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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훗날 이 자리에 다시" NC, 지역 리틀 야구단 '특별' 합동 졸업식 열어

NC 다이노스가 26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경남 지역 리틀 야구단 합동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과 야구부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이번 졸업식은 보통 8월에 졸업하는 지역 리틀 야구단 일정을 고려해 열렸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지역 리틀 야구단 졸업생 30명과 코치진 10명 그리고 NC를 대표해 박민우가 참석했다.박민우는 졸업생들에게 졸업 축하 증서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지역 야구 꿈나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졸업식을 마친 졸업생들은 경기 전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이번 졸업식에는 부산우유농협이 동참해 지역 야구 꿈나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부산우유농협은 지난 5월 19일 구단과 진행한 스폰서데이 프로모션에서 모은 적립금의 일부를 활용해 창원 NC파크를 찾은 지역 리틀 야구단에 우유를 선물했다. 박민우는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지역 야구 꿈나무들의 졸업식에 구단 대표로 참석해 뜻깊다. 오늘 졸업한 아이들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 나도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진후 장유 리틀 야구단 감독은 "꾸준히 NC가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창원 NC파크에서 합동 졸업식을 열어 졸업생들에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다.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NC 다이노스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졸업생 권하솜 선수(양산 리틀 야구단)는 "창원 NC파크에서 졸업하게 되어 색다르고 설렌다. 프로야구가 열리는 곳에서 졸업식과 애국가 제창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훗날 프로야구 선수가 되어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8.27 14:07
경제

'추석 대목' 안마의자 업계 뜨거운 3파전…바디프랜드·코지마·휴테크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내 안마의자 업계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귀성 대신 좋은 선물을 택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안마의자 판매율도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와 '코지마', '휴테크'가 이 분야 '1강 2중' 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올 추석 향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추석 대목을 잡아라 안마의자의 대목은 '가정의 달'인 5월과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이마트가 지난 2018년 내놓은 안마의자와 안마기 매출 분석에 따르면 추석이 있던 9월 매출이 연간 총 판매량의 14%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추석이 있던 10월 매출 비중이 15%였으며, 2016년에도 추석 달인 9월 매출 비중이 14.1%로 가장 높았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과 건강이 중요시되는 여건상 안마의자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업체들은 앞다퉈 추석을 겨냥한 광고와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톱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전속모델로 맞이한 바디프랜드는 추석을 앞두고 신규 TV 광고 등을 선보였다. BTS 멤버 진과 정국이 송편을 먹고 있는 가운데 제이홉이 안마의자에 앉아 부모님과 다정하게 통화하며 바디프랜드를 선물로 보내는 내용이다. 제이홉이 앉아있는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스테디셀러이자 대표 모델인 파라오2다. 이집트의 파라오 형상을 헤드쿠션으로 사실감 있게 표현했고 나노 페인팅 기술로 금빛 외관으로 화려하게 완성해 명절 부모님 선물에 좋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4일 역대 최다 판매량을 자랑하는 안마의자 제품 '팬텀2'의 기능과 디자인을 보강한 '팬텀2 보르도화이트'도 출시했다. 뇌 휴식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마사지 프로그램과 림프모드, 소화·숙취 해소 모드 등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휴테크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정우성이 휴테크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내용의 TV 광고를 새롭게 밀고 있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휴테크 안마의자를 구입하거나 렌탈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준다. 코지마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최대 10%까지 할인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안마의자 구매자 중 추첨으로 코지마의 소형 헬스케어 제품인 눈마사지기, 가정용 혈압계, 어깨마사지기를 준다. 언택트 소비에 발맞춰 이커머스도 출격한다. 쿠팡에서는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29일 오전 6시 59분까지 어깨마사지기를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A급 빅모델 경쟁도 '활활' 업체들의 모델 경쟁도 뜨겁다. 단연 빛나는 곳은 바디프랜드다. 바디프랜드는 BTS 이전까지 다모델 전략을 구사했다. 격투기 스타 추성훈 가족과 배우 김상중, 김수미, 김서형 등이 모델을 거쳤다. 가족애와 효·신뢰 등 바디프랜드의 가치를 추구하고 대중의 눈길을 끌기 위한 시도였다. 그러나 모델이 지나치게 많고 자주 바뀌면서 산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BTS는 바디프랜드의 여러 모델을 하나로 합치는 동시에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빅모델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팬클럽 등을 살펴보면 30~40대 팬도 상당히 많다.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면서 애국의 이미지도 있어 장년층에도 소구력이 있다"고 말했다. 휴테크는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정우성과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안마의자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30~40대의 눈길을 잡아끈다. 코지마는 가족과 효 이미지가 강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4년째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다. 코지마는 '장윤정 안마의자'라는 이미지를 얻으면서 약 4년 만에 몸집을 5배 가까이 불렸다. 빅모델을 쓰면 광고선전비가 도마 위에 오른다. 실제 바디프랜드와 코지마, 휴테크는 최근 수년 사이 광고선전비가 모두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매출액(4802억) 대비 5.73%(275억원)를 광고선전비를 사용했다. 휴테크는 지난해 매출액(668억6865만원) 대비 광고선전비를 16.85%에 달하는 110억원을 썼다. 이는 2018년 대비 2.3배 늘어난 수치다. 코지마도 2017년 33억원 수준이었던 광고선전비가 지난해 52억원까지 늘어났다. 모두가 원하는 스타 BTS를 품은 바디프랜드를 보는 시선이 따갑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유럽과 미국, 중국 등지에 총 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 법인이 별도로 있으나 직영으로 매장이 운영돼 모델료 등 굵직한 광고선전비는 대부분 국내 본사에서 집계된다. 바디프랜드 측은 "글로벌 광고까지 펼치고 있어 광고선전비가 매출 대비 많은 수준이 아니다. 타사 중에는 작년 기준 광고선전비가 우리보다 훨씬 더 쓴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과 함께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안마의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비교적 고가에 속하고 렌탈 등을 통한 현금 투입이 불가피해 브랜드력과 함께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 종목이다"며 "바디프랜드가 선두지만 '2중' 브랜드도 나름의 위치를 다지기 위해 광고선전비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07:00
경제

G마켓, LG 디오스와 애국 프로모션 진행

G마켓이 오는 16일까지 LG디오스와 함께 ‘스마일클럽 온에어’ 스페셜딜 행사를 열고, 식기세척기를 특가에 판매한다. 광복절을 맞아 매출액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 프로모션이다. 판매 제품은 12인용 ‘LG 디오스 식기세척기(DFB22W)’로, 3~4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넉넉한 용량에 54개 토네이도 세척 날개와 100도 트루 스팀 기능, 저소음 및 저전력 설계 기능까지 갖춰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판매 가격은 정가 대비 12% 할인한 110만9000원이다. 여기에 행사 기간 특별 제공되는 ‘2만원 중복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최종 혜택가 108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해당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내 ID당 1회 제공한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후 9월 15일까지 구매 확정을 지으면, 에어프라이어, 써큘레이터, LD블루투스 3종 중 한 가지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어도, 가입하면 즉시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복절을 맞아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스마일클럽 온에어 제품을 구매한 금액의 1%는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에 기부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4 07:56
연예

업소용 초음파식기세척기 전문기업 클린아이디어, 광복절 특별 이벤트 진행

업소용초음파식기세척기 전문제조기업 (주)클린아이디어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응원 프로모션 ‘8.15’를 선보인다.이번 프로모션은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이번 행사는 9월9일까지 진행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BIG 4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BIG 4 특별 이벤트는 세척기 금액 8.15% 파격할인, 초음파식기세척기 전용세제 3통, 세제 6종 종합세트 무상지급 (뚫어뻥, 세탁크리너, 유리세정제, 식탁살균제, 퐁퐁 등), 구매업장 이름으로 쌀 20KG 기부, 구매업장 홍보영상 1회촬영(SNS, 카페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클린아이디어 관계자는 “대한민국 응원이벤트 ‘8.15’에 많은 고객 참여로, 업소용초음파식기세척기 전문제조기업 클린아이디어의 상품이 더욱 사랑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클린아이디어 히팅 스마트 듀얼360º 초음파식기세척기는 국내 유일 듀얼 발진기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적외선 히팅을 인증, 적용한 기업이다.또한 초음파식기세척기와 IOT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자가진단 기능이 있으며 28Khz 와 40Khz의 주파수를 4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적외선 히팅은 원하는 온도에 맞게 최대 6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제작 판매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15 15:00
연예

유사나 "한화이글스와 '2019 유사나 브랜드데이' 개최"

한화이글스의 뉴트리션 공식 후원사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가 나눔의 기쁨, 승리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2019 유사나 브랜드데이’를 오는 19일(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사나 브랜드데이’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기부하는 모금액 전부를 100% ‘유사나 트루 헬스 재단(Usana True Health Foundation)’에 기부해 나눔에도 동참하고 한화이글스 야구 경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될 예정이다.3회째를 맞은 올해도 유사나는 한화이글스 3년 연속 뉴트리션 후원 및 파트너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9일 경기 시작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마련된 유사나 브랜드데이 부스에서 치어리딩 공연과 이글스 캐릭터 이벤트, 타투, 경품 프로모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또한, '유사나 브랜드데이'를 위해 기부에 동참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유사나 브랜딩 응원 도구와 티셔츠를 증정하여 기부의 행복을 2배로 돌려줄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는 공식 뉴트리션 후원 협약식,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와 애국가 제창, 그리고 홍긍화 유사나코리아 지사장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가 예정되어 있다. 유사나는 브랜드데이의 성공과 한화 이글스의 승리 기원를 기원하며 입소문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 SNS와 게시물 댓글을 통해 행사 소식을 알리고, 준비한 미션을 수행하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당첨자에게는 유사나 브랜드데이가 열리는 19일 한화이글스 홈경기 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17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이날 오후 6시 유사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발표된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홍긍화 지사장은 “3년 연속 한화이글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올해 역시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유사나 고객과 한화이글스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브랜드데이에 참여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승한기자 2019.05.16 12:57
야구

NC, 홈 구장 '이호준 고별전' 맞아 전원 27번

NC가 떠나는 '큰 형님'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 NC 구단이 30일 넥센전에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르는 이호준(41)을 위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호준은 팀의 3위 경쟁에 힘을 보태며 현역 생활 '유종의 미'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에게도 기념이 될 수 있는 기회다. 30일 오후 2시부터 마산구장 4-1GATE에선 이호준 은퇴 기념 티셔츠(선착순 1만개)와 응원 클래퍼를 받을 수 있다. 다이노스 팬샵 앞에서는 이호준 은퇴식 축하사에 참여할 팬 1명을 뽑는 프로모션에 응모할 수 있다. 경기 전 애국가는 이호준의 지인 모임인 ‘예체능’의 배우 정경호, 연제욱, 영화감독 겸 드라마 작가 허인무 등 멤버들이 제창하며 이호준과 두 아들이 시구·시타·시포를 맡을 예정이다. 경기장 상단은 이호준 은퇴 기념 엠블럼과 NEXT CLASS가 새겨진 깃발로 꾸며진다. 선수단은 이날 경기에서 이호준의 등번호 27번이 마킹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종료 후에는 포스트시즌 기념행사와 함께 이호준의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이 열린다. 이호준은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 자켓과 인증서를 받는 것으로 NC 다이노스 OB클럽인 다이노스 아너스 멤버가 될 예정이다. 이호준이 마련한 선물도 공개된다. 이호준은 선수단에 당부의 메시지가 담긴 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 NC 다이노스를 구성하는 선수단, 프런트, 팬과 창원시민에게 바치는 은퇴기념 헌사도 낭독한다. 이호준 은퇴기념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30일부터 창원 마산야구장 내 어센틱샵·팬샵과 구단 온라인샵에서 이호준의 사인이 들어간 모자와 티셔츠, 이호준 은퇴 기념 엠블럼 패치와 기념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친필사인이 새겨진 배트와 기념구는 이호준 등번호에 맞춰 27개 한정수량으로 3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샵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 날 행사는 NC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로 이호준 은퇴 기념행사이자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행사를 함께해준 팬들을 선수단이 환송하며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09.29 18:57
연예

TS신인 소나무, 오늘 오전 '철갑을 두른듯' 깜짝 공개... 독특한 제목·가사 화제

‘초대형 신인’ 소나무(SONAMOO)가 금일(5일) 오전 공식 채널과 프로모션 홈페이지 ‘초록달’(www.tsenter.co.kr/sonamoo/sonamoo_index.html)에 깜짝 랩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의 전초전을 알렸다. 첫 번째 초록달을 채운 것은 바로 소나무 랩퍼라인 뉴썬(New Sun)과 디애나(D.ana)의 자작랩. 환한 초록달을 배경으로 이들이 직접 써내려 간 가사가 화면을 채운다. 1분 30초 가량의 영상 중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은 단연 ‘철갑을 두른 듯’이란 독특한 제목과 가사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철갑을 두른 듯’은 가사 중 그룹명 ‘소나무’가 들어가는 애국가 2절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소나무의 당찬 포부를 풀어낸 곡”이라고 전했다. 실제 밝혀진 프로필에 따르면 소나무 뉴썬은 만 17세, 디애나는 만 19세로 어린 나이에 비해 상당한 랩 메이킹 수준을 갖췄다. 특히 “달빛이 비추는 남산 위 가만히 내려다봐”, “초록빛 물든 밤 불을 피워, 보름달이 뜨는 날 세상에 빛을 비춰”라는 가사는 애국가 2절과 그룹명 ‘소나무’, 프로모션 기간인 ‘초록달’을 가사 속에 센스 있게 풀어낸 부분이다. 뉴썬의 하이톤 랩과 디애나의 로우톤 랩 역시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두 랩퍼의 상반된 보이스 컬러와 뛰어난 플로우는 듣는 내내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며, 함께 공개된 새로운 사진 역시 우월한 바디라인으로 남다른 포스를 자랑한다. 앞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은 멤버 나현, 뉴썬(New Sun), 의진, 디애나(D.ana) 외 3명의 히든카드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소나무가 2015년의 포문을 여는 ‘실력파’ 대형 신인으로 거듭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영식 기자[사진=TS Entertainment] 2014.1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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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양현석 “신주인수권 양도요? 우린 yg패밀리”

8일 오후 신선한 뉴스가 눈길을 끌었다. YG엔터테인먼트 싸이?빅뱅 등 소속 아티스트들 18명이 YG 주주가 된다는 내용.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 1400주를 소속 가수와 배우들에게 양도해 성사된 일이다. 연예인들이 소속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대주주와 소속사 대표가 아티스트들에게 신주인수권을 양도한 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최초의 일이다. 뉴스 보도 후 일간스포츠와 어렵게 전화 연결이 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당연히 해 야할 일을 한 거라고 수줍게 말을 꺼내며 "YG의 성장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있어 모두 가능했으며 회사를 위해 애정을 갖고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온 가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차분히 소신을 전했다. 이어 "YG 를 참신하고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언젠가 세계 음악계에 중심에 선 기업으로 키워가는 걸 꿈꾸고 있다" 고 밝혔다 -소속 가수들에게 신주인수권을 양도했는데요. "오래전부터 YG는 패밀리란 말을 해왔는데요. 너무 뻔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YG가 이런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건 소속 아티스트들이 좋은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유상증자란 좋은 기회가 와서 소속 가수들을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연예인 개인 주식부자 1위란 뉴스가 자주 나옵니다. "네, 참 그런 얘기가 나오면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YG의 주식에 대해 제 개인의 재산이라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어요. 이상한 말이라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YG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라 표현하는 것이 맞을 듯 해요.누군가 '인생에서 돈이란 건 잠시 보관하는 것'이란 말을 하더군요. 그 말에 무척 공감했어요. 어차피 인간이 죽으면 돈은 가져갈 수는 없잖아요1992년도에 서태지와 아이들로 시작했지만 은퇴 이후 97년부터 지난 16년간 많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YG가 점점 성장 해 나가다 보니 이제 서태지와 아이들 보다는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지셨는데사실 돈에 욕심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돈을 목적으로 YG를 꾸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가끔 제가 '부동산 부자'라는 기사도 나오고 하는데 상장 전에는 필요에 의해 몇몇 부동산을 구입하기도 했지만 아직 한번도 부동산을 되판 적은 없어요. 다시 말하자면 투기나 차익을 얻기 위해 부동산을 구입한 게 아니라는 말인데요. 지금은 소속가수들과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만도 정말 바쁜데다가 상장 후에는 주주들의 이익도 지켜드려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인지 더 부담되고 힘들어진 게 사실인지라 더 이상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K-POP의 세계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좋아서 하고 있는 일이지만 요즘 한국음악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애국심이 덩달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뭐 대단한 애국을 하는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되었으니까요. 싸이는 더 말할 나위 없고 빅뱅, 2NE1의 경우 월드투어를 할 만큼 성장했는데요. 더 열심히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서 전세계 팬들에게 한국 가수와 콘테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악동뮤지션 앨범이 최근에 발표됐습니다. "작년 K팝스타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YG를 선택해 줬을 때 고맙고 기뻤지만, 한편으론 고민도 많이 됐죠. 기존 YG음악스타일과 많이 다른 이 친구들의 순수함을 그대로 지켜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음악은 100% 악동뮤지션에게 맡기게 되었고 회사에선 뒤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프로모션을 하는 완벽한 분업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악동뮤지션이 직접 프로모션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기대했던 대로 만족스런 앨범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악동 뮤지션의 앨범은 마치 한 권의 좋은 시집을 읽은 느낌 이랄까? '노랫말을 읽을 때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라는 감탄을 하게 되는데요 . '얼음들'이란 노래의 시작이 '붉은 해가 세수하던 파란 바다 검게 물들고'란 시구절 같은 노랫말 처럼 10대들의 상상력이라고는 믿기 힘든 가사들이 앨범 안에 가득한데 사무실에서 만나면 참 맑고 순수한 아이들이에요 . 이들의 탁월한 창의력과 순수한 모습을 그대로 지켜주고 싶은 게 제작자로서의 솔직한 마음이에요." -국내외 음원차트 성적이 좋아요. "100% 악동뮤지션의 힘이에요 . YG의 능력이 아니라 악동뮤지션 음악이 지닌 힘이요. 기획사의 힘으로 히트가 되는 건 수명도 짧고 좋은 프로모션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티스트에게 음악은 본질이고, 그 본질이 좋아야 좋은 프로모션도 가능한 거니까요 예전에 제가 '힐링캠프'에 나갔을 때 '서태지와 아이들' 때 인기의 몇 %가 제 몫이냐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그때 1%라고 답한 적이 있는데요 좋은 음악이 있어야 저의 안무도 빛을 바라게 되는 거니까요 요즘 비슷한 아이돌 그룹들이 너무 많이 나와 대중들도 지쳐 있는 상황 속에서 악동뮤지션의 음악은 마치 무공해음악 같은 수수함이 묻어나 있는 건강한 음악 . 힐링 을 시켜주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출연 중인 'K팝스타'가 이번 주 결승전을 치릅니다. " 누가 우승할 지 저도 정말 모르겠어요. 버나드박 과 ?샘김이 결승전에 올라왔는데 시즌 1에선 이하이?박지민, 그리고 시즌2에서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올라왔었는데 이들과 전혀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친구들이 결승전을 하는 걸 보면서 참 한국 콘텐츠 사업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세 심사위원이 개성있는 심사평도 화제예요. "박진영?유희열 씨는 저보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많이 배운 분들이에요. 때문에 저는 가급적 대중들의 입장에 서서 심사를 하는 편인데요, 각자 다른 측면을 보니 다른 평도 나온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제작자로서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감'이라고 생각해요. 음악은 논리적으로 ..배운 대로 풀어내는 답안지가 아닌지라 대중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감'이 가장 중요한 요 소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K-POP의 중심부에 있는 주인공입니다.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나요. "매년 'K팝스타'에 나오는 새로운 참가자들을 보면서 "저는 매우 밝다고 생각해요. 한국 사람들은 정말 재능이 많다라는 점에 감탄을 하게 돼요. 한국 가요사를 통털어, 지금처럼 한국 음악이 다른 나라에서 인기를 얻는적이 없었거든요 .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되기에 점점 더 큰 시장이 열릴 거라 생각되기에 앞으로 . 5년 뒤, 10년 뒤에는 한국이 음악이 전세계의 음악비즈니스계를 좌지우지 할 지 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일례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이 정도로 히트 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햇던것 처럼요 그래서 지금 더 열심히 잘 해야 하고 한국 음악 콘텐츠를 만드는 한 사람으로서 K-POP이 세계 음악 시장을 주름 잡을 때까지 열심히 뛰고 싶어요. 어쩌면 그게 저의 마지막 길이겠죠."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소식, 빅뱅 컴백은 잘 준비되고 있나요. "빅뱅이 콘서트에서 직접 여름에 앨범이 나올 거라고 얘기했는데요저도 팬들처럼 빅뱅이 좋은 음악을 만들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에요 YG는 다른 회사처럼 기한을 정해놓고 음반을 내라고 강요하지는 않아요. 오늘 새벽에 4시 쯤에 사무실에서 퇴근해서 나오는데 지드래곤이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곡을 쓰고 있더라고요. 좋은 음악이 나올 때까지 곁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기다려줄 생각입니다." 이경란 기자 2014.04.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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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LA다저스 구장서 ‘한국의 밤’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4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기준) LA다저스 구장에서 한국관광 프로모션 행사인 (Korea Night)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LA다저스와 시카고컵스의 경기에 앞서 가수 박정현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국기원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한국관광공사 심정보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관광홍보 캐릭터인 초롱이·색동이와 함께 등장해 시구를 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박정현이 미국 국가를 라이브로 부른 다음 본격적으로 미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됐다. 가수 박정현은 이날 LA다저스 구장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LA지사장은 "한국의 밤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기원 시범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태권도 수련생이 한국을 찾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2012.08.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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