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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허재-현주엽 "침체된 농구 인기에 발판 만들어줘서 고맙다"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상암 불낙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JTBC ‘뭉쳐야 쏜다’가 18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 도전기로 7개월간 주말 밤을 채운 ‘상암 불낙스’ 멤버들은 진심어린 속마음을 나눈다. 녹화 당일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모든 경기를 끝낸 후 여느 때와 같이 모여 앉은 ‘상암 불낙스’는 평소보다 더 무겁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허재 감독은 그간 열심히 뛰어준 전설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침체된 농구 인기에 발판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주엽 코치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을 ‘잊지 못할 추억’이라 표현, “농구 인기에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설들도 두 사람 덕분에 농구의 매력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하며 농구를 배우면서 느꼈던 저마다의 생각들을 공유했다. 그 중 김동현은 “축구할 땐 을왕리 형님이었는데 농구를 하면서 허재 형님에 대한 존경심이 커졌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뭉쳐야 찬다’ 감독에서 ‘뭉쳐야 쏜다’ 선수가 된 안정환은 “함께 한 곳을 바라보고 같이 간다는 자체가 좋았다. 전설들과 함께 뛴 모든 경기가 행복했다”는 말로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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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쏜다' 기아자동차 상대 마지막 승부…1승 거둘까

상암 불낙스가 레전드 농구팀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 최종회에서는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상암 불낙스가 고공 농구의 창시자 기아자동차 팀을 이기고 간절한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려대 팀과 연세대 팀에게 연패하면서 대회 목표 2승을 이루지 못하게 된 상암 불낙스는 마지막 대결에 사활을 걸기로 한다. 하지만 상대는 농구대잔치 7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기아 왕조다. 주장 이동국은 “기아자동차 팀 상대로 1승 해야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지만 기아자동차 팀도 1승이 간절하기는 마찬가지인 상황. 허재 감독도 함께 구슬땀을 흘렸던 친정 기아자동차 팀과의 대결에 7개월간 앞만 보고 달려온 상암 불낙스의 1승을 염원했다. 양 팀 모두 조금의 양보란 없어 쉽지 않는 게임이 예고되고 있다. 김성주는 경기 시작 전 고려대 팀과 연세대 팀에게 어느 팀이 승리할 것인지 즉석 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상암 불낙스와 기아자동차를 상대해본 고려대, 연세대 농구 전설들은 상암 불낙스의 승리를 점쳤다고. 이들의 예상이 적중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상암 불낙스와 기아자동차 팀의 경기에서 한기범은 날카로운 블록부터 골 폭격까지 선보이며 기아 왕조의 클래스를 여실히 증명했다. 기아자동차 팀의 노장 투혼 발휘에 상암 불낙스가 제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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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최종회 D-2, 고려대 VS 연세대 25년만 리턴 매치

대한민국 농구계의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 팀과 연세대 팀이 25년 만에 '뭉쳐야 쏜다'에서 리턴 매치를 벌인다. 1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 마지막 회에는 스포츠 전설들의 2021년 판 농구대잔치인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하이라이트 고려대 팀 대 연세대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사실상 결승전이라 할 수 있는 두 팀의 경기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뭉쳐야 쏜다'는 80~90년대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농구대잔치에서 절대적 강자로 군림한 레전드 팀 기아자동차, 고려대, 연세대 팀의 주역들을 모아 상암 불낙스와 함께 리그전을 열었다. 고려대와 연세대 팀은 만나는 순간부터 매서운 신경전을 벌이며 라이벌 관계다운 긴장감을 형성함은 물론 오직 연고-고연전을 위해 대회에 참여한 듯 서로의 경기를 주의 깊게 관전하며 맞붙을 날만을 고대하고 있던 상황. 드디어 코트 위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팀이 얼마나 치열한 승부를 벌일지 생각만해도 짜릿함이 느껴진다. 고려대 팀의 '슛도사' 이충희는 "신촌 독수리 연세대 팀 잡으러 새총 들고 왔다"라며 기선을 제압, 이에 질세라 연세대 팀의 '람보 슈터' 문경은은 "선수 때도 진 적 없고 지금도 질 생각 없다"라며 화려한 전적을 앞세워 응수한다. 독기 서린 말들을 주고받은 후 펼쳐진 본 경기에서 두 팀은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를 홀리는가 하면 여전한 팀워크와 현역 시절을 연상케 하는 거친 몸싸움으로 농구대잔치 시절 고연-연고전의 짜릿함을 제대로 폭발한다. 웃음기 없이 자존심만이 존재하는 두 팀의 경기는 현장에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변 없이 연세대 팀이 우승할지, 농구대잔치의 우승이 전무한 고려대 팀이 우승할지 트로피의 주인공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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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쏜다' 김원준 출격…농구대잔치 추억 실현

'뭉쳐야 쏜다'에 김원준이 출격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게인 농구대잔치’에 화룡점정을 찍을 김원준의 특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 시절 농구계와 가요계를 제패했던 오빠들의 부활에 농구 팬들의 설렘 지수가 폭풍 상승 중이다. 상암 불낙스’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 팀의 짜릿한 명승부를 보여주며 안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주 화려한 개막과 함께 반가운 농구 스타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농구대잔치 추억을 소환한 ‘어게인 농구대잔치’는 상암 불낙스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 팀의 짜릿한 명승부를 보여주며 안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름만 들어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던 그 시절 농구 오빠들의 세월이 무색한 실력 발휘 행진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리그가 기대되고 있는 바, 이번에는 가수 김원준이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인 것. 녹화 당일 김원준이 등장하자 전설들은 절대 동안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성주와는 50세 동갑내기 친구이고 현주엽 코치보다는 세 살이나 많다는 사실은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김원준은 “예전에 현주엽 선수가 저에게 형이라고 불렀지만 저는 말을 쉽게 놓을 수 없었다”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 김원준은 “친누나가 엄청 좋아했던 꽃미남 농구 스타가 지금 여기에 있다”고 고백, 왕년에 꽃미남 소리 좀 들어봤던 전설들이 일동 긴장한다. 영광의 주인공으로 뽑힌 농구 스타는 영상 편지까지 띄우며 완벽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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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쏜' 대학 최강 농구팀 연세대 그 시절 완벽 재현

1990년대 소년팬들을 몰고 다닌 대학 최강 농구팀 연세대가 전성기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 불낙스'와 연세대 팀의 대결을 예고, '람보 슈터' 문경은 '황태자' 우지원 '스마일 슈터' 김훈 등 그 시절 여심을 강탈한 오빠들이 모두 뭉친다고 해 농구 팬들의 설렘 가득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 팀의 파워 농구를 맛본 '상암 불낙스'는 '신촌 독수리'와 대결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연세대 팀은 '어게인 농구대잔치' 막강한 우승 후보이자 '상암 불낙스'를 가르친 스페셜 코치 문경은·우지원·김훈이 있어 스승 팀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연세대 팀 역시 고려대 팀을 상대로 분전한 '상암 불낙스' 성장한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농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을 것임을 예감케 했다. 연세대 팀은 녹슬지 않은 중거리 슛부터 외곽 슛·연속 3점 슛 득점까지 국보급 슈팅 퍼레이드로 '상암 불낙스' 혼을 쏙 빼놓는다.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 출신다운 개인기는 물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사, 전성기 시절의 멋짐을 폭발시켰다. '상암 불낙스' 역시 고려대 팀과 또 다른 강적인 연세대 팀의 마라 맛 농구에 당황을 금치 못하면서도 '상암 불낙스'만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대등한 경기를 펼친다. 문경은의 슛 폼 극약처방부터 우지원·김훈의 드리블 훈련까지 엑기스만 쏙쏙 흡수한 '상암 불낙스'가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실현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두 팀의 대결이 기다려진다. 방송은 11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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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X이동국 '뭉쳐야찬다2' 8월1일 첫방…오디션 개최[공식]

'뭉쳐야 찬다' 시즌2가 돌아온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스포츠 전설들의 축구, 농구 도전기로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뭉쳐야’ 시리즈가 또 한 번 판도를 뒤집는다. 내달 1일 첫 방송으로 돌아오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가 방송 사상 최초로 축구 오디션을 개최하는 것. 이번에는 전국 제패에 도전, 숨은 축구 실력자를 찾을 오디션이 열리는 만큼 우리가 몰랐던 비인기 종목들의 전설들을 조명하고 발굴해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숨겨진 진주를 찾아낼 ‘뭉쳐야 찬다' 시즌2 오디션에 어떤 월드 클래스 급 비인기 종목 전설들이 등장할지 신선한 매력과 반전 예능 포텐으로 중무장할 뉴 페이스들이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어쩌다FC’를 이끌었던 수장 안정환이 감독으로 복귀하며, 잠시 농구계에 빼앗겼던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이 새로운 코치로 합류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축구 레전드 코치진을 탄생시킨다. 농구 코트 위에서도 안태웅과 동백호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자랑했던 두 사람이 자신들의 그라운드로 돌아와 어떤 꿀잼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두 레전드가 만들어낼 최강 축구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전설들의 정신적 지주 김용만, 두말하면 입 아픈 중계 대통령 김성주, 대체 불가의 美친 존재감 정형돈까지 ‘뭉쳐야’ 시리즈의 터줏대감들이 함께해 시너지를 더한다. 이처럼 ‘뭉쳐야 찬다’는 월드컵 4강 신화 안정환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스포츠 전설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그렸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코치 이동국이 합류한 막강 코치진과 업그레이드 된 전력으로 전국 도장 깨기를 예고한다. 특히 상상을 초월한 축구 오디션 개최에 기대감이 최고조로 상승, 또 한 번 스포츠 예능의 새 장을 열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농구 전설들의 대통합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개막해 짜릿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뭉쳐야 쏜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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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비록 패했지만 물오른 이동국-윤경신 빛났다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가 '어게인 농구대잔치'에 출격했다. 창단 7개월 만에 첫 대회 출전이자 시즌1 마지막 대회였다. 1승을 목표로 첫 경기를 맞았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어게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선수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총 8회 중 7회 우승에 빛나는 기아, 신촌 독수리 연세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본격적인 '어게인 농구대잔치' 전 허재 감독은 "지난 7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상암불낙스가 농구대잔치를 끝으로 활동을 끝낸다. 침체된 농구계를 살리는데 스포츠 전설들이 동참해줘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상암불낙스는 유종의 미를 거둬 시즌2를 그려보자는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오빠부대'를 이끌었던 그때 그 시절 대표 선수들이 등장했다. 연세대와 고려대 선수들은 숙명이 라이벌답게 불꽃 튀는 경쟁심을 보였다. 첫 번째 경기는 상암불낙스와 고려대학교가 장식했다. 허재 감독은 해볼 만한 경기라고 예측했다. 현주엽 코치 역시 "집중하면 생각보다 더 잘할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동국은 믿고 보는 에이스답게 안정적인 실력으로 팀 분위기를 압도했다. 윤경신은 센터 역할은 물론 골 결정력까지 끌어올려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 경기를 바라보던 연세대 문경은은 "진짜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58대 53으로 끝났다. 5점 차 패배였다. 비록 졌지만 가능성을 발견한 좋은 경기였다. 황소영 기자 2021.07.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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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뭉쏜' 6개월만 감격 1승→2연승…이젠 농구대잔치行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가 창단 6개월 만에 감격의 1승을 거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연승까지 성공,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농구대잔치에서 목표했던 1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오른다. 지난 2월 7일 첫 시작을 알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는 허재 감독·현주엽 코치를 필두로 팀을 구성했다. 초반부터 에이스로 주목받은 인물은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었다. 전설들 중 가장 최근까지 현역으로 뛰었기에 기초 체력이 탄탄하다는 점과 타고난 운동신경이 빛을 발할 것이란 예측 때문이었다. 예측은 적중했다. 이동국은 "요즘 물이 올랐다"는 평가 속 팀의 간절했던 1승을 이끌어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 엔젤스와의 맞대결에서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저력을 과시했다. 신기록 행진은 2연승을 한 국회농구팀 A.B.C와의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총 18 득점을 기록,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이동국 곁엔 축구부 선배 안정환이 함께한다. 투덜거리며 농구에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타고난 운동 감각은 숨길 수 없다. 빠른 상황 판단력과 유연한 몸놀림이 이동국과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 중이다. 여기에 윤경신·방신봉·김동현으로 이어진 든든한 센터 라인업·수비력과 외곽 능력을 겸비한 홍성흔까지 선발로 자리매김하며 상암불낙스의 선수층이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이다. 상암불낙스는 팀 결성 후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특훈까지 이어가며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농구대잔치는 지난 1983년에 시작해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전까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농구대회다. 이충희·한기범·허재·문경은·이상민·우지원·전희철·현주엽 등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 당시 '오빠 부대'가 탄생할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과거의 추억 언급부터 현재의 치열한 농구 대결까지 담겨 '뭉쳐야 쏜다' 표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했다.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는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위해 지난 6개월의 여정을 달려왔다. 농구 최전성기 90년대를 되새기며 가장 빛났던 그때 그 시절 선수들과 호흡하며 다시금 농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 과연 '허재 호' 상암불낙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7월 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어게인 농구대잔치' 예고편 공개 이후 문제가 제기된 전 농구감독 강동희의 출연분과 관련해서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편집해서 방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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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축구부 때문 미치겠다" '뭉쏜' 안정환-이동국 환상의 콤비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의 해결사는 축구부였다. 안정환과 이동국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일주일 앞두고 한국의 스테판 커리와 마지막 훈련을 하는 상암불낙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빠르게 기술들을 습득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의 스테판 커리 이현중이 에이스 이동국의 실력에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이날 대결 상대는 국회농구팀 A.B.C였다. 6개월 만에 1승을 거둔 상암불낙스 허재 감독은 2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가길 바랐다. 2연승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다지며 안정환, 이동국, 윤경신, 방신봉, 홍성흔을 선발 출전시켰다. 이동국의 골 감각이 살아나지 않는 모습으로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곧 돌아왔다. 2쿼터 초반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분위기를 압도한 상암불낙스였다. 특히 축구부 안정환, 이동국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정환의 패스가 이동국으로 이어져 골로 연결되거나 이동국의 빠른 판단력이 안정환의 속공으로 연결돼 골로 이어졌다. 안정환의 슛 폼은 개구리 낙법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나 위기 순간에도 정확도는 높았다. 현주엽 코치는 "축구부 때문에 미치겠다"라고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4쿼터 결정적 순간에도 축구부의 활약은 계속됐다. 경기 종료 1분 25초 전 이동국이 레이업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동국이 상대의 공을 스틸한 후 안정환으로 연결해 득점을 이끌어냈다. 결국 경기는 43대 41로 끝났다. 상암불낙스가 2연승을 했다. 위기 때마다 안정환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날의 MVP에 올랐다. 이동국은 홀로 18 득점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축구부의 존재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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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농구고사 개최..상암 불낙스 실력에 허재 '깜짝'

‘뭉쳐야 쏜다’에서 농구고사를 개최한다. 오늘(2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앞두고 전설들의 경기 이해도를 측정해볼 수 있는 농구 테스트가 펼쳐진다.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는 농구계 슈퍼루키 TOP3 이현종, 차민석, 이원석을 스페셜 코치로 맞이한 만큼 유망주들과 전설들의 3대 3 실전 경기를 제안한다. 여기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다른 전설들은 시합을 그저 관전하는 것이 아닌 대결 상황을 보고 잘못된 점을 잡아내야 한다고. 경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명 농구고사를 치르게 된 ‘상암 불낙스’는 학창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책걸상과 흰 백지를 보자 “뇌 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라며 저마다 부담감을 드러낸다. 앞서 ‘상암 불낙스’는 창단 초반 허재 감독의 작전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농구에 관한 기초 상식 퀴즈에서도 오답 행렬을 보여주는 등 백지같은 지식 수준을 뽐냈던 바 있다. 농구 실력이 향상된 현재 경기 분석력은 어느 정도로 높아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의 걱정과 달리 전설들은 출제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뿐만 아니라 예리한 눈썰미로 6개월 전과는 다른 정답 행렬을 이어나간다고. 하지만 윤동식은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는가 하면 기상천외한 답변들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고 해 허재 감독의 미소를 자아낼 상암 불낙스의 농구고사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이날 허재 감독은 지난 첫 승 이후 자신감이 폭발한 나머지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목표를 1승에서 2승으로 수정한다. 1승의 제물을 기아자동차 팀으로 잡았던 것에서 나아가 ‘고려대’ 팀을 2승의 제물로 설정, 과감하게 도전한다. 과연 그의 자신감의 원천이 어디서 비롯된 것일지, 농구명장의 이 같은 결정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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