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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정신 못차리는 조니 뎁, 스태프 폭행혐의 피소
이번에는 스태프 폭행 혐의다. 이쯤되면 영화 현장보다 법정을 더 자주 찾는 조니뎁이다.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에 따르면 조니 뎁은 영화 촬영 중 스태프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조니 뎁은 지난해 4월 13일 영화 '씨티 오브 라이즈' 촬영장에서 로케이션 매니저인 그렉 로키 브룩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플이 입수한 법원 자료에 따르면 브룩스는 조니 뎁에게 "한 장면을 더 촬영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넌 누구냐.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모욕과 폭행을 당했다.브룩스는 조니 뎁의 분노에 위협을 느껴 LA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화가 난 조니 뎁은 그의 갈비뼈 부분을 두 차례 강하게 가격했다는 설명이다.또 조니 뎁은 브룩스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를 줄 테니 내 얼굴을 쳐라"라며 달려들었다는 후문. 보디가드들이 뜯어말리며 상황은 정리됐지만 이는 법정 싸움으로 이어지게 됐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11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