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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로코’로 돌아온 진세연…힘 빼고 유머 장착했다

배우 진세연이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그동안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이번에는 한층 힘을 뺀 원숙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진세연은 오는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진세연의 안방극장 복귀는 2020년 ‘본어게인’ 이후 4년 만이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다. 진세연은 극중 뇌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천재 의사 경주연 역을 맡았다.경주연은 이군(김재중)의 ‘기억 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의사다. 그러나 그 수술이 잘못 되면서 경주연의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돼 뜻하지 않은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진세연은 상대역인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환자-의사 관계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진세연은 코믹 연기에도 도전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진세연이 사랑꾼으로 거듭난 이군을 피하려고 결연한 표정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경주연은 이런 다짐에도 이군의 불도저 같은 사랑에 매번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된다. 진세연은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코믹 연기로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기존엔 단정한 느낌의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면 이번엔 술취한 연기도 보여주는 등 많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진세연은 운동도 매우 열심히 하고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런 부분들이 화면에도 잘 담겼다”고 말했다.진세연은 2010년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했다. 올해 14년 차 연기자로,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 드라마 ‘각시탈’, ‘다섯 손가락’, ‘닥터 이방인’, ‘옥중화’,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아이템’, ‘본어게인’을 비롯해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인천상륙작정’ 등에도 출연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수사물이나 의학물, 사극 등 장르성 짙은 작품이 많았고, 로코는 2015년 방영한 중국 단편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외에는 사실상 처음이다. 이에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새로움을 보여줄 진세연의 연기가 기대감을 자아낸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을 지운다는 판타지 설정인 만큼 힐링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진세연은 특유의 해맑은 이미지가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진세연은 촬영 내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치며 현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세연의 코믹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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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섹시한 쇄골라인에 붉은 드레스 '매혹 그 자체'

배우 진세연이 물오른 섹시 미모를 과시했다.진세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수상자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쇄골라인을 드러낸 진세연의 모습이 담겼다. 작은 얼굴에 하야 피부가 붉은 색과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움이 배가 됐다. 이 의상은 진세연이 24일 진행된 '2020 KBS 연예대상' 사회자로 무대를 설때 입었던 옷이다.한편 진세연은 올해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에 출연했다.최주원 기자 2020.12.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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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상복 없었는데…" 김숙, 꾸준함이 이뤄낸 대상

김숙이 '2020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었다. 본인도 본인의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수상 직후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내내 울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진세연의 진행으로 꾸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이뤄진 '비대면 시상식'이었다. 진행자와 시상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대상 후보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몇몇 유세 무대를 제외하고 모두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만났다. 생방송의 묘미는 떨어졌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최대한 집중한 모습이었다. 대상 후보는 총 5팀(명)이었다. 코미디언 김숙,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코미디언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샘해밍턴 가족(윌벤져스)이었다. 결과 발표 전 만약 대상을 탄다면 어떨 것 같냐고 소감을 물으며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숙은 이때 동료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수상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대상 수상이 현실화가 돼 공약을 지켜야 할 기분 좋은 상황에 놓였다. 김숙은 올해 그 어떤 대상 후보보다 KBS에 많은 공을 세웠다.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다작 행보를 걸었다. 성실함과 꾸준함이 있었기에 다작이 가능했다. 오랜 시간을 묵묵하게 견뎌왔고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챘다. 무르익은 지금은 방송가를 활발하게 누비며 재치 입담을 발동 중이다. 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틀 역시 넓어 다방면에서 김숙을 찾게 한다. 그것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은상을 받고 본격적인 코미디언의 삶을 살아온 김숙. 이후 KBS에서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두 차례(2016, 2018) 받았지만 활약에 비해 상복이 없었다. 스스로 상복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에게 2020년은 반전을 선사했다. '대상'이란 선물을 안겨줬다. 김숙은 "진짜 상상도 못 했다. 아까 뒤에서 수상소감 얘기하라고 했을 때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얘기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곳이 딱 25년 전 공채로 들어올 때 상을 받았던 곳이다. 25년 만에 큰 상을 받았다. 난 이미 작년에 대상 후보에 올랐을 때 대상을 받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있기에 상보다 더 값진 걸 받았다고 생각했고, 평소 상복이 없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고 그랬나 보다. 빈 손으로 돌아갈까 걱정돼 가족들에게 말 안 했는데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울컥했다. 크게 감동한 모습으로 최근 생일이었던 이영자에게 생일선물 대신 내일 밥을 해주러 가겠다는 너스레와 함께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까지도 유쾌한 수상 소감으로 미소를 짓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김숙('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1박 2일 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문세윤(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팝핀현준 박애리(살림하는 남자들2, 불후의 명곡), 현주엽(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딘딘(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이유리(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듀서 특별상: 이영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송은이(옥탑방의 문제아들)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홍경민(트롯 전국체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정훈(1박 2일) 승희(축구 야구 말구)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양치승(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윤아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디지털 콘텐츠상: 김구라(구라철) 베스트 챌린지상: 좀비탐정 스페셜 프로그램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 개는 훌륭하다 베스트 커플상: 최양락 팽현숙 윤주만 김예린(살림하는 남자들2) 아린 수빈(뮤직뱅크) 베스트 팀워크상: 연중라이브 올해의 스태프상: 하동금 미술감독(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가요대축제 외), 장지원 음악감독(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방송작가상: 김지은(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불후의 명곡, 노래가 좋아, 트롯 전국체전) 라디오 올해의 DJ상: 조우종(FM대행진) 라디오 신인 DJ상: 강한나(볼륨을 높여요) 베스트 아이콘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김선호(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김일우(살림하는 남자들2) 김재원(신상출시 편스토랑) 2020.1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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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프로그램상 수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스페셜 프로그램상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진세연의 진행으로 꾸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처음으로 이뤄진 '비대면 시상식'이었다. 진행자와 시상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스페셜 프로그램상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수상했다. 지친 국민들에게 최고의 위로를 안겨줬기에 그 공을 인정받은 것. 송준영 PD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지치고 힘들텐데 나훈아 선생님이 큰 결단을 내려줘 그의 삶과 노래를 즐길 수 있어 영광이었다. 무엇보다 함께 웃고 울어준 국민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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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수혁, 드라마 '멸망' 주연 합류…서인국과 호흡

이수혁이 새 드라마 '멸망' 주연으로 합류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이수혁이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 주연으로 합류한다"고 귀띔했다. '멸망'은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집필한 임메아리 작가의 작품이다.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에게 또다시 절망적인 상황이 찾아오고, 그가 하늘을 향해 외친 분노를 듣고 멸망이 찾아오며 전개를 시작한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진짜 삶을 살게 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수혁은 군 복무 이후 지난해 팬들 곁에 돌아왔다. 올해는 KBS 2TV 드라마 '본 어게인'과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던 터. 앞서 배우 서인국과 박보영의 복귀작으로 '멸망'이 거론된 상황. 이수혁이 두 사람과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멸망'의 편성은 미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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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X이수혁, 애정 어린 종영 소감 "응원 큰 힘 됐다"

배우 장기용과 이수혁이 '본 어게인' 촬영을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과 이수혁은 지난 9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80년대에는 공지철과차형빈, 현세에서는 천종범과 김수혁으로 1인 2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냈다. 극 중 두 번의 생애에 걸쳐 서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묵직한 아우라와 날 선 눈빛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들은 진세연(정사빈 분)을 사이에 두고 때론 스윗한 로맨스 케미를, 때론 강력한 스파크를 만들어내면서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했다. 촬영을 마친 장기용은 "'본 어게인'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1인 2역은 물론, 비주얼이나 연기적으로도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종범이와 지철이 모두 저에겐 특별하다. 너무나 아픈 과거를 지녔지만 결국에는 밝게 웃으면서 끝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수혁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작품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했다. 그만큼 더 잘하려고 노력했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바쁘고 정신없는 상황들 속에서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많이 애써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종영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찐 케미'가 폭발한 종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기도. 사진 속 장기용과 이수혁은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다정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마지막까지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촬영장을 밝히고 있다. 극 중 인물들에게 특별한 장소인 '오래된 미래' 서점 앞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배우들은 자신의 쉬는 시간에도 촬영장에 나와 서로를 응원해주며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촬영이 모두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현장을 떠나지 않고 스태프들과 일일이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본 어게인' 후속으로는 황정음·윤현민 주연의 '그놈이 그놈이다'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7월 6일 9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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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종영 D-day 진세연, 벚나무 아래 청순美

배우 진세연이 '본 어게인' 시청을 독려했다. 진세연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본 어게인' 마지막 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드라마 '본 어게인' 촬영장 속 진세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벚나무 아래 화사함을 자랑하는 진세연의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 많았어요", "응원합니다", "오늘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이 정하은·정사빈으로 1인 2역을 펼친 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오늘(9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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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진세연, '본 어게인' 본방사수 부른 상큼 미소

배우 진세연이 '본 어게인'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진세연은 6월 1일 자신의 SNS에 "날씨도 좋고 햇살도 좋고. '본 어게인' 하는 날"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카메라를 향해 상큼 발랄한 포즈를 취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대본을 들고 리허설에 집중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도 예쁘다", "born방사수 할게요", "잘 보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이 정하은·정사빈 1인 2역을 연기 중인 KBS2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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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본 어게인' 이수혁X장기용, 사건 진상 파악 위해 갤러리로 이동

'본 어게인' 이수혁 장기용이 노란우산 살인사건의 진범 찾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본 어게인'에서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이수혁(김수혁) 장기용(천종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혁은 '오래된 미래'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가 서점을 떠나자 장기용은 서점 주인에게 이수혁의 정체에 관해 물었다. 서점 주인은 이수혁이 남기고 간 쪽지를 보여줬다. 그 쪽지 안에는 차형빈을 지우고 김수혁이라고 쓴 글귀가 있었다. 다시 학교에 출석한 장기용은 진세연(정사빈)과 재회했다. 진세연은 그를 반갑게 맞이하며 이수혁이 그에게 총을 쐈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장기용은 "당사자도 아닌데 왜 사과를 하냐"며 되물었다. 진세연은 "모든 게 나 때문에 벌어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수혁은 장기용과 대면해서 대화를 나눴다. 장기용은 그에게 "날 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수혁은 "네가 정사빈을 죽였으니까"라고 했다. 장기용은 과거 자신이 죽인 사람은 박미현(윤정희)뿐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수혁에게 '연쇄살인범은 정인겸(공인우)'라고 밝혔다. 이후 또다시 싸움한다고 착각한 진세연의 개입으로 인해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수혁은 서점 주인을 알아냈던 진세연(정하은)의 무덤을 찾았다. 그는 무덤 앞에서 "너무 늦게 왔다"며 오열했다.장기용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김정난(장혜미)을 만나 정인겸을 데려오라고 압박했다. 김정난에게 '만약 데려오지 않는다면 당신이 공범인 사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의 압박에 김정난은 결국 정인겸과의 접견 장소를 알려주었고 장기용은 그 장소로 향했다. 이수혁도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바탕으로 노란우산 살인사건 수사를 진행했다. 그는 갤러리에서 발견한 그림들로부터 사건 속 수상함을 발견했고 정인겸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수혁은 장기용으로부터 '정인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갤러리로 오라'는 문자를 받고 곧장 갤러리로 향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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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이수혁, 또다시 심장 통증 느끼며 쓰러진다

'본 어게인' 이수혁이 또다시 심장 통증을 느끼며 고통을 느끼며 쓰러진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이 갑작스러운 고통에 쓰러진 이수혁(김수혁)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이수혁에게 파혼당한 이서엘(백상아)의 덫에 걸려든 진세연(정사빈)은 한밤중 폐교로 향했고 피습을 당했다. 이수혁은 그를 살리러 온 장기용(천종범)을 해치려 한 것으로 오해한 채 방아쇠를 당겼다. 머리에 총을 맞은 장기용은 그대로 쓰러졌고 이수혁은 기절했던 진세연만을 품에 안고 떠났다. 이에 진세연이 의식을 찾은 뒤 그를 둘러싼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세연은 그동안 장기용에 관한 생각을 이수혁과 달리했다. 과거 판사였던 아버지가 사람을 믿었다가 후회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목격한 이수혁은 이후 범죄자들은 갱생될 수 없다고 여기며 장기용을 범죄자로 낙인찍었고 반면 사람의 선한 본질을 믿는 진세연은 장기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 보듬었던 것. 불가항력적인 오해가 불러들인 이 참극이 불러올 파장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두 사람은 국립수사연구원에서 다시 마주한다. 특히 이때 무언가를 보고 얼어붙은 이수혁이 갑자기 심장에서 퍼지는 통증을 호소한 채 그대로 쓰러진다. 한창 유골을 복원 중이던 진세연은 쓰러진 이수혁을 급히 그에게 달려간다. 핏줄이 불거질 만큼 손을 꽉 쥔 채 굳어버린 이수혁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다급한 진세연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급함을 예고해 더욱 시선을 강탈한다. 이수혁을 이토록 아프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이것이 이수혁과 진세연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25일 방송에서 밝혀진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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