과를 예고했다.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 예고편이 3일 공개됐다. 국내 수입 및 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바타: 물의 길’ 3D 예고편 시사회를 개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언론 시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연 이번 예고편 시사회는 대작에 이어 대작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는 디즈니의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3D 예고편답게 ‘아바타: 물의 길’ 트레일러는 시종일관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약 1분 30초가량의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으로 충만한 판도라 행성과 아름다운 수중 세계의 풍경을 거대한 스크린에 꽉 차게 채워 넣으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은 대사나 스토리라인보다는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의 곳곳을 조망하는 데 집중됐다. 오로지 시각 효과만으로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대담한 판단으로 보인다. 실제 주인공들이 물속을 유랑할 땐 눈앞에서 물길이 흐르는 것 같고, 나비족의 얼굴이 화면에 꽉 찰 땐 마치 시선을 맞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아바타’는 2009년 개봉 당시 1348만여 명의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들이며 외화 최초로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가 전 세계에서 세운 28억4737만 달러라는 흥행 수익 기록은 13년째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아바타’는 모두 5편의 시리즈를 예고한 상태. 약 13년 만에 개봉한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갈지 주목된다. 영화는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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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기술력 대체 어느 정도기에… ‘아바타’ 전무후무 예고편 시사 개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 시사회 개최를 결정,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물의 길’ 3D 티저 예고편 시사회를 2일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한다. 전작인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외화 최초로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48만 명에 달했다. 또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28억4737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 기록을 13년째 지키고 있다. ‘아바타’는 모두 5편의 시리즈를 예고한 상황. 그 두 번째 시리즈인 ‘아바타: 물의 길’은 약 13년 만의 후속작으로 주목받는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3D 예고편을 공개하는 데다, 이 예고편만으로 시사회를 개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언론 시사회는 영화 본편을 모두 공개하는 게 보통. 예고편만으로 충분히 콘텐트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아바타’ 제작진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했다.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혁신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영화는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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