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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1편·박나래 15편…톱 MC가 독점한 예능계

“TV만 틀면 나온다.”최근 TV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대중에 잘 알려진 소수의 방송인, 이른바 톱 MC들이 다수의 예능 프로에 모습을 드러내며 독점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흥행 등 안정성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프로그램 각각의 차별성이나 신선함, 독창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23일 “경쟁이 심해질수록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려는 시도 보다는 이미 알려진 MC 위주로 재편을 하게 된다”며 “예능을 제작할 때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지난 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연예인은 36명이었으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편으로 모든 연예인 중 가장 많았다. 개그우먼 장도연·MC 붐이 17편으로 2위,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15편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신동엽·김구라·서장훈·문세윤·김숙·이수근·안정환 등이 10여 편의 방송에 고정 출연했다.이번 조사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했다.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는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등 총 7편에 달한다. ‘강심장VS’ 등 종영한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편수는 더 늘어난다. 그는 올해 6월 방송 예정인 오디션 예능 ‘더 매직스타’의 MC로도 발탁됐다. 서장훈 역시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운오리새끼’, ‘연애의 참견’ 시즌3, ‘고딩엄빠’ 시즌4 등 총 7편에 고정 출연 중이다.여성 MC들도 비슷하다. 김숙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구해줘! 홈즈’ 등 5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 6편에 출연 중이다. 이들 MC들 중에서는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는 김숙·박나래가 다른 방송인들과 함께 MC를 맡는 식이다.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릴 때마다 같은 방송인이 또 나온다고 느끼는 이유다. 방송계에서는 톱 MC 섭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지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편성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안정적인 기획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특히 TV 시청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고, 시청자들의 요청을 고려하다 보면 결국 익숙한 얼굴들을 섭외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했다.김 평론가는 “아직은 보수적인 선택, 익숙함을 찾는 시청자가 많기 때문에 톱 MC들의 예능 독점을 방송사의 잘못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획일적인 기획을 깨는 유일한 힘은 사실 소비자들의 선택에서 나온다”며 “최근 유튜브 등 뉴 미디어 쪽에서 색다른 예능에 대한 갈증이 폭발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보이는데, 이런 에너지가 앞으로 지상파 예능 등으로 옮겨가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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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지난해 TV 고정출연 21건 최다…2위 장도연·붐, 3위 박나래·김성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해 고정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건으로 연예인들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전현무에 이어 장도연·붐 17편, 박나래·김성주 15편, 김구라 13편, 문세윤·김숙 11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수근·안정환·신동엽·서장훈은 10편에 출연했고, 유재석은 4편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이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스포츠 중계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제외했다.고정출연자는 40대와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이들은 36명인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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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 출신 서장훈‧안정환‧박세리, 예능계 입지 굳건②

스포츠가 이젠 예능을 섭렵했다. 스포츠 소재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에서 남다른 활약을 하고 있다. 각자의 종목에서 소위 톱을 찍은 선수들이 현역 시절 감춰졌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방송가에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 예능인으로 강호동이 유일무이 했는데 이제는 서장훈, 안정환, 박세리, 김연경 등이 바통을 이어받아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6일 “서장훈, 안정환, 박세리 등은 이미 현역 시절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며 인지도가 높다. 이들이 예능에 출연한 모습은 스포츠에 진지하게 몰두한 것만 본 시청자들에게 당연히 새롭게 다가온다”며 “이는 예능 제작진에게도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스포츠 스타가 아닌 평범한 사람처럼 소박하거나 진솔한 모습이 놀라움과 친근함을 자아낸다”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점을 전했다. 현역 시절 우월한 신체 조건과 실력으로 농구 스타로 거듭난 서장훈은 은퇴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해 이젠 대체 불가의 예능인으로 떠올랐다. 당초 시청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데다가, 솔직 시원한 입담으로 예능인으로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농구 선수 시절 다소 츤데레 성격으로 알려졌는데 방송에서 이 같은 점이 매력으로 이어지고 따뜻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현역 은퇴 후 주변의 인맥들을 통해 우연하게 방송 출연을 하면서 예능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존재감을 쌓아오면서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아는 형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고딩엄빠4’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자리를 갈수록 굳건히 하고 있다. 선수 시절 경험, 이혼, 결벽증 등 개인사를 예능에 녹여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스타 안정환은 지난 2014년 ‘아빠 어디가2’ 출연 후 소탈한 매력으로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을 발산하며 방송인 정형돈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로 대세 예능인으로 떠올랐고 현재는 시청률 6%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넘나드는 ‘안 싸우면 다행이야’부터 장수 예능으로 거듭나고 있는 ‘뭉쳐야 찬다’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안정환은 축구 실력을 기반으로 스포츠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에서 은퇴한 선수들로 구성된 어쩌다FC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해설위원으로 나서 쉽고 편안한 중계 능력을 뽐내고 있다. 또 이달 부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 23년 만에 첫 부부 동반 MC로 출연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또 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프 여제 박세리는 스포츠 스타 출신들 중 독보적인 여성 예능인으로 우뚝 섰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특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치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박세리 또한 커리어를 토대로 ‘노는 언니’ 등 스포츠 예능과 ‘더 퀸즈’ 등 골프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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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지금은 스포테이너 전성시대! 강호동·안정환 제2의 전성기 맞았다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현재 방송가는 스포츠 스타들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내로라하는 스포츠 선수부터 현역 선수들까지 예능에 도전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예능가에서도 이들을 반기는 분위기다. 화려했던 현역 시절, 필드를 점령했던 이들이 이제는 예능 필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포츠 스타들이 관찰, 리얼리티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등장하며 친근함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스포츠 선수에서 전문 방송인으로 성공한 스타는 강호동이 대표적이다. 강호동은 씨름의 인기가 뜨겁던 1990년대, 씨름계를 제패하고 당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인기가 정점이던 1992년, 은퇴를 선언한 뒤 방송계에 도전해 ‘강심장’,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 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안정환은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스타 중의 스타였다. 그는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리환과 함께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월드컵 등 중요 행사가 있을 때면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중들에게는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서장훈도 스포츠 스타에서 예능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보급 센터로 활약했던 그는 날카롭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를 선언한 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방송계로 발을 들인 그는 특히 예능에서 빛을 발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큰 키를 활용해 단신 멤버 이수근과 색다른 케미를 뽐냈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옆집 삼촌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서장훈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이들이 떴다 하면 시청률은 따놓은 장상이다. 남성 스포츠 스타 뿐 아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각자의 필드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던 여성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을 무대 삼아 새로운 면면을 드러낸 내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세 차례 출연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2009년, 2017년 김연아는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2010년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첫 예능 나들이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택했다.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표 예능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고정 MC이자 심사위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로 활동 중인 배구선수로 대중에 ‘식빵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은 예능에 자주 출연해 대중에 가까이 다가갔다. 김연경은 2012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강심장’ ‘런닝맨’ ‘우리동네 예체능’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찰지고 화끈한 입담으로 그는 ‘식빵 언니’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놀면 뭐하니?’ ‘집사부일체’ ‘아는형님’ ‘라디오스타’ 등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예능이 가득하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예능 첫 고정 출연을 이룬 김연경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최근 가장 핫한 여성 스포테이너를 꼽자면 단연 골프 여제 박세리다. 1996년 프로 데뷔 이후 국내 무대를 석권했고 1998년 미국무대에 진출, 2007년 한국인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따는 등 대기록을 써냈지만, 필드 위 박세리가 아닌 인간 박세리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통로는 막혀 있었다. 현역 시절 좀처럼 방송 출연을 고사하던 박세리는 2020년을 기점으로 예능에 눈을 돌렸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노는 언니’ 시즌 1, 2 ‘세리머니 클럽’ ‘우리끼리 작전:타임’, 등 특유의 시크함과 예능 감각을 내보이며 예능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손이 크고 씀씀이가 남다른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치언니’라는 별명도 붙였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조선 ‘더 퀸즈’를 통해서는 심사위원으로서 카리스마를 전했다. ‘더 퀸즈’는 LPGA의 관문인 EPSON 투어(TOUR) 출전권을 걸고 펼치는 여성 골퍼들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세리는 “모든 걸 걸고 함께 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따뜻한 조언과 냉정한 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스포츠 스타들에게 방송 진출은 새로운 도전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스타들이 우연한 계기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그대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안정환과 서장훈 등 이미 전문 방송인 반열에 오른 스포츠 선수들 외에도 허재, 박찬호, 현주엽, 하승진 등 많은 선수 출신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박로사·김다은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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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한국 빛낸 스포츠 스타들, 예능 대세로 우뚝

한국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스포츠 스타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라 불리는 이들은 색다른 재미와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스포츠 스타들을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이 활발하다. 현재 방송 중인 예능만 살펴봐도 이들이 출연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각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선수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준다. 시청자들도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다가 호감을 갖고 팬으로서 빠져들게 된다.과거 스포츠 선수들의 예능 출연은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던 시절도 있었다. 출연자가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고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내야 하는 예능프로그램에 평생을 운동만 해 온 스포츠 선수가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선입견 때문이었다. 실제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스포츠 선수가 방송가로 진출해 성공한 경우는 강호동과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강병규 정도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상황이 뒤바뀌었다. 스포츠 선수들은 스포츠, 리얼리티, 먹방, 토크쇼, 유튜브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끼를 선보이고 있다. 주가가 올랐기에 프로그램 제작진은 인지도 높은 스포츠 스타를 먼저 섭외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방송가에서 이들의 주가가 높아진 이유는 단순하다. 대중이 관심을 가질만한 충분한 인지도를 지녔으면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생소한, 신인 같은 이미지이기 때문이다.대중은 익숙한 얼굴들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인기를 얻은 이들이 프로그램에 연이어 등장하면 대중은 금세 지루함을 드러낸다. 이는 곧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이런 이유로 각 프로그램 제작진은 예능에 적합한 새 얼굴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레이더를 돌린다. 개그맨이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책임졌다면 이제는 그 역할을 개그맨뿐 아니라 가수, 배우, 유튜버, 심지어 카메라 밖의 제작진까지 나눠갖고 있다.이럴 때 스포츠 스타들이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됐다. 이들은 이미 각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증명해 온 스타들이다. 높은 인지도는 물론 다양한 팬층도 가지고 있다. 한 종편 예능 PD는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출연 소식만으로도 반응이 뜨겁다”며 “다만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인데 요즘 스포츠 선수들은 방송 인터뷰 경험이 많기 때문인지 카메라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끼를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들은 남다른 정신력과 승부욕, 뛰어난 센스를 갖춘 경우가 많다.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해외 진출 경험이나 유명 스포츠 선수와의 에피소드 등을 방송에서 풀어낼 수도 있다. 더구나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축구를 소재로 한 JTBC ‘뭉쳐야 찬다’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야구 소재의 JTBC ‘최강야구’ 등이 대표적 사례다. 최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스포츠에 직접 참여하는 대중이 늘어나는 것도 스포테이너의 방송 출연을 부추기는 요소다. 예능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진정성을 갖고 참여하는 연습, 경기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대중이 환호하는 것이다.농구선수, 지도자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승부욕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웠던 허재가 방송에서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도 스포테이너들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허재가 현재 프로농구에서 활약 중인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한 모습, 허재의 아들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선수, 아들로서의 모습은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도 했다.평생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스포츠 스타들의 승부 감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한국 여자골프의 레전드인 박세리와 한국 배구의 간판 김연경은 여러 프로그램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제'로 분류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포테이너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리얼리티 예능은 말보다 몸으로 하는 행동들이 보여지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 선수들은 몸으로 하는 운동이 많다 보니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정직하고 진실하게 운동만 하던 사람들이라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단발성 인기를 벗어나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본업을 예능으로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특기, 장점들을 예능 요소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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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여성 스포츠 예능이 보여준 ‘비주류의 반란’

강호동, 안정환, 서장훈 등 남성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가 주를 이뤘던 방송계에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노는언니’가 안정적으로 착륙했다. ‘노는언니’는 2020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예능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리얼한 방송으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 지난 24일 시즌 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노는 언니’가 다가오는 시즌 2를 맞이해 경이로운 기록들을 공개했다. #기록 1. 여성 스포츠 예능의 저변 확대 ‘노는언니’는 오직 여성 스포츠 선수들로만 꾸며진 라인업으로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여성 선수들이 운동만 하느라 놓쳤던 도전들에 함께하고, 말 그대로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컨셉트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더불어 비인기 종목의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묵직한 메시지까지 전했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드러나지 않았던 이면에 집중해 새로운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노는언니’ 출연진들은 운동선수 시절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시청자들은 출연진 박세리에게 ‘리치 언니’, 한유미에게 ‘허당 기린 언니’ 등 별명을 지어주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색다른 캐릭터들로 ‘여성 스포츠 예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노는언니’로 인해 여성 스포츠 예능이 친숙해지자 방송계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6월 ‘여성 축구’ 예능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정규 편성됐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록 2. 1주년 넘어 시즌2 확정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예능’의 불모지였던 예능판에서 당당히 살아남으며 최초 예정됐던 16회 편성을 넘어 1년 이상 방송됐다. 더욱이 시즌2를 확정 지으면서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솟았다.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이 공감을 이끌어낸 가운데, 소재의 제약을 없애버린 ‘도전’이라는 색다른 틀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운동’에 청춘을 바쳤던 선수들만이 느끼는 공감대와 케미, 종목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노는언니’만의 강점이자 꾸준한 사랑의 원동력이다. 육아 병행, 생리대 사용, 약물 관리 등 출연진들의 솔직한 고백 역시 ‘노는언니’만의 남다른 영역이다. #기록 3. 5분 만에 굿즈 완판, 기부로 이어진 선한 영향력 2020년 연말 제작된 ‘노는 언니’표 굿즈 세트는 온라인 판매 시작 단 5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긴급히 추가 굿즈 판매를 결정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노는언니’는 판매된 굿즈의 수익금을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까지 행사, 의미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노는언니’가 다양한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열렬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새 시즌으로 돌아오게 될 ‘노는언니2’는 더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9월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웨이브(WAVVE)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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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근육통 느낀 적 없어" '뭉찬2' 이대형, 오디션 합격할까

전 야구선수 이대형의 개인기로 인해 대참사가 벌어진다. 2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1차 축구 오디션이 이어지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축구에 대한 간절함을 품은 전설들과 또 다른 비인기 종목 전설들이 등장한다. 먼저 야구계를 은퇴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함께 새롭게 도전하는 前(전) 야구선수 슈퍼소닉 이대형이 모습을 드러낸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4년 연속 도루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통산 505 도루 기록으로 한국 프로야구 역대 3위에 오른 인물이다. 이대형은 독보적인 외모로 "너무 잘생겼다", "배우같다"라는 감탄을 자아냈지만 입을 열자마자 탄식을 일으킨다. 넘치는 자신감은 물론 "태어나서 근육통을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다"라는 허세(?)로 다른 전설들의 집단 반발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야구배트를 휘둘러 일렬로 세워진 촛불의 불만 끄겠다는 개인기를 준비해와 때 아닌 대결의 장이 만들어진다. 라켓을 쓰는 테니스 전설 이형택과 코치 이동국까지 야구배트를 쥐고 도전에 나선 것. 이에 이대형, 이형택, 이동국 세 사람이 도전하는 가운데 현장에는 양초가 박살이 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고 해 과연 누가 굴욕의 실패를 맛봤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은퇴한 스포츠 전설인 前 농구선수 김태술도 지원한다. 이름에 걸맞게 술술 나오는 입담으로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넋을 잃게 한 그는 "코치직 제안도 거절했다"라고 밝힌다. 또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서장훈과 닮은꼴이라며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까지 고백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새로운 능력자들의 진기명기 개인기 열전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리게 만든다. 특히 넘치는 의욕과 열정으로 심사에 참여했던 이동국 코치가 어느 지원자를 향해 "지금껏 찾고 있던 선수가 나왔다"라고 극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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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홍성흔 "서장훈-안정환, 예능 하는 이유 알았다"

한국프로야구 간판타자에서 새싹 스포테이너로 변신한 홍성흔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장훈과 안정환이 예능을 하는 이유를 알았다고 깜짝 고백한다.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발 닿는 곳 어디든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댄스 DNA를 탑재한 '흥의 후예'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과 함께하는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성흔은 한국프로야구 우타자 첫 2000안타를 기록한 주인공이자, 프로 통산 18시즌을 뛰며 여섯 번 골든 글러브를 획득한 야구 레전드다.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지도자로 변신했고, 한국인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에 임명됐다. 코로나19 때문에 메이저리그 코치 생활을 중단한 사이, 예능으로 영역을 확장해 '새싹 스포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홍성흔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의 맛을 알게 됐다며 "서장훈과 안정환이 예능을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야구와 방송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이 찾아왔다고 호소해 시선을 강탈한다. 홍성흔은 야구선수가 '춤신춤왕' 특집에 출연한 것에 대해 다른 출연자들이 의구심을 표하자 학창 시절에 춤을 추기 위해 음악을 직접 리믹스 했을 정도로 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고 밝힌다. 또 야구선수 처음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이니즘' 무대를 선보인 이후 원곡자인 비 앞에서 앙코르 무대를 펼쳐 극찬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리듬과 그루브는 모든 스포츠 선수 중 내가 최고"라고 자부한다. 비가 인정한 '레이니즘' 댄스로 현장을 뒤흔들더니, 댄스 레전드 채리나에게 거침없이 듀엣 댄스를 요청한다. 홍성흔은 심지어 메이저리그 코치에 임명된 비법도 다름 아닌 흥 때문이라며 회식 자리에서 남다른 댄스와 노래 실력으로 코치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피소드를 공개, 남다른 댄스 DNA를 자랑한다. 자신만의 특별한 소통법으로 메이저리그에 적응한 비법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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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송교창→정창영, 전주 KCC 이지스 뜬다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이 감독으로 몸담았던 농구 명가 전주 KCC 이지스와 재회한다.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상암불낙스 창단 이래 처음으로 현역 프로 농구팀이 출격한다. 허재 감독의 친정과도 같은 전주 KCC 이지스가 상암불낙스와 농구대결을 펼친다. 전주 KCC 이지스는 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팀이자 허재 감독이 선수 생활 은퇴 후 10년간 감독으로 재직했던 곳. 이상민, 추승균, 조성원, 서장훈, 하승진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을 자아내는 농구 레전드들을 배출하고 다수의 우승을 거머쥐기도 한 대한민국 명실상부 농구 명가다. 상암불낙스는 전주 KCC 이지스의 연습 체육관에 비치된 수많은 트로피들 중 허재 감독이 이룬 챔피언 결정전 우승 트로피들을 보며 다시 한번 그의 위상을 느낀다. 한껏 어깨가 올라간 허재 감독은 "선수 때 우승하고 감독이 된 후에도 우승한 사람은 내가 최초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며 의기양양해진다. 큼지막한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발견하자 전설들은 앞다퉈 트로피를 만져보려 하고 심지어 안정환은 트로피에 입을 맞춰 웃음을 일으킨다. 김성주는 한술 더 떠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제안, 좋은 기운을 받아 1승을 거두고자 하는 전설들의 못 말리는 의지가 샘솟는다. 이날 '뭉쳐야 쏜다'에는 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인 송교창과 유현준, 정창영이 등장한다. 송교창은 프로농구 첫 고졸 출신의 MVP를 따낸 전무후무한 인물. 정창영은 팀 우승의 숨은 주역으로서 기량발전상을 받은 주인공이며 유현준은 속공의 정석, 패스 마스터로 통하는 1번 포인트 가드다. 세 사람은 농구선수 허웅, 허훈에 이어 상암불낙스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줄 스페셜 현역 코치로 활약한다. 상암불낙스는 더블 클러치부터 노 룩 패스, 스핀 무브, 스텝 백 등 화려한 농구 기술들을 전수 받는다. 실전에서도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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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박나래, 10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 1·2위

유재석과 박나래가 10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 남녀 각 1위를 차지했다. 전체로는 유재석이 1위, 박나래가 2위였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20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인 카테고리 분석을 해보니 지난 9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156,849개와 비교하면 8.79%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5.85% 하락, 브랜드 이슈 2.40% 하락, 브랜드 소통 13.18% 하락, 브랜드 확산 3.65%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20년 10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승리하다, 확정하다, 피곤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환불원정대, 식스센스, 런닝맨'이 높게 분석되었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6.03%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유재석, 박나래, 김희철, 김종국, 강호동, 이수근, 팽현숙, 김성주, 서장훈, 김구라, 하하, 이상민, 안정환, 최양락, 이효리, 김종민, 이광수, 박명수, 전현무, 장도연, 이경규, 차태현, 유희열, 김신영,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신동엽, 박미선, 김준호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569,047 미디어지수 364,617 소통지수 544,153 커뮤니티지수 502,9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80,781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084,641과 비교하면 4.98% 하락했다. 2위, 박나래 브랜드는 참여지수 204,558 미디어지수 173,646 소통지수 413,721 커뮤니티지수 365,6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57,542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297,153과 비교하면 10.76% 하락했다. 3위, 김희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388,598 미디어지수 203,547 소통지수 214,533 커뮤니티지수 326,2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32,959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794,934와 비교하면 42.52% 상승했다. 4위, 김종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91,928 미디어지수 180,680 소통지수 301,643 커뮤니티지수 284,8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9,085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303,806과 비교하면 18.77% 하락했다. 5위, 강호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510 미디어지수 107,514 소통지수 242,946 커뮤니티지수 297,4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79,465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790,720과 비교하면 1.42%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9월 3일부터 2020년 10월 2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8,419,16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하였다. 지난 9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156,849개와 비교하면 8.79%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와 한국브랜드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인 유재석, 박나래, 김희철, 김종국, 강호동, 이수근, 팽현숙, 김성주, 서장훈, 김구라, 하하, 이상민, 안정환, 최양락, 이효리, 김종민, 이광수, 박명수, 전현무, 장도연, 이경규, 차태현, 유희열, 김신영,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신동엽, 박미선, 김준호, 이영자, 송지효, 송은이, 김숙, 송해, 김국진, 노홍철, 안영미, 양세찬, 이휘재, 정형돈, 김용만, 김준현, 유병재, 문세윤, 김영철, 정준하, 김병만, 지석진, 은지원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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