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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해, "백호 동생이지만 처음에 무서웠다" 예나도 폭풍 공감!

‘더도어: 이상한 외전’ 멤버들이 동남아 여행(?)에서 팀 단합력을 확인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공개된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도어: 이상한 외전’ 마지막 회에서는 단풍이 드는 '동남아'로 이상한 엠티를 떠난 멤버들의 하루가 펼쳐졌다. 앞서 동남아에 도착해, 여러가지 상황극과 게임을 진행해온 멤버들은 이날 드디어 꿀맛 같은 저녁식사 시간을 맞았다. 이 시간 만큼은 신동도 ‘25년 차 예능국 PD’ 캐릭터를 벗고, ‘본캐’ 신동으로 돌아와 먹성을 드러냈다. 특히 ‘먹잘알’ 능력을 폭발, 저녁 메뉴로 바비큐를 선정하면서 저녁 식사 준비를 진두지휘했다. 팀을 두 개로 나누어, 장보기 팀은 마트에 가서 필요한 식자재를 사오기로 하고, 식사 준비팀은 숙소에서 식사 세팅하기로 한 것. 먼저 장을 보러 나선 예나, 백호, 한해는 각자 장보기 스킬을 선보이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 이때 예나는 어마어마한 장보기 스케일을 자랑한 한해와 백호에게 깜짝 놀라서 “하루치 맞죠?”라고 물었다. ‘프로 자취러’인 백호는 “남는 식자재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선언, 알뜰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예나는 “반전이다”라고 깜놀하고, 한해는 “나도 사실 처음에 백호가 동생이지만 무서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호는 “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한 거냐”며 발끈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숙소에서는 식사 준비팀이 고기를 굽기 위해 화로대에 불을 붙였다. 특히 김종민은 동생들에게 뜨거운 불맛을 알려주고 싶어서 착화제까지 쏟아 붓지만 불이 붙지 않아서 당황했다. 결국 제작진이 투입돼 토치질을 하지만 불은 감감 무소식이었다. 보다 못한 신동은 “그냥 전자레인지 돌려올까?”라고 해 김종민을 더욱 애태웠다. 그런가 하면 승희와 서은광은 본격 셰프로 변신, 고추장찌개 만들기에 돌입했다. 서은광은 “고춧가루를 날려~”라며 노래를 흥얼거리며 ‘광셰프’ 모드를 발산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고추장찌개를 제대로 완성해내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식사 치우기’를 걸고 다시금 전쟁(?)에 돌입한 멤버들은 "나만 아니면 돼~", "빌런이야!", "나를 너무 헷갈리게 했어"라고 외치며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매콤(?)한 하루를 마감한 다음 날, 멤버들은 알싸(?)한 아침을 맞았다. 뉴진스의 ‘Hype boy’ 챌린지 안무를 15분 내 정확히 따라 해야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기상 미션에 임했던 것. 이에 승희는 멤버들을 뉴진스로 만들기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펼쳤다. 손이 많이 가는 제자들 때문에 승희가 고군분투해, ‘뉴진스 따라잡기’에 성공한 이들은 꿀맛 같은 아침을 먹으면서 동남아 여행을 마무리했다. 그간 신동, 김민종, 한해, 서은광, 승희, 예나 등이 다양한 상황극과 캐릭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준 ‘더 도어: 이상한 외전’ 6회로 마무리됐으며, 1~6회는 현재 아이돌플러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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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찬원 춤춘다 '치티치티뱅뱅' 안무 따라잡기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치티 치티 뱅뱅’ 안무 따라잡기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2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 주 방송된 1부에서는 김용진&공소원, 뱅크&지선, 신효범&유회승, 이정&송이한, 권인하&정홍일, 진성&김태연이 출격해 진한 여운과 폭풍 감동을 선사한데 이어, 2부는 마이클리&민우혁, 조장혁&김바다, 이은미&서도밴드, 부활&SF9 인성, 임정희&조권, 효린&리아킴이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잔망스런 매력이 터지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이찬원은 왼손을 태권도의 주먹 내지르기를 하 듯 펴고 오른손을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효린과 리아킴의 ‘치티 치티 뱅뱅’ 무대를 본 후 안무 따라잡기 도전한 이찬원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그가 고난도 안무를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함께 무대를 준비한 효린과 리아킴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효린의 연습생 시절 댄스 선생님이 리아킴이었던 것. 특히 리아킴은 “제가 많이 달라져서 효린이가 못 알아봤다”며 호탕하게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효리에 완전 빙의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여왕의 범접불가 포스를 보여주며 ‘치티 치티 뱅뱅’을 완벽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강탈하는 무대를 탄생시켰다고. 무대를 지켜 본 대선배 신효범은 “효린씨가 경지에 오른 것 같다”며 “콘서트하면 티켓 사고 싶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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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안테나' 유희열, '헤이 마마' 안무 소화..'노제희열' 등극

유희열이 ‘헤이 마마’ 안무를 소화하며 '노제희열’에 등극한다. 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유희열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된다. 누적 조회수 300만뷰 돌파 기념으로 진행됐던 미니콘서트 라이브 현장에서 페퍼톤스, 적재, 이진아, 샘김 등 소속 가수들의 무대를 직관하던 유희열이 넘치는 흥을 이기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해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것. 대표님의 돌발 행동에 가수들 역시 더욱 텐션을 높여, 그야말로 웃음만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특히 유희열의 댄스 본능을 일깨운 무대는 바로 페퍼톤스가 커버한 샘김의 ‘Make Up’. 페퍼톤스 이장원이 자신과 전혀 상반된 음악 스타일의 샘김 따라잡기에 나서 그간 보여준 적 없는 그루브와 소울을 풍기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그가 재해석한 ‘Make Up’ 무대에 적재, 이진아 등 현장에 모인 모든 아티스트들이 포복절도하는 가운데, 분위기에 심취한 유희열은 급 무대로 향해 최근 대인기를 끌고 있는 ‘헤이 마마’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더욱이 자신의 곡을 페퍼톤스에게 강탈(?)당한 샘김도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빼앗아 들고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원작자의 커버곡 A/S 사태가 배꼽 잡는 재미를 선사한다.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유쾌한 흥 파티가 시종일관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우당탕탕 미니콘서트 현장은 3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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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 꺾을 반전 주인공 나올까

'히든싱어6' 왕중왕전 1회에서 장범준 편 모창능력자 편해준이 1위를 달린 가운데, 아직 무대를 선보이지 않은 후반부 모창 신(神) 7명이 숨가쁜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말하는 목소리까지 원조가수 장범준과 똑같다는 평가를 받은 편해준이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무려 295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은 상황. 남아 있는 7명의 모창능력자들이 편해준을 꺾기 위한 필살기를 준비하고 무대에 나선다. 진작부터 편해준을 우승 후보로 점찍고 자신의 모창능력자 김현우를 우승시키기 위해 '승부욕의 화신'이 된 원조가수 비는 특별한 필승 전략을 김현우에게 전수한다. 비를 꺾고 우승했던 김현우 역시 12명의 모창 신들 사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실력자다. 김현우를 만난 비는 "욕심을 부리기보단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라"며 격려했지만, 왕중왕전 우승 상금이 1000만 원이라는 말에 "받아야겠네. 무조건 1위를 하자"며 특급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비의 열정적인 특강을 받은 김현우는 모창 실력은 물론, 안무와 퍼포먼스 능력까지 1000% 향상된 모습으로 통 안에서 나온다. 전원 기립해 환호한 판정단은 "무대를 완전히 찢어 놨다"고 열광한다. 특히 문세윤은 "통에서 나온 뒤 무대들이 너무 완벽해서 '점수를 더 줄 걸'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무대부터 먼저 보여주고 후반부에 통 속에 들어가셔서 부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신박한 제안을 건네 웃음을 안긴다. 독보적 1위 편해준을 따라잡기 위해 준비한 비 편 우승자 김현우의 퍼포먼스는 오늘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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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블랙핑크·엑소·트와이스·위너, 신인상 찍고 음원 본상까지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매 컴백마다 자체 신기록을 경신 중인 K팝 그룹들이 다수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중독성 있는 노래와 따라하기 쉬운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블랙핑크·엑소·트와이스·위너(가온차트 표기 기준 가나다 순)는 영광의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출신으로 데뷔 이래 꾸준한 자체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블랙핑크는 성공적인 미국 진출로 독보적 행보를 걷고 있으며 엑소는 멤버들의 다재다능한 시너지를 모아 8년 차의 성장을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한일 양국을 주무대로 3년 연속 국내 음반 누적 판매량 100만장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썼고 위너는 5년간 발표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 기록을 이어갔다. 황인욱과 있지는 본상 후보에 처음으로 올라 선배 그룹의 기록에 도전한다. 특히 있지는 신인상과 음원 본상 후보에 동시에 올라 있어, '괴물 신인'임을 입증했다. 이들 가운데 음원 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공개된다. 황인욱후보곡: 포장마차아프리카TV BJ(1인 방송 진행자)에서 가수로 데뷔한지 2년여 만에 시상식 후보에 들었다. 2017년 낸 데뷔곡 '취하고 싶다'가 SNS 플랫폼을 타고 역주행한 것을 발판삼아, '포장마차'·'이별주'까지 술을 소재로 한 이별 발라드를 발매하고 음원차트에 안착했다. 동료 BJ들의 열혈 홍보로 특히 노래방에서 10·20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후보에 오른 '포장마차'는 노래방 TJ미디어 기준으로 7월에 많이 불린 노래 5위, 8월·9월에 많이 불린 노래 1위를 기록했다. 황인욱은 "노래는 내가 만들지만 실제로는 술을 안 마신다. 포장마차도 한 번 가봤다. 언제 어디서 저한테 노래를 시킬지 모르니까 술을 아예 안 마셨다"며 음주와는 거리가 먼 일상을 공개했다. BLACKPINK후보곡 : KILL THIS LOVE33회 음원 본상곡인 '뚜두뚜두' 신드롬을 탄생시킨 테디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블랙핑크만의 도도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앞세워 전 세계 흥행에 성공했다. 네 명의 멤버가 가진 개성이 두드러지면서도 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호기심을 이끈다는 평가다. 장총을 쏘는 듯한 안무 동작은 블랙핑크의 우월한 기럭지를 돋보이게 한다. 미국 페이퍼(PAPER) 매거진은 '킬 디스 러브'를 '올해의 곡' 1위로 꼽으며 "폭발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며 매끄러운 랩과 스웨그 있는 보컬이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가 발표한 2019년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7위에 랭크하고, 발매 8개월 만에 7억뷰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자랑 중이다. 안무 영상도 2억뷰를 돌파해 거침없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EXO후보곡: Love Shot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으로 멤버 첸과 찬열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삭막한 세상 속 점점 잊혀 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고 함께 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컬러풀 슈트를 입은 멤버들의 개성을 드러낸 음악방송 무대로 화제가 됐다. 이 활동을 끝으로 디오와 시우민은 군에 입대하고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이다. 미국 빌보드는 '2010년대 가장 훌륭한 K-Pop 앨범 25' 명단에 넣고 "부드러운 관능미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단계의 음악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했고 강호동, 슈퍼주니어 신동, 청하, 우주소녀, 원어스 등 선후배들의 따라잡기 열풍을 불렀다. 특히 올 1월 첫 째주 KBS2 '뮤직뱅크'에선 '러브샷'과 정규 5집 타이틀곡 '템포'가 1위 후보로 맞대결을 펼쳐, 엑소의 굳건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ITZY 후보곡: 달라달라'괴물신인'의 탄생이다. 있지가 데뷔곡으로 음원 본상과 신인상에 동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상의 중심인 나를 사랑하고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겠다는 노랫말로 요즘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다섯 멤버들이 가진 개성을 조명해 발랄한 '걸크러쉬' 매력을 어필했다. 데뷔 11일차에 지상파 1위 트로피를 안고 걸그룹 최단기록을 달성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조회 수는 1400만 뷰로, 역대 K팝 그룹 9위이자 데뷔곡으로는 최단기록 1위에 등극하는 등 데뷔부터 각종 기록들을 깨고 있다. 리더 예지는 "꿈 같은 한 해 보냈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신 덕분이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K팝을 알리고 싶다. 그에 맞게 열심히 하는 있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WICE후보곡: YES or YES'열일'의 대표주자 트와이스는 지난 1년 동안에도 바쁘게 움직였다. 국내에서만 '예스 오아 예스' '팬시' '필 스페셜'을 발매하고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가온차트 1억 스트리밍 최다 보유 아티스트, 걸그룹 최초 초동 15만 장 돌파, 3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 출연 등 신기록 경신도 현재진행 중이다. 후보곡인 '예스 오아 예스'는 가온차트로부터 음원, 음반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은 노래로 인정받았다. "내 사랑에 '예스'라고 대답해달라"는 트와이스 특유의 귀엽고 활기찬 분위기에 보기엔 쉬워 보여도 막상 따라하면 어려운 동작들로 구성됐다. 팔과 다리가 격렬하게 움직이며 이른바 '개다리춤'으로 불렸는데, 사나는 "그 춤이 일본에선 보지 못한 동작이라 처음엔 당황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WINNER후보곡: MILLIONS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노래로, 위너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았다. 위너가 잘하는 트로피컬 팝 댄스 장르에 더해진 감성적인 멜로디가 위너의 부드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산뜻한 드럼 비트와 밝은 휘파람 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하고, 작곡에는 강승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들은 "이 곡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지닌 수백만 가지의 사랑받을 이유를 찾길 바라며"라고 곡 소개를 적었다. 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이후 "팬들의 사랑으로 1위를 하게 돼서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멀리 떨어져있는 별이 아닌 어두운 주변을 밝히는 별로서 앞으로도 활동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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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 BTS 따라잡기…방송국 슈스 존재감 입증

'나 혼자 산다' 전회장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따라잡기에 나선다.1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조카 로이, 조카의 여자친구 연지와 함께 방송국 체험학습을 떠난다.전현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사랑스러운 조카 로이의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나 혼자 산다'의 터줏대감인 만큼 방송국에는 전현무의 입간판과 그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이 발견된다. 전현무는 자신의 흔적이 즐비한 방송국에서 잊지 못할 체험학습을 선사한다.이날 로이와 연지의 인증샷 도우미로 변신한 전현무는 VR체험부터 드라마 체험, 춤 배우기,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 방송국 견학의 참맛을 발견한다.특히 전현무는 방송국 한복판에서 방탄소년단의 안무에 도전해 방송국 슈퍼스타의 명성을 제대로 떨친다. 절도있는 동작과 느낌있는 춤선으로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소화한다. 시그니처 안무였던 '루시퍼'를 뒤이을 방탄소년단의 안무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저격한다.조카 바보 슈퍼스타 전현무의 예측불허 방송국 체험기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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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신혜성, '셩몰이'로 웃음 쥐락펴락…신화 20주년 빛낸 꿀잼[종합]

신화 신혜성이 '셩몰이'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청하는 모든 것들을 소화,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 2회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늘의 픽돌 '밀착카메라' 코너가 진행됐다. '아이돌룸'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자 오로지 그 포즈만 생각했다. 중요한 순간 에릭이 입을 열었다. '올 유어 드림즈' 안무에서 고안한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바닥에 뿌려진 샴페인에 미끄러졌다.원형 돌림판을 중심으로 모두 누워 자세를 취하면 돌림판을 돌리고 멈추는 사람이 픽돌이 되는 것. 꽃받침 포즈로 누운 신화 멤버들은 긴장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카메라를 격렬하게 거부했던 신혜성이 당첨됐다. 카메라와 함께 '셩몰이'가 시작됐다. 한껏 신이 난 김동완의 모습에 약이 오른 신혜성은 발끈했다. 신화 멤버들은 물론 돈희콘희는 '셩몰이'에 동참하게 짓궂게 놀렸다. '357댄스'가 이어졌다. '퍼펙트맨'에 맞춰 안무를 소화해야 했다. 에릭은 눈치 없이 움직이는 신혜성에 "바보냐?"라고 발끈했다. 신혜성은 "옆눈으로 봤는데 앤디가 안 보였어"라고 해명했다. 화를 내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젠틀한 신혜성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유치뽕짝이었다. 하지만 시작과 끝은 뭘 해도 '셩몰이'였다. 1명을 외쳐 홀로 춤을 추게 됐다. 창피 과부하로 결국 자체적으로 댄스를 포기했다. "안되겠어"라고 말하는 신혜성에 멤버들은 "눈치가 없다. 아까 춘 게 춤은 맞냐?"고 구박했다. 신혜성은 너덜너덜해졌다. 가까스로 '357댄스'에 성공했다. 다음은 '신화 20주년 결산 팩트체크' 코너였다. 파트체인지를 팬이 요청해 신혜성은 랩에 도전했다. 반항은 하지만 쉽게 포기하고 멤버들의 '감놔라 배놔라' 요청에 순순히 응했다. 치명적인 'MC랩교'로 활약했다.'신화 내에 뿌리박힌 신혜성 중심주의란 무엇인가'란 질문이 등장했다. 이와 관련, 전진은 "신혜성과 얽힌 관계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계도가 등장했다. 에릭은 "신혜성이 스킨십을 굉장히 싫어한다. 떨려서 손 좀 잡아달라고 하니 '안 놓으면 부러트린다'고 하더라. 멍충이라고 부르는 건 이해한다. 평소엔 더 심한 말을 한다"고 폭로해 신혜성을 당혹케 했다.예능 비선실세란 설에 대해선 전진이 "(신혜성이) 지시를 안 따를 경우 네버엔딩 궁시렁이다. 그래서 예능에 나가면 시키는 걸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애제자 후보로 김동완을 꼽았다. 신혜성은 "재밌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너무 혼자 노는 것 같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에릭의 방귀가 무향이라는 팩트체크를 하려고 했다. 추궁이 이어지자 에릭은 "옛날에는 진짜 냄새가 안 났는데 요즘은 나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가장 핫한 후배들과 경쟁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던 에릭. "4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했을 당시 했던 말인 것 같다"면서 "방탄소년단이 요즘 해외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을 빛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요즘 아이돌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애교 따라잡기에 나섰다. 애교 장전을 앞두고 신화는 한껏 귀여움을 표했다. 마지막은 '20년 전 나에게 쓰는 편지'였다. 멤버 6명은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재치 넘치는 영상편지를 보내 엔딩까지 배꼽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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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설아·수아·대박, 무아지경 김연아 따라잡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의 무아지경 김연아 따라잡기가 펼쳐진다.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8회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설아-수아-시안은 2월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평창올림픽 뺨치는 설수대의 열정 ‘리틀 올림픽’이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일 예정.설아-수아-시안은 피겨여왕 김연아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검은색 쫄쫄이 의상에 레이스 치마를 입은 시안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시안이는 의상부터 포즈, 표정까지 김연아에게 완벽 빙의했다. 손 끝까지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시안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설수대는 ‘죽음의 무도’ 음악에 맞춰 격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폴짝폴짝 점프는 기본, 학다리 포즈도 우아하게 뽐내는 등 김연아 따라잡기 릴레이를 펼쳤다고. 화제를 모았던 엔딩 포즈도 깜찍하게 재연했다. 김연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열심히 흉내 내는 설수대의 모습에 아빠 이동국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1.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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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쁨 가득 신혜꽃 피었다"…박신혜, 열기 뿜뿜 대만 팬미팅

배우 박신혜가 홍콩에 이어 대만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박신혜 소속사 솔트(S.A.L.T.)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대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2017 박신혜 아시아투어 Flower of Angel in Taipei with 려(呂)'의 열기 가득한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바다 건너 팬들과 만나 특히 더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 강렬한 레드에서 파스텔톤의 다양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을 향해 활짝 미소 지은 박신혜의 모습이 투어 타이틀처럼 아름다운 꽃을 연상시킨다. 박신혜의 대만 단독 팬미팅은 2014-2015년에 이어 올 해로 세 번째. 1일 Att Show Box에서 열린 대만 팬미팅에서 박신혜는 '닥터스' OST 포함 총 6곡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팬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홍콩에 이어 대만에서 역시 직접 MC가 된 박신혜의 다정다감한 진행에 팬들은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MC 신혜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이고 표정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뜨거운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닥터스 명장면 따라잡기'에서는 극 중 유혜정의 손키스를 직접 팬들에게 선사했고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선사하는 '엔젤스 키친' 코너에 이어 대만 팬미팅에서 새롭게 선보인 '엔젤스 주크박스' 코너 역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팬들은 전주만 듣고 박신혜가 불렀던 노래들을 알아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지에서 직접 이루어진 깜짝 요청으로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잠시 선보였을 때에는 객석이 열띤 환호로 가득찼다.무대 위의 박신혜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A4지를 든 대만의 팬들이 객석에 함께 만들어낸 '여신'이라는 글자는 팬들과 박신혜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팬사랑꾼 박신혜와 바다 건너에서 박신혜를 기다려온 대만 팬들이 함께 만든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한편 박신혜는 대만 팬미팅에 앞서 대기실에서 깜짝 브이앱을 통해 팬미팅을 함께하지 못하는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만 언론은 대만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히로인이자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 출연과 대만판 '미남이시네요' 깜짝출연 등으로 대만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박신혜의 대만 방문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2013년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시아투어를 시작한 박신혜의 투어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에 기부되어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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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걸그룹 대첩', 스케줄이 아까운 '총체적난국'[종합]

정규 편성이 된다면 기적이다.27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파일럿 '걸그룹 대첩 가문의 영광'은 치열한 걸그룹 대결을 펼치는 100% 라이브 노래방 애창곡 대결이라는 기획의도 그대로였다.에이핑크·EXID·여자친구·오마이걸·레드벨벳·구구단·다이아·라붐까지 8팀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일대 일 그룹 대결은 노래방에서 부르는 애창곡을 팀 색깔로 소화해 무대를 꾸몄다. 가장 잘하는 곡을 골라 신명나게 불렀지만 보는 이들은 신나지 않았다. 심사기준도 들쑥날쑥이다. 100인의 '필(Feel) 심사위원'이 있지만 통과한 팀과 탈락한 팀의 차이를 도무지 알 수 없었다. 라운드는 계속 됐지만 재미는 더욱 반감될 뿐.오프닝만이 볼거리였다. 총 8팀의 42명이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커버했다. 특별히 안무까지 배워가며 열정을 폭발시켰고 원조가 아닌 42명 각자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오프닝 무대에 걸그룹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폭발하는 칼군무로 시선을 끌었고 그게 끝이었다.그나마 구구단 세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창력과 근본없는 막춤을 선보여 무대를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랩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승전 '그 분이 오신다'에서 아웃사이더의 전매특허 속사포 랩까지 도전했다. 실제 아웃사이더가 등장해 같이 호흡했고 세정은 속사포 랩을 따라잡기 위한 독특한 방법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노래방 경연 컨셉트는 이미 Mnet '골든탬버린'이 먼저 했기에 신선함 마저 없었다. 화끈하게 망가지자는 '골든탬버린'은 출연자들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튜디오를 노래방으로 여기며 '흥'을 폭발하지만 '걸그룹 대첩 가문의 영광'은 모두가 쭈뼛거렸다.최종 우승팀은 결승에서 소찬휘와 팀을 이룬 승희가 속한 오마이걸이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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