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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불황에 몸값 오르는 중고폰, 업체보다 당근·번장서 더 팔린다

경기 불황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중고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몸집을 키우고 있다.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기만 했던 과거와 달리 중고 매물이 쏟아지면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무색할 정도다. 고심이 깊어진 업계는 합리적인 가격의 모델로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국내 중고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21년 682만대에서 2022년 708만대로 확대됐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387만대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작년의 규모는 가뿐히 뛰어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KISDI는 "삼성과 애플의 프리미엄급 중고 스마트폰을 포함하는 중상위급 제품들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거래 가격이 높아졌다"며 "이런 경향은 매입 금액의 상승 추세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이같은 변화는 해외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지난해 중고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5% 오른 2억826만대에 달했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0.3%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약정이 끝나는 2년마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모습도 더는 찾아볼 수 없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의 설문 조사 결과 단말기 교체 확률은 2021년 42.8%에서 2022년 39.5%, 2023년 39.0%로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이처럼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는 길어지고 사양은 상향 평준화하면서 이동통신사 대리점 대신 중고 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특히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중고 스마트폰을 전문 업체에 판매겠다는 소비자들은 2022년 27.0%에서 2023년 16.9%로 줄어든 데 반해 구매자와 직접 만나 거래하겠다는 답변은 2021년 6.9%, 2022년 9.0%, 올해 13.3%로 집계됐다.이는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 등 C2C 플랫폼이 일상에 스며들고, 수수료 없이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에 물건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올 상반기 거래액 기준 패션 카테고리가 전체의 4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특화 플랫폼 번개장터에서 아디다스와 뉴발란스를 3만건 이상 앞지르고 나이키에 이어 팔로우 수 2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애플이었다.이날 중고나라에서는 중고 스마트폰 평균 가격이 30만원대를 형성했으며, 가장 비싼 모델은 150만원 수준이었다. C2C의 매력은 오래전 출시한 스마트폰도 만족스러운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8년 전에 나온 애플 '아이폰6s'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상태가 양호하면 적어도 10만원은 받을 수 있다.미개봉 '갤럭시Z 폴드5' 512GB 자급제 모델은 165만원에 올라왔는데, 이는 삼성닷컴 혜택가와 비교해도 30만원가량 저렴하다. 똑같은 새 제품을 굳이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중고 거래 확산에 경기 한파까지 겹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통계를 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지난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걸었다. 그나마 3분기에 가까스로 반등 시그널을 보였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이에 제조사와 이통사가 합심해 스마트폰 가격 인하에 열을 올리고 있다. KT의 경우 30만~40만원대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점프'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보급형 단말임에도 후면 쿼드(4개)카메라와 5000㎃h의 넉넉한 배터리로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150만대가 팔렸다.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26 07:00
산업

애플 고의 성능저하, 국내 첫 인정...소비자에 7만원씩 지급 판결

애플의 ‘고의 성능저하’ 의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받아들여졌다. 아이폰 운영체제(iOS)를 업데이트하면서 기기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의 공동 손해배상을 최초로 인정한 것이다. 서울고법 민사12-3부는 6일 소비자 7명이 애플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애플이 각 원고에게 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1심에서는 병합된 사건들까지 총 6만2000여명이 소송을 내 패소한 바 있다. 이들 중 7명이 항소해 이날 승소 결과를 받았다.재판부는 "비록 업데이트가 기기 전원 꺼짐을 방지하려는 목적이었다고 해도 중앙처리장치(CPU) 등의 성능을 제한했다"며 "애플은 구매자가 업데이트 설치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충분히 설명할 고지 의무가 있었는데 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소비자들은 선택권 침해로 인한 정신적 손해를 봤다"며 애플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1심에서는 "(아이폰의) 성능조절 기능이 반드시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거나 불편을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애플의 ‘고의 성능저하’ 사건은 지난 2017년 12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소비자가 아이폰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한 뒤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됐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바 있다.국내 소비자들은 2018년 "문제의 업데이트를 설치해 아이폰 성능이 저하되는 손상을 입었다"며 1인당 2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논란이 확산하자 애플은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스마트폰이 갑자기 꺼질 수 있어 속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전력 소모량을 줄였다며 사실상 성능 저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만 새 제품 구매를 유도하려는 조치는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전 세계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이 잇따랐다. 미국에서는 2020년 3월 애플이 구형 아이폰 사용자 한 명당 25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 총 합의금이 최대 5억 달러(약 6000억원)에 달한다. 해당 소송의 적용 기기는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7 등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06 15:43
IT

갤럭시 따라가는 아이폰, 스마트폰 네이밍의 역사

애플 아이폰이 갤럭시처럼 최상위 모델 명칭을 '울트라'로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드로이드 진영 대표 주자인 삼성전자의 네이밍 정책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6일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마진 부'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아이폰15' 예상 이미지를 올리면서 "아이폰15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아이폰15 프로맥스는 6GB 램과 최대 1TB 저장소, 아이폰15 울트라는 8GB 램과 최대 2TB 저장소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 사양 모델이 프로맥스에서 울트라로 변경되는 것이다.마진 부는 또 "울트라는 프로맥스보다 높은 사양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가격은 100달러가량 비쌀 것"이라고 했다.애플은 오는 13일 오전 2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한 삼성전자와 애플이 플래그십 라인업을 유사하게 가져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삼성전자는 5G 상용화 이듬해인 지난 2020년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일반·플러스·울트라 모델 3종으로 플래그십 라인업을 굳혔다.'갤럭시S6'부터 '갤럭시S10'까지는 화면과 배터리 용량이 더 큰 플러스 모델을 함께 내놨다.울트라의 경우 시리즈 처음으로 1억 화소가 넘는 카메라 센서를 채택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설정했다.회사의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의 자리를 폴더블폰에 넘겨주는 과정에서 '갤럭시 노트'의 S펜 경험을 흡수하며 태블릿의 사용성까지 갖추게 됐다. 애플은 '아이폰3'부터 '아이폰5'까지 업그레이드 모델에 'S'를 붙이다가 '아이폰6'부터 플러스 모델을 도입했다.이후 2018년 시장에 나온 '아이폰XS'에 맥스라는 명칭이 등장했고, 2019년 '아이폰11' 시리즈부터 프로와 프로맥스 체계가 정착됐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에는 플러스 모델이 추가됐다.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브랜드인 샤오미도 삼성 갤럭시의 네이밍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를 연상케 하는 레드미 노트와 무선이어폰 레드미 버즈 등이 대표적이다.업계 관계자는 "사양이 중요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울트라'라는 이름이 갖는 매력 때문에 경쟁사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07 07:00
생활/문화

애플에 밀리고 샤오미에 치이고…갤럭시S21, 전작보다 덜 팔렸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1위 타이틀이 애플과 중국 OVX(오포·비보·샤오미)의 공세에 위태로운 가운데 올해 1월 출시한 '갤럭시S21'(이하 갤S21) 시리즈는 전작보다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갤S21 시리즈는 올해 1월 출시 후 6개월간 1350만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갤럭시S20'과 '갤럭시S10' 시리즈보다 판매량이 각각 20%, 47% 감소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플래그십 판매 부진, 베트남 봉쇄에 따른 생산 차질이 더해져 6월 점유율은 15.7%까지 하락했다"며 "하반기 대화면 노트 시리즈를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으로 대체하는 등 플래그십 라인업을 재정비하는 과도적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샤오미다. 미국 제재로 움츠러든 화웨이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꿰찼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2021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보고서를 보면 샤오미는 처음으로 분기 및 상반기 출하량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5730만대를 출하하며 19% 점유율로 가까스로 1위를 지켰다. 4990만대를 출하한 샤오미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72.9%대 달한다. 4~6위를 쓸어간 중국의 오포·비보·리얼미도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출하량이 각각 44.7%, 33.5%, 174.5% 증가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삼성전자와 애플(3위)의 성장률은 5.6%, 7.5%에 그쳤다. 신작 매출이 실망스러운 삼성전자와 달리 애플은 첫 5G 라인업으로 성공을 거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 7개월 만에 1억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전작보다 2개월가량 앞선 기록이다. LTE로 전환하면서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을 달성한 '아이폰6'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다. 애플은 2022년 '아이폰14' 시리즈를 출시할 가능성이 큰데, 내달 선보이는 '아이폰13' 시리즈와 달리 고급 모델에 티타늄 합금을 적용하는 등 사양을 큰 변화를 줄 전망이다. 이에 업계는 애플이 내년을 진정한 슈퍼사이클로 설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는다.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애플 대비 프리미엄 브랜드가 열세다. 가성비에서는 OVX의 도전이 심화하고 있다"며 "성능 및 디자인 차별화, 보급형 라인업의 원가 경쟁력 강화 등에서 성과가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05 07:00
생활/문화

외신 "아이폰12 중고가 상승세"…애플 첫 5G폰 프리미엄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의 중고가가 최근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해외 IT 매체 폰아레나는 온라인 스마트폰 쇼핑몰 '셀셀'의 연구를 인용해 "애플의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가치가 하락하는 속도가 느리다"며 "아이폰12 시리즈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은 출시 후 첫 6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가치가 34.5% 떨어졌다. 해당 기간 '아이폰11' 시리즈는 가치가 44% 하락했다. 아이폰11과 아이폰12 모두 출시 첫 달에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아이폰12는 중고가가 오르는 추세다. 해외에서 출고가 1399달러(약 160만원)인 아이폰12 프로 맥스(512GB)는 판매 첫 달 가격이 710달러(약 81만원)로 하락했지만, 6개월째에 진입해 중고가가 995달러(약 114만원)로 올랐다. 이에 반해 아이폰11 프로 맥스(512GB)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가격이 1449달러(약 165만원)에서 850달러(약 97만원)로 내려갔다. 6개월 뒤에는 830달러(약 95만원)까지 떨어졌다. 출시 당시 849달러(약 97만원)였던 아이폰11 256GB 모델은 한 달 만에 580달러(약 66만원)로 급락했다. 지난 1월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는 첫 3개월 동안에만 최대 50%까지 가치가 떨어졌다. 아이폰12는 애플의 첫 5G 모델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아이폰6' 이후 오랜만에 슈퍼사이클을 경험하고 있다. 화질을 개선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도입을 확대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4월 누적 기준 아이폰12 시리즈 출하량이 1억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 7개월만으로, 전작의 기록을 2개월 앞당겼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2에 대한 강한 수요가 구매자의 인식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잃어버린 가치의 일부를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17 15:52
경제

[비즈톡] SKT, 기존보다 30% 저렴한 5G 요금제 선보여 外

SKT, 기존보다 30% 저렴한 5G 요금제 선보여 SK텔레콤은 15일 기존보다 30% 저렴한 신규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요금제의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월정액에 반영해 '저렴한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중점을 뒀다. 기존 요금제에 존재했던 약정·결합 조건 및 요금제 부가 혜택 등을 없애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으로 요금을 설계했다. 5G는 월 6만2000원에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5G언택트62', 월 5만2000원에 200GB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5G언택트52', 월 3만원대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언택트38' 등 중저가 요금 3종을 신설했다. LTE 역시 4만원대에 100GB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마련했다. 언택트 플랜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T다이렉트샵에서 신규(번호이동 포함)·기기변경 시 가입할 수 있다. 자급제 단말 및 유심 단독 개통 시에도 가능하다. 다만 단순 요금변경 및 이통사 중고 단말 기기변경의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다. 쿠팡,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스 시작 쿠팡이 휴대폰 구매·개통 서비스인 ‘로켓모바일’에 중고기기 보상판매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 측은 “이번 중고폰 보상판매는 최고 수준의 현금 보상 가격, 간편한 중고폰 시세 조회, 개인 정보 안심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신규 폰 구매 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고 중고폰 시세를 조회하면 된다. 중고기기의 브랜드, 모델, 용량 등을 선택하면 사용하던 제품의 시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중고보상 매입 가능 기종은 아이폰12, 갤럭시 S20 시리즈 등 최신 모델부터 아이폰6, 갤럭시8 등 구형 모델까지 100여 개다. 신규 폰 구매 후 구매완료 페이지에서 ‘쓰던 폰 보상판매’ 신청 버튼을 눌러 중고폰 보상판매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사후에도 '주문 상세 보기' 메뉴를 통해 보상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쿠팡은 고객의 중고폰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손에 대한 차감 금액을 최소화한 가격으로 현금 보상을 제공한다.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1000만봉 판매 오리온은 지난해 9월 선보인 '꼬북칩초코츄러스맛'의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하루에 약 10만개씩 팔린 셈이다. 누적 매출액은 110억원을 돌파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월 매출 33억원을 기록해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꼬북칩초코츄러스맛은 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과자를 찾는 소비가 늘어난 것도 인기 이유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해외에서 꼬북칩초코츄러스맛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현지 생산에 돌입한다. 미국 수출도 검토 중이다. 이마트24, 스타트업 백퍼센트와 손잡고 ‘충전돼지’ 도입 편의점 이마트24는 스타트업 '백퍼센트'와 손잡고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충전돼지'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전돼지는 보조배터리 대여 및 반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조배터리 대여 후 이마트24뿐만 아니라 영화관, 카페, 식당 등 충전돼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반납이 가능하다. 반대로 다른 곳에서 대여한 충전돼지를 이마트24에 들러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보조배터리를 빌릴 수 있다. 대여 뒤 첫 30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1시간당 1000원이 부과된다. 이마트24는 이 서비스를 수도권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에 있는 50개 매장에 우선 도입한 뒤 상반기 내 전국 10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01.14 07:00
연예

쿠팡,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스 시작

쿠팡이 휴대폰 구매·개통 서비스인 ‘로켓모바일’에 중고기기 보상판매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다양한 통신사를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와 개통까지 비대면으로 한 번에 가능한 로켓모바일을 선보였다. 또 휴대폰 파손보험 '쿠팡안심케어' 옵션으로 휴대폰 수리 또는 교체 필요 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휴대폰 중고기기 보상판매’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휴대폰 구매 시 사용하던 휴대폰을 별도로 처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쿠팡 측은 “이번 중고폰 보상판매는 최고 수준의 현금 보상 가격, 간편한 중고폰 시세 조회, 개인 정보 안심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신규 폰 구매 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고 중고폰 시세를 조회하면 된다. 중고기기의 브랜드, 모델, 용량 등을 선택하면 사용하던 제품의 시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중고보상 매입 가능 기종은 아이폰12, 갤럭시 S20 시리즈 등 최신 모델부터 아이폰6, 갤럭시8 등 구형 모델까지 100여 개다. 신규 폰 구매 후 구매완료 페이지에서 ‘쓰던 폰 보상판매’ 신청 버튼을 눌러 중고폰 보상판매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사후에도 '주문 상세 보기' 메뉴를 통해 보상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쿠팡은 고객의 중고폰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손에 대한 차감 금액을 최소화한 가격으로 현금 보상을 제공한다. 쿠팡의 중고폰 보상판매는 중고매입 전문업체 올리바와 함께 한다. 올리바는 ‘데이터 삭제 솔루션’으로 개인 정보를 삭제해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13 10:28
연예

‘폰바이‘ 아이폰수리, 삼성 갤럭시수리 등 스마트폰 당일 수리 진행

스마트폰 사설 수리업체 폰바이가 아이폰 전기종, 삼성 갤럭시S8~갤럭시S9, 노트8~노트9, LG G6~G9, V10~V50 등 국내 판매되어 사용되고있는 모든 제조사의 기종을 취급하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는 기존사용하고 있던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히 현저히 떨어지며 전원꺼짐 현상 및 성능 저하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아이폰 기종이 많이 발생한다. 아이폰배터리 또한 당일 10분내 교체로 진행하고 있다.폰바이의 액정수리 서비스는 휴대폰 액정깨졌을 때 당일 수리를 원칙으로 하며, 아이폰X 15만원 아이폰XS 20만원 등 공식서비스센터 대비 60% 저렴한가격으로 수리를 진행하며, 삼성 갤럭시S8부터 S9플러스, 노트8부터 노트9까지 확장하여 진행하고, 아이폰6에서부터 아이폰XS MAX까지 공식센터 대비 기종별 최대 50~70%이상 저렴된 가격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폰바이에서 수리하는기종으로는 아이폰(iphoneSE, 6, 6s 7, 8 X, Xs 등) 삼성사의 갤럭시(S8, S9, 노트8, 노트9 등) LG사(G7, G8, V30, V40, V50 등)의 수리가 가능하다. 이는 국내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휴대폰 제조제품을 수리 하고 있다.폰바이의 서비스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이폰의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배터리 불량으로 전원꺼짐 증상은 배터리 교체로 수리가 가능하며, 메인보드 수리, 카메라불량, 무한사과, 녹음불량, 초기화시 나오는 에러코드 불량 등 모든수리가 가능하다.액정이 깨진상태에서 장시간 사용하게되면 깨진부분의 압력이 가해지다 보면 내부 LCD패널(화면 및 터치)에 손상이 발생하여 수리비가 추가로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파손 시 바로 교체하는것이 수리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며, 사용하고 있지 않은 중고폰이나 파손폰을 판매하여 수리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또 출장이나 해외여행 도중 핸드폰이 침수가 되었거나 액정이 깨졌을 시 여행자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여행자 보험 수리도 지원하고 있다.폰바이는 송파/문정동 본점을 비롯하여 이대점, 일산점, 광주점, 원주점 등에서 동시에 실시 되며, 문정동 폰바이 본점에서는 택배수리 접수도 받고 있어 전국서비스가 가능하기도하다.송파구 문정동 본점을 비롯하여 문정역2번출구에 위치해있으며 내방 시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근 송파 가락시장, 잠실, 선릉, 위례, 장지동 등의 지역에서도 아이폰수리 및 삼성갤럭시 노트시리즈 수리를 하기위한 내방고객이 많다.수리절차 및 수리비용은 폰바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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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수리기업 '폰바이' 갤럭시, V50 액정수리, 중고폰매입서비스 런칭

아이폰수리전문 기업 '폰바이'가 침수 및 낙하로 인해 스마트폰액정깨졌을때 대처방법과 침수됐을때 대처방법을 안내해주며 삼설 갤럭시시리즈, 노트시리즈 액정 당일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중고폰매입 서비스도 런칭하며 중고폰 수리, 매입 등 중고폰에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볼수있다.아이폰액정수리비를 저렴하게 책정한 ‘아이폰액정 착한수리’ 서비스를 실시 중인 아이폰액정수리 전문업체 ‘폰바이'는 아이폰6부터 아이폰X까지 기존대비 최대 30%까지 할인된 비용을 적용해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배터리교체비용 또한 정품배터리로 교환되며, 센터대비 30~60% 저렴한가격으로 교체되어 아이폰전기종 적용 제품 라인업을 전 지점에 확대 실시한다고 알렸다. 폰바이의 아이폰수리 서비스는 아이폰SE액정수리비용은 5만원, 아이폰6액정수리비용은 5만원, 아이폰6플러스 액정수리비용은 6만원, 아이폰6S액정수리비용은 7만원, 아이폰6S액정수리비용은 7만원 아이폰7액정수리비용 8만원, 아이폰8액정수리비용은 9만원대, 아이폰8플러스 액정수리비용은 11만원, 아이폰X(텐)액정수리비용은 15만원대에 수리할 수 있도록 해 아이폰 계열 유저의 고민으로 꼽히는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XS, 아이폰XS MAX기종도 당일수리가 가능하며, 사용하지않는 중고폰이나 파손된폰을 반납하여 아이폰수리비 보상이 가능하며 해외여행이나 출장중 휴대폰이 파손된 경우 여행자 보험이 들어져있다면 여행자 보험처리 서비스도 진행하여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있다.핸드폰액정깨졌을때 보통 바로 수리 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 액정이 깨진상태에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내외부액정깨짐으로 강도가 약해진 상태로 사용 중 깨진부분을 누르다 내부 LCD패널(화면출력 및 터치부분)에 손상이 발생하여 수리비가 추가로 나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폰바이 관계자는 파손 시 바로 교체하는 것이 수리비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전했다.또한 아이폰액정수리 외에도, 배터리교체, 메인보드수리, 카메라수리, 뒤면 유리수리, 충전불량, 무한사과증상 등 수리가 가능하며, 엘지폰의 경우 옵티머스G4~G8액정수리 , V10~V50액정수리까지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제조사 중고폰매입과, 갤럭시깨진액정, 파손된액정을 매입하는 서비스도 추가되있어 중고폰의 수리부터 매입, 부품매입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있다. 액정을 교체해주는 서비스인 아이폰액정 착한수리 서비스는 기종에 따라 공식 A/S센터 대비 절반 수준까지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되며, 모든 액정은 가짜LCD인 카피액정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정품 LCD로만 사용하고 있다. 액정수리 소요시간은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타 사설 수리지점과 비교해도 모든 기종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수리시간 역시 10~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서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폰바이의 아이폰액정수리는 송파 문정동 본점을 비롯하여 창동/노원점, 신촌/이대점, 상봉/공릉점, 파주/일산점, 전남/광주점, 강원 원주점 등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문정본점에서는 택배수리 접수도 받고 있어 사실상 전국서비스가 가능하기도 하다. 폰바이 송파구 문정동 본점은 문정역에 위치해있으며 내방 시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근 송파구 가락시장, 송파, 잠실, 선릉, 위례 등에서도 아이폰수리 및 삼성갤럭시노트, LG스마트폰 수리를 하려는 내방고객이 늘어나고 있다.아이폰액정수리비용 및 수리절차는 폰바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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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수리비 특가할인 이벤트 '폰바이' 삼성갤럭시 노트 액정수리도 진행

최근 출시된 아이폰11이나 노트10의 스마트폰은 높은 스펙과 출고가격이 비싸지면서 생활하는데 편리한 기능들이 많다 그만큼 가치가 있고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좋은 사양과 편리함으로 중무장한 요즘 스마트폰은 기존 2~3년 전 출시했던 아이폰6S부터 아이폰XS MAX, 갤럭시S8부터 노트9까지 일상생활하는데 버벅거림이나 사용하는데 불편함없이 사용이 가능하다.신제품도 좋지만 높은 비용이 들어간다는점과 기존제품을 사용에도 큰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점에서 수리를 해서 사용하는방법도 하나의 절약이라고 말할 수 있다.아이폰수리는 물론 삼성 갤럭시 액정수리도 가능한곳이 있다. 폰바이라는 스마트폰수리업체로 액정교체부터 카메라, 충전불량, 프로그램오류, 메인보드수리 등 전반적인 수리를 진행하는곳이다.아이폰수리기종으로는 아이폰5S부터 아이폰6, 7, 8기종의 홈버튼기종과 페이스아이디로 체택된 아이폰X부터 XS, XR, XS MAX까지 수리를 지원하고 삼성 갤럭시S8부터 S9플러스 까지 노트8 노트9까지 진행한다. 아이폰액정수리는 센터대비 최대 60프로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수리 진행되며, 상위기종은 수리 준비중에 있으니 추후 수리가 가능하다.폰바이 관계자는 액정이 깨졌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해 말한다. 액정 유리가 깨졌을 때 바로 수리하지 않으면 깨진상태액정은 LCD패널 즉 화면이나 액정터치불량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낙하가 발생했을 때도 더 쉽게 LCD패널에 불량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수리하는 것이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또한 금번 아이폰11 출시로 교체하면서 사용하지않는 휴대폰이나 액정파손폰의 매입도 하며, 수리고객들 또한 해외여행 및 출장 시 핸드폰 파손되었을 때 여행자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보험처리도 가능하니 확인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폰바이의 아이폰액정수리는 송파 문정동 본점을 비롯하여 이대점, 창동점, 일산점, 광주점, 강원 원주점 등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삼성 갤럭시 모델은 이대점을 제외하고 전지점 동시 실시한다 문정본점에서는 택배수리 접수도 받고 있어 사실상 전국서비스가 가능하다.폰바이 송파구 문정동 본점은 문정역2번출구에 위치해있으며 내방 시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근 송파구 가락시장, 송파, 잠실, 선릉, 강남 등 가까운 지역에서도 아이폰수리 및 삼성갤럭시 수리를 하려는 내방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수리비용 및 수리절차는 폰바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0.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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