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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아유미, '깜짝 놀란 표정'

가수 아유미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2.24/ 2022.02.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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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반했을 때 같아" '안다행' 붐, 아유미 표정에 과거 소환

'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가 환장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큰형 추성훈과 삼 남매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는 의외의 남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상화는 "운동선수는 자신감이 원천"이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자급자족을 헤쳐나갔고, 김동현은 잔머리로 위기를 극복하며 허세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아유미는 날쌘 순발력과 돌직구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제일 마지막으로 합류한 추성훈은 기세 등등했던 등장과 달리 허당 매력으로 반전 매력을 전했다. 그는 갯벌에서 역대급 몸개그를 보여주는가 하면, 통발을 엉뚱한 곳으로 던져 동생들의 원성을 샀다. 또 오만상을 찌푸리고 메기를 손질해 폭소를 유발했고, 섬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찢어 실수투성이 맏형으로 전락했다. 그중에서도 소라구이를 맛보는 네 사람의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7.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은 아유미의 황홀한 표정에 "시트콤 했을 당시 나한테 반했을 때 같다"며 과거 2주 만에 끝났던 러브라인을 소환했다. 안정환은 붐에 "너 좋아한다?"라고 의심했고, 강남 또한 "이상형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질문에 붐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수제비 메기매운탕, 소라 무침, 처음으로 섬에서 만든 추성훈 표 솥뚜껑 피자까지, 네 사람의 다채로운 먹방이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미쳤다", "최고다" 등 맛깔난 맛 표현까지 잊지 않았다. 특히 김동현은 추성훈의 피자를 맛보고 "고급 호텔에서 나오는 피자 향"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 강남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상화의 남편이자 세 사람의 절친인 강남은 네 사람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이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여기에 거침없는 토크를 곁들여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끝나지 않은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는 10일 오후 9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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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업글인간' 종영, 이상화의 피겨스케이팅 이색 도전기

이상화가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업글인간'은 지난 편에 이어 이상화가 두 달 동안 도전한 피겨스케이팅 여정을 담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넘사벽' 의지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상화는 두 달 만에 스파이럴, 스핀, 스리 점프, 런지 등 피겨스케이팅의 고급 기술들을 수준급으로 연마, 업글인간의 전형을 보여줬다. 이번 이상화 편을 끝으로 '업글인간'도 함께 막을 내렸다. 이상화는 피겨스케팅의 스케이트에 적응을 끝내고 스핀과 점프 등 기술 연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하지만 워낙 고급 기술인 만큼 이상화는 계속해서 넘어졌다. 스핀은 어지러움을 심하게 일으켰다. 이상화는 멀미가 난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귀에 붙이는 멀미약을 붙이고 연습을 이어갔다. 끝내 만족스러운 동작을 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온 이상화는 사뭇 예민했다. 애써 담담한 척 했지만 남편 강남이 "피겨스케이팅 그만 해야겠다. 너무 예민하다"고 이상화를 놀렸다. 이상화는 "그런 거 아니다"라고 했지만 강남은 계속 "아니다. 너무 예민하다"고 말해 이상화를 끝내 웃게 만들었다. 이상화의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고 노력한 만큼 조금씩 동작이 나아졌다. 일반인이면 엄두도 못 냈을 스파이럴을 끝내 해냈다. 주변 코치들 역시 기적이라며 이상화를 칭찬했다. 공연의 날. 아유미, 모태범 등 이상화의 친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경기장에 왔다. 이상화는 멀미약, 무릎 테이핑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리허설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화는 예상치 못한 문제를 겪었다. 스핀 후 어지러움을 심하게 호소했고 또 너무 강한 조명 때문에 방향 감각까지 상실했다.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이상화는 크게 당황했다. 그 모습을 보고 코치들은 X표시의 스티커를 경기장에 붙이는 기지를 발휘, 이상화가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줬다. 이상화는 "훨씨 낫다.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다시 찾았다. 공연이 시작됐고,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이상화는 연습한 동작을 하나, 둘 시작했다. 스핀, 런지, 스파이럴, 점프 등 모든 동작들을 연습 때보다 높은 완성도로 해냈다. 중간에는 강렬한 힙합 음악에 군무까지 선보이며 지인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강남이 결혼식에서 췄던 춤을 무대에 녹여 남편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선물했다. 이상화는 "공연에 남편이 췄던 춤 동작도 넣고 싶었다.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이상화는 강남에게 공연 영상을 보여줬다. 강남은 "잘했다", "소름 돋는다", "감동이다" 등 칭찬을 연발해 가며 아내 사랑을 듬뿍 보여줬다. 이상화는 "성공보다는 내가 성장한 거 같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화의 도전과 함께 '업글인간'도 막을 내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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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현영·이수영·아유미, 인기만큼 많았던 루머 해명

추억의 예능 고수들이 '아는형님'에 출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가요 대상을 2회 연속 받은 이수영, 원조 국민누나로 사랑 받던 현영, 슈가의 일본인 멤버로 귀여운 발음 때문에 인기를 끌었던 아유미까지, 과거 인기의 절정을 경험했던 세 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인기만큼 많았던 무성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아유미가 등장하자 민경훈은 "한국말 잘하면서 못하는 척 한다던데"라며 의심의 눈빝으로 질문했다. 아유미는 "그런 소문이 진짜 많았다"며 "근데 발음이 안 좋아서 욕을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민경훈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예전에 황점음이랑 싸웠다던데"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아유미는 "화장 때문에 투닥거리긴 했다"며 어린 시절의 귀여운 얘기를 들려줬다. 이어 "아직도 멤버들 모두 사이가 좋다"며 "네 명의 단체방이 있고 거기서 한 시간 넘게 수다를 떠는 사이"라고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아유미는 박수진이 배용준과 교제하는 것을 기사보고 알았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그 당시 욘사마가 너무 인기라서 욘사마가 그려진 양말을 신고 다녔는데 그 주인공을 멤버 결혼식장에서 봤다"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 MC들을 웃겼다. 현영도 과거 루머들에 대해 하나씩 입을 열었다. 목소리가 하이톤이 아닌 저음이라는 소문에 대해 현영은 "저음으로 하면 소리가 안 난다"며 추억의 히트곡 '누나의 꿈'을 높은 톤의 목소리로 열창했다. 의심을 잠시 내려둔 채, MC들은 추억에 젖어 노래를 감상했다. 나이를 네 살 속인 일화도 공개했다. 데뷔 전 친한 동생으로 지내던 노홍철이 '몰래카메라'에서 현영을 계속해서 누나라고 부른 것. 이에 시청자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결국 현영의 나이가 들통났다. 현영은 옆에 있는 이수영에게 "그때는 미안했다. 언니라고 계속 부르다 하루아침에 내가 언니가 됐다"며 MC들의 배꼽을 뺐다. 이수영 역시 소문이 많았다. 민경훈이 "나이트클럽 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묻자 "한국에서 가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해외에서는 가는 거냐"라며 소리를 높였다. 이수영은 "춤을 진짜 좋아하는데 이미지 때문에 한국에선 못 갔다. 해외 갈일 있으면 나이트클럽도 간다"고 쿨하게 인정,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이수영의 쿨한 대답은 계속됐다. 민경훈이 "원래 진짜 싸가지가 없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이수영은 "그랬다"고 또 다시 인정했다. 현영은 "이수영 진짜 멋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수영은 "발라드 가수였기 때문에 행동 반경이 좁았다. 편하게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렇게 보였나 보다"라고 초창기 언행에 대해 해명했다. 민경훈이 "선배들한테 좀 불려다녔냐"고 묻자 "내가 눈이 안 좋아서 인사는 아무한테나 다했다. 그런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그럼 싸가지 없는 게 아니다"라며 "난 동네북처럼 선배들한테 불려 다녔다"며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이 "이수영 2년 연속 대상 받았을 때 후보들이 쟁쟁했다. 이효리, 임창정, 비, 신화 다 있었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수줍어 하며 "그때는 음반의 시대였다. 300만장 넘게 팔려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히트곡들을 내리 열창, '라라라', '휠릴리', '그레이스' 등 MC들을 추억에 빠트렸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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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장수원·아유미, 방탄소년단 노래 받아쓰기 도전

로봇 연기의 달인과 원조 예능 치트키가 받아쓰기에 도전한다.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젝스키스 장수원과 슈가 출신의 아유미가 출연해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한다.스튜디오를 찾은 장수원과 아유미는 1세대 아이돌다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로봇 연기의 대가 장수원은 멤버들의 요청에 여전히 부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줘 현장을 배꼽 잡게 했고, 아유미는 완벽한 야노시호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긴다.방탄소년단 노래가 등장, 장수원을 향한 멤버들의 기대감이 치솟는다. MC 붐이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고 싶다”는 장수원의 최근 발언을 전하자 장수원은 “방탄소년단 노래들을 많이 좋아한다”고 말한 것. 더욱이 과거 방탄소년단 노래 받아쓰기에서 모두 성공했던 멤버들은 한껏 자신감을 드러낸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고난도의 문제에 멤버들 모두 혼란에 빠진다. 아유미는 “비행기 타고 여기까지 왔다. 한 번만 더 들려 달라”면서 간절한 표정으로 힌트를 요청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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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아유미 "사케 사랑해서 소믈리에 자격증 땄다"

아유미가 남다른 사케 사랑을 드러냈다. 아유미는 11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일본의 이색 혼술 문화인 사케 뷔페, 그리고 감성로봇 '로보에몽'과 동거하는 도쿄하우스를 전격 공개한다.이날 아유미는 집안일을 하면서 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의외의 요리 실력도 발휘하며 전과 어묵 등을 활용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어 술안주로 제격인 이들 도시락과 함께 한껏 들뜬 모습으로 외출에 나서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사케 뷔페. 특히, 아유미는 "사케를 너무 좋아해서 자격증까지 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다보니 더더욱 많은 사케가 궁금해졌고, 내가 만든 음식에 어울리는 사케도 찾고 싶더라. 그래서 내가 만든 안주와 어울리는 술을 찾고 싶어서 사케 뷔페에 왔다"고 전했다. 또 "여긴 잔술을 파는 집이라 안주는 다 싸서 오는 곳이다. 원하는 음식을 직접 가져와,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여러 사케를 한두 잔씩 골고루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와 같이 일본의 이색 혼술 문화인 사케 뷔페가 소개되자, 주위 출연진들은 '너무 좋다' '한병은 혼자 다 못 마시고 버리기 일쑤라 아까웠다' '너무 괜찮다' '우리 아유미한테 다 같이 놀러 가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이에 아유미는 "사케 소믈리에는 어울리는 요리나 잔 등을 추천을 해주는 직업이기도 하다. 마시면서 어울리는 음식을 찾는 재미가 있다. 사케의 향기 맛 등을 쉽게 설명하고 고객의 기호, 음식, 컨디션을 파악해 어울리는 사케를 추천해준다"면서 전문가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무한 사케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비혼(非婚, 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을 의미)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이미현 기자 2017.09.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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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나인뮤지스, 섹시 안무로 객석 초토화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싱글 '돌스'(Dolls) 활동의 처음과 끝을 군장병들과 함께 했다.나인뮤지스는 4일 충남 제 20 공군 전투 비행단을 찾아 두달여 간의 '돌스'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걸그룹 최초로 최전방 육군 부대에서 '군부대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군부대 피날레공연'까지 마치며 명실상부한 '군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이날 나인뮤지스의 공연이 열린 해당 부대 강당은 오후 7시경부터 들어찬 800여 명 장병들의 힘찬 함성소리로 가득찼다. 일과를 마치고 강당을 가득 메운 장병들은 1시간 반 가량 진행된 쇼케이스 내내 손수 만든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랑해요, 나인뮤지스' '어딜봐~날 봐' '어서와. 공군은 처음이지?' 등의 재치 넘치는 문구들이 눈에 띄었다.나인뮤지스는 이 같은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화답했다. '피가로' '뉴스' '노 플레이보이'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객석과 호흡했다. 이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돌아왔다.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장병 한 명 한 명과 눈빛을 교환하고 손을 흔들며 교감했다.공연 중간에는 멤버 이샘이 직접 퀴즈쇼를 진행하며 장병들과 호흡하기도 했다. 장병들은 '나인뮤지스의 멤버 수는 몇 명인가' 등의 쉬운 문제부터 '나인뮤지스 9명의 이름을 대시오' 같은 고난도의 문제까지 척척 풀어내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올해 26살이 된 이샘은 멤버 전원의 이름을 힘차게 외친 한 병사의 나이를 물어본 뒤 "누나가 너 사랑한다"고 외쳐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3~4명씩 유닛 단위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경리·혜미·민하는 아유미의 '큐티허니'를 열창하며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안무로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현아·세라·이샘이 트로트곡인 홍진영의'사랑의 밧데리'를 장병들과 함께 부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곡인 '돌스'의 무대가 끝나자 장병들은 앵콜을 외치며 이들을 다시 한 번 무대로 불러냈다. 나인뮤지스는 '오빤 딱 내 스타일'을 부르며 장병들과의 만남을 마쳤다.멤버들은 벅찬 표정으로 이날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우리가 장병들에게 힘을 주려 이 곳에 왔는데, 우리가 오히려 힘을 받고 돌아간다"(경리) "단독으로 이렇게 긴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제대로 된 공연의 맛을 알아버린 것 같다"(현아) "장병들이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것 처럼, 우리가 장병들을 책임지겠다"(세라)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유닛무대같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은지)라고 밝혔다.쇼케이스에 앞서 나인뮤지스는 조종복으로 갈아입고 비행대대를 견학하고 장병들의 포술 시범을 관람하는 등 알찬 군부대 체험을 했다. 성아와 현아는 직접 전투기 조종석에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혜미는 모의 비행 시험장치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활주로에서 실제로 이륙하고 착륙할 때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어 신기했다. 다시 태어나면 꼭 멋진 전투기 조종사가 돼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각 위치에서 자신들을 환영하는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싸인을 해 주는 등 정성어린 모습을 보였다. 한 병사는 자신의 전투복 안쪽에 이들의 싸인을 받고는 "살아있네"라고 외치며 남다른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이날 나인뮤지스의 동선을 챙기며 행사를 이끈 부대의 정훈공보실장 김태종(37) 소령은 "연일 계속되는 대비태세에 피로가 쌓여 있던 장병들이 나인뮤지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프로의식으로 똘똘 뭉친 멤버들의 무대를 보니, 역시 '군통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날의 추억을 간직하며 더욱 철저한 전투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4.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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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누운 아유미, 충만한 볼륨감에 ‘탄성’

슈가 출신 아유미가 누워서도 끄떡없는 볼륨감을 자랑했다.아유미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매력이 담긴 사진이 여러장 공개돼 눈길을 끈다.사진 속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던 시절과 많이 다르다. 바닥·침대 등 아무곳이나 드러누워 섹시한 표정을 짓는다. 특히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쏟아질듯한 볼륨감으로 사람이 맞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얇은 의상에 드러난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역대 최고. 또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침대에 누워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네티즌은 '한국에서랑 이미지가 많이 다르네' '각트랑은 어떻게 됐지?' '혀짧은 소리내던 시절은 안 보이네'라고 놀라워했다.아유미는 내년 3월 방송되는 일본 KBC-TV 드라마 '후쿠오카 연애백서8'에 출연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1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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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목욕 가운 걸친 채 묘한 표정 ‘왜이래?’

슈가 출신 아유미가 묘한 표정으로 남심을 유혹하고 있다.아유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튜디오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목욕 가운만 입은 채 큰 눈을 부릅떴다. 결점 없는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통통한 볼살로 귀여운 이미지였던 과거와 달리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난다. 또 입을 '헤∼' 벌리는 표정으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네티즌들은 '이제 예전의 아유미가 아니야' '그런데 왜 스튜디오에서 목욕 가운만?' '예전에 귀여웠던 얼굴이 더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유미는 최근 방송을 통해 황정음과 불화설을 해명하며 국내 컴백 의사를 밝혔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아유미 트위터 2012.04.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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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목욕 가운 걸친 채 묘한 표정 ‘왜이래?’

슈가 출신 아유미가 묘한 표정으로 남심을 유혹하고 있다.아유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튜디오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목욕 가운만 입은 채 큰 눈을 부릅떴다. 결점 없는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통통한 볼살로 귀여운 이미지였던 과거와 달리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난다. 또 입을 '헤∼' 벌리는 표정으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네티즌들은 '이제 예전의 아유미가 아니야' '그런데 왜 스튜디오에서 목욕 가운만?' '예전에 귀여웠던 얼굴이 더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유미는 최근 방송을 통해 황정음과 불화설을 해명하며 국내 컴백 의사를 밝혔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아유미 트위터 2012.04.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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