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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오늘(13일) 결혼 "늦은 만큼 열심히 살겠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늘(13일) 결혼한다. 양준혁은 이날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기자회견이나 하객 포토월 없이 식을 진행한다. 양준혁 아내 박현선은 과거 인디밴드 앨범에 참여한 재즈 가수이자 음악교사 지망생이다. 양준혁과는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다.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증인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열애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쑥스럽지만 늦장가 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 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지난 2010년 야구선수를 은퇴했다. 이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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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차' 양준혁♥박현선 예비부부 '살림남2' 합류…신혼라이프 공개

새신랑 양준혁이 새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함께 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첫 선을 보인다. 한국 야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양준혁과 예비 신부 박현선은 19살 나이 차이로, 열애 발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프로야구 스타와 13년 차 야구팬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꽃 피웠는지,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양준혁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으로 바꾸어 놓은 ‘또랭이’ 박현선의 애교와 텐션이 폭발할 꽁냥꽁냥 신혼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새신부 박현선을 눈을 쏟게 한 양준혁의 프러포즈도 공개된다. ‘살림남2’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의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가 모두 공개될 것이다"고 예고, 궁금증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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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결혼' 양준혁, 열애 고백→12월 품절남 대열 합류(종합)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다.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예비신부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한 적이 있다. 앞서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진심을 담아 훈련에 참여했다. 추가 훈련까지 자처하며 축구에 열을 올렸다.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에 힘썼다. 이에 힘입어 최근엔 에이스로 거듭났다. 노력이 통했다. 여자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길 바랐던 바람은 현실화되어 오는 12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입단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2000 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켰다.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은퇴한 선배들과 현역 후배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양준혁의 결혼과 관련한 과정, 풀스토리는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8일 이뤄진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는 양준혁과 예비신부가 참석했다. 예비신부는 이 자리에서 전설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고 멤버들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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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신' 양준혁, 꿈은 이뤄진다…12월 야구장 결혼식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토록 원하던 결혼을 현실화시켰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여자 친구에 대해 "오랜 팬에서 연인이 된 사이"라면서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입단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2000 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켰다.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은퇴한 선배들과 현역 후배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 12월에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활약 중인 양준혁은 축구에 열정을 쏟으며 눈에 띄는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을 이뤄냈다. 그를 이토록 변화케 한 예비신부는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양준혁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는 10년 정도가 됐다. 예비신부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음악을 전공했고 이후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의 보컬로 참여한 적이 있다. 여자 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뭉쳐야 찬다'에서도 드러낸 바 있다. 양준혁의 결혼과 관련한 과정, 풀스토리는 '뭉쳐야 찬다'에서 추후 다뤄질 계획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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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밥은 먹고 다니냐' 양준혁 열애 고백 "올해 안 결혼 목표"

양준혁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올해 안에 야구장에서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는 그의 바람은 김수미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2019년 일은 스캔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등장했다. 양준혁은 고민이 좀 있다고 운을 떼며 지난해 일은 스캔들을 언급했다. 지난해 9월 양준혁의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던 것. 양준혁은 "그때 정말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전 여자친구가 헤어진 후 안 좋은 식으로 글을 올려 난리가 났다는 설명. 양준혁은 "그때 정면돌파를 택했다. 사실을 오픈하며 대응했다. 나는 술 먹고 이런 걸 안 좋아한다. 정상적으로 교제를 한 거나 마찬가지인데 만나다 차츰 멀어진 상황에서 극단적으로 글을 올린 거였다"면서 현재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11살 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양준혁. 가난했지만 '동냥이라도 할 테니 야구를 시켜 달라'고 청해 야구를 시작했고 야구로 집안을 일으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프로구단에 들어가면서 계약금을 받아 부모님 집부터 지었다고 했다. 효심이 남달랐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김수미는 현재 양준혁에게 여자친구가 있음을 짐작했다. 그 예감은 적중했다. 양준혁은 "(회장님) 눈을 보니 거짓말을 못 하겠다"면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오랜 팬에서 연인이 된 사이.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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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완선 "살면서 가장 잘한 일? 결혼 안 한 것"

김완선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출연해 가수로서의 고민과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리듬 속에 그 춤을'이라는 노래와 함께 등장한 김완선은 "2000년대에 살고 있지만 항상 1980년대에 갇혀있는 느낌이다"며 김수미를 찾아온 이유를 전한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싱글을 냈지만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예능을 출연해도 늘 30년 전 '삐에로' 김완선에 대한 이야기만 궁금해한다는 것. 김완선은 신곡을 들려줄 기회도 부족한 상황에 "이렇게 계속 음반을 내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김수미는 "내가 방송국 2개 더 낼게. 그리고 가요만 종일 나오는 채널을 만들 거야"라며 진심 섞인 농담으로 김완선을 위로한다. 10년째 연애 휴업 중이라는 화려한 싱글 김완선은 "지금까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결혼 안 한 일"이라며 결혼에 대한 소신을 고백한다. 한편 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오래된 팬과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고백한다. '결혼 1호 하객'을 자처한 김수미는 올해 연말에 결혼하라고 부추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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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양준혁, 열애 공개..여자친구 질문에 "있습니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처음 열애 중임을 밝혔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는 26일 오는 27일 방송 전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 양신 양준혁 연애중! 양준혁의 그녀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수미는 양준혁을 바라보더니 "여자 있어! 지금!"이라고 말했다. 눈빛이 흔들린 양준혁은 김수미의 질문에 "있습니다"고 인정했다. 양준혁은 "작가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라며 "오래된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미는 "올 연말에 결혼해라. 아니면 5월에 할래?"라고 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보통 야구선수들은 시즌 끝나고 연말에 결혼식을 한다"고 답했다. 양준혁은 "올해 어떡해서든지 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덧붙였다. 김수미가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와 결혼하라는 얘기에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은 27일 밤 10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6 20:00
야구

야구도 인생도 데릭 지터처럼... 데릭 지터와 그의 연인들

야구커뮤니티에 우스갯소리로 떠도는 말 중 일부에 ‘야구는 양준혁처럼, 인생은 이호준처럼’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처음에는 팬들 사이 조롱의 뜻으로 담긴 의미였으나 NC다이노스 이적 후 여전히 만개한 기량을 선보이는 현재는 긍정적인 의미가 다분하다. 메이저리그로 그 범위를 확장해 본다면 이 농담은 금방 그 의미가 퇴색돼 버릴 것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야구, 인생 모두 한 사람에게로 그 의미가 집중된다. 뉴욕 양키스의 황태자이자 유격수의 전설인 데릭 지터 이야기다.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릭 지터는 뉴욕 양키스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이듬해인 1996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자리에 오른다. 2000년 한해에만 올스타전MVP, 월드시리즈MVP, 베이브루스상을 연거푸 수상했으며 2003년 양키스의 주장을 맡은 이래 다섯 번의 골든글러브와 네 번의 실버슬러거를 석권, 양키스의 레전드이자 미국이 사랑하는 야구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야구는 데릭 지터처럼’이라는 수식어 외에도 ‘인생은 데릭 지터처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하다. 데릭 지터는 성적만큼이나 그가 뿌린 숱한 염문설로도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전부 다 소개할 수는 없고, 그의 결혼 발표를 맞아 경력만큼이나 화려했던 데릭 지터의 뮤즈들은 누구였는지 굵직한 인물들만 추려보았다. 데릭 지터와의 스캔들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머라이어 캐리는 데릭 지터와 염문이 퍼진 첫 셀럽이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약 1년간의 짧은 연애 기간 동안 이들은 뜨거운 사랑을 나눴으며 가십에 굶주린 매체들의 좋은 기삿감이 되기도 했다. 2004년 만난, 헐리웃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 제시카 알바와도 그리 길지는 않은 연인 관계를 보냈다. 이 시즌 데릭 지터는 전반기에 36타수 1안타라는 부진의 늪에 빠졌는데, 그해 7월 1일 보스턴과 연장까지 가는 승부에서 트롯 닉슨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타구를 잡아내면서 관중석으로 돌진,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아웃카운트를 올려 ‘올해의 플레이’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2008년부터 데릭 지터와 인연을 맺은 민카 켈리는 국내 팬들에게 낮은 인지도로 생소하지만, 데릭 지터와의 만남으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여배우다. 그간 열애설 부정으로 일관했던 데릭 지터는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2010년 1월 신년 휴가 때 그를 위해 중남미의 섬을 통째로 빌리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릭 지터의 연인들 중 가장 유력한 배우자 후보로 꼽혔으나 더 이상의 관계 진전은 없었다. 2013년부터 만남을 시작해 결혼에 골인한 한나 데이비스는 1990년생으로 데릭 지터와는 무려 16살이나 연하인 수영복 모델 출신 셀럽이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특집으로 스타덤에 오른 한나 데이비스는 데릭 지터의 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지도 상승효과를 누렸다. 이밖에 스칼렛 요한슨, 아드리아나 리마, 타이라 뱅크스, 제시카 비엘 등 많은 셀럽들이 데릭 지터의 뮤즈로 거쳐갔으며, 일반인들과의 만남도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그의 뮤즈를 헤아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데릭 지터는 ‘11월의 사나이’라 불릴 정도로 큰 경기의 결정적 순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약물 파동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을 만큼 훌륭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이쯤 되면 ‘야구도, 인생도 데릭 지터’라는 말을 그냥 우스갯소리로 넘길 수는 없을 것 같다.글. 정영식 기자사진. 일간DB/게티이미지코리아 2016.07.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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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올림픽 金 원동력은 여배우 K씨” 고백

전 탁구 국가대표 선수 유남규가 배우 김혜수와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유남규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동료 탁구선수 현정화와의 열애설을 해명하면서 "그 때 나는 여배우 K씨가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 '젊음의 행진'에 함께 출연했다"고 말하자 MC들은 단번에 K씨가 김혜수라고 맞췄다.유남규는 "서로 팬으로서 호감을 갖고 있었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을 따야 더 가까워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내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김혜수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금메달 획득 후 (김혜수) 집에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가 받으셔서 '혜수가 응원 많이 했다'고 하셨다. 하지만 만나자는 말은 못했다"고 고백했다.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김혜수에게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셨다.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우리 아내가 의심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유남규 외에도 야구선수 양준혁·농구선수 우지원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머감각을 과시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MBC 방송 캡처 2012.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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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 열애 고백 “나 보며 웃어 주는 그 분과 기쁨을…”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열애를 암시하는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박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 한해 KBS 간판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연예가중계'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박 아나운서는 시상 후 "이 자리에 설 줄 몰랐다. 먹물 묻히는 모습까지도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 여자 아나운서가 예능 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더 용기 잃지 않고 노력하는 방송인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나를 보며 웃어주는 그 분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남자의 자격' 양준혁은 쇼·오락 MC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이희경과 개그맨 정태호가 코미디부문 신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1.12.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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