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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추자현, 中걸그룹 오디션 탈락?…소속사 “확인 불가” [공식]

배우 추자현이 중국 걸그룹 재데뷔 오디션에서 탈락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8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추자현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탈락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추자현이 지난달 출연한 망고TV ‘승풍2023’ 네 번째 공연에서 탈락했다는 추측이 돌았고, 이내 탈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시나연예는 최근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도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베이징에 왔지만 갑작스럽게 출연이 무산됐다면서 한한령을 추자현 탈락의 근거로 삼기도 했다.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추자현이 패자부활전에도 참가하지 않은 채 ‘승풍2023’에서 하차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5월 6일부터 방영된 ‘승풍2023’은 2020년 첫 방송된 중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즌이다.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걸그룹 데뷔를 위해 경연을 펼치는 내용으로 시즌1에서는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시즌3에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추자현과 경연을 벌이는 시즌4에는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출연했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SBS ‘아내의 유혹’ 중국판 ‘회가적 유혹’(2011)에서 장서희 역할인 주인공 ‘린핀루’를 맡아 중국에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중국에서는 2016년 사드 배치 후 촉발된 ‘한한령’(한국 콘텐츠 제한)이 최근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다시 시작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뒤 중국 측의 한국 기업 상대 제재 기류가 감지됐기 때문이다.실제 정용화는 중국 유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아이치이’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분투하라 신입생 1반’에 출연이 예정됐지만, 중국 누리꾼들이 국가광파전시청국(광전총국)에 정용화의 출연을 반대하는 민원을 넣어 최종 불발됐다.또 앞서 안젤라 베이비, 우주소녀 출신 성소 등 마카오에서 개최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관람한 연예인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사태도 발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13:57
연예일반

中 여전한 ‘한한령’..정용화 예능 하차→블랙핑크 공연 블랙리스트 ‘수난’

끝날 조짐이 보이던 중국의 ‘한한령’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예정돼 있던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돌연 취소됐으며, 블랙핑크의 콘서트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다. 얼어붙은 한중관계가 K팝 아티스트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지난 10일 중국 매체 신경보 등은 정용화가 중국 유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아이치이’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분투하라 신입생 1반’에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정용화는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후 SNS에 공항에 도착한 사진 등을 올려 출연 사실이 널리 알려졌다. 정용화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한한령 해제 조짐으로 보여지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광전총국)에 정용화의 출연을 반대하는 민원을 넣었다. 이후 베이징시 라디오 TV국은 “‘분투하라 신입생 1반’은 앞으로도 정용화를 게스트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원을 넣은 한 중국 누리꾼은 TV국으로부터 “프로그램 게스트 관리를 강화하고 인원과 내용을 관리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한 연예인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사태도 발생했다. 앞서 안젤라 베이비, 우주소녀 출신 성소는 지난 20, 21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관람했다.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웨이보에 “중국 연예인이 한국 가수의 콘서트에 가다니”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안젤라 베이비와 성소 외의 다른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이름을 공개하며 ‘블랙리스트’ 명단을 작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사태도 벌어지기도 했다.최근 가수 현아가 오는 6월 17일, 18일 이틀간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한한령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또 그룹 세븐틴의 중국 팬들도 새 음반 200만 장을 공구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애국을 외치는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여전히 한국 아티스트와 콘텐츠 등을 소비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중국 당국도 이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한령 해제까지, 갈 길은 아직 먼 것 같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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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 블랙핑크 콘서트 관람→中 누리꾼 블랙리스트 올라

배우 안젤라베이비가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하고 중국 누리꾼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중국 SNS 웨이보에는 최근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은 연예인, 인플루언서 명단이 공개됐다.누리꾼은 이들에 대한 악플 세례와 함께 이들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보이콧을 예고했다.안젤라베이비는 중국 홍콩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누리꾼은 “중국 배우가 한국 걸그룹 콘서트에 가도 되냐”며 ‘매국노’ 취급하는 악플을 쏟아냈다.안젤라베이비는 이번에 누리꾼이 공유한 ‘블랙핑크를 본 유명인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비난의 대상이 된 모양새다.중국 누리꾼의 반발과 별개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다음 달 3~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08:11
연예

[해외연예IS] 톱스타 부부 황효명·안젤라 베이비, 결혼 7년 만에 이혼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 황효명과 안젤라 베이비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28일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이라며 이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의 아들은 공동 육아하기로 결정했다. 황효명과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2014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이듬해 10월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만 2000여명을 초대한 결혼식은 무려 2억위안(한화 약 379억 원)을 들여 치러졌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 이혼설과 결별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부인해온 두 사람은 3년 만에 결국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17:47
연예

재희, MBC 일일극 '밥이 되어라' 출연 확정···정우연(류효영)과 호흡 [공식]

배우 재희가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출연을 확정했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다. 우여곡절 끝에 영신을 돌보게 된 밥집 총각 '경수'와 대형 한정식집의 수장인 '숙정', 그리고 20대 동갑내기 '정훈', '다정', '오복'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드라마가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경수 역을 맡은 배우 재희는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년전 함께 작품을 했던 백호민감독님과 다시 함께 촬영을 할 수 있어 좀 더 즐겁고 편하게 깊은 연기를 펼칠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글을 집필해주실 하청옥 작가님의 대본을 보다 좋은 모습으로 전해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신 역에는 최근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바꾼 배우 류효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MBC '데릴남편오작두', '내딸금사월', '왔다!장보리', '욕망의 불꽃' 등의 연출을 맡았던 백호민 감독과 MBC '천하일색 박정금',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SBS '호박꽃 순정'의 집필을 맡았던 하청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재희는백호민 감독과 8년 전 MBC '메이퀸',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하청옥 작가와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쾌걸춘향', '마녀유희',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족을 지켜라', '용왕님보우하사', 영화 '싸움의 기술'과 김기덕 감독의 '빈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온 재희는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임팩트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 영화 '일장풍화설월적사'에서 안젤라베이비와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추던 원조 한류스타로 중국과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SBS '수작남녀-크래프트맨', MBC every1 '대한외국인', TV조선 '백년 손맛 전수 리얼리티-후계자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서는 인간적인 매력을 새롭게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찬란한 내 인생' 후속작으로 2021년 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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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기아' 수준, 중국 연예인들 말라도 너무 말랐다

한국 연예계보다 중국 연예계는 훨씬 더 마른 것을 요구하는 편이다. 남자 연예인이든 여자 연예인이든 굉장히 마른 편을 선호한다. 여자 연예인은 조금만 살이 찌거나 근육이 붙으면 SNS 등에서 이슈가 될 정도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연예인들은 안 먹고 많이 움직이며 마른 몸을 유지한다. 화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름의 정도를 넘어 사라질 것만 같은 연예인들을 살펴보자. ━ 정솽(郑爽) 바람만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비주얼로 유명한 배우이다. 정솽은 2009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 ‘일기래간유성우(一起来看流星雨)’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후 주목 받기 시작했다.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꼽히는 여배우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미미일소흔경성(微微一笑很倾城;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남녀가 현실 세계에서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의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더 잘 알려졌다. 답답한 고구마 구간이 없는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유명한 드라마라서 중국드라마를 처음 접하는 한국인들에게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일기래간유성우(一起来看流星雨)에서의 정솽(郑爽)이 ‘날씬한’ 정도였다면 ‘미미일소흔경성(微微一笑很倾城)’ 이후에는 깡마른 모습을 유지했다. 키 168cm에 몸무게는 겨우 40kg 정도라, ‘대나무 장대(竹竿)’라 불리기도 했다. 젓가락 같은 가녀린 몸매 때문에 팬들은 그저 "정솽이 잘 먹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한다. ━ 양미(杨幂) 중국 연예계에서 양미(杨幂)는 말랐지만 몸매 좋기로 유명하다. 아이를 낳았던 흔적이라고는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양미(杨幂)는 평소 자기관리에 엄격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나이가 드는 것은 컨트롤 할 수 없지만,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은 본인이 관리하기 나름이죠.(变老是每个人都控制不了的,变胖是自己对自己不负责)양미(杨幂)는 출산 후에도 바로 몸매 관리에 들어가 완벽한 모습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167cm에 47kg을 유지하고 있는 양미는 ‘삼생삼세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 친족과 신선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중국연예인들에게 관심 없던 한국인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 우진옌(吴谨言) 드라마 ‘연희공략(延禧攻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우진옌(吴谨言)은 앞서 언급한 정솽보다 훨씬 마른 것으로 알려졌다.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했기 때문에 10살즈음부터 절식(节食)을 하며 자랐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다른 배우들은 도시락을 먹을 때 우진옌(吴谨言)은 아주 작은 빵조각 하나로 떼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10살 때부터 체중 관리를 시작해 절식(节食)했다"고 방송에서 언급한 오근언(吴谨言) [출처 먀오파이(秒拍)]연희공략(延禧攻略)을 촬영할 때에는 드라마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이미 충분히 말랏음에도 다이어트를 지속했다. 160cm의 키에 40kg까지 감량했다가 드라마 후반에는 다시 배역을 위해 조금 살을 찌웠다는 후문이다. 살이 쪘다고 하지만 여전히 카메라 렌즈 안팎에서 마른 몸매를 자랑한다. 최근까지도 44kg이라는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나, 새로운 드라마 ‘전가(传家)’ 촬영을 시작하며 5kg 더 찌웠다고 한다. ━ 안젤라 베이비(Angelababy) 안젤라 베이비(Angelababy)도 한결같이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임신한 상태에서도 살이 전혀 찐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아이를 출산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퇴원하여 산후조리에 들어갔다. 안젤라가 퇴원할 때 기자들이 병원 앞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출산 후 모습을 찍었는데 품에 안긴 아이 하나만 더 생겼을 뿐, 마른 몸매는 변함이 없어 감탄했다고 한다. ━ 자오리잉(赵丽颖) 이 분만 출연했다 하면 드라마가 뜬다. 자오리잉(赵丽颖)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연예계에 늦게 데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진출을 한 후, 초반에는 비교적 평범한 외모로 주목 받지 못했다.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고, 현재 웨이보 팔로워수 8,5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오리잉(赵丽颖)은 통통한 몸매였지만 고된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마른 몸매를 유지하지만 너무 말라 팬들이 걱정할 정도이다. 성실한 배우로 소문이 자자한 자오리잉(赵丽颖)은 끊임없이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쉼 없는 촬영 때문인지 최근 자오리잉(赵丽颖)의 더 마른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 렌즈에 잡히기도 했다. 마른 게 '대세'인 시대이지만 너무 과하다보니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현대물보다 고장극이나 무협(혹은 선협), 사극이 인기 많은 중국에서는 장르 특성 때문에 옷을 여러겹 입어야 하다보니 마른 몸매를 제작사 측에서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치열한 중국 연예계에서 잊히지 않기 위해 쉼없이 일하는 연예인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살이 빠지기도 한다. 일도 화면에 아름다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 아닐까. 글 이주리 에디터 2019.12.20 08:06
연예

바이예랑 "중국 스타 등용문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 참가"

사드 사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어 온 K-뷰티가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국내 방송 분장 시장을 리드 중인 ‘바이예랑(대표이사 이현주)’이 중국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되는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의 독점 메이크업 파트너로 참가한 것.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뷰티 매체 ‘레일리’가 진행하는 모델 오디션 프로젝트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2004년 ‘레일리 스타’로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중국에서 유명한 안젤라 베이비, 양미, 고원원, 장위신, 장자훈 등 많은 배우와 모델들이 이 대회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앞서 2015년에 한국에서 최종 결선 무대가 진행된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린 것이다. 특히, 사드 사태가 발생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돼 더욱 관심을 받았다. 바이예랑은 국내 최고의 방송 분장 시장을 이끄는 대표 주자다. 그간 다양한 K-드라마와 영화, 공연 등을 통해 K-뷰티 메이크업 최신 노하우를 선보여왔다.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 기간에 대회 참가자들은 바이예랑의 다양한 제품들을 이용해 외모를 더욱 아름답게 가꿨다. 참가한 미래 중국 예비 스타들은 바이예랑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개발한 쿠션 파운데이션과 펩타이드 엠플, 클렌징 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바이예랑 이현주 대표는 “2019년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K-드라마, 영화, 공연 등에서 다진 한국만의 독특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K-뷰티의 전성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K-뷰티 메이크업 실력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노하우가 담긴 바이예랑 뷰티 제품이 함께 하는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12월 12일 한강에 위치한 김포 호텔 마리나베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중국 스타 선발대회에는 중국 지역 예선에 참가한 15만 명 중 엄정하게 선발된 15명이 결승전에 올라 자웅을 겨뤘다. 바이예랑 이현주 대표는 3인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위촉되어 중국 유명 배우 지졔(吉杰、jijie)와 함께 한국 본선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올해 대회는 (주)코웨이브엠(대표 김동연)과 레일리가 공동 제작 및 주최했다. 스포츠전문 방송채널 STN스포츠가 한국과 중국에 동시 생중계했으며, 국내 케이블TV와 네이버, 다음, 카카오, 유튜브 등으로 송출했다. 중국에서는 레일리 온라인을 비롯해 위챗, 틱톡, 유후, 소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바이예랑 브랜드와 한국의 뷰티 수준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렸다. 이정호기자 2019.12.17 15:50
경제

내달 1일부터 중국 국경절…업계 '중국인 지갑 열까'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적인 대중 수출 품목인 화장품 업계는 대목을 앞두고 꿈틀거리는 주가에 주목하고 있다. 긴 연휴를 맞은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중국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절 연휴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최대 명절이니만큼 중국은 이번 주말부터 연휴 분위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 간판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기업이 대표적인 중국 소비주로 꼽힌다.주가가 먼저 반응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은 25일 1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이달 들어 6.8% 오른 것이자 지난달 6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11만8000원 대비 18% 가량 상승한 것이다.아모레는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 현지 모델로 톱 배우 안젤라 베이비를 기용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대륙 내 홍보에 집중한 만큼 국경절 성과에 관심을 갖고 있다. LG생활건강도 전 거래일 보다 0.23% 오른 129만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배우 이영애가 홍보하는 럭셔리 브랜드 '더히스토리오브후'가 중국 내에서 탄탄 기로를 걷고 있고, '숨마'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중국은 9월 중추절을 시작으로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제 기간에 집중적으로 여행과 소비를 한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280여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올해 예상 중국인 관광객 수준은 500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남은 220여만 명의 중 상당수의 중국인들이 국경절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단 한국에 오면 지갑을 연다.실제로 세계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는 지난해 국경절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 세계 주요 상권 중 명동에서 가장 많이 쇼핑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은 해외에서 1인당 평균 1979위안(약 32만원)을 알리페이로 지불했는데, 한국에서의 1인당 평균 결제액은 3320위안(약 5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높았다.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6% 감소한 대중 화장품 수출이 7월과 8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중추절, 국경절, 11월 11일 광군제 등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면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26 11:31
연예

배우 허은,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캐스팅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유비서 역할을 맡은 신예 배우 허은이 한 달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키브릿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허은이 오는 22일(수)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판타지아 발레단 소속 직원(경애)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신혜선과 김명수(인피니트 엘), 이동건, 도지원, 김보미 등이 출연한다. 허은은 “KBS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후 곧바로 KBS 드라마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특히 신혜선 선배님의 놀라운 연기력과 집중력을 배우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은은 안젤라 베이비와 구원원, 양미, 장자훈, 장위신 등 중국 국민 배우를 배출한 한중 스타 오디션 '레일리스타 코리아 2015'에서 외국인 최초로 2위로 선정된 바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허은은 한국의 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어 1:100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오디션에 합격해 유비서 역을 맡아 허은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됐다. 배우 허은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허은은 이번 작품의 촬영이 끝난 이후 바로 연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계획으로, 향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승한기자 2019.05.20 15:55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NCT 루카스, 중국판 '런닝맨' 새 멤버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우기와 NCT 루카스가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奔??)'에 합류한다.지난 11일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새 시즌에 합류한 멤버들을 공개했다. '달려라' 시즌7에는 우기를 비롯해 리천, 안젤라 베이비, 쩡카이, 주아문, 왕언림, 루카스가 고정 멤버로 활약한다.우기는 지난해 5월 그룹 (여자)아이들로 데뷔해 '라타타(LATATA)'와 '한(一)'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신인상 6관왕을 기록, 2018년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한 바 있다. NCT는 지난해 NCT 2018로 활동했다.우기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를 발표하고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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