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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故 신해철 아들 “왜 나는 아빠를 검색해서 알아야 하지? 억울하기도”(‘유퀴즈’)

고(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해철의 딸 신하연 양과 아들 신동원 군이 게스트로 등장, 아버지를 떠올렸다. 일곱 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는 신동원 군은 “정말 어릴 때지만 그 순간이 생생하다. 누나랑 거실에서 인형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시더라. 그때 누나랑 어머니는 엄청 울고 있는데, 저는 울지 않았다. 7세 때라 죽음이라는 게 뭔지 몰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신동원 군은 “시간이 흐르고 저도 성장하면서 ‘아빠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하고 기사도 읽고 그랬다”면서 “그런데 너무 억울했다. ‘나는 왜 아빠를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아야하지?’,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알아갈 수 없지?’라는 마음이 들어서 억울하더라. 그런 여러 가지 감정 속에서 많은 생각도 들고 배운 점도 많았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부재 속 가족간 겪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신동원 군은 “엄마한테 ‘아빠 보고싶다’고 한 건 제 인생에서 딱 한 번이다. 평소에는 말을 안 꺼낸다. 엄마가 나보다 훨씬 보고싶어할테니까”라고 말했다.이어 “딱 한 번 사춘기 때 엄마랑 싸우다가 울면서 ‘아빠 계셨으면 우리끼리 싸우지도 않고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면서 “처음엔 엄마가 말을 안하다가 서로 진정되고 나서 옆에서 공감해줬다”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누나 신하연 양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아빠랑 딸이 손잡은 걸 보면 부럽긴 하지만, 그래도 아빠가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면 나중에 만났을 때 아빠 보기 안 부끄럽지 않을까 싶지않을까 싶다”고 의젓하게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7 00:17
예능

[TVis] 故신해철 자녀 ‘유퀴즈’ 출연 예고…유재석도 놀란 붕어빵 외모

뮤지션 고(故) 신해철 자녀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됐다.9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방송 발미 예고편에 고 신해철의 두 자녀가 깜짝 등장한다. 예고편에서 두 사람의 등장에 유재석은 “순간 해철 형님 들어오시는 줄 알았다”며 아버지를 닮은 외모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밝힌 동원 군은 “저도 크면서 아빠를 인터넷에서 검색했다”고 말했으며, 하연 양은 ‘그래도 쉬엄쉬엄 편하게 하자’는 조언을 전했다.또 이들 남매는 아버지의 히트곡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열창해 뭉클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지 열흘 만인 그 해 10월 27일 복막염 증세로 세상을 떠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09:05
뮤직

[X why Z] Z세대와 대화하려면 '제베원'을 알아야 한다

요즘은 ‘제베원’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Z세대와 대화가 통한다. 제베원이 요즘 가장 핫한 남자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제베원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줄임말이다. 우리 X세대에게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가 있었고 밀레니얼 세대에게 H.O.T.와 젝스키스, S.E.S, 핑클, god가 있었던 것처럼 자기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Z세대에게는 뉴진스와 제베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이렇게 제베원을 좋아하는 걸까? 얼마 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제베원 팬콘에 다녀온 우리집 Z에게 궁금한 걸 물어봤다.X재국 : 제베원이 그렇게 대단해??Z연우 : 친구들이나 언니들이 제베원 얘기를 많이 하는 걸 보면 핫하긴 한 거 같아요. 멤버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한유진이 07년 생이라 또래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멤버들이 쓴 트윗이나 팬사인회 ‘썰’들을 보면 팬들이 ‘나 제베원이랑 사귀나?’ 생각이 들 정도로 팬들을 자신들 여자친구처럼 대하는 느낌이 들어요. 팬들을 그냥 팬덤명으로 부르지 않고 ‘내사랑’ ‘예쁜아’ ‘아가들’ ‘제(저의)로즈’라고 애칭을 붙여서 부르기도 하거든요.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아이돌과 팬의 관계는 아무리 친밀하다고해도 조금은 아티스트와 팬의 거리가 느껴지는데 제베원 멤버 매튜는 팬콘 마무리 소감에서 ‘고척에서 무대할 수 있게 해줘서, 이 자리를 다 채워줘서, 여러분이 너무 사랑스럽고 감사해요’라고 말했고 멤버 규빈이 콘서트 초반에 ‘이 공간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팬들, 스태프들)이 다 모여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는 걸 듣고 제베원은 제로즈들을 그냥 ‘서포트 해주는 팬’을 넘어 ‘제베원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게 와 닿았어요.X재국 : 제베원 팬콘이 특별했던 이유는?Z연우 : 팬덤이 탄탄한 대세 아이돌들만 갈 수 있다는 고척돔을 데뷔 37일만에 입성했고, 1만8000석을 팬들로 꽉 채웠어요. 그리고 전국 CGV에서 관람하는 많은 팬들 앞에서 팬콘을 진행했어요. 많은 선배 아이돌들한테도 꿈만 같은 고척돔 공연을 데뷔한 지 한 달밖에 안된 신인 아이돌이, 그 곳에서 팬콘을 한다니, 처음에는 팬들도 제로베이스원 멤버들도 믿기지 않았을 거예요. 제베원은 데뷔 첫날 역대 아이돌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팬매 1위 기록을 깰 정도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신인이었어요. 그 인기를 증명하듯 고척돔에서 팬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건 정말 특별한 일인 거 같아요. X재국 : 이번 팬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어떤 거였어?Z연우 : 공연 중간에 나왔던 VCR 영상들이 기억에 남았어요. 한 영상에선 아직 새싹조차 나지 않은 세 개의 화분이 멤버들한테 전해지고, 멤버들은 그 화분 옆에서 음악을 하고, 서로 우정도 쌓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요. 그렇게 흙만 담겨있던 화분에 새싹이 나고, 꽃망울이 생기고, 결국 예쁜 장미꽃이 피게 되는데 멤버들은 그 꽃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로 결심하고, 그 장미꽃으로 제베원의 팬덤명인 제로즈(ZEROSE)라는 이름 틀에 장식을 해요. 이 영상을 보고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서 멤버 규빈이 “저희는 팬들한테 항상 받기만 하니까, 반대로 저희가 팬들한테 역조공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한 게 기억에 남았어요. 또 다른 영상은 멤버들이 서로 카메라로 밥 먹는 모습, 촬영 중에 쉬는 모습, 같이 찍은 셀카 등등 사소한 것들까지 다 하나하나 기록하는 영상이었어요. 그 사진 속에 제베원 멤버들은 재밌고 행복해보였지만, 어딘가 모르게 한 편으로는 조금 아련해 보였어요.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기록하고 싶을 만큼, 함께하는 지금이 너무나 소중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서툴고 미완성인 것들도 그리워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마지막에 ‘함께라는 그 자체로 설렜던, 우리 여름 날의 한 페이지’라는 문구와 함께 ‘아워 시즌’(Our Season)이라는 곡으로 앙코르무대가 시작됐어요. 겨울은 ‘보이즈플래닛’으로 팬들과 멤버들이 처음 만난 계절이었고, 봄은 하나가 된 제베원을 따스하게 반겨줬던 계절이었고, 여름은 제베원이 꽃을 피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제베원과 함께할 매 계절이 기대돼요.내 젊은 날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누구였을까? 신해철 노래를 들으며 좋아하던 이성과 함께 걸었던 골목길, 015B 노래를 들으며 좋아하던 이성에게 편지를 썼던 여름 밤, 이문세 노래를 들으면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삐삐에 음성을 남겼던 겨울 어느 날. 우리집 Z도 먼훗날 제베원의 ‘아워 시즌’을 들으면 열여섯살의 여름날이 기억나겠지. 이래서 음악은, 추억만큼 힘이 세다고 하나보다. 나도 Z와 같은 마음으로 제베원을 응원해야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8.22 05:27
연예

'자본주의학교' 故신해철 가족, 아빠와 함께 찍는 새 가족사진

고(故) 신해철 가족의 새로운 가족사진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하연, 동원 남매가 엄마를 위해 준비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 생일상부터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아이들의 노력이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연, 동원이는 엄마의 생일을 맞이해 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하연이는 성게 미역국, 동원이는 소고기 미역국을 맡은 가운데 ‘능력치 만렙’ 신남매가 요리에서만은 덤벙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요리를 하던 중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사건까지 벌어졌다고. 이런 와중에도 하연이와 동원이는 각자 다른 기질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하연이는 엄마를 닮은 계량 요리법을 보여주는 반면, 동원이는 아빠 신해철처럼 오직 감으로만 요리를 했다는 것. 이처럼 극과 극 과정을 통해 탄생한 두 미역국 중 어떤 미역국이 맛으로 엄마의 취향을 저격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아이들은 셀프 가족사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세 사람은 드레스와 정장을 갖춰 입고 사진관을 찾았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세 가족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는 전언. 이처럼 모든 가족이 모여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건 세 사람에게도 오랜만이었다고. 가족사진에 신해철이 빠질 순 없었다. 이에 엄마와 아이들은 아빠 신해철의 사진과 함께 완전체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사진 속 아빠의 표정과 포즈를 따라하며 유쾌하게 사진 촬영을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어디에 있든 마음만은 함께인 신해철 가족의 가족사진 촬영 현장이 VCR로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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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또 시청자 사로잡았다..'자본주의학교' 최고 시청률 주인공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아빠 어디가'에 이어 '자본주의학교'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7일 첫 방송된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이들에게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설 파일럿 당시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자본주의학교’ 첫 방송은 최고 시청률 6.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정식 개교한 ‘자본주의학교’는 파일럿에 이어 홍진경이 MC 겸 담임 선생님을 맡았다. 이와 함께 뒤늦게 주식 시장에 뛰어들며 경제 공부에 관심이 생겼다는 만학도 데프콘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故) 신해철 딸 하연-아들 동원 남매, 현주엽 아들 준희-준욱 형제, 그리고 신입생 윤후가 입학해 경제생활을 보여줬다. 먼저 파일럿 당시 아빠와 꼭 닮은 외모, 재능으로 주목받은 하연-동원 남매의 근황이 소개됐다. 그중 하연이는 화제성에 힘입어 광고를 촬영하는가 하면, 파일럿 때 그린 ‘마왕티콘’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었다. 약 150만 원에 달하는 ‘마왕티콘’ 수익에 모두가 놀랐다. 내친김에 하연이는 ‘마왕티콘’ 상표권까지 등록, 새로운 개념을 배웠다. 신남매가 이번 수업에서 준비한 아이템은 여행 가이드였다. 남다른 영어 실력을 활용해 외국인에게 제주, 그것도 우도를 소개하고자 한 것이다. 능숙한 영어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 아이들은 최대 수익을 내기 위해 먹고 싶은 것도 참아가며 여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본인들은 못 먹어도 손님들은 살뜰히 챙긴 신남매는 팁을 포함해 총 7만 7000원의 이윤을 남길 수 있었다. 이어 파일럿 당시 우승자인 현주엽의 두 아들 준희-준욱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중학생이 된 준희와 초등학교 6학년에 된 준욱이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철저한 시장 조사를 펼쳤다. 이에 아침부터 현주엽과 준희-준욱이는 치킨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했다. ‘치믈리에’로 변신한 아이들은 튀김옷, 육즙, 육질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여섯 개 브랜드의 치킨을 모두 찾아내는데 성공,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아빠 현주엽이 “수학 100점 맞은 것보다 뿌듯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아이들은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집을 찾아 신메뉴 테스트 아르바이트도 했다. 메뉴의 맛과 비주얼을 보고 부족한 점들을 척척 찾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먹재능을 살려 돈까지 번 아이들이 기특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17세 윤후의 경제생활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빠보다 훌쩍 커진 키로 등장한 윤후는 50kg 벤치프레스를 거뜬히 드는 상남자 매력은 물론, Y대를 꿈꿀 정도로 뛰어난 공부 실력까지 보여줬다. 이에 더해 아빠와 함께 즉석에서 펼치는 노래 공연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물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6.3%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제관념에 있어서는 신입생답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였다. 지금까지 열 편이 넘는 광고를 찍으며 번 출연료를 모두 윤민수에게 맡겨 놓고 있었으며, 시드머니 100만 원을 받고는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겠다고 말해 아빠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민수 역시 현금을 금고에 넣어 놓는다고 말하고, 유일한 재테크가 빚을 갚는 것뿐이라고 이야기해 부전자전 경제관념을 보여줬다. 이처럼 경제 공부가 시급해 보이는 윤민수-윤후 부자의 등장이 ‘자본주의학교’ 정규 방송의 흥미를 더했다. 게다가 방송 말미 윤후는 100만 원으로 1000만 원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한 상황. 과연 윤후는 첫 시드머니로 어떤 경제활동을 펼칠까. ‘자본주의학교’ 수업과 함께 윤민수-윤후 부자는 어떻게 성장해갈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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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윤후, 父윤민수도 놀란 노래 실력 공개

‘자본주의학교’ 윤후의 노래 실력이 최초로 공개된다. 17일 KBS 2TV ‘자본주의학교’가 첫 방송된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이들에게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정규 편성된 ‘자본주의학교’ 첫 수업에는 故 신해철의 딸 하연-아들 동원 남매, 현주엽의 두 아들 준희-준욱 형제 그리고 신입생 윤후가 함께한다. 앞서 ‘자본주의학교’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17세 윤후의 폭풍 성장 근황이 큰 화제가 됐다. 아빠보다 훌쩍 커진 키는 물론, 벤치프레스 50kg도 거뜬히 드는 헬스보이의 일상이 꼬꼬마 시절 윤후의 모습을 기억하는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것이다. 이런 가운데 ‘자본주의학교’ 첫 방송에서는 윤후의 노래 실력도 들을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민수와 윤후는 치킨을 먹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윤민수는 진로를 고민하는 윤후에게 작사를 권하며 “윤후가 글쓰기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부자는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교감을 나눴다. 이때 윤후는 아빠의 노래 ‘술이야’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이는 아빠 윤민수에게도 변성기가 지난 윤후의 노래를 처음 듣는 시간이었다고. 이를 듣던 윤민수는 신랄한 평가를 내놓았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윤민수와 윤후는 즉석에서 화음을 쌓으며 듀엣 무대도 펼쳤다는 후문. ‘자본주의학교’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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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故신해철 딸·아들, 외국인과 프리토킹…놀라운 영어 실력

‘자본주의학교’ 능력치 만렙 하연-동원 남매가 이번엔 영어로 돈을 번다. 1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경제 주체들의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설 파일럿으로 처음 시청자와 만난 뒤 ‘꼭 필요한 예능’,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이라는 평을 들으며 정규로 돌아왔다. 특히 파일럿 방송에서는 故 신해철의 딸 하연, 아들 동원 남매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아빠와 똑 닮은 외모부터 재능, 예술적 감수성까지 물려받은 아이들은 이모티콘 제작, 카페 운영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을 펼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신남매에게 ‘능력치 만렙’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신남매가 이번에는 만렙 영어 실력을 활용해 경제 활동을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연이와 동원이는 100만 원이 들어오자마자 여행 계획을 세웠다. 파일럿 당시에는 똑부러진 태도로 투자 대비 고 수익을 창출하던 아이들이 대뜸 100만 원으로 여행을 가겠다고 하자 스튜디오 분위기도 술렁였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이 여행도 사실은 신남매의 경제 활동의 일부였다. 아이들이 우도에 놀러오는 외국인들을 위한 투어를 기획한 것이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영어도 사용하고, 제주도민의 이점도 활용할 수 있는 신남매의 야심찬 한 방이었다.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고, 외국인 손님들을 만난 신남매는 유창한 영어로 우도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번 투어가 신남매의 첫 투어인 만큼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펼쳐졌다는 후문. 과연 자신만만하게 외국인 상대 투어를 연 신남매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신남매가 가이드 데뷔전에서 만난 예상치 못한 난관은 무엇이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본주의학교’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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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홍진경 "붕어빵인 故신해철과 딸..유전자의 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의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진 가운데 고(故) 신해철의 딸에 관해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14일 오후 진행된 '자본주의학교' 제작발표회에서 "고 신해철 선배의 딸이 아빠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유전자의 힘이 인상 깊었다. 계속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또한, '자본주의학교'의 연출을 맡은 최승범 PD는 "신남매 팀은 보면 그냥 신해철 선배가 보인다. 정말 잘 자랐다. 할 줄 아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면서 "10대들의 입장에서,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생각해낸다"고 전했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경제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파일럿 방송 호평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8%까지 기록하는 등 경제 예능의 필요성과 저력을 입증해 정규 편성됐다.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4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KBS 2022.04.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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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故신해철 딸 하연 "광고 촬영→이모티콘 수익 폭발"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딸 하연이가 만든 ‘마왕티콘’ 누적 수익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9시 20분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가 첫 방송된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웃음, 정보, 공감,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최고 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故 신해철의 딸 하연이와 아들 동원이의 출연이 큰 화제가 됐다. 아빠와 꼭 닮은 붕어빵 외모에 예술적인 감수성, 재능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은 남매의 일상이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런 가운데 하연이와 동원이가 재학생으로서 정규 편성된 ‘자본주의학교’에도 함께한다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들은 파일럿 방송 이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들이 방송에 나왔다고 알아본다”고 수줍게 말하는 동원이부터, 화제성에 힘입어 광고까지 찍었다는 하연이까지. 신남매의 높은 화제성이 스튜디오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파일럿 방송 당시 하연이가 선보인 ‘마왕티콘’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아빠 신해철을 모티프로 하연이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그린 ‘마왕티콘’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량도 수직 상승했다는 것. 이에 누적 수익이 처음 받은 시드머니인 1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하연이는 ‘마왕티콘’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에도 도전했다. 17세 나이에 저작권을 갖게 된 하연이는 생애 첫 날인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더욱 성장해서 돌아온 신남매 하연, 동원이의 근황과 상표권 등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본주의학교’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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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호평 두마리 토끼잡은 '자본주의학교' 정규편성 될까

벌써 정규 편성이 보인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가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를 살리며 시청률과 호평을 모두 잡는데 성공,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자본주의학교'는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정동원, 고(故(신해철 딸 신하연·아들 신동원, 현주엽 아들 현준희·현준욱 형제, 현영 딸 최다은이 ‘자본주의학교’ 10대 입학생으로 진짜 돈 공부를 배웠다. 1일 방송된 ‘자본주의학교’ 2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기준 시청률 6.2%를 나타내며 전회 대비 수직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순간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에게는 시드머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아이들은 100만 원으로 각자 다양한 경제활동을 했다. 경제 삐약이 정동원은 생애 첫 주식 투자를 했고,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먹지니어스답게 닭꼬치 푸드트럭 영업에 나섰다. 신하연·신동원 남매는 다양한 재능을 살려 재능 판매 상점을 열었다. 막내 최다은은 똑 소리 나는 주식 투자로 수익률 창출에 도전했다. 먼저 정동원은 진성, 설운도, 이찬원 등 선배 가수들을 만나 시드머니 불리기에 돌입했다.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을 판매한 것. 그렇게 확보한 130만 원 시드머니로 60%를 주식 투자에, 40%는 외화 통장에 분산했다. 생애 첫 주식 투자인 만큼 정동원은 작은 등락에도 일희일비하는 초보 개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내가 사면 떨어져”를 외치던 정동원은 큰 이익을 위해 특정 종목에 많은 투자를 결정했다. 그러나 결과는 마이너스 수익률이었다.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먹보스 아빠의 DNA를 물려받은 먹지니어스 재능을 활용했다. 고기 굽는 소리만으로도 고기 종류까지 맞춰 돈스파이크를 놀라게 한 형제는 닭꼬치 푸드트럭 영업에 나섰다. 하필이면 영하 15도의 한파가 불어닥친 날 푸드트럭을 열게 된 형제. 하지만 형제는 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닭꼬치를 팔고 또 팔았다.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깨달은 형제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다. ‘자본주의학교’ 막내 최다은은 11세 주식 영재에 등극했다. 스스로 분할 투자 방식을 깨우친 최다은은 난관 속에서도 직접 주식 거래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동생 생일에 장난감이 아니라 주식 1주를 선물로 주는 똑 소리 나는 모습으로 어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다은은 ‘자본주의학교’ 모범생, 우등생이라는 칭찬도 들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최다은은 수익률 3위를 차지했다. 마왕 주니어 신하연·신동원 남매는 자신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했다. 신하연은 직접 그린 이모티콘으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직접 그린 그림을 담은 머그컵, 이모티콘으로 만든 그립톡 판매에 나섰다. 무엇보다 아빠 고 신해철을 기억하고 찾아준 팬들을 위해 직접 살아생전 아빠 영상들을 편집한 영상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남매는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 수익률 1위를 기록한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자신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기부금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3주 동안 소중한 경험을 한 아이들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줬다. 돈의 소중함, 노동의 소중함을 깨달은 아이들의 모습은 학부모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뿌듯하고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진짜 돈 공부,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준다는 ‘자본주의학교’ 기획의도가 정확하게 이뤄진 것이다. 웃음, 정보, 공감, 감동까지 다 잡은 경제예능 ‘자본주의학교’. 단 2회 만에 경제예능으로서 필요성과 저력을 완벽 입증한 ‘자본주의학교'를 정규 편성으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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