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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카메라 꺼주세요" 눈물 글썽

'쫄보왕' 멤버들이 한밤중 폐가를 순찰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한밤중 폐건물에 혼자 다녀와야 하는 담력 테스트에 기함한다. 문세윤은 “나 진짜 오줌 싼다니까, 진짜로”라며 걱정 어린 협박(?)을 내세우고, 김종민은 급상승한 공포심에 아무도 없는 뒤편에서 갑자기 인기척을 느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선호가 겁이 질린 채 복귀해, 후발대 멤버들 사이 긴장감이 폭발한다. 말도 잇지 못하고 숨을 고르던 김선호는 “카메라 좀 꺼주세요”라며 이내 눈물을 글썽인다고. 한편, 20년 차 베테랑 예능인 문세윤은 “어차피 가면 감독님들 계셔”라며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폐건물에 카메라 감독님은커녕 암흑의 공간으로, 혼자만의 사투를 벌여야 해 공포가 극대화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멤버들은 담력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김선호를 눈물짓게 만든 폐가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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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사상 최악의 취침 장소에 멤버들 공포

역대급 최악의 취침 장소가 멤버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세 번째 이야기로 야생 훈련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야생 훈련소에서 하룻밤을 나야 하는 멤버들은 야생 전문가의 진두지휘 아래 안락한 베이스캠프를 만든다. 지난 무인도 특집에서 만들었던 허술한 잠자리와 달리 바닥의 냉기를 막아줄 낙엽을 도톰하게 깔아 준비한다. 낙엽 이불에 누운 멤버들은 감탄을 터뜨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밤이 찾아오자 강 한가운데 자리한 야생 훈련소에 상상 초월의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친다.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튼튼하게 세운 뼈대가 휘청이고 꼼꼼하게 두른 폐비닐은 바깥에서 누군가 일부러 흔드는 것처럼 펄럭인 것. 야외 취침 멤버들은 "살려주세요" "우리 여기서 잘 수 있을까?"라며 두려움에 떠는가 하면 한 멤버는 "누가 밖에서 흔들어요?"라며 미지의 존재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험난한 잠자리에 멤버들은 급기야 실성한 듯 폭소를 터뜨렸다고 전해져 최악의 야외 취침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방송은 14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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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야생 훈련, 역대급 최악의 야외 취침 "살려주세요"

'1박 2일' 역대급 최악의 취침 장소가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 내일(14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야생 훈련소에서 하룻밤을 나야 하는 멤버들은 야생 전문가의 진두지휘 아래 안락한 베이스 캠프를 만든다. 지난 무인도 특집에서 만들었던 허술한 잠자리와 달리, 바닥의 냉기를 막아줄 낙엽을 도톰하게 깔아 준비한다. 낙엽 이불에 누운 멤버들은 감탄을 터뜨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밤이 찾아오자, 강 한가운데 자리한 야생 훈련소에 상상 초월의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친다.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튼튼하게 세운 뼈대가 휘청이고, 꼼꼼하게 두른 폐비닐은 누군가 밖에서 일부러 흔드는 것처럼 펄럭인 것. 야외 취침 멤버들은 "살려주세요!", "우리 여기서 잘 수 있을까?"라며 두려움에 떤다. 한 멤버는 "누가 밖에서 흔들어요?"라며 미지의 존재(?)를 의심하기에 이른다고. 험난한 잠자리에 멤버들은 급기야 실성한 듯 폭소를 터뜨렸다고 전해져 최악의 야외 취침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야생 훈련에 나선 KBS2 '1박 2일 시즌4'는 내일(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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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먹방神 문세윤, 식음 전폐한 이유

'1박 2일' 멤버들이 역대급 통삼겹살의 불맛에 감격을 금치 못한다. 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는 야생 훈련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야생 전문가의 훈련으로 불을 얻게 된 멤버들은 통삼겹살을 굽기 위해 나뭇가지 그릴을 준비한다. 버려진 나뭇가지로 구이용 꼬치부터 도마까지 만들며 점차 야생력을 키워간다. '1박 2일' 14학년 김종민은 그동안 쌓아온 야생력을 폭발시켜 전문가의 극찬을 받는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통삼겹살 구이 맛에 멤버들은 탄성을 내지른다. 차가운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12시간 넘게 버텼던 라비는 "불을 퍼먹는 것 같은 불맛이야"라며 눈물의 먹방을 펼친다. 심지어 딘딘은 "이 고기랑 결혼할 수 있으면 할 것 같아"라며 격한 애정(?)을 표현한다. 모두가 행복한 비명을 터뜨리는 가운데, '먹방의 신' 문세윤은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1박 2일'이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으면 3개월간 삼겹살을 끊겠다던 공약을 두 달째 지키고 있었기 때문. 마지막 한 달을 남기고 목도한 역대급 통삼겹살 바비큐를 두고 깊은 고뇌 끝에 내린 문세윤의 결단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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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야생력 테스트 최후의 1인 등극

'1박 2일' 멤버들이 '야생력 테스트'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일드 캠핑 전문가의 도움으로 멤버들이 9시간 만에 불을 피우게 된 순간에는 1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등극, 주말 밤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담긴 '자연의 맛 : 야생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지난주 의사소통력 테스트에서 꼴찌를 차지한 두 번째 입소자 딘딘이 굶주림에 쓰러진 라비를 위해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딘딘은 손전등과 카메라 렌즈를 동원해 '정글 유경험자'의 노하우를 발휘했지만, 감감무소식인 불꽃에 점점 지쳐갔다. "여기 온 중에 제일 설레"라며 한껏 들떠 있던 라비는 결국 포기한 듯 "그냥 주먹밥 먹을게"라고 시큰둥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육지에 남은 멤버들은 '사랑의 작대기'로 무인도 입성에 운명을 함께할 짝꿍 선택에 나섰다. 결정에 앞서 열정을 뽐내는 연정훈부터 나영석 PD가 인정한 생존본능을 부각시키는 김종민까지, 각양각색의 매력 어필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김선호는 높은 게임 승률을 강조, 설득력 있는 자기 PR로 세 남자의 마음을 뒤흔들며 '카선호바'에 등극하기도. 열정적인 구애와 아슬아슬한 배신이 난무하는 눈치 싸움 끝에 문세윤과 김선호, 연정훈과 김종민이 각각 한 팀이 되어 운명을 함께하게 됐다. 이어 네 남자는 물이 담긴 대야를 머리 위로 든 채 줄을 넘는 2인 줄넘기 게임에서 환장의 호흡을 선보였다. 물벼락을 맞은 문세윤은 물론, 셀프 등목(?)을 하는 연정훈까지 쏟아지는 물에 흠뻑 젖게 된 것. 정신없는 냉수 세례 속에서 연정훈과 김종민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호세(김선호, 문세윤) 팀이 결국 야생 훈련소행 배에 탑승하게 되었다. 연정훈과 비교하며 "그거 하나 못하니? 같은 배우고 더 젊은데!"라고 질타하는 문세윤과, "배우 얘기하지 말어! 아우 가기 싫어"라고 지지 않고 응수하는 김선호가 티격태격 부부 케미로 유쾌함을 더했다. 육지에 남은 연정훈과 김종민은 산채비빔밥 한상차림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긴 뒤 마지막 야생 테스트에 돌입했다. 몸에 묶인 밧줄을 먼저 풀어야 승리하는 '배 탈출' 게임에 나선 것. 연정훈은 김종민이 엉성하게 묶은 줄을 1초 만에 벗어던지고 유유히 탈출하며 최후의 1인에 등극, 연장자의 저력을 발휘하며 '만렙 야생력'을 인증했다. 마지막 입소자가 된 김종민은 14년 차 야생인다운 자신감을 뽐내며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무섭도록 똑같은 멤버들의 행동 방식에 라비는 "아오 지겨워"라고 절규했다. 결국 멤버들을 돕기 위해 와일드 캠핑 18년 차 전문가가 등장했고, 껌 종이와 건전지로 결국 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행복과 허탈함이 공존하는 웃픈 엔딩을 맞았다. 방송 말미엔 어둠이 내려앉은 무인도의 스산한 분위기 속,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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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야생력 갑 인증 최종 생존자…김종민 낙오

'1박 2일' 연정훈이 젊은이(?)들을 모두 제압하고 최종 생존자가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야생 전지훈련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연정훈과 김종민 중 마지막 입소자를 결정하는 시간을 맞았다. 진지 구축에 필요한 건 바로 배 탈출이었다. 매듭을 풀어 먼저 탈출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김종민은 쉬는 시간 초콜릿을 몰래 먹은 죄로 5초 후 시작하기로 했다. 페널티를 받은 것. 그런데 게임 시작과 동시 끈이 흘러내렸다. 김종민이 연정훈의 끈을 제대로 묶지 않아 게임이 허무하게 끝났다. 마지막 야생 훈련소 입소자는 김종민이었다. 막강한 야생력을 자랑한 연정훈은 맛있는 저녁 식사 확보와 함께 휴식을 즐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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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멤버들 안달 나게 만드는 '카선호바' 등극

김선호가 '1박 2일'의 카사노바로 등극한다. 오늘(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라비와 딘딘이 무인도 야생 훈련소로 끌려간 뒤 남은 멤버들은 입소 운명을 함께 할 짝꿍을 찾아 나선다. 네 남자는 선택에 앞서 각양각색 매력 어필에 돌입한다. 그중에서도 김선호는 청중을 압도하는 자기 PR로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김선호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구애에 "역시 내가 인기가 많구만"이라며 본인에게 쏟아진 관심을 누린다. 특히 문세윤과 김종민이 김선호가 보지 않는 틈을 타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하자, 이를 발각한 김선호는 "자기야, 나 이런 거 너무 싫어"라며 쥐락펴락한다. 그는 멤버들을 안달 나게 만들며 '카선호바'에 이름을 올린다. 그러나 배신이 난무하는 짝꿍 결정전에 네 남자가 혼돈에 빠진다. 연정훈은 뒤통수를 친 멤버에게 "나는 너한테 또 한 번 상처를 받았어"라며 섭섭함을 드러낸다. 멤버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어떤 짝꿍과 운명을 함께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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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연정훈 넘어선 애교 장착 사랑꾼

문세윤이 '프로 사랑꾼' 연정훈을 뛰어넘는 스위트함을 드러낸다. 오늘(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 번째 입소자 딘딘을 보내고 살아남은 4인(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은 달콤한 휴식 혜택을 즐긴다. 하지만 앞으로 누가 끌려가게 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 폭풍전야 같은 긴장이 감돈다. 문세윤은 휴대전화 압수에 대비해 아내에게 마지막(?) 전화를 건다. 통화가 시작되자 애교가 듬뿍 담긴 목소리를 자랑하는가 하면, "연락이 안 되면 끌려간 줄 알아..."라며 걱정할 아내에게 상황을 귀띔한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야생 훈련소가 어떤 장소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방글이 PD는 "궁금하신 분들은 자진 입소하셔도 돼요"라며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멤버들은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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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나영석? 나는 방 PD 밖에 몰라" 무한 충성

'1박 2일' 김선호가 방글이 PD를 향한 무한 충성심을 드러낸다. 내일(7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라비와딘딘을 잇는 세 번째 입소자 선정에 앞서, 멤버들은 무인도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팽팽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운명의 결정을 코앞에 둔 순간 김종민은 '1박 2일'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를 언급하며 "나영석 PD 아세요?"라는 한 마디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거 나영석 PD가 인정한 김종민의 위기대처능력을 언급하며 '야생력 테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 그러나 김선호는 "나는 방 PD밖에 몰라요"라고 단칼에 대답해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낸다고. 하지만 문세윤이 "진짜죠? 진짜 나영석 PD 모릅니까?"라고 압박 질문을 해오자 김선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마른 침을 연이어 삼켰다는 후문이다. 방글이 PD와 스태프들의 뜨거운 시선 속에서 머뭇거리던 김선호가 겨우 내뱉은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일(7일) 오후 6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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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X라비, '200% 리얼' 무인도 야생 훈련기 (1박 2일)

'1박 2일' 딘딘이 혹독한 '야생 훈련소'에 입성한다. 오는 7일(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라비에 이어 야생 훈련소의 두 번째 입소자가 된 딘딘은 눈물을 머금고 무인도를 향한다. 그는 육지에서 멀어질수록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지만, 모래밭에 누워 숙면에 빠져든 라비를 보자 "여기가 더 꿀인데?"라며 반색한다. 그러나 눈을 뜬 라비는딘딘을 자신의 후임으로 임명, "가자, 딘딘아"라며 자연스럽게 말을 놓는다. 딘딘은 야생 훈련소의 계급제도에 발끈한 것도 잠시, "전기병으로 들어왔습니다"라며 완벽한 상황극을 펼친다고. 딘딘은 3시간 동안 섬을 수색했던 라비에게 밥을 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정글 유경험자'답게 치솟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불 피우기에 도전한다고. 온갖 물건을 동원해 불을 지피던 딘딘은 급기야 제작진의 카메라를 탈취, '렌즈 추노꾼'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불을 향한 딘딘의 끝없는 집착에 라비는 "100% 리얼 야생이 아니라 200%야"라며 감탄한다. 과연 딘딘은 불 피우기에 성공해 야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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