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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인기 비결은?… “장나라‧지승현 이혼 소송 결말 기대해 달라”

‘굿파트너’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27일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 등 완벽한 시너지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소송 중 흔들리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간녀 소송을 맡게 된 차은경이 전에 없이 원고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기에 관계가 무너져 내린 김지상(지승현)과 최사라(한재이)의 위기는 후반부 이야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굿파트너’는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뜨거운 호평 속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9회 시청률이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킨 것. 또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화제성 순위 역시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4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싹쓸이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장나라, 남지현, 지승현, 한재이, 유나가 주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굿파트너’의 신드롬급 인기 비결은 완벽한 팀워크다. 이날 공개된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의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에서 그 원동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충격의 연속인 ‘차은경’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감정 동기화를 유발하는 장나라의 반전 미소가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모습이 훈훈하다. 남지현의 긍정 에너지 넘치는 환한 얼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 남지현은 한유리 그 자체. 장나라와 함께 극의 한 축을 탄탄하게 구축한 남지현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정우진’으로 분한 김준한의 온도 차 다른 분위기도 포착됐다. 차은경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면서도 남모를 상처를 지닌 진지한 얼굴은 정우진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전은호’ 역으로 변신한 표지훈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심쿵’ 아이콘택트가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장꾸美’ 넘치는 이혼팀 4인방의 훈훈한 인증샷은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할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쫄깃한 텐션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문제적 커플 ‘김지상’과 ‘최사라’로 하드캐리 중인 지승현, 한재이의 반전 매력도 흥미롭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웃음꽃이 활짝 피는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차은경과 김지상의 딸 ‘김재희’ 역으로 연기 천재의 진가를 발휘 중인 유나의 해맑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굿파트너’ 제작진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몰입을 배가하는 배우들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소송 결말,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혼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0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3:35
연예일반

“공주가 나타났다”.. 베이비몬스터 ‘스턱 인 더 미들’ MV 리액션 공개

베이비몬스터 ‘Stuck In The Middle’ 뮤직비디오 시사 현장이 공개됐다.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선공개곡 ‘Stuck In The Middle’ (스턱 인 더 미들)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12일 깜짝 공개됐다.영상 속 멤버들은 데뷔곡 ‘BATTER UP’(베터업) 이후 두 번째 뮤직비디오 시사에 들떠있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감정 연기를 펼쳤던 터라 더욱 긴장한 모습이다.뮤직비디오가 재생되고 멤버들이 하나둘씩 등장하자 베이비몬스터는 서로를 향해 “정말 예쁘다”, “공주가 나타났다”며 즐거워했다.판타지 동화 속 세계를 CG로 구현한 장면에서는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다. 멤버들은 “크로마키 촬영이 많았는데 이렇게 완성된 걸 보니 정말 예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또 아이콘택트 장면에서 웃음을 참았던 비하인드로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팬들과 나눴다.베이비몬스터는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에 이어 오는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멤버 아현이 복귀해 7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멤버들은 “앞으로 나오게 될 곡들 많이 기대해달라. 그전까지 ‘스턱 인 더 미들’ 많이 사랑해달라”고 바랐다.한편 ‘스턱 인 더 미들’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연출과 멤버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뒤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고, 꾸준한 추이로 현재는 조회수 4487만 뷰를 넘어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08:22
연예

‘별똥별’ 이성경X김영대, 캐릭터 포스터 공개…주목해야 할 두 개의 별

‘별똥별’ 이성경, 김영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측이 연예계 최전선 속 주목해야 할 두 얼굴 이성경(오한별 역)과 김영대(공태성 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성경 캐릭터 포스터는 ‘별을 비추는 별’의 존재감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명 꺼진 세트장 한켠에서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을 통해 스타를 위해서 묵묵히 일하는 그의 직업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어두운 백 스테이지를 환하게 물들이는 이성경의 미소가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인다. 이에 이성경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만의 밝기로 빛을 발할 사람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김영대 캐릭터 포스터는 ‘가장 눈부신 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톱스타의 아우라를 오롯이 담았다. 완벽히 세팅 된 모습으로 촬영 중인 김영대는 비현실적인 비주얼, 강렬한 눈빛,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자신 앞에 놓인 카메라와 스태프 너머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듯한 시선이 설렘을 자극한다. 마치 비밀스러운 아이콘택트를 상상하게 하는 것. 이에 ‘별똥별’이 그려낼 연예계 최전선의 핑크빛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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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이상화-박세리, 말 앞에선 순한 양

이상화-박세리가 한유미-정유인-김자인-김성연과 함께 우당탕탕 좌충우돌 홀스 스키 도전기로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특급 웃음을 안긴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늘(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24회에는 평창을 찾은 '노는언니2' 멤버들과 전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 위원 이상화가 이색 동계 스포츠에 도전, 잠들어 있던 운동신경과 예능감을 동시에 폭발시킨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즌 기념으로 평창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노는언니2'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자인-김성연과 스페셜 게스트 이상화는 스키점프 여자 국가대표 1호 박규림 선수와의 만남에 이어 말과 사람이 교감하며 호흡을 맞춰 설원을 달리는 동계 스포츠 홀스 스키 체험에 나선다. 이에 앞서 말 별이와 벤자민을 만난 언니들은 사탕을 먹이로 주고 아이콘택트를 나누는 등 교감에 나서며 홀스 스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러나 박세리는 과거 골목길에서 마주했던 말에게 어깨를 물렸던 사연을 전하며 걱정을 드러낸다. 급기야 마음을 다잡고 홀스 스키에 나선 박세리에게 말이 무차별 똥 공격을 날리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박세리의 스키날이 아슬아슬하게 말의 똥을 빗겨 가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반칙 아이템전에 버금가는 홀스 스키 아이템전이 발발된 상황. 버라이어티한 모습으로 빅재미를 선사한 박세리의 홀스 스키 도전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반면 중학교 때 이후 처음으로 스키를 탄다는 이상화는 떨리는 마음도 잠시, 동계인다운 안정적인 모습으로 "자세가 제일 좋아!" "재벌 귀족 같다" "벤자민이랑 어울려서 공주 같아"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상화는 스케이트 타듯 스무스한 코너링과 질주 본능을 선보이면서도 끝까지 우아함을 잃지 않는 면모로 '동계 神'의 위엄을 다시금 입증한다. 그런가 하면 칼바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노천탕으로 향한 언니들은 어마무시한 벌칙을 건 수중 배구 대전으로 다시 한번 승부욕을 끌어올린다. 박세리, 김성연, 김자인의 세리 팀 대 한유미, 이상화, 정유인의 유미 팀으로 나뉜 상황에서 전 배구 선수 한유미의 선전에도 이상화가 연이어 헛손 스윙을 시전하며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 것. 더욱이 경기가 과열되면서 설전이 오가더니, 유도와 배구 기술이 난무하는 등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면서 웃음을 더한다. 제작진은 "홀스 스키부터 노천탕 배구까지 '노는언니2' 멤버들의 명불허전 운동신경과 남다른 예능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유쾌한 시간이었다. 특히 예능신이 강림한 듯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게 했던 이상화와 박세리의 활약을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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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한채아, 설레이는 아이콘택트

배우 한채아가 16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리는 '골때리는 미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1.06.16 2021.06.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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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is] 글로벌 영향력 끝판왕, 세븐틴 홀릭

폭발적인 화제로 지구촌을 홀리고 있는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만우절인 지난 1일 미국 대표 토크쇼인 '엘렌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다시 한 번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내친김에 뒷담화 23화는 세븐틴의 골든디스크 활약상과 바로 그 다음날 몸소 체험한 글로벌 영향력에 관한 스토리로 꾸몄습니다. 지난 1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세븐틴은 5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지구촌 캐럿을 열광케 했습니다. 포토월부터 살펴볼까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눈부신 진용이죠. 버카프리오 버논이 한겨울 올블랙 감성을 하트로 완성하네요. 정한-디에잇의 심쿵 아이콘택트!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호시가 승전고을 울리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호시가 북채를 내던진 후, 가공할 점프력으로 무대를 박차고 오를 때 북의 울림이 무대를 꽉 채웠는데요. 마치 그 소리가 ‘호랑해~~호랑해~~호랑해~~’처럼 들렸죠. 디노의 이 춤동작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한 장면입니다. 그럼 세븐틴의 美친존재감을 확인해볼까요. 골든디스크어워즈 다음날 대만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대만의 거의 모든 연예매체에서 세븐틴의 골디 수상을 다루고 있다고요, 뭐 글로벌 영향력이 워낙 대단한 아이돌이라 당연한 일이라 여겼는데 세븐틴 사진 발행 시 카피가 별도로 조명을 받고 있다고 전하더군요. 한 매체는 그 사진제목을 하나하나 분석해 별도의 콘텐트로 만들어 광클릭을 유도했답니다. 특히 ‘별명부자’ 에스쿱스가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카피들은 사실 세븐틴에 워낙 심취한 후배 기자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는데 이렇게 큰 반응이 따를지는 몰랐습니다.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며 오묘한 여운을 낳은 사진입니다, 세븐틴 ‘내 친구보다 많다’ 많은 공감과 함께 부러움, 자신의 불쌍한 처지 등을 표했는데요.‘고립 청년’의 세태를 보는 것 같아 괜시리 짠했습니다. 다음에 세븐틴 단체컷을 다룰 기회가 있다면 카피를 이렇게 달아보면 좀 희망적일까요. ‘열두 명의 친구만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 대만 캐럿의 세븐틴 사랑은 세븐틴 데뷔 때부터 유명했습니다. 세븐틴 데뷔 이듬해인 2016년에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세븐틴이 대만 첫 팬미팅을 가졌는데요. 이날 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에 따르면 적잖은 팬들이 현장에서 기절하고 졸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다시 시상식장으로 가야겠죠. 음반 부문 본상을 거머쥔 세븐틴의 수상 소감을 듣는 시간입니다. “2020년엔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어 “캐럿분들께 어떻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이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습니다. 피날레 멘트는 역시 캐럿을 향하네요. “2021년에는 더 많이 돌려드리고 많은 분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저희 세븐틴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이 상은 저희가 더 열심히,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캐럿들 너무 사랑합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5/ 2021.04.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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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다니엘 린데만, 김연진 아나운서와 생애 첫 소개팅

'아이콘택트'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글로벌 하트시그널' 소개팅을 마련했다. '연애를 책으로 배운' 솔로 대표 다니엘은 이날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진솔한 매력으로 다가가 '소개팅녀' 김연진에게 '애프터' 약속을 받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인간계 손님 장도연과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다니엘 린데만의 생애 첫 소개팅 현장을 지켜봤다. 소개팅 주선자는 다니엘의 절친인 알베르토와 럭키로, 알베르토는 "일하면서 두 번 정도 만난 적이 있는 멋진 여성"이라고 소개팅녀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이날 다니엘은 눈맞춤방에서 소개팅을 하는 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눈맞춤방에서 알베르토와 럭키에게 "오늘 우리가 소개팅을 준비했다"는 말을 들은 다니엘은 "미치겠다..."며 당황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상대를 기다리기로 했다. 이에 알베르토와 럭키는 "노잼 개그와 독일 속담은 금지"라고 팁을 전했고, "상대에게 호감이 가면 '쌈밥'을, 호감이 없으면 '매운 음식'을 언급하자"고 사인도 정했다. 마침내 블라인드가 열리고, 긴장감 속에 이날의 소개팅녀인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연진이 등장했다. 김연진은 "언젠가 한 번 뵐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떨리네요"라고 입을 열었고, 다니엘은 "미인이시네요. 들어오실 때의 속삭임부터 미인이셨어요"라고 화답했다. 이에 3MC와 장도연은 "뭐야, 선수잖아", "소개팅 처음 맞아?"라며 흥분했고, 럭키는 "다니엘이 지금 로또 맞은 기분이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눈맞춤이 시작되자 다니엘을 우스운 표정을 지으며 김연진을 웃겼고, 알베르토와 럭키는 "하지 말라니까"라며 경악했지만 3MC는 "너무 귀엽다"며 호응했다. 눈맞춤이 끝나자 두 사람은 블라인드를 사이에 두고 분주하게 거울을 보며 대화를 준비했다. 귀까지 빨갛게 달아오르며 긴장한 다니엘은 "알베르토 씨에게 소개팅 얘기를 듣고 기분이 어떠셨어요?"라는 김연진에게 "사실 오늘 제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다. 들어오셨을 때 정말 당황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곧이어 다니엘은 "이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훨씬 더 신경 쓰고 나왔을 텐데...평소에는 훨씬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연진은 음식 취향을 물었다. 다니엘은 "다 잘 먹긴 하지만...혹시 쌈밥 좋아하세요?"라고 답해 3MC와 알베르토&럭키의 환호를 불렀다. 이후 다니엘과 김연진은 독일 음식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다니엘은 "그래도 쌈밥이 최고죠"라고 다시 강조했다. '쌈밥 시그널'에 대해서는 모르는 김연진은 "저는 평소 야경 보는 것을 좋아하고, 일 끝내고 먹는 맥주 한 잔이 요즘 행복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다니엘은 "혹시 독일 맥주 드시나요? 독일 유머는 웃음 시동에 3초 정도가 걸리는데..."라며 '독일 유머'를 시도했다. 하지만 썰렁해진 분위기에 알베르토&럭키가 눈맞춤방을 기습해 위기 해결에 나서야 했다. 알베르토&럭키는 다니엘을 문밖으로 불러내 "하지 말란 걸 하지 말고 크리스마스 때 식사 괜찮냐고 물어봐야지"라며 코칭을 시작했지만, 눈맞춤방의 김연진에게는 세 사람의 대화가 다 들려 폭소를 자아냈다. 다시 돌아온 다니엘은 김연진의 이상형을 물었다. 김연진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다니엘은 김연진과 자신이 둘다 '카페라테'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데 이어 "남자는 다 늑대인데, 그중 나쁜 늑대도 있고 낭만적인 늑대도 있다. 저도 어느 정도 낭만적이려고 하는 늑대다"라고 본격적인 어필에 나섰다. 그는 이어 "저 어때요? 괜찮아요?"라고 김연진을 똑바로 바라보며 호감을 표시했고, 형들의 지시대로 크리스마스 계획을 물었다. MC들과 알베르토&럭키가 손에 땀을 쥔 가운데, 다니엘은 "부담 갖지 마시고, 시간 되신다면 독일 맥주 한 캔 마시면서 야경도 보고, 쌈밥도 먹는 자리를 가지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선택의 문' 앞에 선 김연진은 잠시 고민했지만, "갈게요"라며 다니엘 쪽으로 넘어갔다. '해피엔딩'을 본 강호동은 "김연진 씨가 나중에 방송을 모니터링하시면 '쌈밥'의 의미를 알고 더 기분이 좋으시겠다"며 웃었다. 이상민은 "녹화 끝나고 두 분이 아직은 문자만 주고받으신다고 하더라"고 후일담을 전했고, MC들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응원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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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난 내성적인 또X이, 공개 코미디 늘 떨렸다" (아이콘택트)

'아이콘택트'에 새로운 인간수업 학생으로 개그맨 장도연이 출격한다. 내일(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와 눈맞춤 예행연습은 물론,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종횡무진 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장도연에게 "소문에 의하면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라던데, 지금 당장 아이콘택트 하라면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학창시절에는 버스 타고 가다가 하차 벨을 누르는 것조차 긴장되고 떨렸다. 공개 코미디 할 때도 늘 떨면서 무대에 올라갔다"고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장도연은 "소극적인 것도, 웃기기를 좋아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내가 오래 방송을 할 수 있는 건 '또X이'라서 그렇다더라. 그것도 맞는 말 같다"고 '자기 분석'을 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MC 이상민은 "바쁘게 살다 힘들 때, 거울을 보고 나 자신과 아이콘택트를 해 봐라. 나도 해 봤는데, 큰 휴식이 되더라"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하하는 "나도 술 취해서 가끔 거울 속의 나한테 '뭘 봐?'라면서 험악하게 대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은 "따뜻한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편집을 기가 막히게 했구나"라고 평해 웃음을 더했다.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명품 배우 장광과 그 가족들의 사연 많은 눈맞춤 현장을 지켜볼 채널A '아이콘택트'는 9일(수)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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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장도연, "엄마 보고 싶어" 눈물→장광, 가족과 '눈맞춤'

개그우먼 장도연이 '아이콘택트'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요즘 인간계에서 가장 바쁘다는 개그맨"이라는 MC 강호동의 소개에 "그게 바로 나야"라고 뻔뻔하게 반응하는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상민이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맨 1위라면서?"라고 묻자, 장도연은 "어떻게 숨만 쉬어도 웃겨요"라면서도 "후~" 하고 숨을 내쉬어 MC들을 뒤집어지게 했다. 하지만 '아이콘택트'를 들었다 놨다 하던 장도연은 곧이어 진지한 표정으로 "엄마,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훔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눈맞춤방에는 명품 배우 장광이 등장해 아내와 아들, 딸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낀다"고 속사정을 토로한 장광. 하지만 가족들은 장광을 "사람을 힘들게 하는 '물음표 살인마(?)'"라고 표현하며 맞섰다. 눈맞춤방에 와서도 "내가 뭘 많이 잘못했냐"고 계속해서 묻는 장광의 모습에 가족들은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며 진저리를 쳤다. 대세 스페셜 MC 장도연의 눈물 사연과, '물음표 살인마(?)' 장광이 가족들과 펼칠 눈맞춤 현장은 오는 9일(수)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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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팽현숙, 달콤살벌 활약→눈물 뚝뚝 '제대로 냉온탕'

'아이콘택트'의 '돼지 삼형제' MC 강호동-이상민-하하가 '1호 인간 MC'를 맞이해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선 MC 강호동이 "오늘은 사상 최초로 인간계에서 온 스페셜 MC가..."라며 운을 뗐다. 이에 하하는 "사람이...사람이 온다고?"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후 흥겨운 댄스와 함께 등장한 '1호 인간 MC'는 바로 '팽여사' 팽현숙이었다. 팽현숙은 다소곳하게 "나는 굉장히 순박한 여자예요"라고 말하다가도, "나 열 받으면 너희 내장 빼서 순대로 만들어버린다!"라고 살벌한 폭언(?)을 퍼부어 '삼돈'을 녹다운 시켰다. 또 강호동에게 "그걸 개그라고 쳐?"라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한편, 그다음 순간에는 "진짜 호동이, 피부도 좋고 잘생겼다"며 '세상 스윗'하게 변신해 '아이콘택트'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하지만 팽현숙이아무 말도 못한 채 눈물만을 흘리는 모습 또한 공개돼, 이날 팽현숙을 침묵하게 한 눈맞춤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두 번째 예고편에선 "저는 비혼주의자인데, 지금이 행복해요. 오늘 담판을 짓고 전달하고 싶어요"라고 결연히 말하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눈맞춤방에 앉은 그녀 앞에서 블라인드가 열리자,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등장해 "그건 미친 짓이다. 결혼하면 가족이 생기잖아...그리고 사는 재미가 있어"라고 맞섰다. 이어 '비혼주의자' 딸 쪽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나는 지금은 결혼을 안 하고 싶어요"라고, '결혼주의자' 어머니 쪽은 "그게 사람 사는 거다. 너 늙으면 친구가 옆에 있느냐고. 다 가고 없다니까?"라고 말하며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다. '1호 인간계 MC' 팽현숙이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고 '비혼주의자' vs '결혼주의자'의 한판 설전이 펼쳐질 채널A '아이콘택트'는 오는 4일(수)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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