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5건
산업

이노션, 복리후생 강화하며 '임직원 웰니스 향상'

이노션이 임직원들을 위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션은 28일 임직원들의 웰니스(wellness)를 책임지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노션은 사옥 건물 1층을 전면 리뉴얼해 임직원들만을 위한 사내 카페와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기존 카페와 도서관을 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내 카페인 '이노카페'(Inno Cafe)는 기존 대비 높은 층고와 약 2배 정도 넓은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내부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여러 식물을 어우러지게 배치한 '바이오필릭' 콘셉트로 꾸몄다.또 직원들은 매일 아침 갓 나온 빵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 메뉴와 아이스크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페 수익금의 일부는 이노션의 사회공헌 활동 기부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아울러 이노션은 심리상담, 심리검사, 코칭, 법률·세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해피 카운셀링'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이 밖에도 테니스, 산악, 탁구 등 10개 이상의 사내 동호회, 자녀학자금 및 차량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박진 이노션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란 곳이 심리적, 신체적으로 '쉼'이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8 17:00
연예일반

[TVis] ‘서진이네2’ 웨이팅 대란에 ‘열정맨’ 박서준도 주저앉아

‘서진이네2’가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5회에서는 역대급으로 많은 대기 손님이 몰린 서진뚝배기의 토요일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영업을 약 1시간 앞두고 서진뚝배기 앞에는 순식간에 많은 대기 인원이 생겼다. 이를 처음 목격한 최우식은 “지금 코너까지 돌았다”고 주방에 바깥 상황을 전했고, 장사 준비에 한창이던 다른 직원들도 역대급 오픈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가운데 이서진은 손님들의 식사 시간을 고려해 6시와 7시 30분 2부제 운영 계획을 세워 웨이팅 리스트를 정리,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오픈 10분 만에 주문서가 가득 차면서 주방팀도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였다. 박서준은 닭갈비를 조리했고, 고민시는 라면 사리 배송, 닭갈비 그릇 세팅과 함께 다른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고민시가 소갈비찜을 맡는 동안 박서준이 익은 라면 사리를 찬물에 헹구는 등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빠른 속도와 철저한 분업화로 주방 팀이 6시 타임 손님들의 음식을 모두 내보낸 후에는 홀팀 정유미가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작했다.7시 30분 타임 손님들의 입장이 14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주문 디저트 서빙과 홀 정리, 설거지까지 끝내야 하는 만큼 직원들은 전력을 다했고, 7시 30분 타임 마지막 음식 조리까지 마친 후에는 열정의 아이콘 박서준마저 주저앉고 말았다.이후 잠깐의 휴식을 즐기던 이들은 하늘에 오로라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밖으로 나갔다. 오로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연신 신나는 마음을 드러냈고, 박서준은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한편 이날 ‘서진이네2’ 시청률은 평균 9.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11.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7 11:04
연예일반

안재현, 반려묘 ‘안주’ 아이스 간식 대령하다 체력 방전(‘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생 시절 만들었던 히든 음료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 다이어트 후 적정 체중을 유지 중인 ‘유지어터’ 반려묘 ‘안주’에게 아이스 간식을 대령하다 체력 방전으로 힘들어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포착돼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더위를 견디는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다.안재현은 휴대용 선풍기를 꼭 쥐고 대낮 거리를 활보한다. “너무 덥다”라며 더위에 시름시름 앓는 안재현. 손수건으로 연신 얼굴과 목을 훔치지만, 폭포수처럼 흐르는 땀은 막을 수 없는데, 더위에 이토록 취약한 안재현이 땡볕을 뚫고 향하는 곳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안재현은 문문점에 방문해 DIY 펜과 노트 만들기에 도전한다. 펜과 노트를 만들면서도 흘러내리는 땀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땀 흘려 만든 그의 펜과 노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신선한 여름 과일이 가득한 상점에서 8kg짜리 수박을 구매한다. “8kg쯤이야”라며 아령으로 근력 운동(?)을 하듯 한 손에 수박을 들고 자신만만하게 걷던 안재현은 주체할 수없이 흐르는 땀을 닦느라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고. 공개된 사진 속 길에 앉아 땀을 닦으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안재현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그는 “저니까 ‘헉헉’ 소리로 끝났지..다른 분이었으면 바로 택시 불렀다”라고 깨알 어필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려묘 안주가 거실 창가에서 반겨주는 집에 도착한 그는 주방에서 수박 해체를 시작한다. 20대 초반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안재현은 알바생들이 좋아했던 히든 메뉴가 있다면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달콤한 수박과 시원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얼음으로 탄생한 ‘재수박(재현+수박) 스무디’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또한 안재현은 안주를 위해 만든 반려묘 유행 간식을 대령한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스틱형의 간식에 나무 막대를 꽂아서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얼린 것. 간식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 간식을 먹는 안주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점차 체력이 방전되어가는 안재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저는 방전율이 높다. 여름 하루를 살려면 3일이 필요하다”라며 쉴 새 없이 땀을 뻘뻘 흘리는 안재현의 여름 나기 일상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1 15:45
연예일반

정호영 셰프 “꽃게 때문에 직원들 자주 그만둬”(미친 원정대)

일식 셰프 정호영이 삿포로에서 쌓인 한을 풀었다.11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미친 원정대’에는 대만에 이어 일본 훗카이도 먹투어에 나선 이연복, 정호영, 원영호, 2AM 창민이 출연했다.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편의점 털기부터 들어간 멤버들은 훗카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간식들을 비롯해 유제품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빵 등을 구입했다.이후 정호영 셰프가 추천한 양갈비 전문점에서 식사를 마친 후 목장을 찾아 직접 유제품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또 본능으로 찾아가는 맛집에서는 군만두와 마제소바를 시식했다.이날 정호영 셰프는 다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대게집에서 뒤늦게 합류했다. 멤버들보다 일찍 식당에 도착해 메뉴를 살펴보던 정호영 셰프는 삿포로에서 가장 강력한 대게 코스를 주문했다. 일본 전통가옥 인테리어로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을 풍기는 대게집은 음식도 미친 비주얼을 자랑했다. 대게찜과 대게전골, 대게살이 들어칸 크로켓과 대게죽은 감동 그 자체였다.정호영 셰프는 일식 전문가답게 요리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이어 “나는 대게를 좋아하는데 아내가 알레르기가 있다. 혼자 먹으러 갈 수도 없다. 너무 슬프다”고 말하며 한을 푸는 듯한 먹방을 펼쳤다. 또 “게맛있다”라는 센스 있는 평으로 웃음도 안겼다.정호영 셰프는 대게 때문에 운영하는 식당의 직원들이 그만둔 사연도 공개했다. 이연복 셰프가 “대게는 신선할수록 살을 발라내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자 정호영 셰프도 “꽃게철이 되면 직원들이 그만둔다. 현타가 온다. 일주일은 버티다가 메뉴가 없어질 때도 있다”고 밝혔다. 맛집 도장깨기로 오로지 먹기 위해 떠나는 세계 미식투어 ‘미친 원정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2 13:01
경제일반

매일유업 상하농원, 여름 페스티벌 ‘풀캉스 패키지’ 오픈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풀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장하는 상하농원의 야외 수영장에 맞춰 운영되는 해당 패키지는 객실, 상하농원 입장권 무료 혜택부터 수영장, 수확체험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숙박 기간 내 수영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농원식당의 버크셔K 흑돼지 정식 또는 흑돼지 샤부샤부 중 하나를 사전 예약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블루베리 수확체험이 포함되어 어린이 자녀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방학을 선물할 수 있다.상하농원의 수영장은 오전 9시 30분에서 저녁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 다른 모자이크 타일 공법으로 리뉴얼되어 더욱 안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연출되어 있다. 50X24m의 넓은 규격의 대형 풀과 함께 달팽이 모형의 독특한 유아풀에서 미끄럼틀과 적절한 온도의 풀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하농원 공방 레시피가 담긴 스낵바, 프라이빗 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독립형 카바나가 겸비 되어 있어 완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상하농원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숙박부터 수영장, 먹거리, 체험 등 상하농원 안에서 모든 걸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올여름 상하농원에서 시원하고 풍성한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15 16:35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 찬또백반집 오픈… 100인분 반찬 만들기 도전

이찬원이 일일 식당 찬또백반집을 오픈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2022년 마지막 메뉴 출시를 위한 대결이 시작된다. 이에 원조 요섹남 박수홍, 찬또셰프 이찬원, 로망 남편 심지호 등 막강한 편셰프들이 출격한다. 그중 구수한 입맛을 자랑하는 27세 편셰프 이찬원은 올 한 해 ‘편스토랑’을 통해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평소 좋아하는 닭갈비를 쌈장으로 요리, 색다른 쌈장닭갈비를 만들었다. 스스로 맛을 검증하고 만족한 이찬원은 닭고기 10kg를 들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닭고기 10kg으로 쌈장닭갈비 100인분을 만들기 시작한 것. 어마어마한 양에 모두 놀라운 가운데 이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년이 가기 전에 그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쉬지 않고 삶은 달걀 100개를 깐 이찬원은 앞서 ‘편스토랑’에서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반찬 달걀부추짜박이 100인분을 만들었다. 이찬원의 대용량 요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찬원은 곧바로 도토리묵 100인분을 직접 쑤기 시작했다. 도토리묵이 눌어붙지 않도록 젓고 또 젓던 이찬원은 구수한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당을 섭취하며 다시 힘을 냈다. 그 결과 이찬원은 수제 도토리묵 100인분에 이어 특기 중의 특기인 겉절이 100인분까지 뚝딱 완성했다. 쌈장닭갈비 100인분, 달걀부추짜박이 100인분, 도토리묵 100인분, 겉절이 100인분. 어마어마한 양의 수제 메뉴들이 완성됐다. 스페셜MC로 ‘편스토랑’에 참석한 연예계 대표 소식좌 산다라박은 “이 정도 양의 음식을 두 눈으로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붐과 이연복 셰프도 “업장인 줄 알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찬원은 이렇게 100인분의 반찬을 만든 이유는 일일 식당인 찬또백반집 오픈을 위한 준비였다고. 이찬원의 진심이 담긴 찬또백반집 이야기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2 10:57
연예

[더보기] 발매일만 봐도 안다! 가요계, 음원 공개 시간의 법칙

신곡 음원이 무슨 요일, 몇 시에 나오는지만 봐도 대략적인 아티스트의 특성을 알 수 있다. 최근 들어 K팝의 시장이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확대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눈여겨 볼 만한 요일은 월요일, 화요일(수요일), 금요일이다. 발매 시간은 오후 6시, 오후 1시가 지배적이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K팝 스타들의 노력. 과연 이들의 음원 공개 시간에는 어떤 법칙이 있을까. 금요일 오후 1시, 글로벌 스타들을 만날 시간 금요일 오후 1시는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자리를 잡은 시간대다. 한국 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1시는 미국 동부 기준 금요일 오전 0시다. 미국 빌보드는 미국 동부 시간을 기준으로 매주 금요일부터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의 결과를 집계해 차트에 반영한다. 즉 빌보드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들은 금요일 오후 1시를 발매일을 택한다. 지난 2020년 8월 14일 오후 1시에 발매됐던 그룹 슈퍼엠의 ‘헌드레드’(100)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NCT127의 ‘스티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아이스크림’, 최근 발매된 세븐틴의 영어 싱글 ‘달링’(Darl+ing)까지 K팝계 거물들이 금요일 오후 1시를 발매일로 선택,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성적 외에 다른 이유도 있다.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 캠페인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뉴 뮤직 프라이데이’란 다수의 아티스트가 같은 날 음원을 발매함으로써 신곡 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하고, 발매 일정을 맞춤으로써 불법 음원 및 음반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저스틴 비버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이 이 ‘뉴 뮤직 프라이데이’에 따라 금요일에 신곡을 내고 있다. K팝 스타들 역시 이런 글로벌 스탠다드에 한발 맞춰가고 있다. 월요일 오후 6시, 모두가 원하는 정석 월요일 오후 6시는 오랫동안 많은 K팝 스타들에게 사랑을 받는 시간대다. 18일엔 미쓰에이 출신 민이 신곡 ‘힛 미 업’(Hit Me Up)을 냈고, 그 전주인 11일 오후 6시에는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신곡 ‘다이스’(DICE)를, 그룹 이펙스가 신보 ‘21세기 소년들’을 발매했다. 이는 월요일부터 돌아오는 일요일까지의 음원 성적을 집계해 점수에 반영하는 국내 음악 방송 시스템에 따른 것이다. 또한 많은 음원 차트들의 주간 순위 집계가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음악 방송에서 더 많은 트로피를 받고자 하는 스타들이라면 유혹적이지 않다 할 수 없다. 또 종전에는 자정에 음원을 발매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이용자가 적은 새벽 시간에 일부 인기 스타들의 팬덤이 스트리밍을 집중적으로 해 차트를 왜곡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차트가 변화되며 오후 6시 발매가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이용자가 많은 하굣길과 퇴근길에 신곡을 공개해 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요일 또는 수요일 오후 6시, K팝 루키들을 기대해! 월요일이 순위 집계에서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누구나 월요일 오후 6시를 원하는 건 아니다. 음원을 공개하고 바로 음악 방송에 나가서 무대를 꾸밀 수 있는 화요일이나 수요일 역시 많은 K팝 스타들, 특히 순위보다는 인지도를 쌓는 게 우선인 K팝 루키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요일엔 SBS MTV의 ‘더 쇼’가 수요일엔 MBC M의 ‘쇼! 챔피언’이 각각 방송된다. 이때가 한주 음악 방송의 시작점으로,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목요일), KBS2 ‘뮤직뱅크’(금요일), MBC ‘쇼! 음악중심’(토요일), SBS ‘인기가요’(일요일)이 연이어 방송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바로 음원을 찾아 듣거나, 혹은 음원을 듣고 바로 무대를 볼 수 있는 화요일과 수요일을 K팝 스타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08:00
연예

'아돌라스쿨' 김동한, "김요한 허벅지 힘 장난 아냐...5대1로 해도 졌다"

위아이(WEi) 김동한과 김요한이 ‘체육인’ 출신의 자존심을 걸고 3종 대결에 나선다. 두 사람은 9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이기광과 손동운이 있는 기숙사를 방문한다. 위아이 내에서도 ‘하니즈’ 라인인 두 사람은 이날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하니즈’ 동아리 홍보에 열을 올린다. 특히 태권도 선수 출신인 김요한과 합기도 유단자인 김동한은 손가락 펀치 게임, 풍선 터뜨리기 게임, 허벅지 씨름을 차례로 하면서 ‘체력 3종 세트’에 돌입한다. 김요한은 손가락 펀치 대결에 앞서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면서 “동한이 형의 손가락 힘은 탈 인간계 급이다. 맞으면 뒤가 당기는 관통샷”이라고 두려워한다. 김동한은 “사람을 때리면 무조건 상처가 나서 이젠 거의 안 때린다. (손가락으로) 호두 깨는 것은 우습고, 사과도 쪼갠다”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반면 허벅지 씨름 대결을 앞두고는 김동한이 벌벌 떤다. 그는 “요한이 허벅지 한번 만져봐라. 장난이 아니다. 예전에 다른 팀원들과 릴레이로 5대1 대결을 했는데도 졌다”라며 고개를 떨군다. 과연 이번 ‘체력 3종 세트’에서 누가 승리를 가져갈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기광과 손동운은 최근 솔로곡 ‘DESSERT(디저트)’로 활동하는 김요한을 위해, ‘디저트 만들기’ 시간도 준비한다. 여기서 김요한은 평소 좋아하는 감자 샐러드와 모닝빵을 조합한 디저트를 만들고 김동한은 아이스크림, 바나나우유, 초코 시럽 등을 섞어 극강의 달달 디저트를 완성한다. 하지만 이기광과 손동운은 두 사람의 디저트 시식을 앞두고 말없이 웃음만 짓는다. 결국 시식에 나선 이기광은 “아...”라며 감탄하고, 손동운은 “동네에서 싸움 잘 하는 형님들이 모여 있는 느낌”이라며 알쏭달쏭한 시식평을 내놓는다. 내친 김에 네 사람은 럭셔리한 고기와 스파게티 등으로 꾸며진 배달 음식 ‘먹방’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신입생(팬)들의 질문과 제보로 이뤄진 ‘TMI' 토크를 가동한다. 우선 김요한은 “잘 때 쓰는 향수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향에 예민해서 항상 향수를 가지고 다닌다. 잘 때는 바디 스프레이를 뿌린다”고 답한다. 김동한은 “평소 ‘한입만’ 실력이 대단하다”는 제보에 “컵라면은 무조건 한입으로 마무리한다”면서 직접 어마무시한 ‘한입만’의 위력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체력 대결과 폭풍 먹방은 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9일(오늘) 오후 6시에는 펜타곤, 오후 9시에는 GOT7 뱀뱀과 SF9 인성이 출격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09 14:26
연예

[#여행어디] '금딸기' 먹으러 농장으로, 호텔로

"딸기값이 너무 비싼데, 딸이 배 터지게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딸기 따는 체험 농장에 가보려고 한다." 한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딸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겨울딸기 먹기가 힘들어졌다는 얘기가 들리는 요즘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딸기(100g) 소매가는 2661원으로, 평년보다 72.5%나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딸기값은 54.4% 뛰었다. 그래도 배 터지게 딸기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호텔에서는 올해 겨울도 어김없이 '딸기 뷔페'를 열고 있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딸기 수확부터 딸기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도 있다. '금딸기' 즐기러 특급호텔로 호텔들은 '딸기 뷔페 시즌'을 맞았다. 지금은 생딸기는 물론이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계절이다. 한 특급호텔 딸기뷔페를 다녀왔다는 김 모 씨는 "딸기를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시 갈 의사가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산지직송 친환경 생딸기를 맛보고 싶다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준비한 딸기 뷔페가 제격이다. 싱싱한 딸기로 셰프가 즉석에서 디저트를 만들어준다.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스트로베리 애비뉴’를 매주 주말 한정 좌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딸기 뷔페에서는 이용한 딸기 치즈 피자, 구운 딸기&카망베르 치즈 샌드위치, 딸기 시폰 케이크, 딸기 타르트, 딸기 다쿠아즈 등의 다양한 딸기 디저트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스트로베리 애비뉴에 사용하는 모든 생딸기는 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인 두호와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및 무농약 인증받은 딸기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딸기 품종별로 가장 맛있는 출하 시기에 따라 설향, 금실, 죽향, 비타베리, 대왕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딸기를 즐겨볼 수 있다. 딸 아이와 함께 딸기 뷔페를 방문한다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추천한다. 신년 파티를 '바비 인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는 올해 시즌 7을 맞아 '딸기 파티'를 주제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웨어에 블랙과 골드 컬러를 입히고 핑크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호텔 살롱의 파티 분위기를 재현했다. 디저트 뷔페에는 현지 직송 논산 설향 품종의 딸기를 주재료로 한 24종의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설향 딸기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딸기 품종 중 하나다. 대표 디저트 메뉴로는 설향 생딸기는 물론이고, 딸기 마카롱, 신선한 생크림이 입안에서 퍼지는 딸기 비스킷 슈,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딸기 티라미수, 진한 풍미가 일품인 딸기 오페라 케이크 등이 있다. 음료도 딸기 주스, 딸기 밀크셰이크, 딸기 요거트, 딸기 모히또 등이 준비돼 있다.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가성비 높은 딸기 뷔페를 준비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도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의 ‘모모 바’에서는 4만원대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잡은 딸기 뷔페 ‘헨젤과 그레텔 인 스트로베리 하우스’를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한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한 이번 딸기 뷔페는 딸기 과자집을 비롯해 겨울 제철 과일, 딸기를 입도 눈도 즐겁게 만드는 디저트로 즐겨볼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딸기 파블로바,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판나코타, 구겔호프, 딸기 롤케이크, 딸기 젤리, 딸기 마카롱, 딸기 슈, 레드 벨벳 케이크, 딸기 무스, 브라우니, 머핀 등 각양각색의 딸기 디저트가 준비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관계자는 “특별히 가성비가 좋은 딸기 뷔페로 입소문이 자자해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인기가 예상돼 사전 예약이 필수다”고 말했다. 딸기 따고, 잼 만들기 체험까지 무제한으로 딸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딸기 뷔페라면, 직접 싱싱한 딸기를 따서 먹을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이미 서울 근교에 위치한 딸기 농장들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늘어 예약이 어려운 곳이 다수다. 딸을 키우고 있는 40대 직장인 정 모 씨는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러 다녀왔는데, 상당히 춥지도 않고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며 "딸기를 수확해 1kg당 가격을 받고 무게가 추가되면 돈을 더 내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딸기로 잼도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만드는 체험 옵션도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며 "예약이 정말 어려운 게 단점"이라고 했다. 호텔 가운데에서는 롤링힐스 호텔이 유일하게 이런 딸기 따기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호텔을 즐기며 자연에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마이 리틀 파머 패키지’다. 목~토요일 숙박 시에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숲에 둘러싸인 듯 아름다운 조경을 지닌 호텔에서의 휴식과 딸기 농장 체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딸기 농장 체험은 호텔 인근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는 경험과 함께 와플 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식물 물주기 및 실내 모래 놀이 등을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하다. 전북 고창 농어촌테마파크 상하농원에서도 오는 2월 28일까지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를 통해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상하농원 내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 딸기농장인 ‘상하베리굿팜’에서 딸기 모종 심기와 겨울딸기 수확체험을 하고 체험 교실에서 직접 딸기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 숙박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모든 활동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6차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12 07:00
연예

'머선129' 전소미, 광고모델 노리는 야망캐로 웃음폭탄

가수 전소미가 '머선129'에 다시금 출격한다. 오늘(25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는 개그맨 강호동의 첫 현피 대결에서 특급정보원으로 전소미가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다. 전소미가 협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등장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머선129'의 짜릿한 첫 승리를 함께했던 일등공신 전소미의 등장에 강호동은 "오늘도 소미만 믿는다"라며 든든한 기색을 표하고, 두 사람은 이번에도 30년 이상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찰떡 케미스트리로 대결 상대인 롯데제과와의 협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소크박스'로 변신, 롯데제과의 CM송을 재연하며 특유의 텐션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광고 모델을 향한 야망까지 불태우며 재미를 더한 전소미. "이유식 끝나고 바로 롯데제과를 먹었다"라며 범상치 않은 멘트로 시작한 전소미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인기를 얻었던 롯데제과의 80년대 초콜릿 CG를 찰떡같이 소화하는가 하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도 "오늘 (광고)인연을 만들기 위해 왔다"라고 쉼없이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전소미는 각종 CM송 라이브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협상 2회차다운 능청스런 입담을 펼치며 강호동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톡톡히 활약을 펼칠다. 여기에 날로 업그레이드되는 협상력을 장착한 카카오TV CSO 강호동은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어린 시절 추억까지 총동원해 냉철한 담당자까지 설득시키며 활약을 펼친다. 무려 27년전 자신이 촬영한 아이스크림 광고를 재연하고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지금과는 달리 너무 열악했던 환경이 빚어낸 웃픈 에피소드에 더해져 24세 강호동의 풋풋함이 가득한 광고 영상도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머선129' 본 대결에 앞서 흥미진진한 사전 대결까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한다. 아이스크림 4800개를 걸고, 강호동과 전소미의 찰떡 케미스트리에 맞서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와 협상 담당자의 깜짝 대결이 펼쳐진다. 아이스크림을 손에 올리고 버티는 챌린지를 제안 받은 강호동은 역으로 자신이 출연했던 1994년도 광고 초상권까지 걸며 판을 키운다. 몸풀기치고는 너무 큰 규모로 펼쳐져 시선을 모은 사전 대결 결과는 오늘 에피소드에서 바로 공개된다.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활약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15: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