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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애로부부', 유명 야구선수 남편의 만행 폭로..홍진경, "미친 X이네"

'애로부부'가 야구 선수 남편의 만행을 방송을 통해 폭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에 나올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예고편은 제보 받은 실화를 재구성한 내용으로, 한 유명 야구선수의 폭력과 불륜 행각이 담겨 있었다. 문제의 야구 선수는 실력뿐 아니라 가정적으로도 다정다감한 1등 신랑으로 알려져 있었다. 또한 10대 아들도 전교 1등을 도맡아 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다. 하지만 남편의 실체는 180도 달랐다. 아내는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수상한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했다. 아들 또한 아빠의 불륜 의혹을 알아차렸을 정도였다. 결국 아내는 남편에게 이에 대해 따졌지만, 남편은 적반하장이었다. 급기야 소리를 지르면서 폭력까지 저질렀다. '애로부부' 홍진경은 "미친 X이네"라며 극대노했다. 아내는 "지금부터 이 남자의 파렴치한 민낯을 낱낱이 고발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애로부부는 일명 '축구선수 남편', '개그맨 남편'의 불륜과 가정 폭력을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야구선수 남편' 역시 본방송이 공개되면 큰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30 07:29
예능

만삭 상간녀만 두 명… 임신 시키는 게 취미인 막장 남편의 사연

여성들을 임신시키며 그것으로 만족감을 얻는 충격적인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는 남편의 상간녀들이 줄줄이 임신한 채 등장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원래부터 아이 욕심이 많았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좋은 아빠가 돼 줄 것을 기대했지만 정작 딸이 생기자 남편은 육아를 신경 쓰지 않았다고. 게다가 남편의 강요에 아내는 둘째를 임신했지만, 그는 여전히 육아에 무관심했다는 게 아내의 설명이다. 그러던 중 아내는 여성병원에서 자신을 상간녀로 모는 임신부와 만나게 됐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본처가 아이를 못 낳는다”는 남편의 말에 속아 임신한 남편의 상간녀였다. 충격을 받은 아내 앞에는 제3의 만삭 여인이 등장해 5살 첫째 아들을 포함해 두 아이 모두 남편의 아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이 고의적으로 여자들을 임신시키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걸 폭로하기 위해 아내는 시댁을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만삭의 상간녀가 와 있었다. 그는 두 아이 모두 남편의 아이라며 이혼하고 자기 아이들을 호적에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시부는 오히려 상간녀의 자식이 아들이라는 점에 만족하고 있었다. 비이성적인 상황에 아내는 “끔찍한 난장판 속에 이혼하고 싶지만, 아무 죄없는 딸이 고통을 받게 될까 걱정이 된다”며 도움을 구했다. MC 최화정은 “저 남편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MC 겸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도 “그냥 쓰레기 같다”며 임신한 여자들의 모습에 만족하는 남편의 심리에 경악했다. 법률 자문을 담당한 김윤정 변호사는 “상대방 동의 없이 피임기구를 훼손하거나 제거하는 행위를 ‘스텔싱’이라고 한다. 캐나다, 독일, 영국 등에선 ‘비동의 간음죄’라고 해서 형법으로 처벌 가능하다. 남편의 행동은 여기에 해당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비동의 간음죄가 입법화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명의 상간녀, 고의적인 임신 등의 상황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위자료는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수가 많은 만큼 줄어드는 양육비, 상속 문제 등이 걸려 있어 이혼하게 되면 포기해야 할 게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MC 홍진경은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면 아내의 경제적 부담이 클 것이다. 이혼까지 하면 버거운 상황이니 경제적 자립도를 높여 홀로 설 수 있게 아이가 클 때까지 버티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부부들의 사연을 담은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4:46
연예

'애로부부' 장영란 "구남친들 때문에 점 본 적 있다"

방송인 장영란이 점을 봤던 일화를 소개한다.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완벽해 보이는 남편과 결혼했지만, 연이은 불운에 시달리는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재수 없는 남자’를 선보인다. 남편의 불행 앞에서 답답한 마음에 점까지 보게 된 사연자 아내의 모습에 새 MC 장영란은 “저도 점을 많이 봤다”며 몰입했다. 16일 방송될 ‘애로부부’에서는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빚을 혼자 갚아나가게 된 아내의 이야기 ‘재수 없는 남자’가 공개된다. 결혼 후 회사를 그만둔 데다, 불미스러운 일에 계속 휘말리며 수상한 행각을 보인 남편은 “돈을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갔다. 아내는 답답한 마음에 ‘비대면 점집’을 찾았고, 무속인과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무속인 또한 “남편은 올해 살이 껴서 조심해야 한다”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 모습을 본 장영란은 “저도 답답할 때 점을 많이 봤어요”라고 고백했다.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장영란에게 홍진경은 “답답할 일 없잖아요?”라고 말했지만, 장영란은 “예전 남친들 중에 바람 피운 애들이 몇 명 있어서...”라고 갑자기 과거사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당황한 송진우는 “잠깐만요. 이게 무슨...”이라며 당황했지만, 장영란은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어서 답답했는데...”라고 말을 이어갔다. “점을 보고 나면 해결되던가요?”라는 MC들의 질문에 장영란은 “바람기 있다는 것도 사람의 사주에 나오거든요. ‘도화살’ 같은 게...그럼 약간 마음의 위안이 되면서 정리하게 되니까, 힘들 때 가끔 필요하기도 해요”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나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답답할 때 점을 보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라며 “누군가 말할 사람이 마땅찮을 때, 또 본인도 이성적으로는 어떻게 할지 다 알지만 강력한 핑계가 필요할 때”라고 말해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11시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09:46
연예

송진우, '애로부부' 새 MC 발탁..사랑꾼 활약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배우 송진우가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애로부부’ 제작진은 “프로그램 첫 시작부터 함께해 온 MC 이용진이 ‘애로부부’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유부남 MC로 송진우가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송진우의 출연분은 오는 27일 ‘애로부부’ 61회에서 방송된다.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으로 연기력과 입담을 뽐내 온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 씨와의 사이에 사랑스러운 딸을 키우고 있다. 싱글 MC 최화정 양재진, 유부녀 MC 홍진경 안선영 사이에서 유일한 유부남이자 아빠 MC로 남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던 이용진의 역할을 이어받아 특유의 사랑꾼 면모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송진우는 ‘한일부부’로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특이점이 있는 만큼, ‘애로부부’에서도 종종 다뤄진 바 있는 국제 커플 이야기에도 남다른 공감과 함께 몰랐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18:30
연예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현, '애로부부' 스페셜 MC 출연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싱글대디에서 결혼 2년차 새신랑이 된 배우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30일 ‘애로부부’ 제작진은 “원조 하이틴스타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5MC 최화정 홍진경 안선영 이용진 양재진과 함께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22살 딸의 아빠임에도, 여전히 그 때 그 시절 훈훈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김승현은 예능으로 쌓아온 과한 텐션으로 5MC까지 당황하게 만들며 ‘애로부부’ 스튜디오를 뒤흔들어 놓았다. 김승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본인 가족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한 바 있다. 부부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애로부부’에서는 김승현이 또 어떤 공감 토크로 솔직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9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7:29
연예

홍진경, 결식자 및 저소득층 위해 2억4000여만원 식품 기부

방송인 홍진경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홍진경은 올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약 2억4000여만 원(7월 146,768,270원 / 8월 94,112,480원 / 합 240,880,750원)어치의 식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자쉼터,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결식자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선 6월에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카톨릭 재단을 통해 여성가장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조용히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진경은 평소 주변인들에 관심이 많고,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편이다. 기부야말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그런 소박한 신념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웹 예능 ‘공부왕 찐천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예인 유튜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콘텐츠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애도사 시즌2’,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2:33
무비위크

사유리 "한 번 갔다온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자발적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한 화제의 방송인 사유리가 스페셜 MC로 출격,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며 “한다면 한 번 갔다온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쏟아낸다. 7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는 사유리가 5MC와 함께 엄마가 되기로 한 과정과 현재의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유리는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평생 아이를 못 낳았을 것 같다. 선택권이 없었다”며 “그렇게 되면 나중에 내가 내 인생을 미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정자 기증을 받아 젠을 출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정자 기증자의 정보 중 EQ와 건강 상태를 유심히 봤다”며 “아이가 건강했으면 해서 술, 담배를 안 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확인했다”고 꼼꼼한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최화정은 “젠은 감성적이고 건강하게 자라겠다”라며 함께 엄마 미소를 지었다. 그런 가운데, 최화정은 여전히 발랄한 사유리에게 “혹시 결혼할 생각이 지금도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유리는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고 답했고, 홍진경은 “오히려 이제는 아이 문제 때문에 조급해 할 필요도 없고 여유롭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사유리는 “결혼한다면 한 번 갔다 온 사람 만나고 싶다”라고 의외의 발언을 던졌고, 이어 “결혼 안 해 본 남자를 만나면 상대방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이고, 시작부터 갈등이 클 것 같아 힘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MC들은 모두 “정말 쿨하다”며 놀라워했고, 사유리는 “두 번 갔다온 사람까지도 상관없다”라며 웃었다.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19:38
연예

'애로부부' 홍진경 "남편 휴대폰 검사? 볼 때가 낫지" 무심

속시원한 입담이다. 31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속터뷰에서는 결혼 2년차의 풋풋한 20대 부부 김도현·유혜림이 출연해 대반전 이야기를 전한다. 29세 남편 김도현과 25세 아내 유혜림은 불 같은 사랑에 빠져 연애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기며 결혼에 골인했다. 의뢰인인 남편 김도현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토로했지만, 유혜림은 “남편 쉬는 날이 한 달에 4일밖에 안 되는데, 가족과 보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은 가라”고 답했다. 이에 남편은 “이러니까 답답하다. 나가도 5~10분 간격으로 아내가 연락을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또 “내가 자고 있으면 아내가 내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블랙박스까지 체크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 휴대폰...많이들 보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홍진경은 “남편이 아내에게 뭔가 신뢰를 잃은 일이 있었나? 그게 아니라면 문제인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최화정이 “진경 씨도 남편 휴대폰 안 보죠?”라고 묻자 홍진경은 “볼 때가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라며 “이젠 뭐가 있든 없든 궁금하지도 않아요”라고 무심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선영은 홍진경에게 “열정이 없는 거야?”라며 진지하게 물었고, 양재진은 “예전엔 봤었구만”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혜림은 “결혼식 이틀 전에... 당시 임신 6개월이었는데,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었어요”라며 남편을 계속 감시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 이야기에 애로 MC들은 다 함께 ‘극대노’했고, “이게 무슨 개똥지빠귀 같은 소리냐”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2:24
연예

최화정·홍진경 "같은 주식 거래정지도 당해보고 떡상도…"

최화정·홍진경이 주식으로 쌓은 전우애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되는 SKY드라마·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퇴직금 7000만원을 받고 회사를 나와 전업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로 한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편의 일상에는 주식 투자 경험이 전무한 '주린이' 안선영이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등장했다. 그 중 '거래정지'라는 말이 등장하자 안선영은 "주식이 거래정지가 되면 못 파는 거예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홍진경은 "회사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때 거래정지가 될 수 있다. 정지가 풀리기도 하지만 문제가 있으면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고 주식 경력자다운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이어 홍진경은 "최화정 씨가 저랑 같은 종목으로 거래정지도 당해보고 거래가 풀리는 날 함께 있어보기도 해서… 이 언니랑은 주식으로 잔정이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아까 '떡상(주가가 급격하게 폭등하는 것)' 얘기를 했는데 떡상도 같이 경험했다"고 고백했고 양재진은 "이거야말로 주식으로 쌓은 전우애"라며 둘의 '주식 우정'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안선영은 '주린이'답게 "그럼 두 분은 '떡상' 했을 때 같이 못 판 거예요?"라고 다시 한 번 순수한 질문을 던졌고 최화정·홍진경은 함께 굳은 얼굴로 "그건 나중에 얘기해줄게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3 21:37
연예

원더걸스 혜림 "남편 허벅지 내 허리 사이즈… 힘 주체 안돼"

새신부 원더걸스 혜림이 남편 자랑에 침이 말랐다. 3월 1일 채널A·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원더걸스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남편 허벅지 자랑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혜림은 "신랑과 '애로부부'를 같이 본다. 방송에 나온 문제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신랑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공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7년 열애 끝에 혜림과 결혼한 남편은 540도 발차기로 유명한 태권도 선수 신민철.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남편에 대해 혜림은 "신랑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내 허리 사이즈가 똑같다. 7년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 분들은 침대로 갈 때도 번쩍 안고 가지 않아요?'라는 물음에 "안고 가진 않는데 힘이 주체가 안 돼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은 좀 있다. 잠옷도 헐크 잠옷을 입는데, 좀 헐크 같다"고 고백했다. 혜림의 이야기에 이용진은 "허벅지 두께가 있으면 '활력가'라는 게 근거 있는 말인가요?"라고 물었다. 양재진은 "근거가 있죠"라고 단언했고 이용진은 "부럽습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진경 또한 "같은 한국인인데 왜 이렇게 삶이 다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3월 1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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