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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무열♥윤승아, 내년 6월 부모된다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내년 부모가 된다. 윤승아는 25일 "어메이징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윤승아 씨는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내년 6월 출산 예정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한편 김무열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6 10:55
무비위크

'클리포드 더빅 레드독' 예고편 "사랑받는 만큼 커지는 댕댕이"

사랑스러운 거대 강아지가 크리스마스 극장가를 노린다. 전 세계 1억 2,6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월트 베커 감독)'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사랑받을수록 커지는 강아지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삼촌 케이시의 햄을 훔쳐가는 작고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의 장난기 가득한 매력으로 시작한다. 하루아침에 3M가 넘게 커져버려 슈퍼 사이즈 강아지로 변한 클리포드는 에밀리와 삼촌 케이시, 뉴욕의 모든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센트럴 파크에서 대형 애드벌룬을 물어 오는 등 커진 몸만큼이나 말썽 스케일까지 거대해진 클리포드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하루아침에 커져버린 클리포드를 유전학 사업에 이용하려는 기업까지 등장, 뉴욕에서 펼쳐질 에밀리와 클리포드의 좌충우돌 어드벤처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BTS의 'Dynamite' OST까지 더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동화 작가 노먼 브리드웰의 원작으로, 클리포드를 비롯 다양한 강아지 캐릭터들과 소녀의 우정 이야기를 담아 지난 58년간 전 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1억 2,6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의 감독 월트 베커가, 각본에는 '개구쟁이 스머프1, 2'를 함께 작업한 제이 쉐릭과 론 데이빗이 맡았으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마블 시리즈에 참여한 제작진들까지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1 13:25
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12월 ‘어메이징 10데이즈’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25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어메이징 10데이즈(AMAZING 10 DAYS)’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행사로 10일 동안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부터 주방가전, 생활가전에 이르기까지 12가지 품목 1만 7천여 개 행사 상품을 20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행사 동안 삼성전자의 UHD TV(138cm)를 70만원대에, 삼성전자의 4도어 냉장고(815L)를 160만원대, 쿠첸 전기레인지를 29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받으면 만족 100배 선물 BEST 기획전’에서는 크리스마스·연말 선물로 자녀, 연인,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좋은 게임기·웨어러블 기기 등 디지털 상품과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20만원대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2만포인트와 3만원 상당 메탈스트랩을 무료로 제공한다. 쿠쿠 공기청정기(84.7m²)는 50만원대에 판매하며, 상품평 작성 시 필터와 8만원 상당 주방용품을 함께 증정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를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다양한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은 품목별로 최대 7%까지 할인되는 ‘품목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품목별 1회 발급되며 각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롯데 유통 7개사 통합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 회원에게는 최대 12%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각 쿠폰은 행사 기간 내 1회 증정되며, 1회 사용할 수 있다. 연말 특별 행사로 30일까지 ‘엘포인트(L.POINT) 30% 페이백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사용한 포인트 합산액의 30%를 돌려준다. 별도 마련된 이벤트 신청 페이지에서 페이백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만포인트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 후, 2020년 1월 20일에 일괄 적립될 예정이다. 이 외,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연말 선물 마련으로 제품 구매가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10일 동안 최대 혜택 제공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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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머라이어 캐리 캐럴송, 스포티파이 하루 이용량 신기록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캐럴송으로 또 신기록을 추가했다.2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머라이어캐리가 발매 24년이 지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로 지난 24일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신기록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무려 1,080만으로 집계돼, 종전 1위인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의 사망 후 104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SAD!'를 뛰어 넘었다. 머라이어 캐리는 소식을 접하고 "어메이징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황지영기자 hwang.jeeeyoung@jtbc.co.kr 2018.1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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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채널 "96시간 연속 연말 ‘밤낮없는 정주행’ 특집 편성"

히스토리 채널이 ‘전당포 사나이들’, ‘바이킹스’ 등 글로벌 인기 프로그램을 몰아볼 수 있는 96시간 연말맞이 ‘밤낮 없는 정주행’ 특집을 방송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히스토리는 펀샵과 함께 미니드론, 게임기(PS 4 Pro) 등 일명 ‘인싸들의 필수템’을 증정하는 콜라보 이벤트로 어른이(어른+어린이의 합성어)들의 즐거운 연말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히스토리가 준비한 연말 특집 이벤트는 12월 21일(금)부터 1월 4일(금)까지 히스토리 채널 시청 인증샷을 문자 #1590(건당 100원)으로 보내거나 펀샵 온라인 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해당 기간 히스토리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 방영 시 등장하는 이벤트 쿠폰 팝업 인증샷을 보내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히스토리는 이에 맞춰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인기 프로그램의 신규 시즌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전당포 사나이들 시즌 16’, ‘X파일: 외계인의 흔적 시즌 11’ 등이 그 주인공이다. 또 신규 시즌뿐만 아니라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에 걸쳐 히트 프로그램을 연속 편성하는 밤낮 없는 정주행 특집도 계획했다. 크리스마스에는 성경 속 미스테리를 다룬 ‘어메이징 바이블’을 12시간 연속 편성해 어른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 국내 유튜브 조회수 4천 5백만 뷰를 돌파한 '전당포 사나이들'의 신규 시즌을 히스토리 채널에서 매주 월~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전세계 1억 2천만명을 열광시킨 대작 드라마 ‘바이킹스’ 시즌 5 파트 2를 매주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X파일: 외계인의 흔적’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한다. 또, 미국 알래스카부터 록키산맥까지 산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다룬 ‘마운틴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해 극한의 생존기를 맛볼 수 있다. 히스토리 채널은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은 물론 3040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각종 이색상품을 선보이는 펀샵과 함께 방송 중에 해당 경품 쿠폰이 팝업으로 깜짝 등장하는 이색 이벤트로 콘텐츠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펀샵’은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은 물론 3040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각종 이색상품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른이’ 고객들을 겨냥한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이다. 히스토리는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3억 3천만 시청가구를 확보 하고 있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지난 해 10월 국내에 론칭한 이후 힙합 인문 예능 ‘더 리더’를 시작으로 전통주를 소재로 한 인문 예능 ‘말술클럽’에 이어 자동차 예능 ‘저스피드’, 김종민의 1대1 무논리 토론 배틀쇼 ‘뇌피셜’, 국내 최초 실탄 예능 ‘방탄조끼단’까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해 TV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전방위 플랫폼을 통해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국내 제작 프로그램 외에도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당포 사나이들(Pawn Stars)’, 드라마 ‘바이킹스(Vikings)’, 다큐멘터리 ‘X파일: 고대의 외계인들(Ancient Aliens)’ 등 글로벌 대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이승한기자 2018.1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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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서태지, 생일맞아 팬들과 근황토크 "무소식이 희소식"

가수 서태지가 지난 21일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서태지는 자신의 팬카페 서태지닷컴을 통해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특별한 근황이나 좋은 소식이 아직은 없지만.. 그래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해주고"라며 "다들 즐겁게 지내고 있으면 또 금방 좋은 소식이 찾아 오겠죠"라는 근황을 밝혔다.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 대해서는 "퐐로들의 격한 생일축하 넘 고마워요. 덕분에 재미있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정현절이라고 묵묵히 좋은일을 하는 매냐들도 언제나 멋지고요"라는 감사 인사를 더했다.서태지는 아홉번째 상영회 '미라클'을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 중이다. 그는 "이번 9th 영상의 제목은 '미라클' 인데요. 실제로 9집활동에서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이 마치 기적같아서 그렇게 정해봤어요"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컴백공연으로 긴장되고 떨리는 재회를 했었고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도 했고~ 어느덧 원기를 회복한듯 물만난고기들의 콰이어트나잇! 전투의 시작과 끝 그리고 엄청 중독된 어메이징 클공들 마지막으로 아름답던 펜타포트의 밤하늘 까지.. 모두가 잊지못할 순간들이 되었고 이런 시간과 과정들이 어쩌면 기적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팬들과의 시간을 회상했다.서태지는 3월 1일까지 상영회를 마친 후, 9집 활동을 총망라한 DVD '미라클'을 출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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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극장가, 천만 '변호인'으로 시작, 천만 '인터스텔라'로 …

2014년 한국 극장가는 1000만 영화로 시작해 1000만 영화로 끝났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25일 크리스마스에 마침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초 '변호인'을 시작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명량'에 이어 올해 4번째 1000만 영화가 탄생했다. 2003년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한국 영화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한 해 4편의 1000만 관객 영화가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시대극부터 애니메이션, SF 영화까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장르도 다양해 눈길을 끈다. 올해 1000만 관객을 감동시킨 네 편의 영화를 되돌아 봤다. ▶변호인 (1137만 5944명)지난해 12월 개봉한 '변호인'은 올해 1월 18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4년 첫 '1000만 클럽'에 이름을 올린 영화가 됐다. 고(故)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프로 만든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변호인'은 소재와 주제, 내용 모두 민감해 개봉 전부터 잡음이 많았다.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포털사이트의 '변호인' 게시판에 '평점테러'가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시사회 이후 상황이 급격히 반전됐다. 영화를 본 매체 담당기자들과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헌정영화'나 '사회고발성 영화'가 아니라 충분한 웃음과 감동을 갖춘, 매력적인 대중영화라는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별점테러'가 무색해질만큼 높은 평점이 줄지어 올라왔고 당시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겨울왕국 (1029만 6101명)'겨울왕국'은 국내 최초의 1000만 관객 동원 애니메이션이자 '아바타' 이후 두번째 1000만 관객 동원 외화다.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다룬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광국'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 관객층 까지 흡수해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아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렛잇고' 등 OST는 인기 K-POP을 밀어내고 10여개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영화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한, '렛잇고' 열풍이 유튜브를 타고 퍼져나가 전 세계적으로 커버 영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또 영화 속 장면들을 캡처해 자막을 붙인 패러디물 또한 SNS를 통해 인기를 끌며 입소문에 힘을 보탰다.부가상품의 인기도 대단했다. 디즈니가 5000여개 한정판으로 내놓은 엘사와 안나·올라프 인형은 이미 정식 루트로 구하기 힘들 정도였고 '겨울왕국' 관련 스티커와 포크 및 수저세트, 또 관련 도서까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명량 (1761만 893명)'아바타'를 누르고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명량'은 개봉 직후부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0만 돌파(12일) 등 하루하루 신기록을 수립했다. '군도: 민란의 시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등 쟁쟁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당당히 압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엣지 오브 투모로우' '엑스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에 맥을 못추던 상반기 극장가의 단 하나의 자존심이 됐다. '명량'은 흥행기록을 넘어서 사회 전체에 '이순신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다. 세월호 참사 이후 침울한 분위기가 감돌던 진도 부근에는 이순신 장군의 유적을 보기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이순신 관련 도서도 불티나게 팔렸다.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한 연극과 아이들을 상대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연일 매진을 기록했으며 평일 3000~4000명이 방문하던 세종문화회관의 이순신 전시실에는 하루 8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인터스텔라 (25일 자정 기준·1000만46명)2014년 마지막 1000만 관객 영화는 '인터스텔라'다. 워너 브라더스 측은 25일 오전 '자정을 기점으로 누적관객 1000만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차게 내놓은 이 영화는 세계적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광활한 우주와 행성 등 화려한 비주얼을 담아 '반드시 아이맥스로 봐야하는 영화'로 꼽혀 극장가에 '아이맥스' 열풍을 주도했다. 아이맥스 표를 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표를 구하기 쉬운 지방 영화관으로 원정을 떠나거나 암표를 거래하는 사람까지 나타났을 정도. 한국 극장가에서 '인기 없는 장르'로 통했던 SF 영화인 '인터스텔라'의 성공은 또 다른 비주류 장르의 영화 흥행을 기대케 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2.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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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캐리, 최악의 무대 매너에 비난 폭주 '앙코르 요청도 무시?'

11년 만에 내한한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에 비난이 폭주했다.지난 8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한 머라이어캐리는 공연 도중 옷 갈아입는데에 긴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5옥타브를 요구하는 난도의 ‘이모션(Emotion)’을 부르던 높은 음역 대에서는 소리 내는 것을 포기하고 저음으로 무대를 그려냈다.또한 ‘마이 올(My all)’에서도 가사를 잊어 노래를 얼버무리고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부른 뒤 팬들의 앙코르를 요청에도 별다른 인사 없이 퇴장해 관객들을 실망시켰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4일 일본 도쿄 콘서트에서도 음정이 흔들렸으며 가사 실수를 한 바 있다. 2014.10.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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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해병대 지원’ 현빈 vs ‘도망자’ 여욱환

역시 사회지도층의 선택은 남달랐다. '시크릿가든'의 '까도남' 현빈이 해병대를 자원한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심지어 지원자 가운데 최고령인 것으로 확인돼 군대까지 '최선의 선택'을 한 그의 '확실한 태도'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반면 탤런트 여욱환은 음주 뺑소니 사실이 알려진 것도 모자라 도망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찍힌 CCTV까지 공개돼 나락으로 떨어졌다. 죄질도 나쁘지만 비겁했던 행동이 만천하에 드러나 앞으로 고개들고 다니기는 힘들게 됐다. 지난주 화제를 온냉탕으로 정리했다. ▶온탕1. 현빈 그냥 현역을 가도 멋지다는 감탄사가 나올 판국에 해병대에 자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인터넷 게시판은 '현빈앓이'의 '추앙사'로 도배가 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몰래 해병대 면접 시험을 봤다는 소식은 그가 드라마에서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진정한 사회 지도층임을 증명했다. '시크릿가든'은 끝났지만 현빈을 향한 사랑은 영원할 듯.2. 하지원인형처럼 예쁘지도 않고, 여우같은 애교도 없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가득 받았다. 극중 현빈이 내뱉은 말처럼 '이 어메이징한 여자'는 신들린 연기력과 폭풍 흡입력으로 드라마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라임앓이'의 바다에 빠뜨렸다. 예쁜 척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귀여운 척 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여배우의 새로운 지평을 연 그는 드라마 종방과 함께 각종 CF촬영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3. 이천희9세 연하 전혜진과의 결혼날짜를 3월 11일로 확정했다.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커플로 출연한 인연을 시작으로 실제 만남에서도 드라마같은 사랑을 나눈 이들은 결혼 후 부모님과 함께 살기로 결정, 요즘 보기 드문 마음씨까지 자랑했다. 이미 임신 8주차로 알려진 전혜진을 위해 벌써부터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한다는 그는 벌써부터 아내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신혼여행지가 어디일지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 4.장재인'슈퍼스타K 2' TOP 11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소속사 계약을 마쳤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설립한 키위엔터테인머트와 정식 전속 계약을 한 그는 자신의 팬 카페에 '나의 결정에 전혀 후회는 없다. 요즘 너무너무 즐겁기만 하다'며 행복한 심정을 드러냈다. '내 결정과 내 음악을 계속 응원해달라. 앞으로도 늘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살겠다'며 새롭게 각오를 밝힌 장재인. 초심 잃지 말고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길.5. 조문근‘지상파 왕따’를 온몸으로 극복해냈다. 슈스케 출신 가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TV 음악프로그램에 출연, 높디 높은 지상파 방송 문턱을 넘었다. 지난 1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그는 '슈퍼스타K'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결승전 때 서인국과 같은 곡으로 맞붙은 후 떨어질 때의 아쉬움을 전하는 등 걸쭉한 입담까지 뽐냈다는 후문이다. ▶냉탕1. 여욱환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도 모자라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돼 팬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0일 만취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BMW와 추돌한 그는 차를 버리고 도주, 500m 가량을 달아났지만 추격하던 피해자에게 덜미가 잡혔다. 설상가상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도중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난동을 피운 사실도 공개됐다. 사고 다음날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내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겠다”고 말했지만 왠만한 채찍질로 부족함이 채워질 지 의문이다.2. 노유민이쯤되면 진상이다. 인륜지대사인 결혼을 놓고 ‘했네 안했네’ ‘맞네 아니네’ 생쇼를 하더니 급기야 아빠가 된 사실을 놓고도 퀴즈쇼를 벌이는 기상천외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 모 프로그램에서 2세 소식을 묻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지금 얘기 못하는 부분이 있다. 결말은 행복하다"고 말한 것. 그에게 공개할 수 있는 진실이란 것이 존재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3. 아테나제대로 망신살이 뻗쳤다. 제작비 200억원에 빛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영상만 있고 스토리는 없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급기야 경쟁작이던 MBC '역전의 여왕'에 3.6%포인트 차로 밀려 말 그대로 역전을 당했다. 극중 주인공들의 베드신이 두 차례나 방송됐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는 역부족이었다는게 더 굴욕일 듯. 4. 이서영스타화보로 그동안 감춰왔던 섹시미를 드러낸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스타화보에 기재된 'SBS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프로필이 발목을 잡았다. 급기야 SBS는 자사에 이서영 아나운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보도자료를 뿌렸고, 이서영은 "스타화보 제작사 측에서 제대로 자료 확인 및 협의 과정을 거치지 못해 문제가 됐다. TBC아나운서 출신"이라고 수습했다. 스타화보 제작사 측도 이 모든 상황에 대해 공식사과함으로써 일단락됐지만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5. 허가윤포미닛의 보컬 전지윤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속 배경으로 등장했을 뿐인데 문제가 일파만파 커졌다.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 욕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 게 네티즌들의 예리한 검열에 걸린 것. 네티즌들은 '사실이든 아니든 오해받기 쉬운 사진' '공인일수록 몸가짐 마음가짐 조심해야한다'며 일갈했다. 사진은 뒤늦게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곱지 않는 눈길을 보내고 있다.정리=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1.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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