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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민정·우지현, 정동진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공민정과 우지현이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의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공민정과 우지현을 선정했다. 올해 영화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공민정은 첫 개막식 사회이며, 우지현은 4년 연속 사회를 맡았다. 먼저 공민정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독립영화부터 ‘82년생 김지영’,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의 상업영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작은 아씨들’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S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우지현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한국 독립영화계에 다양한 얼굴을 채워오고 있는 배우다. ‘제비’, ‘만인의 연인’, ‘더스트맨’, ‘겨울밤에’, ‘춘천, 춘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등에서 활약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이어오며 영화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과 함께 올해는 부대행사 등이 온전히 치러지는 만큼, 특히 개막 공연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이에 화답하듯 올해 개막 공연은 국내 스카 음악의 개척자이자 자타공인 ‘한국 스카의 19년’이란 명예로운 이름표를 부여받은 ‘킹스턴 루디스카’가 맡는다.매년 1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KT&G 상상마당에서 수여한 ‘최다 집객 단체상’을 수상할 정도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지산 락페스티벌, GMF 등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일본, 영국 등 크고 작은 규모의 국내외 음악 페스티벌에 매년 이름을 올리는 등 독보적인 스카 밴드다.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작된 한국 독립영화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하여 장·단편 2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3 17:05
드라마

'독립영화의 얼굴' 우지현, 쿠팡플레이 '안나' 출연

‘독립영화의 얼굴’ 우지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해맑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 2018년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안나’가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뜨거운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지현이 선우 역으로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선우는 정은채(현주 분)가 운영하는 갤러리 소유 레스토랑의 요리부 막내이자 수지(유미 분)의 전 동료로, 소탈하고 싹싹한 성격의 소유자다. 미묘한 긴장감과 탁월한 흡입력을 지닌 스토리 속 적시적소에 등장해 따사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우지현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간 영화 ‘검은 여름’, ‘겨울밤에’, ‘더스트맨’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눈빛과 흡인력,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해온 우지현. 독립영화계를 넘어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뫼비우스 : 검은 태양’, ‘마우스’,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쌓아온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완성시켜왔다. 이렇게 매 작품 맡은 인물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드럽게 각인시키는 우지현이 ‘안나’에서 보여줄 해사한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우지현을 비롯해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는 ‘안나’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2022.06.23 09:31
연예

김정우, 눈컴퍼니 전속계약 "탄탄한 내공 가진 배우"

배우 김정우가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배우 김정우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탄탄한 내공을 가진 배우 김정우가 배우로서의 신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영화 ‘밀정’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한 김정우는 영화 ‘마스터’, ‘성주’, ‘악질경찰’, ‘어나더 미’ 등의 크고 작은 작품을 거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크린을 넘어 드라마에 도전, tvN ‘반의반’, ‘지리산’에서 단단한 화면 장악력을 선보이며 그 존재감을 확인케 했다. 특히 ‘반의반’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뜨거운 연구 열정을 지닌 MIT 출신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김훈을 연기하며 대중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바 있다. 김정우는 “내가 갖고 있는 고민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그리고 연기를 대하는 태도와 생각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회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함께하게 된 눈컴퍼니에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김정우는 폭넓은 지지와 지원을 받으며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할 전망이다. 중량감이 느껴지는 눈빛과 유연하고도 대담한 연기, 선명한 색이 돋보이는 배우 김정우가 앞으로 부지런히 쌓아갈 필모그래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김정우가 전속계약을 맺은 눈컴퍼니는 김정우를 비롯해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1 08:34
연예

눈컴퍼니 新원석 발굴…박정연·이유지·한동희 전속계약[공식]

신인배우 박정연·이유지·한동희가 눈컴퍼니 새 식구가 됐다. 눈컴퍼니는 지난 2020년 서류 심사부터 올해 합격자 발표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신인배우 공개오디션을 통해 숨은 원석들을 발굴, 최종 3인으로 합격한 박정연·이유지·한동희의 얼굴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먼저 박정연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특급 유망주다. 출연 영화 ‘홈리스’, ‘시스터즈’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충무로단편영화제,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작품 수상에 기여함과 더불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피렌체한국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상영 초청되며 언론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것.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 한 영화 ‘만인의 연인’까지 차기작을 확정하며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 루키로 부상한 박정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이유지는 도시적이고 시크한 매력과 깊이 있는 눈빛, 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인 배우다. 짙은 눈썹과 맑고 깊은 눈, 웃을 때 시원하게 벌어지는 입매까지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외모에 광고계 러브콜이 잇따르기도. 뿐만 아니라 영화 ‘만인의 연인’에 캐스팅을 확정, ‘샛별’ 역할을 맡아 특유의 냉미녀 같은 분위기와 걸크러시 매력으로 거리낌 없이 시원한 연기를 보여주며 첫 필모그래피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동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예다. 청초하고도 우아한 분위기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마스크는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명민한 연기력은 기본, 국민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선한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한동희가 향후 영화계와 드라마계의 독보적인 배우로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마친 박정연·이유지·한동희는 소속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배우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눈컴퍼니에는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여기에 신인배우 박정연, 이유지, 한동희의 영입으로 눈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 입지를 더욱 구축하게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15:45
무비위크

신예 박정연·이유지·한동희, 눈컴퍼니 전속계약..조한철 한솥밥[공식]

신인배우 박정연·이유지·한동희가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는 4일 "지난 2020년 서류 심사부터 올해 합격자 발표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신인배우 공개오디션을 통해 숨은 원석들을 발굴, 박정연·이유지·한동희 최종 3인의 새 얼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박정연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특급 유망주다. 출연 영화 ‘홈리스’, ‘시스터즈’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충무로단편영화제,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작품 수상에 기여함과 더불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피렌체한국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상영 초청되며 언론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것.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 한 영화 ‘만인의 연인’까지 차기작을 확정하며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 루키로 부상한 박정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유지는 도시적이고 시크한 매력과 깊이 있는 눈빛, 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인 배우다. 짙은 눈썹과 맑고 깊은 눈, 웃을 때 시원하게 벌어지는 입매까지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외모에 광고계 러브콜이 잇따르기도. 뿐만 아니라 영화 ‘만인의 연인’에 캐스팅을 확정, ‘샛별’ 역할을 맡아 특유의 냉미녀 같은 분위기와 걸크러시 매력으로 거리낌 없이 시원한 연기를 보여주며 첫 필모그래피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동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예다. 청초하고도 우아한 분위기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마스크는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명민한 연기력은 기본, 국민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선한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한동희가 향후 영화계와 드라마계의 독보적인 배우로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마친 박정연·이유지·한동희는 소속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배우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눈컴퍼니에는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여기에 신인배우 박정연, 이유지, 한동희의 영입으로 눈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 입지를 더욱 구축하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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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조한철, 現 소속사 눈컴퍼니 재계약.."변함없는 신뢰"[공식]

배우 김슬기와 조한철이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눈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김슬기와 조한철은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든든한 식구다.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두 배우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어 무척 기쁘며, 믿고 뜻을 함께해 준 김슬기와 조한철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듬직한 파트너로서 늘 곁에서 전략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28일 전했다. 먼저,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연기 행보를 시작한 김슬기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 ‘하자있는 인간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청량감 가득한 에너지로 대중들을 매료시켜 왔다. 더불어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진솔하고 털털한 활약으로 극을 풍성케 한 그는 2020 MBC 연기대상 수목미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으며 자신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오늘(28일) 오픈을 앞둔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 ‘쉿! 그놈을 부탁해’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을 그의 호연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조한철은 중후한 카리스마와 품격이 다른 노련함으로 매 작품 궤를 달리하여 ‘천의 얼굴’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선과 악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완성해왔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에서 관록과 연륜의 힘으로 서사 전개의 한 축을 담당, 전형적인 빌런 캐릭터에서 탈피한 면모로 극에 감칠맛을 더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의 개봉을 앞뒀고, 방영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 ‘갯마을 차차차’까지 현실적이고 흡인력 있는 연기력이라는 견고한 지반을 바탕으로 쉴 틈 없는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눈컴퍼니와 돈독하게 쌓아 올린 신뢰가 돋보이는 그의 향후 연기 노선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다. 눈컴퍼니와 다년간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두 배우가 재계약을 발판으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슬기와 조한철이 재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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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계 얼굴' 우지현 '더스트맨' 3월 개봉 확정

독립영화의 대표 얼굴들 우지현, 심달기, 강길우가 선사하는 아트버스터 '더스트맨(김나경 감독)'이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더스트맨'은 스스로 떠도는 삶을 선택한 태산(우지현)이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완성해가고 있는 독립영화 대표 얼굴들 우지현, 심달기, 강길우의 랑데부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겨울밤에'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우지현이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남자 태산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페르소나-키스가 죄' 등의 작품을 통해 2021 충무로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심달기가 열정적인 미대생 모아 역을 맡아 심달기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천의 얼굴 강길우가 태산과 함께 길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를 지닌 도준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더스트맨'은 단편 '대리시험'(2019), '내 차례'(2017), '도깨비불'(2015), '지금 당장 보건증이 필요해!'(2014) 등 화제의 단편 영화로 국내외 영화제가 주목한 김나경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김나경 감독은 “인터넷에서 우연히 먼지 낀 트럭 위에 그려진 더스트 아트 ‘기도하는 손’ 그림을 보고 '더스트맨'의 시나리오가 떠올랐다. 이 그림을 보면서 왠지 모를 위안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에 초청된 바 있는 '더스트맨'은 3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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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눈컴퍼니 새 둥지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공식]

배우 이상희가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14일 이상희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눈컴퍼니는 “‘모든 시민의 얼굴을 담은 배우’라 불리는 이상희이기에 어떤 캐릭터든 인물 그 자체가 돼 관객을 집중케 만드는 그의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연기에 첫 발을 내디딘 이상희는 영화 ‘눈꺼풀’, ‘철원기행’, ‘연애담’, ‘누에치던 방’, ‘물 속에서 숨 쉬는 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당신의 부탁’, ‘겨울밤에’ 등 독립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특히 2017년 ‘연애담’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 자신을 더욱 넓게 알리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미스트리스’, ‘라이프’, ‘봄밤’, ‘검사내전’, ‘반의반’ 등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OCN ‘미스트리스’ 속 비밀을 품고 있는 조선족 보모 ‘박정심’부터 JTBC ‘검사내전’ 속 6년차 검사이자 육아에 치여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오윤진’까지, 드라마를 통해 이상희라는 배우가 담고 있는 여러 가지 얼굴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상희는 “’시절인연(時節因緣)’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눈컴퍼니와 만나게 된 것이 보이지 않는 연의 이어짐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인연의 힘으로 새로운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또 한 번 재미있게,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며 눈컴퍼니에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눈컴퍼니는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이상희는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촬영을 끝마쳤으며, 극중 교사 박선화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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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마우스' 출연 확정…이승기와 호흡[공식]

배우 우지현이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우지현은 tvN '마우스' 출연을 확정짓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 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프레데터 추적극’이다. 우지현은 극중 정바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동네 친구 구동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공무원 고시학원에서 정바름과 동고동락한 구동구는 탈락의 쓴맛을 본 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을 하겠다며 큰소리치지만, 실상은 집에서 빈둥대며 백수 생활을 하는 인물.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고 각성, 교도관이 되어 정바름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이승기와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할 우지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지현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드라마 ‘마우스’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해서 연기하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즐겁게 촬영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새출발’로 스크린에 첫 발을 디디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우지현은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린 영화 ‘춘천, 춘천’에서 보통의 20대 후반이 지니는 우울과 좌절감이 투영된 담담하고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힘 있게 채웠다. 이후 ‘검은 여름’, ‘환절기’, ‘겨울밤에’,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장편경쟁 부문 상영작 ‘더스트맨’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에 출연하면서 일찌감치 독립영화계 원석으로 불렸다. 독립영화계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 JTBC ‘SKY 캐슬’,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반의반’까지 등장하는 순간순간마다 잊히지 않는 존재감을 발산,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긴 것.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원작에 없는 우신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2 08:42
연예

[화보IS] "독립영화 대표 얼굴" 우지현, 시선끄는 분위기

영화계 루키로 주목도를 높인다. 배우 우지현이 마리끌레르 12월 호와 함께 한 ‘독립영화에 마음을 더한 10인의 배우’ 특집 화보에 참여했다. 영화 ‘춘천, 춘천’, ‘뒤로 걷기’, ‘더스트맨’,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반의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연기 세계를 확장시켜가고 있는 우지현은 이번 화보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한 얼굴을 보여준다. 공개된 화보 속 우지현은 특유의 무표정 속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렬하고 시크한 무드를 풍기는 올블랙 라이더 재킷을 걸치고 카메라에 시선을 맞추는 그의 짙은 눈빛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연기 영상에서 우지현은 ‘더스트맨’(김나경 감독) 속 태산을 연기한다. ‘더스트맨’은 홈리스 생활을 하며 떠도는 태산(우지현)이 자신의 우울한 마음을 담아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후 예술을 통해 새 삶의 가능성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장편경쟁’,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의 상영작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기 영상 촬영에서 우지현은 오롯이 묵직한 음성과 깊이 있는 표정만으로 ‘더스트맨’의 한 장면을 재연, 감정의 과잉 없이 태산의 대사를 담담하게 읊조리는 그의 모습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지현은 내달 10일 개봉을 앞둔 ‘겨울밤에’(장우진 감독)에서 특별한 계획없이 춘천 청평사에 들른 젊은 군인 역을 맡아 또 한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겨울밤에'는 낭뜨 3대륙 영화제부터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등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우지현은 이상희와 함께 극중 현재와 과거, 현실과 꿈을 오가는 듯한 꿈 같은 겨울 밤에 펼쳐질 남녀의 이야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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