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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하이원리조트, 하이원스키장 30일까지 1주 연장영업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이 이례적인 폭설로 당초 23일 폐장으로 예정돼 있던 운영기간을 1주 연장해 오는 30일까지 운영 한다고 밝혔다.오는 24일부터 운영되는 연장기간 동안 09시부터 16시까지 초급과 상급 슬로프 각 1면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리프트권은 주중 1만원, 주말은 정상가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장비렌탈 및 운탄고도 케이블카도 1만원에 제공한다.또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3일 지역과 함께하는 ‘하이원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아폴로1 슬로프에서 진행되며 듀얼모굴 크레이지 퍼포먼스 3개 부문 경연(베스트 크레이지,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코믹)과 추첨을 통한 경품도 지급 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밸리 스키학교 데스크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으로 현금으로 지불하거나 2만원 이상 상당의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가 가능하다. 스키장의 운영시간 및 요금, 크레이지 페스티벌의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시즌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끝까지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8 15:36
생활문화

월드 클래스 다크 판타지 MMORPG, ‘어비스: 데스티니’, 사전 등록 시작

Apollo Technology(아폴로 테크놀로지)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월드 클래스 다크 판타지 MMORPG ‘어비스: 데스티니’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어비스: 데스티니’는 공식 유튜브에서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마족의 침입으로 어비스에 빠진 세계에서 마족과 맞서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집결한 영웅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용자는 ‘데스티니’로서 다른 영웅들과 함께 오로라의 문을 넘나들면서 고대 전설 속에 등장하는 궁극의 힘을 지닌 오리진 큐브를 찾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월드 클래스 퀄리티로 구현된 다크 판타지 MMORPG ‘어비스: 데스티니’는 PBR 차세대 소재 처리와 첨단 렌더링 기술로 최고의 비주얼을 완성함으로써 시각과 청각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글로벌 클래스가 특징으로 5개의 클래스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해제되는 광활한 월드에서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경험하게 한다.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사전 등록을 시작한 ‘어비스: 데스티니’는 예약만 해도 한정 탈 것 스킨 ‘서리 유니콘’을 비롯해 푸짐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40억 다이아를 나눠서 지급하고, 삼성 갤럭시 Z폴드6,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8GB, 아이패드 프로 등 실물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예약 인원수 최대 100만 명을 달성할 경우 아이패드 프로, 애플 워치 시리즈 10 등 추첨 선물과 푸짐한 다이아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어비스: 데스티니’ 게임 및 사전 등록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라운지 및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하고 더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2024.11.07 17:53
드라마

[TVis] 정해인 “나쁜 짓 해도 되냐”…정소민 “된다” 폭풍 키스 (‘엄친아’)

정소민이 정해인의 ‘나쁜 짓’을 허락했다.22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이하 ‘엄친아’) 1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는 배석류(정소민)와 최승효(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최승효와 배석류는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어 두 사람은 배석류 방에 와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최승효는 배석류가 함께 읽으려고 준비한 만화책을 들고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배석류는 “여기서 안보고?”라며 의아해 했고, 최승효는 머뭇거리며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다. 나쁜 생각이 든다. 하면 안 되는 생각, 되게 싸구려에 저급하고 불량한 생각”이라고 털어놨다.이에 배석류는 “나 불량식품 좋아했다. 아폴로랑 쫀드기랑 달고나”라며 “그러니까 해도 돼. 나쁜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러자 최승효는 “그럼 나쁜 짓은”이라고 되물었고, 배석류는 “그것도 해도 돼”라고 답했다. 순간 최승효는 방문을 닫고 배석류에게 폭풍 입맞춤을 해 설렘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22:56
뮤직

싸이커스, 일본‧미주‧유럽 이어 호주까지 월드투어…거침없는 글로벌 여정 [공식]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또 한 번 글로벌 여정에 나선다.16일 싸이커스는 공식 SNS를 통해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오는 11월 6일 호주의 멜버른 ‘멜버른 파빌리온’(‘MELBOURNE PAVILION’)과 7일 시드니 ‘메트로 시어터’(‘METRO THEATRE’)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싸이커스는 데뷔 약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를 개최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것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이어 싸이커스는 미주 투어를 추가로 확정 지었고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이 가운데 뉴욕 공연을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어셔, TCL 등 유명 팝스타들을 배출한 무대인 ‘아폴로 시어터’(‘Apollo Theater’)에서 펼치며 막강한 신예로서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아울러 이들은 유럽 투어 소식까지 전하며 나날이 성장곡선을 그리는 글로벌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지난 1월과 2월 싸이커스는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까지 총 7개국에서 유럽의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했다.더군다나 싸이커스는 5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미주 투어에 이은 유럽 투어까지 개최하며 거침없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 나갔다. 데뷔한 지 1년밖에 안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띤 관심을 증명한 것은 물론, 앞으로의 티켓 파워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싸이커스는 지난 6일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6:02
스포츠일반

스포츠와 애국심이 사랑과 만났을 때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근래에 들어 국제 커플이 많이 보인다. SNS 등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꽁냥꽁냥한 모습이 참 귀엽다. 이들의 해피 엔딩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흔히 문화, 언어의 차이를 꼽는다. 그렇다면 혹시 스포츠도 커플의 장벽이 될 수 있을까? 국제 커플에 스포츠가 잘못 끼어들면 단순한 다툼이 아닌, 참사로 번질 수도 있다. 22년 동안 필자의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학부를 졸업하고 귀국해 국내의 연예 기획사에서 일했던 필자는 유연한 근무시간에 페이도 괜찮은 ‘영어 강사’에 관심이 생겼다. 테솔(TESOL) 영어교사자격증을 취득한 뒤 원어민 선생을 소개 받았다. 필자와 A(이름 이니셜)는 두 달 넘게 거의 매일 이메일로 연락했다. 미국 텍사스주 출신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A는 고등학교 때는 농구 선수였고, 대학에서는 영문학을 전공했다. 특히 우리는 스포츠를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어 할 얘기가 너무나 많았다.필자와 A는 2001년 가을 처음 만났다. 두 번째 만남부터 우리는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됐다. 함께 농구를 했고, 프로야구를 보러 잠실구장에도 자주 갔다. 야구 시즌이 끝나면 데이트 장소는 농구장이나 배구장으로 바뀌었다.2001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어몬드백스가 만나자 필자는 흥분했다. 당시 애리조나의 클로저는 BK(김병현)였기 때문이다. A는 “이번만큼은 양키스를 응원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유를 들으니 납득이 됐다. 불과 2개월 전에 9.11 테러로 충격을 받은 미국인 입장에서, 최대 피해 지역이었던 뉴욕시를 연고지로 한 팀을 응원하고 싶다는 것이다. 애리조나 주립대 출신의 A는 BK의 특이하고 역동적인 피칭 폼을 좋아했다. 필자는 자주 우승하는 양키스보다 신생 팀 애리조나의 첫 챔피언 등극을 함께 보자고 구슬렸다. 세상 착했던 A는 흔쾌히 필자와 한마음이 되었고, 우리는 애리조나의 극적인 우승을 즐겼다. A와 관계가 진전되던 중 필자가 큰 실수를 했다. 원인은 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의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일본계 미국인 아폴로 안토 오노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강탈한 것이다. 사실 9.11 테러의 여파로 당시 동계올림픽은 미국인들의 애국심 경연장이 된 것 같아 씁쓸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필자는 1996 애틀랜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국이 미국을 만나 억울한 판정 받은 것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솔직히 그때는 미국이 좀 미웠다. 그때 영문도 모르는 A가 데이트하자고 연락이 왔다. 필자는 만나기 거북하다는 뜻을 전했고, 그 이유까지 솔직히 말했다. 오노 사건과 A가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지만 A는 그래도 필자를 이해해 줬다. 그 후에도 우리는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더 나아가 미래도 얘기할 정도였다. 2002 한일 월드컵이 열리기 전 우리는 ‘직관’을 계획했다. 필자는 6월 10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포르투갈 vs. 폴란드’ 경기를 예매했다. 1박 2일 여행에 들뜬 우리는 전주에 일찌감치 도착해 숙소를 잡았고, 그날 오후 ‘한국 vs. 미국’의 경기를 TV로 시청했다.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관중석에서 야유가 나왔다. A가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그라다 안정환이 쇼트트랙 세리머니를 하자 A는 화가 단단히 났다. 게다가 월드컵 기간 동안 입자고 한국대표팀 셔츠를 이미 구입했던 A는 안정환으로, 필자는 황선홍으로 마킹까지 한 상태였다. A를 달래줬어야 했는데, 어리석었던 필자는 같이 화를 냈다. 우리는 어느새 한국과 미국의 대변인이 되어, 격한 말을 오랫동안 주고받았다.우리는 곧 화해했긴 했지만, 그날 서로에게 남긴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필자가 왜 그날 그렇게 화를 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간다.그 후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당시 서울에는 여러 가지 이슈로 반미 데모가 끊이지 않았다. 우리는 둘 다 상대방의 조국에 너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계속되는 두 나라의 갈등에 점점 지쳐갔다. 한때는 미래를 약속했던 A와 필자의 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4.03.08 15:00
세계

미 탐사선 52년 만에 달 착륙…민간 기업 최초

미국 달 탐사선이 52년 만에 달에 착륙했다.미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자사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23일 오전 8시 24분께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스티븐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CEO(최고경영자)는 "달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착륙선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회사는 착륙선이 달과 접촉했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미 항공우주국(NASA)도 이날 "미국이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민간 탐사선으로 달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디세우스가 플로리다주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약 일주일 만이다.지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미국의 우주선이 달에 도달하게 됐다. 민간 업체로는 세계 최초 기록을 쓰게 됐다.오디세우스의 이번 임무는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만 이날 중계에서 우주선이 촬영한 달 영상 등은 나오지 않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3 10:03
연예일반

‘록키’ 故칼 웨더스, 사인은 심혈관질환

영화 ‘록키’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칼 웨더스의 사인이 공개됐다.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 더블라스트는 칼 웨더스의 사인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CVD)이라고 밝혔다.칼 웨더스는 앞서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삶을 마감했다.웨더스의 매니저 매트 루버는 현지 매체들을 통해 고인이 잠든 상태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칼 웨더스는 영화 ‘록키’ 시리즈에서 주인공 록키(실베스터 스탤론)의 적수인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액션 잭슨’, ‘허리케인 스미스’, ‘더 컴백스’, ‘아메리칸 배틀쉽’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칼 웨더스는 숨지기 전까지 수년간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2 11:01
연예일반

‘록키’ ‘만달로리안’ 칼 웨더스, 76세 일기로 사망

영화 ‘록키’, 시리즈 ‘만달로리안’ 등으로 유명한 배우 칼 웨더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3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칼 웨더스가 전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웨더스의 매니저 매트 루버는 이 매체를 통해 고인이 잠든 상태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칼 웨더스는 영화 ‘록키’ 시리즈에서 주인공 록키(실베스터 스탤론)의 적수인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액션 잭슨’, ‘허리케인 스미스’, ‘더 컴백스’, ‘아메리칸 배틀쉽’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뿐만 아니라 고인은 ‘만달로리안’ 시즌3에 배우로서는 물론 연출로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인은 1948년 1월 14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으며 프로 풋볼선수로 활약한 이력도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1:59
연예일반

싸이커스, 위풍당당 유럽 투어 포문

신인그룹 싸이커스가 유럽투어 막을 올린다.싸이커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셰퍼즈 부시 엠파이어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의 포문을 연다.싸이커스는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을 통해 2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30일 스페인 마드리드, 2월 1일 독일 베를린, 4일 이탈리아 밀라노,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8일 폴란드 바르샤바, 10일 프랑스 파리까지 총 7개국에서 유럽 현지 팬들과 만난다.지난해 10월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의 스타트를 끊은 싸이커스는 일본 투어로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했다. 도쿄 제프 하네다 공연은 티켓 매진에 이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일본에 이어 미주 투어로 뉴욕,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6개 도시를 순회한 이들은 첫 미주 투어임에도 놀랍도록 매끄러운 무대를 펼쳐내며 막강한 신예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미주 투어의 첫 공연을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어셔, TCL 등 유명 팝스타들을 배출한 무대인 아폴로 시어터에서 펼치며 ‘글로벌 슈퍼루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이와 함께 싸이커스는 5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미주 투어에 이은 유럽 투어 소식까지 전하며 글로벌 성장세에 속도를 올렸다. 데뷔 1년 밖에 안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5:10
해외축구

‘그래도 마음은 토트넘…’ 케인이 뽑은 올해의 감독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해리 케인이 여전히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모양새다. 그는 최근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 올해의 감독 부문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FIFA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의 주관으로 열리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아폴로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선 월드 베스트11·올해의 남녀 선수·올해의 남녀 감독·골키퍼·푸스카스상 등이 발표됐다.FIFPRO는 지난 3일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고, 각 국가의 주장·감독·기자단·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정했다.한편 케인의 투표 내역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케인은 최고의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엘링 홀란·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에게 표를 줬다. 골키퍼 부문에는 에데르송(맨시티)·티보 쿠르투아(레알)·마크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에게 힘을 실어줬다. 눈길을 끈 건 감독상 부문. 그는 펩 과르디올라·루치아노 스팔레티·포스테코글루 감독 순으로 표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이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모양새다. 그는 2023~24시즌 프리시즌을 토트넘에서 보냈다. 이 기간 처음으로 포스테코글루와 만나, 친선경기에서 출전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8월 중순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합을 맞췄을 뿐이지만, 그에게 투표를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케인의 투표 내역이 뮌헨 소식을 다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되자, 팬들은 “뮌헨 선수가 아무도 없다” “메시가 왜 뽑힌 지 모르겠다” “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포함돼 있는가” 등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선수로 꼽힌 건 메시였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도 메시에게 1위 표를 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표심은 홀란에게 향했다. 홀란은 메시와 총점에서 같았으나, 1위 표에서 밀려 차순위에 그쳤다.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쥔 건 2022~23시즌 트레블을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이어 월드 베스트11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메시·음바페(파리 생제르맹)·홀란이 공격진에 포진됐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레알) 케빈 더 브라위너·실바(이상 맨시티)로 구성됐다. 백3는 후벵 디아스·존 스톤스·카일 워커(이상 맨시티),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로 꾸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4.0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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