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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레드벨벳 조이, SM 떠나나…“재계약 논의 중”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조이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조이가 재계약 시점을 앞두고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와 미팅을 갖는 등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8월 슬기, 지난 2월 아이린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조이는 데뷔 후 그룹 활동을 비롯해 배우로도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시작으로 ‘위대한 유혹자’, ‘한 사람만’, ‘어쩌다 전원일기’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5:18
연예일반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이종원‧신도현‧백성철… 11월 첫방

배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취하는 로맨스’로 모였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의 로맨스를 그린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연출을 맡은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는다. 무엇보다도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의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김세정은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로 분한다. 톡 쏘는 ‘라거’ 같은 채용주는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철 체력과 강인한 멘탈, 특유의 쾌활함을 무기로 조직에 헌신하는 인물이다. 6년 동안 몸담은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특수 임무에 나선 그 앞에 자신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자가 나타나 변화를 맞는다.큰 사랑을 받은 ‘사내맞선’에 이어 박선호 감독과 재회한 김세정은 “로맨틱 코미디로는 거의 2년 만에 인사드린다. 평소 식(食)과 주(酒)를 즐기는 저로서는 맥주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끌렸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 “제가 촬영하면서 느낀 마음을 보시는 분들도 전해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담아보겠다”고 전했다.이종원은 주류 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윤민주’ 역을 맡았다. 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엠패스(empath), 초민감자다. 감정의 과부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차단이 습관이 된 인물.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들며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 삶을 살고 있던 그에게 채용주가 등판한다.지난해 ‘밤에 피는 꽃’을 통해 대세 반열에 오른 이종원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김세정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빚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원은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신도현은 윤민주의 브루어리를 두고 채용주와 경쟁하는 ‘파워 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을 연기한다.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그는 인정 욕구가 강한 인물. 타인과 비교를 거부하는 방아름에게 채용주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한다.신도현은 “오랜만에 촬영하는 작품에 좋은 감독,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도 늘 즐겁고 화기애애하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이 에너지를 얼른 전달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신도현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백성철은 채용주의 절친이자 토스트 트럭을 몰고 전국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오찬휘’ 역을 맡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어쩌다 전원일기’ ‘구경이’ 등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성철은 능청스럽고 유쾌한 에너지로 활력을 불어넣는다.백성철은 “평소 박선호 감독님과 꼭 한번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취하는 로맨스’로 소원을 이룬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면서 “‘오찬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즐거운 고민을 하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ENA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5 09:26
연예일반

‘중증외상센터’부터 ‘옥씨부인전’까지…추영우, 2024년이 기대되는 성장캐

배우 추영우가 2024년 꽃길 행보를 예고했다.추영우가 다채로운 장르의 차기작을 쌓아가며 대세 라이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부터 연기상까지 품에 안으며 2023년을 값지게 마무리했다.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한지율 역을 맡았던 추영우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APAN STAR AWARDS)에서 웹드라마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훈훈한 비주얼, 달달한 멜로 연기, 환상의 케미스트리 등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모습으로 핑크빛 로맨스를 완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던 추영우는 수상 후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3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추영우는 KBS2 ‘오아시스’로 신인상과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에 노미네이트돼 시상식을 빛냈다. 극 중 두학(장동윤)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 최철웅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감정 열연을 그려내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던 추영우. 차근차근 쌓아왔던 연기력으로 무한한 성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추영우는 신인상을 받은 후 풋풋한 수상 소감과 객석을 향한 큰 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렇듯 2023년을 알차게 마무리한 추영우는 2024년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 추영우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 JTBC ‘옥씨부인전’으로 돌아온다. 특히 ‘옥씨부인전’에는 주연으로 캐스팅돼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2 17:53
드라마

이준호, 대상 등 5관왕… 뜨거웠던 '2023 APAN STAR AWARDS’ 화려한 막 내려

배우 이준호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호는 아이돌챔프 글로벌스타상,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임윤아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수상 등 무려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3 APAN STAR AWARDS’가 열렸다. 이준호는 대상 수상 후 “’킹더랜드’는 보는 분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작품이었다”며 “현장의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전해질 것이라 믿고 있는데 행복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수많은 스태프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삶은 짧고 감정은 무한하니, 여러분이 느끼는 희로애락 모두를 참지 않고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고 슬픔을 나누는 2024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남자 중편 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류승룡(디즈니플러스 ‘무빙’)이, 여자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가, 수상했으며 남자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고수(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여자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이성경(SBS ‘낭만닥터 김사부3’)이 수상했다. 남자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박해수(넷플릭스 ‘수리남’)와 조한철(JTBC '재벌집 막내아들', tvN '스틸러;)이 여자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김서형(ENA '종이달')과 엄지원(tvN ‘작은아씨들’)이 수상하였으며 남자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손호준(SBS ‘소방서 옆 경찰서’)이 여자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김옥빈(tvN ‘아라문의 검’)이 수상했다.남자 연기상은 이동휘(디즈니+ ‘카지노’)와 정석용(넷플릭스 ‘D.P.2’), 여자 연기상은 신예은(디즈니+ ‘3인칭복수’, SBS '꽃선비열애사')과 염혜란(넷플릭스 ‘더글로리’, tvN ‘경이로운소문2’, 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수상했으며, 단편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주종혁(KBS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이 단편 드라마 여자 연기상은 신은수(KBS ‘열아홉해달들’)가 수상했다.남자 신인상은 김동휘(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웨이브 ‘거래’)와 문상민(tvN '슈룹') 여자 신인상은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과 조아람(JTBC '닥터 차정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추영우(카카오TV ‘어쩌다전원일기’) 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은 김예림 (콕TV ‘청담국제고등학교’)이 수상했다.이 밖에도 작가상은 강윤성 (디즈니+ ‘카지노), 연출상은 박인제(디즈니+ ‘무빙’), 작품상은 tvN‘작은 아씨들’이 수상했다.'2023 APAN STAR AWARDS’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유관단체들이 최초로 공식 인정한 유일무이한 시상식으로 연기력, 지명도, 인기도, 호감도, 드라마 시청률 등 모든 심사 기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배우들이 각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된다. '2023 APAN STAR AWARDS’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위즈온컴퍼니가 공동주관하며 서울리거와 한청,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1:24
연예일반

[RE스타] 추영우를 보고 서브병에 걸렸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이제 나 좀 봐주면 안 될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나 봐줄래. 나 널 위해서면 뭐든 할 수 있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매달리는 남자들이 있다. 여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곁을 지키지만, 결국 한 발짝 물러나는 남자들. 하지만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의 최철웅(추영우)은 그간의 서브 남주들과는 결이 다르다. 많은 드라마나 영화 속 서브 남주들이 여주인공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다면, 최철웅은 여주인공 오정신(설인아)의 마음을 뺏어간 남주인공 이두학(장동윤)을 시샘해 질투의 화신으로 분한다.최철웅의 행보를 보면 시청자들에게 미움받아 마땅하다. 자신의 죄를 이두학에게 뒤집어씌우고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최철웅을 미워하기보단 배우 추영우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평가한다. 장동윤을 보려고 ‘오아시스’를 틀었다가 추영우에게 빠지게 된 셈이다. 추영우가 한 번 빠지면 약도 없다는 ‘서브병’ 유발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브병’이란 주연 배우보다 서브에게 끌리는 현상을 말한다. 2021년 BL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로 데뷔한 추영우는 같은 해 KBS2 ‘경찰수업’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다. 추영우는 극 중 오강희(정수정)을 짝사랑하는 경찰대학 1학년 신입생 박민규로 분해 대학 신입생의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KBS2 ‘학교 2021’을 통해 차기작 활동에 나선 추영우는 속 깊은 매력을 가진 고등학생 정영주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학교 2021’은 추영우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작품이다. 남주인공 김요한만큼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주인공 조이현을 짝사랑하다 황보름별과의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2022년에는 tvN ‘오프닝’(O’PENing)과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로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박수영)와 호흡을 맞춘 ‘어쩌다 전원일기’에서는 스윗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자리 잡았다.추영우는 KBS와 유독 인연이 깊다. 그는 ‘오아시스’ 제작발표회에서 “‘경찰수업’은 제 첫 미니시리즈였고 ‘학교 2021’은 제 첫 주연작이었다. 첫 시대극도 KBS라서 저에게는 영광이고 뜻깊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한희 PD는 “추영우에 대해서 잘 몰랐다. 많은 KBS 관계자들이 추영우를 추천해서 만났는데 왜 권유했는지 알게 됐다”며 “바로 같이하자고 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추영우는 데뷔 2년 만에 자신의 매력을 대중 앞에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201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추영우는 데뷔 전임에도 훈훈한 외모와 진중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본인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로 ‘배우 추영우’, ‘추영우 연기’, ‘추영우 작품’이 떴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던 그는 이젠 관계자들이 먼저 찾는 배우가 됐다.지난 18일 방송된 ‘오아시스’ 14회는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데뷔 2년 만에 ‘서브병’ 유발자 타이틀을 거머쥔 추영우의 앞날이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0 06:00
연예일반

김고은, 故나철 사망 후 납골당 찾아 고인 추모 '가슴 먹먹'

배우 김고은이 동료 배우 故(고) 나철의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모한 근황을 공개했다.김고은은 8일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고은이 故 나철의 납골당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고은과 故 나철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생전 남다른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김고은은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라는 글로 故 나철을 추모했다. 특히 당시 김고은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는 등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에 슬픈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故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D.P.'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약한영웅 Class 1', tvN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고인은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1986년생으로 아직 너무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사망해 동료 배우들은 물론 팬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한편 김고은은 지난해 12월 영화 '영웅'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09년 10월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영웅'이 3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김고은은 "300만이 넘는 관객들이 봐주셨다는 건 굉장히 감격스럽고 한편으로는 기적같은 일들이었다"라며 "감독님이 너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우리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관객수인 것 같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18:13
연예일반

레드벨벳 조이, 이탈리아서 패션관계자와 깜짝 허그~크러쉬 질투하겠네

레드벨벳 조이가 이탈리아 유명 디렉터인 발테르 키아포니와의 다정샷을 공개했다. 조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amazing♥"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본인이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브랜드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었다. 남색 투피스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조이는 특히 이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발테르 키아포니와 포옹을 하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앞서 조이는 지난 21일 이 브랜드의 2023 봄/여름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밀라노로 출국했한 바 있다. 이에 밀라노에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발테르 키아포니(Walter Chiapponi)를 만난 것. 한편 레드벨벳 조이는 현재 카카오TV 웹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 래퍼 크러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지수 2022.09.24 07:27
연예일반

유연 tvN ‘슈룹’ 출연 확정… 김혜수 조력자 활약

배우 유연이 tvN ‘슈룹’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연은 다음 달 15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주말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최측근 오상궁을 연기한다. 오상궁은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인물로 화령의 조력자로 활약할 전망이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다음 달 1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유연은 최근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모경옥 역으로 거친 캐릭터를 완벽 소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로 짧지만 굵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2 16:33
연예일반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 눈부신 청량美…본격 삼각 로맨스 시작

그룹 레드벨벳 멤버이자 배우 박수영이 눈부신 청량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영은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사랑스러운 시골 마을 순경 안자영 역으로 출연해 힐링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 7일 공개된 3화에서 안자영(박수영 분)은 사사건건 얽히고설키는 한지율(추영우 분)과 옥신각신 케미스트리를 자랑했으며, 27년 지기 친구 이상현(백성철 분)과는 풋풋한 티키타카로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언제나 씩씩하고 명랑했던 안자영은 엄마와의 숨겨진 사연이 언급되자 촉촉한 눈망울로 아련함을 자아냈다. 누구한테 의지하냐고 묻는 한지율에 흔들리는 눈빛을 내비친 안자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박수영은 극 중 한지율과 이상현 사이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안자영을 청량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어린 시절 비밀 친구였던 한지율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감정의 동요를 섬세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된다. 이어 오후 9시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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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전원일기’ 안방극장에 힐링 선사할 전원 로맨스 [종합]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할 전원 로맨스가 온다. 5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 권석장 감독이 참석했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권석장 감독은 “한여름 내내 고생 많이 해서 재밌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별히 포인트를 잡고 간 건 조미료를 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살리자 했다. 인위적으로 뭔가를 꾸미려 하지 않고 있던 것에서 덜어내 담백하게 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성격과 잘 맞겠다고 계획을 잡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배우들과 호흡한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박수영은 감정표현이 굉장히 섬세해서 놀랐다. 유쾌한 놀람이라는 단어로 남아있는 인상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영우는 처음에 산만해 보여서 올여름 고생하겠다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기 자리를 찾아가더라. 백성철은 처음부터 시선이 좋았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깊이가 느껴졌는데 그게 끝날 때까지 유지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시골 순경 안자영 역을 맡은 박수영은 “아직도 촬영이 끝난 게 실감 나지 않는다. 27살 여름을 다 바쳤다고 할 만큼 나 포함해 많은 스태프들, 감독님, 배우들이 혼을 갈아 넣어 만든 예쁜 작품이다. 나도 기대된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찍기 전에는 싱크로율은 50%라고 생각했다. 저는 안자영 만큼 밝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성격은 아니고 내향적인 사람이다. 찍으면서 많이 밝아지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게 됐다. 자영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은 싱크로율 100%로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안자영의 매력에 대해 “저 자신도 순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영이는 몇 배로 더 순수하다”며 “맑은 유리구슬 같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추영우, 백성철의 첫인상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저보다 동생이다. 너무 누나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했다. 여자가 저 혼자다 보니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두 분이 누님으로 극진히 대접해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추영우는 엘리트 수의사 한지율을 맡았다. 로맨틱 코미디에 첫 도전이라는 그는 “원래 전원생활을 다룬 드라마를 원래 좋아했다. 레퍼런스로 찾아보면서 더 빠졌다. 시골 생활을 해 본 적이 없다 보니 처음엔 당황했지만 지율이와 싱크로율이 찍으면서 더 비슷해진 것 같다. 지율이가 시골에 적응해갈 때쯤 추영우도 시골에 적응했고 나도 떠나보내기 싫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율이의 매력은 의외로 직진남”이라며 “일, 사랑, 때로는 부정적인 것에도 직진으로 느껴질 때가 있어서 시골 사람들에게는 재수 없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성철은 희동리에서 나서 지금까지 마을을 지켜온 ‘인간 희동리’이자, 영농 후계자 이상현 역을 맡았다. 백성철은 “한결같이 자영이 지켜주는 캐릭터다. 나는 짝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데 상현이한테 깊게 빠져들다 보니 자영이를 짝사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이를 오랫동안 좋아하는 인물이라 지율이랑 만나면 신경전이 이뤄지는 상황이 많았다. 사랑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해서 매번 내가 질투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본인의 캐릭터 앞에 붙이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박수영은 “러블리 그 잡채”라고 했고, 추영우는 “단짠단짠 대신 짠짠짠단”이라고 말했다. 백성철은 “일방통행 직진남”이라고 덧붙였다. 배우들은 ‘어쩌다 전원일기’의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박수영은 ‘사랑’이라며 “모든 사랑의 형태가 다 담겨있다”고 자신했다. 추영우는 ‘한여름’이라며 “여름이 주는 푸릇푸릇함과 열정이 드라마에 녹아 들어가 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12부작 미드폼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는 5일 오후 7시 첫 공개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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