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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오클라호마 대상 ‘농구토토 승5패’ 발매

‘르브론 제임스의 LA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의 맞대결이 포함된 농구토토 승5패가 이번 주중 국내 농구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9일(목)까지 열리는 미국 프로농구(NBA) 13경기 및 국내 프로농구(KBL) 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승5패 12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4일 오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의 2등부터 4등에 해당하는 적중자는 총 612명이었다.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는 단, 1명도 없었다. 이로써 6500만 9750원의 1등 적중금이 12회차로 이월됐다.이어 발매를 개시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는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8일 오전 9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NBA 대기록 작성 앞둔 르브론 제임스, 오클라호마와 안방서 한 판 승부…보스턴과 필라델피아, 동부 상위권팀들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 펼칠 것으로 예상돼이번 회차에서는 무려, NBA 13경기를 대상으로 승5패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국 프로농구에 관심이 많은 국내 스포츠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단연, 화제성이 높은 경기는 LA레이커스-오클라호마(5경기)전이다. LA레이커스에 소속된 르브론 제임스가 NBA의 역사를 새로 쓰기 직전이기 때문이다.현재 르브론 제임스는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의 통산 득점 1위 기록에 단, 35점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제임스가 단일 경기 40득점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오클라호마전에서 신기록 작성에 성공할 가능성도 충분하다.이번 오클라호마전에서 통산 3만 8352점을 기록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35점 이상을 득점할 경우, 카림 압둘자바의 3만 8387득점을 넘어 약 40년만에 NBA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최근 LA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 웨스트브룩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 없이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안방에서 NBA 대기록 작성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분한 상황이다. 더불어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가 원정 경기에서 9승16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홈팀 LA레이커스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어 동부 상위권에 위치한 보스턴과 필라델피아는 이번 주중, 자존심 대결을 앞두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 선두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알 호포드 등이 코트에 오를 예정이고, 필라델피아에서는 확실한 ‘원투펀치’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126-117로 안방 경기를 펼친 보스턴이 승리했다. 이번 경기 역시 보스턴의 홈인 ‘TD가든’에서 치러지는 만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유일한 KBL 대상경기, 대구한국가스공사-창원LG전…LG의 상대전적 우위에도 5점 차 승부 고려한 세밀한 승부예측 필요이번 회차 대상경기 중 한국가스공사-창원LG(6경기)전은 유일한 KBL 경기다. 현재 창원LG(24승14패)는 리그 상위권인 2위에 올라있고, 대구한국가스공사(13승24패)는 리그 하위권인 9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진행된 양팀의 맞대결에서 창원LG가 4차례 모두 승리를 차지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달 20일 경기에서는 69-64의 5점 차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 무난한 LG의 대승을 예측하기보다는 양팀의 전력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세밀한 승부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1회차에서 농구토토 승5패 게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적중금이 이번 12회차로 이월됐다”며 “다른 회차에 비해 1등 적중금이 더욱 커진 이번 승5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2023.0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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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26점' LA 레이커스, 덴버 꺾고 개막 5연패 후 첫 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38)를 앞세워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벌인 덴버 너게츠와 2022~23시즌 NBA 홈 경기에서 121-110으로 이겼다. 2014~15시즌 이후 8년 만에 개막 5연패를 당했던 레이커스는 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도 패했다면 레이커스는 65년 만에 개막 6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르브론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임스는 이날 34분 42초를 뛰며 3점 슛 성공 2개를 포함해 2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턴오버는 3개. 야투 성공률은 45.5%(10개 성공/22개 시도)를 기록했다. 르브론은 팀이 55-53으로 상대의 추격을 허용할 때 페이드어웨이 점프 슛을 성공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르브론 외에도 레이커스에서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36분 48초 동안 23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1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로니 워커도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어스틴 리브스는 10점,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는 8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덴버에서는 니콜라 요키치가 2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밸르 막지 못했다. 이외에도 자말 머레이가 21점, 애런 고든이 18점,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7점, 브루스 브라운드 10점을 기록했다.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던 덴버는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성적 4승 3패를 기록했다. 김영서 기자 2022.10.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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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승5패 1회차, 농구팬 51% ‘유타, 덴버 원정서 근소 우세’

NBA 및 KBL 14경기 대상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덴버-유타전 유타 승리 51.88%…1월 5일 오후 12시 20분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월 5일과 6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덴버-유타(11경기)전에서 원정팀 유타가 과반수가 넘는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유타는 51.88%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30.97%로 나타났고, 홈팀 덴버의 승리 예상은 17.1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덴버 너게츠(서부 컨퍼런스 5위)와 유타 재즈(서부 컨퍼런스 3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덴버는 현재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유타는 지난 2일 골든스테이전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단, 이번 경기는 최근 기세보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 여파가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유타에서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에릭 파스칼, 우도카 아주부키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팀 전력에 큰 차질이 없지만, 덴버에서는 에이스인 자말 머레이를 비롯해 마이클 포터 주니어, 오스틴 리버스, 제프 그린, 몬테 모리스 등 전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르브론 제임스가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LA레이커스는 안방인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맞이한다. 2연승을 거두고 있는 LA레이커스는 이번 회차에서 63.53%의 지지를 얻어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는 25.95%를 기록했고, 원정팀 새크라멘토의 승리 예상은 10.52%로 나타났다. LA레이커스(서부 컨퍼런스 7위)는 최근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카멜로 앤서니, 테일런 호튼-터커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어내고 있다.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LA레이커스가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다면,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새크라멘토(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와 더불어 샬럿(77.64%), 필라델피아(76.74%), 브루클린(74.21%), 밀워키(73.02%)는 이번 회차에서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워싱턴(66.95%), 마이애미(64.57%), 골든스테이트(61.48%)도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얻는데 성공했다. KBL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kt의 승리 예상이 79.56%로 이번 회차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는 14.03%를 차지했고, 대구한국가스공사(리그 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6.41%로 집계됐다. 이와 반대로 창원LG-고양오리온(14경기)전에서는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가 43.47%를 기록해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고양오리온(리그 5위)의 승리 예상은 32.07%로 나타났고, 안방경기를 펼치는 창원LG(리그 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24.46%의 투표율을 보였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게임은 1월 5일 오후 12시 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차승윤 기자 차승윤 cha.seunyoon.joongang.co.kr 2022.01.04 16:03
스포츠일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러셀 웨스트브룩, LA 레이커스행 임박

러셀 웨스트브룩(33)이 LA 레이커스로 향할 전망이다. 스포츠 매체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워싱턴의 웨스트브룩을 얻는 트레이드에 근접했다. 레이커스는 카일 쿠즈마,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몬트레즐 해럴 그리고 드래프트 지명권을 워싱턴으로 보낸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한 논의는 워싱턴이 받게 될 드래프트 지명권에 집중되어 있다”라며 “레이커스가 2021 드래프트 22픽 혹은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줄지다”고 덧붙였다.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로 합류할 시,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NBA 2021~22시즌 강력 우승 후보다. 2008년 데뷔한 웨스트브룩은 아직 우승 반지가 없다. 웨스트브룩은 2008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신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8~19시즌까지 오클라호마시티, 2019~20시즌 휴스턴을 거쳐 2020~21시즌에는 워싱턴에서 활약했다. 웨스트브룩은 2020~21시즌 65경기에 나서 평균 36.4분을 뛰며 22.2득점 11.5리바운드 1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1라운드 탈락에 그쳤다. NBA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184개)을 가지고 있다. 2017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올스타 9회에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을 각각 2차례 차지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30 09:10
스포츠일반

'NBA 유니폼 판매왕'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킹 제임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37)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NBA와 NBA선수협회(NBPA)는 14일(현지시간) 제임스가 2020~21시즌 상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유니폼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순위는 NBA스토어닷컴에서 3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유니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위에 올랐다. 지난 상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5위에 그쳤던 아데토쿤보는 세 계단 상승하며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또 다른 스타, 피닉스의 데빈 부커가 자신의 최고 판매 순위인 6위에 안착했다. 유니폼 판매량 상위 15위 안의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은 브루클린이다. 브루클린의 '빅3' 케빈 듀란트(3위), 카이리 어빙(8위), 제임스 하든(9위)이 모두 상위 10위권 내에 위치했다. 한편 구단 상품 판매 순위에서도 제임스가 있는 레이커스가 1위를 차지했다. 브루클린, 피닉스, 밀워키, 시카고 순으로 2~5위다. 구단 판매 순위 1, 2위는 상반기와 동일했다. 눈에 띄는 건 3위를 차지한 피닉스다. 피닉스는 지난 상반기 구단 상품 판매 순위 상위 10위 안에 위치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돌풍을 일으키며 하반기 3위로 깜짝 상승했다. ■ NBA 선수 유니폼 판매 순위 (하반기) 1.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 2. 야니스 아데토쿤보 (밀워키) 3. 케빈 듀란트 (브루클린) 4. 루카 돈치치 (댈러스) 5.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 6. 데빈 부커 (피닉스) 7.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 8. 카이리 어빙 (브루클린) 9. 제임스 하든 (브루클린) 10. 데미안 릴라드 (포틀랜드) 11. 트레이 영 (애틀랜타) 12. 조엘 엠비드 (필라델피아) 13. 앤써니 데이비스 (LA 레이커스) 14. 자 모란트 (멤피스) 15. 카와이 레너드 (LA 클리퍼스) ■ NBA 구단 상품 판매 순위 (하반기) 1. LA 레이커스 2. 브루클린 3. 피닉스 4. 밀워키 5. 시카고 6. 뉴욕 7. 필라델피아 8. 보스턴 9. 골든스테이트 10. 토론토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15 11:16
스포츠일반

빡빡한 일정 비판에 선수협회장 크리스 폴 "시즌 전 대화했다"

미국프로농구(NBA) 2020~21시즌 플레이오프(PO)에서 올스타급 선수의 부상이 팬들의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빡빡했던 올 시즌 개막 일정을 탓하는 시선에 선수협회장 크리스 폴은 "시즌 전 대화가 이뤄졌다"고 반응했다.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는 지난 6월 PO 2라운드 도중 카와이 레너드(30·LA 클리퍼스)가 부상을 입자 “짧았던 비시즌 탓”이라며 리그의 운영을 비난했다. 문제의 원인은 2019~20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정규리그가 중단됐고 이후 7월 말부터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버블’ 체제로 잔여 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치러졌다. 2019~20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은 10월 12일(한국시간)이 되어서야 결정됐다. 이후 비시즌은 71일에 불과했다. 2020~21시즌이 지난 12월 23일 개막했기 때문이다. 각 팀은 정규리그 기존 82경기에서 10경기가 줄어든 72경기씩 소화했다. 정규리그보다 치열하고 모두의 관심이 한 곳에 몰리는 경기를 치르는 PO에서 부상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 보였다. 실제로 올 시즌 PO에서 한 경기 이상을 놓친 올스타 선수를 몇 명만 언급해도 앤써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이상 브루클린),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등 수없이 많았다. 팀은 '풀전력'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다가오는 7일부터 피닉스와 밀워키간의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대결, 챔피언결정전이 치러진다. 그러나 밀워키는 팀의 핵심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아데토쿤보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에 선수협회장이기도 한 폴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임스가 언급했던 짧은 비시즌으로 인한 선수들의 PO 부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폴은 제임스를 반박하기보다는 시즌 전 충분한 대화를 통해 만들어진 결정임을 언급했다. 폴은 “부상은 항상 불행한 일이다. 싫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난 시즌 ‘버블’ 체제로 잔여 시즌을 운영하기로 했던 것처럼, 선수들과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 대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선수의 입맛에 맞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폴은 “어떤 선수에게는 좋은 것이 다른 선수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대해서 항상 대화가 이뤄졌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만약 싫다면 모든 선수가 이 대화에 의견을 낼 똑같은 기회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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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루디 고베어, 개인 3번 째 '올해의 수비상' 수상

루디 고베어(29·유타)가 개인 3번 째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했다. NBA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베어가 2020~21시즌 올해의 수비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100명의 기자 및 방송 중계팀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은 고베어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고베어는 1위표 84표 포함 총 464점을 얻었다. 2위는 287점으로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3위는 드레이먼드 그린(골든 스테이트)이 76점으로 차지했다. 고베어는 2017~18시즌과 2018~19시즌에도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했다. 디켐베 무톰보, 벤 월러스(이상 4회), 드와이트 하워드(3회)에 이어 해당 상을 3번 이상 받은 4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앤써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에 밀려 3위에 머물렀던 고베어는 올 시즌 다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고베어는 자신의 8번째 시즌인 2020~21시즌 정규리그 71경기 출장해 평균 14.3점 13.5리바운드 2.7블록슛을 기록했다. 리그 내 가장 많은 수비 리바운드(720개)와 블록슛(190개)으로 유타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ESPN에 따르면 고베어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내가 하는 일을 즐기면서 성취해내고 있다는 건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만의 여정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렇게 여러 번 상을 받은 네 명의 선수 중 한명이 된 건 정말 환상적이다”고 말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6.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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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홈 마지막 경기서 2019~20시즌 우승 배너 공개

LA 레이커스가 드디어 17번째 우승 배너를 공개했다. 2019~20시즌 NBA 챔피언결승전(7전 4승제)서 10년 만에 왕좌에 복귀한 레이커스는 20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되어서야 지난 시즌 우승 배너를 공개했다. 레이커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입장이 제한되자 우승 배너 공개를 팬들과 함께할 수 있을 날까지 미루기로 했다. 우승 반지 수여식은 무관중으로 지난 12월 진행했다. 당시 수여된 챔피언 반지는 2018~19시즌 챔피언인 토론토의 우승 반지 가격 15만 달러(약 1억7000만 원)보다 비싼 역대 가장 값나가는 반지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중순 레이커스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의 관객 입장이 허용됐고 13일(한국시간) 드디어 레이커스의 17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우승 배너 제막식 행사가 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 맞춰 펼쳐졌다. 에이스 제임스 르브론과 앤써니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인해 라인업에 오르지 못했지만, 경기 전 진행된 우승 배너 제막식 행사에 참여해 소감을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이날 레이커스의 홈 경기에는 약 4000 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제임스는 “우리는 여러분이 경기장에 올 수 있을 때까지 우승 배너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순간은 팬 여러분 것입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또한 “잊지 못할 기분이다. 한 번도 내가 우승 배너를 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다 팬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이 나와 선수단, 코칭 스태프들을 끊임없이 응원해줬다. 고맙고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레이커스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휴스턴을 상대로 124-122 승리를 거뒀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모두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성과였다. 레이커스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7위(40승 30패)다. 6위 댈러스(41승 29패)와는 1경기 차다. 레이커스는 남은 2경기 동안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아닌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길 바라고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13 20:05
스포츠일반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이르면 12일 뉴욕 닉스전 복귀

‘킹’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의 복귀 일정이 나왔다. 11일(한국시간) 다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르면 12일 뉴욕과의 홈경기서 복귀할 예정이다. 제임스는 3일 토론토와의 경기 중 오른쪽 발목 통증이 재발했다. 이후 연속 4경기를 결장했다. 앞서 3월 21일 애틀랜타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던 제임스는 5월 1일 새크라멘토전서 복귀했었다. 그러나 자신의 복귀 두 번째 경기였던 토론토전에서 다시 통증을 느끼고 라인업에서 빠졌다.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에 따르면 제임스는 높은 수준에서의 굉장히 훌륭한 이틀간의 운동을 해냈다. 상태 역시 ‘최고’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12일 뉴욕전 혹은 13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 역시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의 라인업 복귀는 뉴욕 또는 휴스턴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43경기 출전해 경기당 평균 25득점 7.9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10일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42점 12리바운드로 완벽한 부활을 알린 데 이어 제임스의 합류는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향한 불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현재 7위로 6위 포틀랜드와 1경기, 5위 댈러스와는 2경기 차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11 08:00
스포츠일반

공수 완벽 앤써니 데이비스 “내가 돌아왔다”

건강한 앤써니 데이비스(28)가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LA 레이커스의 추락을 막았다. 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 정규시즌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23-110으로 승리했다. 데이비스의 활약이 대단했다. 데이비스는 이날 41분을 소화하며 4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블록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고 득점 경기다. 1쿼터부터 12득점을 올리며 상대를 압도한 데이비스는 수비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 2쿼터 제이 크라우더 상대 화끈한 블록으로 레이커스에 유리한 경기를 풀어나갔다.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동시에 코트 곳곳을 누비며 매섭게 득점을 올린 데이비스는 4쿼터 경기 종료 34.8초를 남기고 앨리웁 덩크를 보여주며 자신이 진정한 스타임을 확인시켰다. 르브론 제임스가 발목 부상으로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데이비스의 역할은 더욱 빛이 났다. 특히 데니스 슈뢰더까지 코로나19 프로토콜로 인해 빠져 있어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PO) 직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였다. 지난 4월 23일 다리 부상에서 복귀한 후 데이비스는 이날 복귀 후 10번째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팀 동료 알렉스 카루소는 데이비스에 대해 “데이비스가 약해졌다는 말이 있었는데 복귀 후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뿐이다. ‘짐승’이 깨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역시 “내 리듬, 스텝을 되찾았다. 특히 다리가 다시 건강해진 것이 중요하다. 예전과는 달리 더 이상 다리가 무겁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최근 10경기서 3승 7패에 그쳐있다. 7위인 레이커스는 6위 포틀랜드와 1경기, 5위 댈러스와는 2경기 차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서는 데이비스의 '미친' 활약이 계속돼야 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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