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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한겨울 이틀 만에 부패한 시체…조작된 현장 속 범인 정체 밝힌다 (용형4)

‘용감한 형사들4’에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 범인의 정체가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8회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이날 방송은 전주의 한 모텔 건물 주인의 제보 전화로 시작된다. “건물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 같다. 객실 배란다에 마네킹 같이 보이는 뭔가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 전화.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지구 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옷더미 아래 알몸의 여성 시신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부패 가스로 부풀어 오른 배와 검붉은 액체가 흘러나온 얼굴까지. 형사들은 처참한 범행이 벌어졌을 그날의 사건을 파헤친다.하지만 수사는 앞뒤가 맞지 않는 증거들로 혼선을 맞는다. 심각한 수준의 부패가 진행된 시신 상태와 다르게 가족들의 진술이 맞지 않았던 것. 가족들이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이틀 전 새벽이었다. 겨울철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어떻게 이틀 만에 부패가 일어났을까.수사팀은 피해 여성의 통화내역을 분석해 범인의 그림자를 바짝 쫓는다. 그 결과 시신이 발견된 객실에 이틀간 묵었던 남성으로 추정됐는데 이 유력 용의자는 현장을 조작할 수 있을 만한 남성이 아니었다. 충돌되는 증거들 사이에서 사건의 실타래를 찾을 수 없던 형사들은 과연 어떻게 범인을 찾아낼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4’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9 17:51
연예

'맛집의 옆집' 이진호 "일주일 3번 3병씩 술 마셔"

카카오TV 예능프로그램 '맛집의 옆집'이 운동신경부터 주량까지 옆집수사대의 건강 상태를 탈탈 털며 공감과 웃음을 유발한다. 6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맛집의 옆집'에서는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이 여의도 직장인들의 ‘운동 성지’로 알려진 유명 헬스장의 옆집에 방문한다. 특히 체대 출신이자 운동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개그맨 강재준은 자신이 옆집수사대 2팀 소속이라며, 진급 심사를 위한 체력 테스트를 준비한다는 이유로 합세해 옆집만의 정체불명 운동에 동참한다. 옆집 사장님은 설문조사를 통해 옆집수사대의 현재 건강 상태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이진호는 “술을 일주일에 3번, 3병씩 마신다”며 평소 주량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저는 술쟁이다”라며 ‘자폭’한 이진호와 달리 김구라는 “전 의외로 술을 안 마신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필라테스 4년 경력이라며 반백살에도 청정한 몸을 과시한다. 또한 과거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던 몸짱 출신이었던 강재준은 “알몸을 보면 (건강 상태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사장님의 말에 “지금 벗을까요?”라며 급발진, 자신 있게 상의 탈의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날렵하게 덤블링까지 하며 운동신경을 뽐내 모두 눈이 휘둥그레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설문조사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동에 돌입한 옆집수사대는 옆집 사장님만의 참신한 운동 철학과 몸개그 유발 운동법에 의심과 신뢰를 오가며, 불꽃 튀는 ‘팩폭’ 티키타카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장님의 지도에 따라 발을 머리 뒤로 넘기는 기묘한 자세로 애국가 부르기에 도전하던 이진호는 “복근에 쥐가 났다”며 배를 움켜잡더니 의심에 가득찬 눈길을 보낸다. 반면 운동을 곧잘 따라하던 김구라는 “신뢰감이 가네”라며 흐뭇해하기도. 더욱이 옆집 사장님이 음주를 즐기는 이진호에게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한다며 특급 교정법을 전수하는 가운데, 이진호가 의구심을 품고 몸에 긴장을 풀지 않자 김구라는 “선생님이 국가라고 생각하고 믿고 맡기라고!”라며 호통해 폭소를 유발한다.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 가게 탐사 프로젝트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11:43
경제

“알몸영상 유포” 협박하더니… 죄 더 커진 ‘몸캠피싱’ 조직원

━ “사모님과 성관계 알바” 등 미끼로 돈 뜯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영상 유포를 빌미로 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부(부장 장용기)는 10일 공갈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8)와 B씨(37)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 신원미상의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은 이른바 ‘몸캠피싱’ 피해자들이 C씨(61) 계좌로 입금한 돈을 인출한 뒤 다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관리하는 계좌로 송금하는 역할을 맡았다. 몸캠피싱이란 라인이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음란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을 가하는 범죄다.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카카오톡을 통해 남성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음란 행위를 유도한 뒤 그 장면을 촬영했다. 피해자들은 “외로워요” “조건만남” 등의 문자를 보낸 조직원들에게 속아 SNS상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음란영상 삭제해줄게”…돈 가로채 음란영상을 촬영한 조직원들은 “내가 지정하는 계좌로 돈을 보내지 않으면 알몸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겁을 줬다. 이후 조직원들은 해당 영상을 삭제해주는 명목으로 C씨 등의 계좌를 통해 돈을 입금받았다. 최초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사실상 보이스피싱을 주도한 주범 등은 현재까지도 붙잡히지 않은 상태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중·고교생까지 포함된 피해자들은 조직원들의 협박을 받은 뒤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에게 자신의 계좌를 제공한 C씨는 1심에서 A씨 등과 함께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A씨 등은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사회적 폐해가 크고,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오히려 무거운 형량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다수인이 역할을 분담한 뒤 불특정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내거나 가로챘다. 이른바 몸캠피싱 범행의 일환인데 이 같은 범행의 경우 사회적 폐해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 회사원부터 중·고교생까지 돈 뜯겨 재판부는 이어 “A씨와 B씨는 인출책과 송금책으로서 공범이 궁극적으로 범죄수익을 취득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알몸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빼앗는 범죄에 가담하는 등 죄질이 나빠 원심의 형은 너무 가볍다”고 판시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사모님과 성관계 알바’를 미끼로 입금된 돈을 인출해 조직원에게 송금하기도 했다. “사모님과 성관계할 사람을 구하는데 일을 시작하려면 등록비와 사모님 안전 담보비를 송금해야 한다”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입금받는 방식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9월 4일 SNS에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챘다. 광주광역시=최경호 기자 choi.kyeongho@joongang.co.kr 2020.06.11 08:09
연예

'나혼자산다' 목욕탕行 네얼간이, 냉온탕 오간 '알몸 우정'

'나 혼자 산다' 네 얼간이가 목욕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네 얼간이의 뜨거움과 차가움을 오가는 단짠단짠 모멘트가 이어지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 네 사람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과정이 그려진다.이들이 향한 곳은 이시언이 20대 초반 군인 시절 추억이 담긴 철원 와수리에 있는 정감 있는 스타일의 목욕탕. 반가운 장소에 방문한 이시언은 "15년 전, 와수리에 있었는데"라며 추억담을 전달했다.네 얼간이는 본격적인 알몸 우정을 다지기 위해 현실 친구들끼리만 할 수 있다는 진솔한 ‘탕 속의 토크’를 진행했다.성훈과 이시언의 여행 소감을 비롯해 기안84의 털털함 가득한 기행까지 이어졌다.또 등을 내어주고 서로의 때를 밀어주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는데, 기안84의 말문을 막아버린 헨리의 엄청난 등과 이시언이 대만족한 성훈의 세신 서비스가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할 전망이다.한편, 기안84와 헨리는 알몸 상태에서도 서로를 친형제처럼 챙겨주는 훈훈함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앞까지 챙겨주는 섬세한(?) 배려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브로맨스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2 14:01
경제

홍콩 여성 시위자 "경찰서 알몸 조사...수치스러웠다"

홍콩 시위에 참여했다 체포된 현지 여성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경찰이 알몸 수색을 했고 이를 다른 남성 경찰들도 지켜봤다는 주장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홍콩 민주당 의원과 변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피해 여성 루이(가명)씨가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참석했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루이 씨는 체포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이후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가 시작됐다. 그런데 당시 여경 2명이 들어와 옷을 전부 벗도록 요구했고, 그는 “자신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옷을 벗을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몸 상태인 몸을 두 손으로 가리고 있자 경찰이 ‘펜으로 허벅지를 때리며 손을 내리라고 했다’”며 “‘쪼그리고 앉을 것’을 요구했지만 다리를 다쳐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도 말했다. 루이는 특히 “당시 다른 여경은 조사실 문을 열어놓았으며, 문 앞에는 남성 경찰 10여 명이 내 알몸을 바라보고 있었다”며 울먹이며 말했다. 조사에 걸린 시간은 15~20분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경찰의 신분증 번호는 ‘55827’과 ‘26522’였다고 기억했다. 루이는 “소리지르고 울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내가 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피해 여성이 경찰서로 이송되기 전 경찰은 그녀의 옷을 모두 검사했으며 퇴원 당시에도 마약 같은 금지품이 없어 몸 수색을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성추행이자 인권 침해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입장신문(立場新聞) 등 홍콩 현지 매체에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홍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경찰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댓글에는 “한국의 ‘부천 성고문 사건’ 같은 일이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부천 성고문 사건은 지난 1986년 당시 부천경찰서 경찰 문귀동이 수갑에 묶여 있던 학생운동가 권인숙씨를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한 사건이다. ━ 캐리람 "송환법 철회 거부"...홍콩 경찰-시위대 다시 무력 충돌 양상 이런 가운데 홍콩 사태는 다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4일 오전 캐리 람 행정장관은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환법 완전 철회 문제에 대해 “아직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학생들의 시위가 다시 과격 양상을 띠기 시작했고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기물이 파손됐고 시민 1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경찰이 시위대 2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시위대가 가로등을 쓰러뜨리는 등 과격 행동에 나서면서 수차례 해산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SNS 상에는 이날 시위 도중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다친 시민, 학생들의 모습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학생은 경찰에 체포돼 끌려가면서 곤봉으로 얼굴을 다시 맞았다. 빈과일보는 고무탄에 눈을 맞아 실명 위기에 처한 학생의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25 17:23
경제

50대 남성, "집에 시체있다"며 아파트 12층서 알몸 자살 소동

50대 남성이 알몸 상태로 아파트 12층 베란다에 매달려 자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과거 마약 투약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소동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한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알몸 상태인 남자가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한 시간 전부터 자신의 집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창밖으로 던지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후 베란다로 나와 "나는 1968년생 정OO이다", "집 안에 시체 2구가 있다", "불이 났다. 살려달라" 등 횡설수설하며 소리를 질렀다. 경찰이 집 안으로 진입했으나 이 남성의 주장과 달리 시체는 없었다. 주민들 증언에 따르면 이 남성이 이런 소동을 벌인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자살 소동을 벌였으며 지난달에는 119구조대가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렸다. 이날도 119구조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 두 개를 설치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에어컨 실외기에 앉거나 난간에 위험스럽게 매달려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두 시간 반 넘게 대치하다 결국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진압을 시도했다. 경찰특공대가 위아래 층에서 동시에 진입하는 순간 이 남성은 뛰어내려 에어매트 위에 떨어졌다. 이 남성은 두 다리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집주인 정모(51)씨로 과거 마약을 투약해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씨가 이날 환각 상태에서 소동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집 안에 주사기 등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간이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 정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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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24시간 무료 상담, ‘시큐어앱’ MBC 실화탐사대 피싱 기술 자문 업체로 믿을 수 있어

최근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몸캠피씽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몸캠피싱이란, 데이트 어플, 랜덤채팅 어플 등을 통해 음란 화상채팅을 하자고 접근하여 상대방의 음란한 행위를 녹화한 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한 다음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녹화해둔 영상(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이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 피해자들은 주변 시선이 무서워 대부분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중 40%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이라고 말했다.‘몸캠피씽’ 범죄는 지속적인 협박을 통해 금전을 송금하더라도 추가적으로 2~3차에 걸쳐 지속적으로 금전 요구를 하기 때문에 끝이 날 수 없는 범죄로 예방과 주의가 요구된다.몸캠피싱 범죄 조직들은 피해자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지속적으로 협박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시급하다. 만약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협박범이 실제로 동영상을 지인들, P2P사이트 등에 유포하기 때문에 한 개인이 직접 대처하기가 어렵다.몸캠피싱과 같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든 정보가 다 퍼질 경우 혼자서는 대처하기가 힘들다. 이미 퍼진 동영상을 회수하거나 없었던 일로 할 수가 없고 이미 지인들이 자신의 알몸이나 신체 특정 부분을 본 상태일 수도 있기에 대인관계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동영상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전문업체를 통해 초기에 동영상을 제거하고 유포를 차단해야 한다.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은 무엇보다 피해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일단 몸캠피씽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범인들의 송금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신속하게 전문업체에 도움을 요청해 스마트폰 초기화를 통해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동영상 유포 차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를 막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최근 ‘MBC 실화탐사대’에 보안 솔루션 자문으로 출연하여 몸캠피싱 관련 해킹 분석을 지원했던 ‘시큐어앱’은 다년 간의 IT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몸캠피씽 관련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싱 신종 수법과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동영상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시큐어앱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피해자를 위해 24시간 실시간 무료상담과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동영상 유포 차단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몸캠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5.31 15:36
경제

"성매매업소서 알몸 남성 숨졌는데 부실수사…재조사 촉구"

대구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에서 발생한 변사사건을 두고 경찰 부실수사 등을 주장하는 진정이 검찰에 제기됐다. 경찰이 자갈마당 업주 조폭 피해 및 전·현직 경찰관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불거진 사안이라 수사당국도 사실 파악에 나섰다. 29일 진정인 A씨와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17일 정오쯤 중구 자갈마당 한 성매매업소에서 40대 남성 B씨가 알몸 상태로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검시 결과와 변사체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B씨가 고혈압을 앓았던 점 등을 토대로 '주취 상태에서 잠재된 심혈관 병변이 급격히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부검은 생략한 채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이에 대해 진정인 A씨 등은 "주변 증언에 따르면 숨진 B씨는 당시 성매매업소에서 준 수면제를 탄 술을 마셨다"며 "B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을 때 방안에는 에어컨이 켜져 있었고 변사체는 엄청나게 굳어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의심이 충분한 사건임에도 경찰은 탐문이나 참고인 조사도 하지 않고 자연사로 조속히 종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성매매 집결지 안에서 변사사건이 발생했지만 성매매업소 업주가 성매매알선 등에 대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은 것을 두고 경찰 유착 의혹도 제기했다. A씨는 "현재 자갈마당 조폭 피해 및 경찰관 유착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B씨 변사사건에 대한 재조사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가 없고 유족이 원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부검은 하지 않았다"며 "숨진 B씨가 성매매를 했는지도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업주를 처벌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진정 내용이 알려지자 경찰 내부에서도 사건 발생 장소가 성매매업소라는 특수한 곳임을 고려할 때 당시 부검으로 B씨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지 않았던 점은 다소 미흡한 부분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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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카톡에 띄운 알몸사진···촬영했나 유포만 했나

가수 승리 (29ㆍ본명 이승현)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된 가운데 해당 사진을 승리가 직접 촬영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이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ㆍ유포한 범죄로 가수 정준영(30)도 이 혐의로 구속됐다. 승리에게 이 혐의가 적용된 건 경찰이 해당 사진을 승리가 직접 찍어 올린 거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승리는 2016년 12월 카카오톡 대화방에 1차례 여성의 알몸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톡 대화방에 3차례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가수 최종훈(29)에게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통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최종훈에 대해서는 유포 혐의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와 최종훈의 혐의가 다른 이유는 ‘직접 촬영 후 유포했냐’와 ‘유포만 했냐’의 차이 때문이다. '촬영+유포' 범죄에 대한 최대 형량은 징역 5년이고, 유포만 했을 땐 1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촬영은 절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유포 혐의는 인정한다. 다만 지인에게 받은 사진 1장을 대화방에 올렸을 뿐”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승리 측 변호인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승리가 올린 것은 정말 사진 한장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변호인은 “지인에게 받은 사진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것”이라며 “게다가 해당 사진은 몰래 찍은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승리와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된 동영상ㆍ사진, 음란물 등을 공유한 카카오톡 대화방은 2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단체 또는 1대1로 구성된 이 대화방에 참여한 인원은 총 16명이고, 총 7명이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기존 알려진 정준영(30)ㆍ승리ㆍ최종훈ㆍ정준영과 함께 구속된 김모씨 4명을 포함해 3명이 더 있는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9명이 입건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단순히 돌려본 사실은 입건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은 불법촬영물 유포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하자 정씨, 승리, 최씨 등이 휴대전화 교체를 모의했는지와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도 전했다. 28일 승리는 카톡방 멤버들에게 “휴대전화를 바꾸라”고 말한 뒤 정씨가 미국에서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바꾼 뒤 귀국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승리 측은 이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29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정준영은 이날 오전 7시 48분께 면도를 하지 않은 모습으로 경찰서를 나섰다. 정준영은 ‘왜 증거인멸을 시도했느냐’, ‘유착 의혹과 관련 카톡방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곧장 호송차에 올라탔다. 추후 검찰이 정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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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준호, 뜻밖의 금전상태 고백 "지금은 제로 베이스"

개그맨 김준호가 제로 베이스인 금전상태를 고백하는 것은 물론 매해 마지막 날 혼자 호텔에 가 알몸 댄스를 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내와 이혼 후 첫 토크쇼 출연인 김준호는 같은 소속사 변기수와 원 플러스 원으로 출연해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우리 매니저가 나보다 돈 더 많을 것"이라며 제로 베이스가 된 현재의 금전 상태와 이유를 밝힌다. 특히 그는 매해 마지막 날 홀로 호텔로 향해 알몸으로 춤을 춘다고 고백해 모두를 빵 터트리게 한다. 그런가하면 김준호는 자신의 유행어를 소리 상표에 등록했다고 전한다. 제로 베이스가 된 재정 상태를 비롯해 뜻밖의 이야기들로 토크 부진을 말끔히 씻을 김준호의 모습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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