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포토] 류희관, 김재호, 양의지 아이스버킷 도전
잠실구장이 얼음천지 빙하시대로 변하고 있다.식지 않고 급속도로 번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원인.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국내외에서 선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잠실구장은 두산 구단주를 비롯해 총 다섯 명이 얼음을 뒤집어썼다. 박정원 두산 구단주는 직급에 맞게 특급 대우를 받았다. 주장 홍성흔과 오재원이 심장마비를 염려해 사전에 맛보기 얼음찜질을 한 후 아이스버킷을 쏟아부었다.한명재 MBC 스포츠플러스 캐스터가 다음 바통을 이어받았다.마지막은 두산 류희관, 김재호, 양의지가 단체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섰다.다섯 명의 주자 릴레이 챌린지가 끝나자 두산 더그아웃은 얼음천지가 돼 빙하시대를 연상케 했다.잠실=김진경 기자
2014.08.24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