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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10주기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는 당일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 나흘 뒤인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숨을 거뒀다.사고가 발생한 9월 3일이 멤버 소정의 생일과 날짜가 동일하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정은 지난 2019년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사고 이후로 생일을 온전히 기뻐하며 보내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사고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던 레이디스 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제로 활동을 재개했다가 2020년 계약 만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권리세는 지난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최후의 12인에 이름을 올려 얼굴을 알렸다.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해 ‘예뻐예뻐’, ‘소 원더풀’, ‘키스 키스’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4:08
연예일반

“공주가 나타났다”.. 베이비몬스터 ‘스턱 인 더 미들’ MV 리액션 공개

베이비몬스터 ‘Stuck In The Middle’ 뮤직비디오 시사 현장이 공개됐다.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선공개곡 ‘Stuck In The Middle’ (스턱 인 더 미들)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12일 깜짝 공개됐다.영상 속 멤버들은 데뷔곡 ‘BATTER UP’(베터업) 이후 두 번째 뮤직비디오 시사에 들떠있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감정 연기를 펼쳤던 터라 더욱 긴장한 모습이다.뮤직비디오가 재생되고 멤버들이 하나둘씩 등장하자 베이비몬스터는 서로를 향해 “정말 예쁘다”, “공주가 나타났다”며 즐거워했다.판타지 동화 속 세계를 CG로 구현한 장면에서는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다. 멤버들은 “크로마키 촬영이 많았는데 이렇게 완성된 걸 보니 정말 예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또 아이콘택트 장면에서 웃음을 참았던 비하인드로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팬들과 나눴다.베이비몬스터는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에 이어 오는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멤버 아현이 복귀해 7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멤버들은 “앞으로 나오게 될 곡들 많이 기대해달라. 그전까지 ‘스턱 인 더 미들’ 많이 사랑해달라”고 바랐다.한편 ‘스턱 인 더 미들’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연출과 멤버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뒤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고, 꾸준한 추이로 현재는 조회수 4487만 뷰를 넘어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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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1주년 팬 선물로 디렉터스컷 뮤비 공개

그룹 위클리(Weeekly)가 디렉터스 컷 뮤직비디오로 팬심을 저격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오후 6시 위클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Holiday Party(홀리데이 파티)'의 디렉터스 컷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식 팬클럽 '데일리(Daileee)' 탄생 1주년 기념 '깜짝 선물'로 공개된 것으로, 본 뮤직비디오에 아쉽게 담기지 못한 미공개 장면들을 새롭게 재편집해 담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위클리 멤버들은 보다 클로즈업 된 장면들로 팬들과 가까이 아이콘택트 하는 느낌을 선사하며, 눈이 호강하는 7인 7색 '비주얼 파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위클리는 자유롭게 '홀리데이 파티'를 200% 즐기는 'K-하이틴'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냈으며, 특히 영상 말미 쿠키 영상으로 삽입된 NG컷들은 위클리 특유의 생기 발랄함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위클리는 'Holiday Party'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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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is] 글로벌 영향력 끝판왕, 세븐틴 홀릭

폭발적인 화제로 지구촌을 홀리고 있는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만우절인 지난 1일 미국 대표 토크쇼인 '엘렌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다시 한 번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내친김에 뒷담화 23화는 세븐틴의 골든디스크 활약상과 바로 그 다음날 몸소 체험한 글로벌 영향력에 관한 스토리로 꾸몄습니다. 지난 1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세븐틴은 5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지구촌 캐럿을 열광케 했습니다. 포토월부터 살펴볼까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눈부신 진용이죠. 버카프리오 버논이 한겨울 올블랙 감성을 하트로 완성하네요. 정한-디에잇의 심쿵 아이콘택트!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호시가 승전고을 울리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호시가 북채를 내던진 후, 가공할 점프력으로 무대를 박차고 오를 때 북의 울림이 무대를 꽉 채웠는데요. 마치 그 소리가 ‘호랑해~~호랑해~~호랑해~~’처럼 들렸죠. 디노의 이 춤동작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한 장면입니다. 그럼 세븐틴의 美친존재감을 확인해볼까요. 골든디스크어워즈 다음날 대만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대만의 거의 모든 연예매체에서 세븐틴의 골디 수상을 다루고 있다고요, 뭐 글로벌 영향력이 워낙 대단한 아이돌이라 당연한 일이라 여겼는데 세븐틴 사진 발행 시 카피가 별도로 조명을 받고 있다고 전하더군요. 한 매체는 그 사진제목을 하나하나 분석해 별도의 콘텐트로 만들어 광클릭을 유도했답니다. 특히 ‘별명부자’ 에스쿱스가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카피들은 사실 세븐틴에 워낙 심취한 후배 기자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큰 반응이 따를지는 몰랐습니다.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며 오묘한 여운을 낳은 사진입니다, 세븐틴 ‘내 친구보다 많다’ 많은 공감과 함께 부러움, 자신의 불쌍한 처지 등을 표했는데요.‘고립 청년’의 세태를 보는 것 같아 괜시리 짠했습니다. 다음에 세븐틴 단체컷을 다룰 기회가 있다면 카피를 이렇게 달아보면 좀 희망적일까요. ‘열두 명의 친구만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 대만 캐럿의 세븐틴 사랑은 세븐틴 데뷔 때부터 유명했습니다. 세븐틴 데뷔 이듬해인 2016년에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세븐틴이 대만 첫 팬미팅을 가졌는데요. 이날 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에 따르면 적잖은 팬들이 현장에서 기절하고 졸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다시 시상식장으로 가야겠죠. 음반 부문 본상을 거머쥔 세븐틴의 수상 소감을 듣는 시간입니다. “2020년엔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어 “캐럿분들께 어떻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이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습니다. 피날레 멘트는 역시 캐럿을 향하네요. “2021년에는 더 많이 돌려드리고 많은 분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저희 세븐틴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이 상은 저희가 더 열심히,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캐럿들 너무 사랑합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5/ 2021.04.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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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노유민, 천명훈 부탁 거절 "인생 1순위=아내, NRG는 3순위"

'아이콘택트' 장수 그룹 NRG의 천명훈&노유민이 출연, '일과 가정'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한 눈맞춤을 펼쳤다. 또 '원조 신스틸러' 신이는 선배 여배우 금보라를 초청, 뼈를 때리는 명언 열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스페셜 MC 함소원과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지켜보는 가운데 1990년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새내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천명훈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그의 눈맞춤 상대는 같은 NRG 멤버이자 10년차 유부남인 노유민. 눈맞춤방에 나타난 노유민은 "결혼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 저는 아내가 짜 주는 스케줄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천명훈은 "노유민에게는 자유가 없고, 사육당하는 노예 같다"고 결연히 말했다. 또 그는 "더치페이를 해야 할 때도 내가 대신 내주고, 심지어 면세점에서 사고 싶다는 물건까지 사 줬다"며 "노유민에게 여전히 NRG가 중요한지 궁금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마침내 눈맞춤이 시작됐고, 영문을 모르는 노유민과 달리 천명훈은 시종일관 심각했다. 블라인드가 다시 열리자 천명훈은 "너를 보면 결혼할 생각이 싹 사라진다. 너는 개인 시간이 하나도 없고, 외출해도 아내와 동행해야 하지 않냐. 앞으로 NRG 음원도 내야 하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형이 아직 결혼을 안 해 봐서 그런다. 한 달 전에 사전 예약을 하고 아내의 '컨펌'을 받으면 된다"고 답해 천명훈을 어이없게 했다. 또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까 할 일이 너무 많다"는 노유민의 말에 같은 부모 입장인 함소원과 하하는 공감을 표했다. 이에 천명훈은 "한 달에 30일 중 29일은 가족에게 충실하고, 단 하루 정도는 NRG 노유민으로서 함께 해 줄 수 없니?"라고 진심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고민하던 노유민은 "1년에 한 번은 가능할 것 같다"며 "내 인생에서 NRG는 3순위다. 1위가 아내, 2위가 아이들, 3위가 NRG"라고 말했다. 결국 '선택의 문' 앞에 선 노유민은 "나를 좀 이해해 주면 좋겠다"며 천명훈을 두고 문을 나갔고, 천명훈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눈맞춤을 마친 노유민은 "한 달에 한 번은 피해가 너무 크다. 그래도 형, 제발 나를 버리지는 말아 달라"며 천명훈을 끌어안고 다시 우애를 다졌다. 한편,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원조 신스틸러' 신이가 남다른 카리스마의 선배 여배우 금보라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신이는 "요즘 연기 면에서도, 인생 면에서도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웃음조차 잃어버렸다"며 "고민이 있을 때 사실 용하다는 무속인들을 찾아갔었는데, 오늘은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을 주시는 '금보살' 님을 뵈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이는 "이병헌 박서준 장서희 이유리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금보라 선배님이 '잘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 분들"이라며 금보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신이의 앞에 나타난 금보라는신이의 눈을 바라보며 "30~40대 그때, 가장 배우가 고민이 많을 때고 나도 그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고민 리스트'를 주머니에서 꺼내, 첫 번째 고민인 '결혼'에 대해 물었다. "더 나이들기 전에 결혼해야 할까요?"라는 신이에게금보라는 "사랑은 영원하지만 상대는 바뀌어"라며 "괜찮은 사람이란 없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 돼야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MC들은 시원한 명언 투척에 함께 감탄했다. 이어 신이는 "지금 연기 경력 처음으로 50대 악역을 맡았는데 길을 잃은 것 같다"고 조심스레 토로했다. 금보라는 "지금 악역이나 엄마 역을 할 마음의 준비가 부족하다. 악역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고민하고,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이라는 배우의 존재가 잊히는 걸 두려워해야지"라고 직언했다. 이어 악역 연기 노하우에 대해 "미리 촬영 현장을 살펴보고, 상대방을 더 실감 나게 때릴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라"며 '뺨 때리기' 스킬까지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이는 "가족의 경제를 책임져야 했다. 아버지와 관계가 나빴는데 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금보라는 냉정한 모습을 버리고 눈물을 흘렸고, "나 역시 가장으로서 부모님과 형제들을 모두 책임져야 했다"며 "그래도 원망한 적은 없고, 내가 뭔가 해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함께 울렸다. 또 신이에게 "네 인생의 전성기는, 네가 숨 쉬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이야"라고 말해 4MC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금보라와의 대화를 마친 신이는 머뭇거리며 "금보살 님께 따귀를 맞으면 성공한다고 하던데...저도 한 대 때려주실 수 없을까요?"라고 요청했다. 금보라는 "너를 어떻게 때리겠니? 그래도 정 원한다면..."이라며 '등짝 스매싱'을 날려 신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돈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완벽했다. 진작 금보살님을 뵐 걸 그랬다"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MC들은 "진심으로 고민을 들으시고 상대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 주시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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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NRG는 힘들 듯"..'아이콘택트' 천명훈, 노유민에 눈맞춤 신청

'아이콘택트' 그룹 NRG 천명훈이 오랜 팀 멤버 노유민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천명훈이 "사육당한다? 자유가 없다...노예다"라며 "방송에서는 말씀드리기가 좀 조심스럽다"고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눈맞춤 방에는 상대방 노유민이 등장했고, 천명훈은 "발언권과 선택권이 없는 거잖아. 그럴 권한도 없어? 그것에 대한 불만이라고나 할까?"라고 격하게 토로했다. 이에 노유민은 곤란한 표정으로 "불만이죠"라고 답했다. 이들의 모습에 MC 하하는 자기 일처럼 흥분하며 "이건 진행이 안 되는 거야. NRG의 비전과 미래가 있는 건데..."라며 팀 NRG를 걱정했다. 하지만 굳은 표정의 천명훈과 노유민은 "앞으로 저희가 NRG는...힘들 것 같아요"라고 말해 팀의 위기를 암시했다. 장수 그룹 NRG의 천명훈과 노유민에게 닥친 위기는 오는 1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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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권리세, 6주기 맞아...SNS에 이어지고 있는 추모 물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로 활동했던 고(故) 권리세가 6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레이디스 코드는 2014년 9월 3일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당일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 나흘 뒤인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숨을 거뒀다.재일교포 출신인 권리세는 지난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최후의 12인에 이름을 올려 얼굴을 알렸다.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은비, 리세로 구성돼 2013년 3월 데뷔했다. '나쁜 여자' '헤이트 유' '예뻐예뻐' '쏘 원더풀' '키스 키스' 등으로 활동했다.지난해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주니, 소정은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교통사고 사건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당시 주니는 "눈을 감을 때마다 환각, 환청 등에 시달려서 한동안 세수도 못 하고 잠도 잘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고, 소정 역시 "그날 이후로 나에게 9월 3일은 내 생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축하받아야 될 날이 아니니까"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주원 기자 2020.09.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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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드리' 우혜림 "원래 미쓰에이 멤버, 원더걸스 급 합류"

원더걸스 우혜림이 오랫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우혜림은 지난 5일 유튜브 SBS 모비딕 채널 ‘혼드리’에서 "3년 정도 다른 그룹을 준비하고 있었다. 원래는 미쓰에이(miss A) 멤버였다"며 "데뷔를 두 달 정도 앞두고 갑자기 원더걸스 합류 제안을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우혜림은 “이미 잘 된 그룹의 중간 멤버로 합류해 다른 멤버의 파트를 소화한다는 것이 무대에서는 웃고 있었지만 힘들었고 나를 바라보는 관객한테는 미안했다"고 토로했다. 또 "그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팀 멤버가 바뀌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했다. 일단은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남편 신민철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한 우혜림은 “처음 만났을 때는 인상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난 아이콘택트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오빠(신민철)은 내 눈을 못 쳐다보더라. 아무리 말해도 말을 안 듣길래 노래를 써서 줬다. 그 노래가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다”라며 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연애 위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대화가 안 통하는 것 같았다. 나는 조금 다이내믹한 관계를 원했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며 "그래서 잠시 헤어졌었다. 오빠가 '헤어진 커플은 다시 만나도 99.9% 또 헤어진다'고 말했었는데, 내가 ‘그럼 우리가 남은 0.1%가 되자’고 해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며 다사다난했던 연애사를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우혜림은 남편 신민철에게 “친구 같은 부부가 됐으면 좋겠고, 서로 존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신민철 사랑해”라고 애정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우혜림은 지난 5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 결혼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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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프로정신 일취월장

싹쓰리의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에 숨겨진 유두래곤의 고군분투가 공개된다. 린다G, 비룡과 달리 음악방송 무대 경험이 적은 유두래곤은 카메라와 눈빛 언택트를 시전하다가도 이내 일취월장 활약을 펼쳤다. 내일(8월 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첫 데뷔 무대였던 '쇼! 음악중심' 초밀착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된다. 리허설 무대 위 동공지진을 일으킨 유두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를 앞두고 누구보다 연습에 매진한 유두래곤은 무대의 스타트를 담당하고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의 화려한 오프닝 점프를 맡았다. 특히 복잡한 무대 동선과 안무, 표정 그리고 음악방송에서 빠질 수 없는 카메라와 아이콘택트까지 챙겨야하는 상황에서 유두래곤은 카메라와 눈빛 언택트를 시전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비룡의 무대 위 센터 본능까지 더해져 난관에 봉착했다. 리허설 무대를 모니터링 하던 중 린다G의 "카메라 좀 보라고"라는 말에 유두래곤은 멋적은 웃음을 지었다는 전언이다. "이번엔 잘 할 수 있을 거야"라며 마음을 다잡은 유두래곤은 이어진 사전녹화 무대에는 다수의 콘서트 무대에 섰던 프로다운 실력을 발휘, 일취월장 실력을 보여줬다. '쇼! 음악중심' 생방송 중 들숨 토크와 진행 인터셉트까지 선보인 유두래곤과 MC 찬희, 민주, 현진의 웃음 빵 터지는 인터뷰 후 멤버들의 리얼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싹쓰리의 첫 출근길 현장도 공개된다. 같은 차를 타고 '쇼! 음악중심' 출근길에 오른 멤버들은 그룹으로는 처음 하는 음악방송 출근길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차에서 내리고 우왕좌왕 하던 것도 잠시 신인 답지 않은 여유 있는 표정으로 다양한 하트 요청도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싹쓰리만의 스웨그를 펼쳤다. 그런가 하면 싹쓰리의 데뷔 무대를 한층 더 시원하게 만든 '쇼! 음악중심' 무대의 비밀도 공개된다. 그 뒤에는 싹쓰리의 데뷔를 기념하는 소속사의 LED 플렉스가 숨어 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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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슬리피X디액션, 극적 화해→홍석천, 딸이 소환 "함께한 시간 부족했다"

'아이콘택트'에 20년 지기이자 그룹 '언터쳐블' 멤버들인 뮤지션 슬리피와 디액션이 출연, '오지랖 형님' KCM의 주선 속에 마음 깊은 곳에 쌓여 있던 앙금을 풀고 감동적인 화해에 성공했다. 또 방송인 홍석천은 누나의 딸이자 자신의 입양한 딸이기도 한 주은 씨에게 ‘아빠’로서 소환당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가수 KCM이 출연했다. 남다른 '패셔니스타(?)'로 사랑받은 그가 초대한 사람은 바로 뮤지션 겸 예능인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KCM에 대해 "까마득한 선배이신데, 군대에선 후임이어서 참 어려운 관계였다"며 "섭섭한 점도 있었으니, 눈맞춤을 하면 할 말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눈맞춤방에서 블라인드가 열리고 슬리피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KCM이 아닌, 슬리피와 함께 그룹 '언터쳐블' 멤버인 디액션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등장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슬리피는 "너도 상대가 KCM 형인 줄 알았느냐"고 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굳어진 분위기에 제작진은 일단 블라인드를 닫고 인터뷰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눈맞춤을 진행했다. 고교 시절부터 무려 20년 지기로, 가족과 다름없는 사이였던 이들은 어떤 계기로 크게 어긋나 있었다. 불편한 분위기 속에 눈맞춤을 한 슬리피는 "5개월을 안 만났다"고 입을 열었고, 디액션은 "훨씬 오래됐어"라고 답했다. "서운했던 이유를 내가 아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물어본 슬리피에게디액션은 "내가 '진짜 사나이'에 굉장히 출연하고 싶어 했던 것 알지? 그런데 형이 어느 날 '나 진사 미팅 간다'고 한 마디 던지고 휙 나가버렸다"며 "갑자기 황당하고 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디액션은 "난 형이 나보다 더 잘 된다고 질투하고 자격지심 갖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슬리피의 인기 때문에 둘 사이가 틀어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슬리피는 "좀 더 대중적인 음악을 하려는 나를 디액션이 무시하는 것 같았다"고 그동안의 상처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슬리피는 "2년 전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두 사람이 이 화제를 서로 피하자, 주선자 KCM이 눈맞춤방에 나타나 "시원하게 말하라"고 채근했다. 디액션은 "나도 이 얘기를 할 시간이 제일 부담스러웠다"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당시 언터쳐블의 과거 소속사 대표가 세상을 떠났고, 디액션은 의지하고 사랑했던 고인의 관을 들고 싶어 했지만 슬리피가 이를 반대했다. 이 일로 디액션은 온갖 감정을 슬리피에게 풀어냈고, 슬리피 또한 그런 디액션에게상처받고 화가 난 마음에 멀어지게 됐다. 마음 깊이 감췄던 장례식장에서의 일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한결 가벼워진 얼굴로 대화를 이어갔고, 마침내 '선택의 문'이 등장했다. 주선자 KCM은 밖에서 "다시 20년 지기 언터쳐블이 될지, 아니면 슬리피와디액션으로 따로 활동할지 결정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내가 넘어갈게"라며 멈칫거렸고, 결국 디액션이슬리피 쪽으로 넘어오며 함께 문을 나왔다. 20년 우정을 회복한 이들은 "KCM 형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방송인 겸 외식 사업가 홍석천이 누군가의 초대를 받고 눈맞춤방을 찾아왔다.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 채 눈맞춤방에 앉은 홍석천은 블라인드가 열리자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그를 초대한 사람은 바로 홍석천 누님의 딸이자, 입양으로 홍석천의 딸이 된 주은 씨였다. 홍석천은 "누님이 이혼하면서 제가 누님의 아이들을 책임지기로 했다"며 "아이의 성이 홍씨로 바뀌면서 친구들에게 혹시 놀림을 받을까 봐, 중학교에 올라갈 때 정식으로 부녀관계가 됐다"고 주은 씨에게 했던 남다른 배려를 밝혔다. 그러나 막상 주은 씨는 "보통 아빠처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아빠와 친구처럼 지내는 아이들이 부러웠다"며 "아마 제가 졸업한 대학교 이름도 모르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홍석천은 주은 씨가 졸업한 대학에 대해 "요리 대학교… 요리 학과? 대학 이름은 모르겠네"라고 답하며 당황했다. 마침내 눈맞춤방에 마주 앉아서도 어색함만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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