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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이찬원, 황윤성에 “입대 전 선물 같은 무대 되길”

가수 이찬원이 절친 황윤성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7회는 더 프렌즈 특집 2부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양동근-리듬파워, 환희-그렉, 김기태-윤성, 신승태-이미리, 이찬원-황윤성 등 5팀이 경합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입대를 앞둔 황윤성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 이번 더 프렌즈 특집 제2의 설계자로 나선 만큼 황윤성에 대한 애틋한 우정을 내비친다. 이찬원은 타 프로그램에서도 “황윤성이 최근 고민이 많아 힘들어했다”며 “제가 한창 바빠서 전화로만 위로했지 직접 만나 밥을 하거나 소주 한잔해주지 못했다”고 황윤성에게 편지를 쓰다 뜨거운 눈물을 쏟기도 했다. 황윤성 역시 이찬원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고, 두 사람의 우정이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윤성의 입대 전 마지막이 된 이번 ‘불후의 명곡’ 더 프렌즈 특집 무대에 앞서 두 사람은 “잘할 수 있다”, “나만 믿어”라고 서로를 응원한다. 그러면서 “우리 이 조합 언제나 찬(원)-(윤)성, 찬성!”이라며 진한 포옹으로 우정을 표현한다. 한편, 스페셜 MC로 나선 황치열은 이찬원에게 최악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MC 할 거 다 하고 10번으로 나와서 바로 탈락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황윤성은 소스라치며 그 말을 취소해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황치열의 예언이 두 사람에게 통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찬원과 황윤성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 깊은 감성의 정통 트로트로 관객들은 물론이고 출연 가수들까지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엄청난 찐친 바이브로 찰떡 호흡을 발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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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양동근-조은지, 가족 같은 친구들의 비밀스러운 관계

'인간실격' 양동근, 조은지의 설렘보다 익숙한 편안함이 엿보이는 십년지기 절친 동거인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9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전도연(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류준열이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해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그런 가운데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양동근과 조은지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양동근은 극 중 순규의 유쾌한 남사친이자 요양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우남 역을 맡았다. 때로는 철없고 무책임하지만, 함께 있으면 재미있고 든든한 조은지의 동거인이다. 조은지는 양동근의 의리파 여사친이자 동네 약사 순규 역을 소화한다. 자신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인물. 그래서 일찍 철들었고 외로움은 일상이 됐다. 동생에게는 엄마이자 아빠 같은 누나, 양동근에게는 누나 같은 특별한 친구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양동근과 조은지의 온 앤 오프가 동시에 담겨있다. 양동근은 일분일초 생사를 오가는 중환자실에서 매일같이 죽음을 마주한다. 웃음기 없는 진중한 얼굴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그의 일상을 짐작하게 한다. 조은지는 손님들의 소소한 고민까지 상담해주는 상냥한 동네 약사다. 정겹고 따뜻한 미소가 환히 빛나는 그의 약국에는 사람 냄새가 물씬 난다. 이어진 사진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한때도 공개됐다. 중환자실의 날 선 모습은 오간 데 없는 양동근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조은지의 묘한 눈빛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어쩌다 한집살이를 시작하게 된 십년지기, 오직 둘만 아는 비밀스러운 관계사(史)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인물들 각각의 관계와 서사는 '인간실격'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복잡미묘한 감정들로 얽힌 우남과 순규의 이야기 역시 흥미롭다. 양동근, 조은지 배우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유쾌한 공감을 더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2021.08.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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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휴닝카이, '런닝맨' 출격… "예능감 기대"

글로벌 대세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런닝맨'에 첫 출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휴닝카이는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절친특집'에 출연해 실제 절친들과 함께한 예측불허 우정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1회 우정대상 시상식'이 개최됐고 연준과 휴닝카이, 김종국 절친 차태현·전소민 절친 러블리즈 미주·'톰과 제리'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양동근과 장동민이 손님으로 초대됐다.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절친인 만큼 오프닝부터 거침없는 사생활 폭로와 무자비한 저격들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좀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예능 햇병아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어떤 의외의 예능감을 발산할지 또 '대세' 예능과 '대세' 아티스트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된다. 예능 출연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과도 돋보인다.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소셜 50 아티스트에 들며 글로벌 인기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또한 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하는 등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연일 보이고 있다. 방송은 6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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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남연우 존재 모르는 절친 양동근 향해 '버럭' (찐한친구)

양동근 절친 래퍼 치타가 '찐한친구'를 찾는다. 치타는 오늘(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찐한친구' 9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멤버들의 절친 한 명씩을 초대하는 '찐친따블 페스티벌(찐따페)'에서 양동근의 친구로 나타난다. 치타는 등장과 동시에 멤버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는다. 양동근의 반전 인맥에 먼저 놀라고, MC까지 12명이 모두 남성인 촬영장에 홍일점이라서 집중 조명이 쏟아진다. 그럴수록 양동근과 치타의 친분에 대해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키워드를 맞추는 게임에서 그 미스터리 친분을 증폭시킨다. 치타는 '남연우'라는 단어를 보고 양동근에게 "내 남자친구!"라고 버럭에 가까운 큰소리로 설명하지만, 양동근은 "그게 누군데? 몰라! 미안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치타는 배우 겸 감독인 남연우와 2년째 공개 연애 중.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함은 물론 최근 커플 관찰 프로그램에도 동반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절친이라며 초대한 자리에서 남자친구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진다. 치타의 시련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장동민은 절친으로 초대한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조준호의 말을 옮겨 "치타가 나타나자마자 내 진짜 이상형이라고 하더라.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는데도 다 이길 수 있다더라"면서 촬영장을 술렁이게 한다. 급기야 그 자리에서 프러포즈까지 하는데, 난감해진 치타의 응답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찐한친구' 9회는 지난주 장동민의 집에서 펼쳐진 '동민세끼' 후반부와 함께 '찐친따블 페스티벌'이 새롭게 전개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게스트들이 '찐한친구'들과 어우러져 쉴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갈수록 무르익어가는 '찐한친구'들의 아홉번째 스토리는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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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심각한 고소공포증, 신인 때 꿈 접을 생각도" (찐한친구)

'찐한친구' 하하가 오래 전부터 심각했던 고소공포증을 토로한다. 하하는 오늘(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6회에서 "나는 병이 있다"며 심각한 고소공포증에 관해 털어놓는다. '찐한친구' 여섯 멤버들이 추억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최필립이 "지리산에서 패러글라이딩하고 싶다"는 말에 나온 하하의 반응이다. 하하는 "신인 때에도 꿈을 접어도 좋으니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같은 것은 아예 안 했다. 정말 심각해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대소변을 다 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하하의 오랜 절친 김종민 역시 "하하는 인정한다. 나랑 똑같다"며 "나는 반대로,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것을 먹을 수도 있다"고 '아무말'로 받아쳐 멤버들을 경악게 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누구는 나오고, 누구는 먹으면 해볼 만한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찐한친구' 6회는 하하, 김종민, 장동민, 최필립, 양동근, 송재희가 각각 추억이 담긴 한 곳을 추천해, 모두 여섯 군데를 함께 떠나는 여행기가 그려진다. 첫 번째 장소부터 서울과 거리가 먼 목포에서 선상낚시를 마친 여섯 멤버들은 두 번째 추억의 장소로 지리산을 오른다. 세 번째 추억의 장소는 송재희의 서울예대 재학 시절이 가득한 서울 명동으로 간다. 손예진과 선후배 사이였다며 학교 얘기를 꺼낸 송재희는 친분을 묻는 말에는 "예진이?"라고 답해 '찐친'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날 '찐한친구'는 본 방송 30분 전인 오후 8시 네이버TV에서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한다. 하하가 운영 중인 서울 서교동의 정육식당에 모두 모여 시청자들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어 게임'을 하면서 댓글로 '라이어'를 맞춘 시청자들은 하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티셔츠와 멤버 전원 친필 사인을 선물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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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하하, 유재석 강제 소환 "유느님 曰 돈이 최고랬다"

'찐한친구' 하하가 유재석을 강제 소환한다. 오늘(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찐한친구' 5회는 주제 토론인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진다. 누가 더 설득력있는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는지 승부를 가리는 미션이다. 갈수록 과감해지는 '찐한친구' 멤버들(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최필립, 송재희)의 토크에서 결정적일 때마다 유재석이 거론된다. '유느님'이라는 수식어답게 그의 말이라면 묘하게 설득되는 모습도 그려진다. '앞담화 vs 뒷담화, 어떤 것이 더 나쁜가'를 두고 열띤 공방을 펼치던 중, 하하는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열세에 몰리자 하하는 다른 의견의 장동민을 향해 "너 재석이 형 엄청 좋아하지? 힘들 때 얘기 다 들어준 재석이 형이 한 말"이라면서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마라. 뒷말이 가장 나쁘다'라고 했다"고 회심의 카드를 보냈다. 장동민은 유재석의 어록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심각한 표정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곧 "무슨 X소리야"라면서 "너 그것도 뒷담화야"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유발한다. 번번이 쓴맛을 본 하하는 다시 한번 유재석을 등장시킨다. '자식에게 돈, 인간관계 중 하나만 물려줄 수 있다면?'이란 주제에서 하하는 인간관계를 선택한 절친 김종민을 비웃는다. 하하와 함께 돈을 선택한 장동민도 반대파에게 "다들 머리에 기생충이 있다. 1960년대도 아니고 전화번호부 남겨줄 거냐, 이제는 쓸데없는 것이고 다 옛날얘기"라고 버럭한다. 그럼에도 김종민은 굴하지 않고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어필한다. 그러자 하하는 "너한테 재석이 형 중요하지?"라면서 "그런데 재석이 형이 돈이 최고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렇게 강직했던 김종민도 유재석이라는 말에 흔들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심(心)스틸러' 미션은 100만원 상당의 선물 교환권을 걸고 진행하는 토론. 주제마다 토론 직전, 직후 투표를 통해 스태프 42명의 마음을 더 많이 설득시키는 사람이 우승 상품을 거머쥔다. 아내의 바람, 휴대폰 비밀번호 공유 등 민감한 주제가 이어져 토크는 위험한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 찐친 스타들의 끝장 토론은 오늘(5일) 저녁 8시 30분 E채널 '찐한친구' 5회에서 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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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김종민 "친구 와이프 바람 목격해도 말 못한다"

'찐한친구' 김종민과 하하가 대립한다.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5회는 위험한 수위를 넘나드는 토론으로 꾸며진다. 100만 원 상당의 선물 교환권을 걸고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펼친 뒤 42명의 스태프를 설득하는 '심(心)스틸러' 미션이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최필립, 송재희 '찐한친구' 멤버들은 첫 번째 토론부터 격렬하게 맞붙는다. '절친 아내(혹은 여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 친구에게 말한다, 하지 않는다'라는 명제를 놓고 모든 멤버들이 감정 이입을 한다. 10년 지기 친구인 하하와 김종민은 엇갈린 의견을 보인다. 김종민은 "만약 나라면 그 현장에서 혼쭐을 내지 막상 친구한테는 그 사실을 말 못한다. 바로 가정 파탄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나.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잠깐의 실수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하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예로 들며 "김희애 절친이 날 가장 열 받게 만들었다. 훗날 내 친구가 '사실은...'이라면서 말하면 더 미친다. 나 혼자만 모르는 바보로 만들지 마라. 친구가 내 인생을 응원해준다면 내가 판단할 수 있게 해줘야 할 것"이라고 열변을 토한다. 시종일관 침묵을 유지하던 양동근은 "절친과 똑같은 고통을 나도 느낄 것 같다. 바로 날라가 팔꿈치로 찍어버릴 것"이라고 분노를 표출한다. 최필립은 실제 경험담을 고백, 끝무렵에는 "내 와이프 얘기는 그만 좀 하라"며 폭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바람', '휴대폰 비밀번호' 등 어떠한 방송에서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절찬 스타들의 끝장 토론은 오는 5일 저녁 8시 30분 E채널 '찐한친구'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찐한친구'는 매주 수요일 본방송 되며, 각종 SNS와 유튜브, 네이버TV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E채널 2020.08.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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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의문의 91년생, 하하 향한 폭로 "3년 전 무릎 이빨 자국···"

'찐한친구' 하하의 난폭한 과거가 줄줄이 폭로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3회는 79년생과 91년생의 '양들의 전쟁'으로 꾸며지는데, 시작부터 하하가 일격을 당한다. 딘딘, 샘오취리, 신인선, 정혁, 학진, 빅원 등 특별 출연한 91년생들로부터 원망의 목소리를 듣는 것. 실루엣만 공개된 등장신에서 이들은 하하를 향해 "3년 전 M 본부에서 하하를 만났다"며 "무릎에 혹시 이빨 자국 기억나나. 제 치아가 박힌 적이 있다"고 쏘아붙였다. "심지어 촬영할 때 나한테 욕해서 통편집됐다. 욕먹고 상처받고 방송도 못 나갔다"고 원망하기도. 또 다른 이는 "하하에게 섭섭한 게 많다"며 "게임을 하다가 게임기를 던지고 간 적도 있고,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더니 슛 한 번 한다고 말해놓고 친구들 다 불러서 코트를 빼앗았다"고 토로했다. '찐한친구' 3회는 79년생 오리지널 멤버(하하·김종민·장동민·양동근·송재희·최필립)들과 12살 어린 띠동갑 절친들의 피 튀기는 배틀로 구성된다. '빙고의 전쟁', 이른바 '빙신' 특집으로 1천만원 상금을 걸고 게임을 펼친다. 신경전도 치열하게 벌어질 예정. 특히 한 종목을 앞두고 장동민은 "전 국민이 대결하자고 해도 내가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종민 역시 "컨디션 좋으면 100개도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동민은 실제로 본게임에서 손흥민과 버금가는 발재간으로 91년생들을 압도했다는 후문. 폐교에서 진행된 공포 특집의 후반부도 이어진다. 지난주보다 한층 강력한 극한의 공포 상황에서 여섯 멤버들은 모두 심박수를 주체하지 못했다. 사라진 가방을 찾아내는 하교 미션에서 하하는 "너네끼리 가라. 나는 여기 남겠다"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양동근이 극도의 공포에 고함과 욕설을 연발하는 장면 또한 여과 없이 담겼다. 공포 특집과 빙신 특집이 버무려진 '찐한친구' 3회는 22일 저녁 8시 30분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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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하하→김종민, 첫 방송부터 거침없는 폭로전

79년생 스타들의 찐우정 버라이어티 '찐한친구'가 첫 방송부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다.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예능 '찐한친구'는 6일 1회 예고편을 추가로 공개하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엔 풀빌라에서의 '위험한 만찬'이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멤버들은 작은 주제 하나만 주어져도 통제 불가의 토크를 펼친다. 이미지 게임 도중 '여동생이 있다면 절대 소개해주기 싫은 친구'라는 질문이 나오자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서로를 물어뜯는다. 하하는 "얘 만큼은 절대 안 된다. 과거 어떻게 놀았는지 너무 잘 안다"며 한 멤버를 겨냥한다. 이어 송재희와 김종민은 장동민을 향해 "항상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하는데 분명 있을 것 같다. 집에…", "음흉해 보인다", "진짜 여자를 외롭게 할 것 같다" 등으로 맹공을 퍼붓는다. 이에 질세라 장동민도 김종민을 지목하며 "저 친구는 그냥 XXX"라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찐한친구'는 배우, 래퍼, 개그맨 등 여러 방면에서 입지를 굳힌 1979년생 스타들을 한데 모았다. 하하와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까지 42세 동갑내기 절친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8일(수)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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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공유·다니엘만 합류하면 완벽"···'찐한친구' 향한 기대감

'찐한친구' 하하가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오는 7월 8일 첫방송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예능 '찐한친구' 제작진을 통해 "'무한도전'을 함께한 이병혁 PD와 인연으로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합류한 사연부터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할 멤버들을 훑어보니 뭔가 많이 비어있다. 다들 마흔 두살인데 모르는 게 많은 느낌이랄까. 빠짐없이 모두 무식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 안 받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묘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찐한친구'에는 하하를 비롯해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스타들이 한데 모인다. 절친들의 날 것 그대로를 담는 찐우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하하는 "교집합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김종민은 인생의 동반자이자 사회복무요원을 함께 하며 부부처럼 지냈다. 그 때 기획한 프로그램만 해도 70편이 넘는다"고 김종민과의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동시에 프로 예능인답게 어떠한 순간에도 아이디어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는 열정도 보여줬다. 다른 멤버들에 대해선 "장동민은 캐릭터가 강해서 그렇지 착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 양동근은 옛날부터 내가 워낙 광팬이라서 친구이지만 스승이자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또 "송재희와 최필립은 웃기고 매력적이다. 외모적으로도 나와 1, 2위를 다툴 듯하다"며 "이제 멤버에 공유와 다니엘 헤니만 합류하면 완벽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그동안 '무한도전', '런닝맨'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유치한 장난으로 '하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우정, 의리에는 누구보다 앞장서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찐한친구' 촬영을 앞두고 "햇살과 바람, 그리고 서로만 있으면 충분하다. 바나나 우유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라던 하하는 "연예계 79년생들이 굉장히 많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친구들이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79년생 부흥기가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설렘과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찐한친구'는 출연진뿐 아니라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PD, 전세계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타기도 전에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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