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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리조트, 브랜드 ‘새단장’…포레스트·아일랜드·스플라스 리솜으로
호반호텔&리조트는 26일 새로운 리조트명과 BI를 전격 발표했다. 기존 리솜 포레스트, 리솜 오션캐슬, 리솜스파캐슬을 각각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리솜’으로 변경하고 각 리조트 고유의 테마를 상징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호반호텔&리조트는 3곳의 리조트와 제주 퍼시픽랜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간, 서비스 그리고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BI는 고객들에게 각 리조트의 콘셉트와 경험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키고, ‘리솜’만의 새로운 리조트 라이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브랜드 마크 및 리솜 엠블렘은 정제되고 우아한 형태의 워드마크 디자인으로 브랜드 철학인 공명의 순간을 나타내고자 했으며 각 리조트 고유의 자연테마인 숲, 바다, 온천을 상징하는 그래픽모티브 및 경험시나리오를 함께 개발했다. 리솜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포레스트 리솜’은 아늑한 힐링 라이프에 부합된 시설 리뉴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고 있다. 또 로맨틱 선셋 리조트 콘셉트의 ‘아일랜드 리솜’은 전관이 리뉴얼 중으로 2020년 6월 재개장한다. ‘스플라스리솜’은 지난 6월말 워터파크와 플렉스타워 리뉴얼을 마치고 충청권 명소로 알려졌는데,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리뉴얼을 통해 다채로운 미식 공간과 문화공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브랜드 리뉴얼을 담당한 소현아 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BI에는 명품 멤버십 리조트의 위상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스플라스리솜은 캐주얼 브랜드로 각 리조트의 개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지난해호반호텔&리조트(구 리솜리조트)를 인수했다. 인수 후 호반그룹은 사명 변경과 ‘포레스트 리솜’ 호텔동 공사를 시작으로 각 리조트의 시설, 서비스,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호반호텔&리조트 현재 국내 4곳의 리조트 및 테마파크를 운영 중인데 향후 강원도와 제주도에 복합리조트도 개발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26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